[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1심 선고를 TV 생중계로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4일 최씨와 안종범 전 수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재판을 모두 마무리했다. 검찰은 최씨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1천185억원, 추징금 77억9천735만원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사건 기록이 방대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까지 병행하는 사정을 감안해 선고 기일을 6주 뒤인 내년 1월 26일로 잡았다. 지난해 11월 20일 최씨가 재판에 넘겨진 이래 432일 만에 첫 사법부의 판단이 나오는 것이다. 국민적 관심이 쏠린 최씨 선고를 놓고 지난 8월부터 시행된 대법원의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TV나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앞서 대법원이 개정한 대법원규칙에 따르면 재판부는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되는 1·2심 재판의 선고를 재량으로 생중계할 수 있다. 최씨는 지난해 말부터 국민의 이목이 쏠린 '국정농단' 사건의 당사자인 만큼 사안의 중요성, 공익성 등의 측면에서 선고 중계를 허용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형사2
[KJtimes=김봄내 기자]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의 세 번째 영장 청구 끝에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15일 새벽 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 부장판사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특별감찰관 사찰 관련 혐의에 관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국정원에 지시해 이석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과 박민권 1차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간부들,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관계자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광범위하게 불법 사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특히 우 전 수석이 자신의 비위 의혹을 내사 중이던 이 전 특별감찰관의 뒷조사를 국정원에 시킨 것은 민정수석의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본다. 아울러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인 지원 배제 명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S펜을 탑재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표현이 가능한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을 22일 국내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Pen 노트북 시대 개막을 알린다. 2017년 7월 처음 소개한 ‘삼성 노트북 Pen’은 노트북 최초로 S펜을 탑재하고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문 사용자 경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33.7 cm 모델은 2017년 히트모델인 ‘삼성 노트북9 Always’와 동일한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1Kg이 넘지 않는 초경량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삼성전자는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깎아 만드는 싱글 쉘 바디에 최첨단 플라즈마 표면처리 방식인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적용해 만든 마그네슘 기반의 ‘Metal12TM’로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의 무게는 획기적으로 줄이고, 강도는 단단하게 유지했다. ‘삼성 노트북 Pen’은 디스플레이를 360도로 회전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0.7mm의 얇은 펜촉과 4096 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는 S펜으로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
[KJtimes=김봄내 기자]“AQ모닝아카데미는 우리 그룹의 생존 전략인 ‘아트경영'의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예술성과 창조성을 발휘해 단순한 과자가 아닌 예술적 감성을 담은 과자로 고객에게 행복을 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일성이다. 윤 회장은 전날인 13일 사내 교육프로그램에 특별 강사로 나와 직원들과 소통했다. 사내 교육프로그램인 ‘AQ모닝아카데미’ 300회를 맞아 특별강사로 무대에 오른 것이다. 크라운해태는 이와 관련 ‘직원이 예술가가 되면 과자도 예술이 된다’는 윤 회장의 신념에 따라 직원들의 예술가적 지수(AQ)를 높이기 위해 경영, 마케팅 중심에서 벗어나 예술적 창의력과 영감을 끌어내기 위한 문학, 동양철학, 미술, 뇌과학 등 다양한 강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AQ모닝아카데미는 사내 조찬 강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4년 12월 크라운제과의 해태제과 인수를 앞두고 양사 임직원의 화합을 위해 처음 시작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엘시티(LCT) 비리 등에 연루돼 부정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현기환(57)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김주호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열린 현 전 수석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 벌금 2천만원, 추징금 3억7천309만여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현 전 수석의 뇌물수수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 대부분을 1심과 같이 인정하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무죄 주장은 기각했다. 판결에 따르면 재판부는 현 전 수석의 뇌물수수액 90여만원을 추가로 인정했다. 하지만 공소장 일부가 변경되면서 최종 인정된 뇌물액은 조금 줄었고 추징액만 1심과 조금 차이가 났을 뿐 형량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현 전 수석은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 씨로부터 엘시티 계열사 법인카드와 상품권으로 1억400만원(정치자금법 위반), 식대와 술값으로 2천120만원(뇌물)을 받은 혐의, 두 명의 업자로부터 각각 현금 1억원(변호사법 위반)과 차량 등 1억7천만원(정치자금법 위반)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현 전 수석은 징역 3년 6개월에 벌금 2천만원,…
[KJtimes=김현수 기자]“회원국 간 우호와 상호 이해 촉진이라는 유네스코 설립 취지와 목적에 반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은 피해야 하며 제도 개선이 불가결하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변경을 요구했다. 그리고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그동안 분담금 미지급 압력과 동시에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제도 개선을 요구해 왔다. 일본은 지난 2015년 난징(南京)대학살 관련 자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자 심사과정에서 이해 당사국이 반론할 기회조차 없었다며 이 제도가 정치적으로 이용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작년에는 한·중·일 시민단체 등이 일본군 위안부 자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하자 매년 내던 분담금을 내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제도 변경을 압박해 왔다. 그리고 올해는 10월 말 유네스코가 위안부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등 ‘압력’이 성과를 거두자 슬그머니 분담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4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전날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신임 사무총장과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제도 개선이 불가결하다”고
[KJtimes=김승훈 기자]한전기술[052690]과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현대차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현대차투자증권은 한전기술의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부터 실적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이 영국 원전 사업체인 누젠(NuGen) 인수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영국 원전 프로젝트 수주 확정 시 한국형 원전의 국제 위상이 높아지고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목표주가 6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는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 다시 1조원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IBK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의 4분기 매출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1% 증가한 1조7000억원, 영업익은 18.6% 준 1948억원으로 예상하며 원재료 상승, 미국 공장의 가동 초기 고정비 부담, 금산 공장 산재 관련 부담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오사카(大阪)부 오사카시가 역사인식 문제로 자매결연을 취소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을 벌였다. 이에 따라 세간에서는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시가 시내 공원에 설치한 위안부 기림비를 수용한 것과 관련, 샌프란시스코시와의 자매결연 취소를 정식 결정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진 기림비는 3명의 한국·중국·필리핀 소녀가 서로 손잡고 둘러서 있고 이를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가 바라다보는 형상이다. 캘리포니아 카멜에서 활동하는 유명 조각가 스티븐 와이트가 ‘여성 강인함의 기둥’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시의 위안부 기림비 수용에 항의해 온 오사카시는 전날 간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샌프란시스코와 오사카시의 자매결연은 지난 1957년 이뤄져 올해로 60주년을 맞고 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오사카시장은 전날 밤 기자들에게 “위안부 기림비 설치는 신뢰관계를 해치는 행위”라며 “자매도시 관계를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밝혔다. 한편 오사카시 의회는 지난 12일 샌프란시스코시가 시내 공원에…
[KJtimes=김승훈 기자]대상[001680]과 휴젤[1450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KB증권은 대상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개선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지난 3분기부터 나타난 실적 개선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대상의 내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각각 6.0%, 20.0% 증가한 3조1720억원과 1300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휴젤[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는 58만원에서 62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톡신 및 필러류의 선진국 시장 진출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보툴렉스’의 미국 및 유럽 임상 3상이 내년 1분기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진출이 가시화하면서 현지 유통을 위한 파트너사 계획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특히 내년 핵심 투자 포인트는 국내외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인데 대상베스트코는 외형성장과 재무구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가 ‘에어카트(AIRCART)’ 의 특허 기술과 설계 도면 등을 공개한다. 하드웨어 제작 및 생산 역량을 갖춘 중소규모 제작업체를 비롯한 누구나 네이버랩스에서 공개하는 '에어카트 오픈키트'를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로보틱스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에어카트’는 지난 10월 DEVIEW 2017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로보틱스 연구 성과 중 하나로,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에 사용되는 pHRI(physical 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을 전동카트에 적용한 로보틱스 제품이다. 카트 손잡이에 달린 힘센서가 운전자의 조작 의도를 파악하고 추진력과 방향을 제어해, 누구나 가벼운 힘만으로도 물체를 손쉽고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고 조작 또한 간편하다. 내리막길에서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자동 브레이크 기능, 장기간 작업에 용이한 에너지 세이브 모드 등 실제 필드 테스트를 거친 세부적인 기능들도 적용되어 있다. 현재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어라운드(AROUND)’와 함께 YES24 오프라인 서점 부산 F1963점에서 서점 직원들의 업무를 돕는데 활용되고 있다. 에어카트 오픈키트에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의 오투리조트 스키장이 오는 12월 15일 4년 만에 재개장을 한다. 오투리조트는 4년 만에 스키어들을 맞이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오투리조트는 지난 12월 4일 직원들이 직접 리프트 및 무빙워크 시운행 탑승을 통해 안전 상태와 레인상태 등을 철저하게 점검한 것은 물론, 12월 8일 관내 소방서와 함께 스키장 사고대비 구조훈련을 마쳤다고 밝혔다. 오투리조트는 스키 초심자와 어린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드림 1> 슬로프는 물론 길이 200m, 경사도 12%의 눈썰매장도 함께 개장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가장 적합한 스키장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오투리조트는 4년 만의 스키장 재개장이 리조트 영업 활성화는 물론, 태백 지역의 경기를 되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2016년 인수한 오투리조트는 인수 효과 등으로 2017년도 하계시즌 최고 매출을 갱신하기도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배우 문성근씨와 김여진씨의 합성 나체사진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국가정보원 직원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성보기 부장판사는 14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상 명예훼손과 국정원법상 정치관여 혐의로 기소된 유모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성 부장판사는 "유씨는 국정원의 중간관리자로 정치활동을 하던 연기자들의 활동을 방해하려고 합성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배포했다"며 "국가 안위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야 하는 국정원에서 특정 국민의 이미지 실추를 목표로 여론조성에 나서는 것은 허용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나체 합성사진을 만들어 유포하고 상급자에게 보고까지 한 범행 방법도 국가기관으로서 품격에 맞지 않는 행위"라며 "피해자들이 극심한 정신적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이는 등 무거운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다만 "유씨는 상급자 지시에 따라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이고 이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사건 전모를 밝히는데 협조했다"며 "또 합성사진 기술이 조잡해 피해자들이 실제…
[KJtimes=김봄내 기자]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 3회에서 샤론(서지혜)은 자신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얼굴 마사지를 하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에서 샤론이 베키(장미희)와 통화를 하며 사용한 마사지기는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바나브의 다기능 갈바닉 뷰티 디바이스 ‘UP5’(유피파이브/228,000원)다. 클렌징, 아이존, 페이셜, 리프팅, 비타민C까지 다섯 가지 모드를 하나의 디바이스에 담아낸 5-in-1 토탈 스킨케어 제품으로, ‘흑기사’ 샤론 역의 서지혜를 비롯해 여배우들의 피부 관리 아이템으로 떠오르는 중이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에 맞서는 한 남자의 순애보를 다룬 작품으로, 극 중 샤론은 화려한 미모를 지녔지만 늙지도 죽지도 않고 200여 년의 세월을 살고 있는 인물이다. 샤론 역의 서지혜는 고혹적인 분위기와 광채 피부로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명품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중이다. 한편, 바나브는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살려주는 토탈 홈케어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로 모든 제품은 공식 쇼핑몰 및 패션・뷰티 편집숍 ‘SSC(Super St
[KJtimes=조상연 기자]인공지능(AI)이 파격적으로 싼 수수료를 받고 변호사 대신 기업의 계약서 작성을 대행해주는 서비스가 일본에 등장했다. 일부에 불과하지만 변호사 업무를 AI가 대행하는 시대가 도래한 셈이다. 14일 NHK에 따르면 IBM이 개발한 인공지능 '왓슨'을 이용해 계약서 작성업무를 대행해주는 IT(정보기술) 서비스 업체 '홈즈'가 지난 8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사하라 겐타 변호사가 설립한 이 회사는 변호사에게 의뢰할 경우 수만엔(수십만원)이 들어가는 계약서를 월 980엔(약 9400원)의 요금으로 대신 작성 및 관리해 준다. 사사하라 변호사는 계약서만 제대로 작성했더라면 재판까지 가지 않아도 됐을 사건들이 너무 많은 것을 보고 정식 계약서를 손쉽게 작성할 방법을 고안하다 창업했다. 중소기업 등이 계약서를 제대로 작성하는 문화가 확산하면 변호사 수요도 늘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이 변호사는 계약서 미비로 인간관계가 깨지고 거래가 끊기는 사례가 의외로 많아 놀랐다고 한다. 실제로 수수료가 비싸고 시간이 소요되는 데다 절차도 번거롭다는 이유로 많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가 진짜 중요한 계약만 변호사에게 작성을 의뢰한다. '홈즈'에서 작성해주는
[KJtimes=유병철 기자] 글래드 호텔 여의도에서는 연말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호텔 로비에 위치한 그리츠 레스토랑에서는 추운 날씨에 몸과 마음을 녹여줄 ‘온정(溫情)’ 프로모션을 오는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 7개의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준비되는 고품격 뷔페 메뉴와 함께 겨울 제철 음식인 석화찜과 중국 보양식으로 유명한 불도장이 특선 메뉴로 제공된다. 운영시간은 주중 점심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주말 점심은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저녁 뷔페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제공되며 토요일 저녁에 한하여 2부제가 실시된다. 한편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낭만적인 재즈 음악과 함께 저녁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갈라 디너 위드 재즈를 선보인다. 갈라 디너를 이용할 경우 특선 메뉴인 양갈비 스테이크와 대게찜을 맛볼 수 있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할 수 있는 와인 1잔이 제공된다. 제공되는 와인은 과일향이 풍부하며 부드러운 맛이 있어 와인 애호가들이 선호하는 프랑스 샤또 말바로 준비된다. 또한 겨울밤의 분위기를 한껏 돋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캐롤과 재즈 공연, 캘리그라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