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우리에게 익숙한 식음료들이 크리스마스 패키지로 새롭게 출시된다. 크리스마스가 약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자 식음료업계에서는 크리스마스 겨냥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는 것. '크리스마스 한정판' 제품은 평소 선호하는 제품을 프로모션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이색적인 패키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한다. 연세대학교 연세우유는 연세대학교 창립자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선교사의 이야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 패키지를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흰 우유 2종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마카다미아 초코우유, 카라멜 슈크림우유와 함께 미니멜츠 가공유 2종을 크리스마스 스페셜 에디션으로 선보였다. 12월 한달 간 판매되는 이번 패키지는 자사 대표 제품인 ▲'연세대학교 전용목장우유'와 어린이 전용우유 ▲'자녀사랑 키짱'과 함께 CU편의점에서 인기몰이 중인 ▲'마카다미아 초코우유', 카라멜 맛의 달콤한 신제품 ▲'카라멜 슈크림우유'와 미니멜츠 콜라보 가공유 2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흰 우유는 물론 초코, 카라멜, 딸기, 솜사탕 등…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 14일 대한약사회 약국전용 결제 ‘팜페이’ 서비스사인 ㈜크레소티(대표이사 박경애)와 협약을 체결하고 ‘팜 선 정산 서비스’를 내년 1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팜 선 정산 서비스’는 약국 매출발생 다음날 보험급여 해당액의 90%를 선 정산 받은 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입금되는 보험급여를 통해 자동 상환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금번 협약을 통해 크레소티는 거래 기업에 대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고, KB국민은행은 전국 1만여 크레소티 거래 약국을 대상으로 마케팅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KB국민은행은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 출시된 KB메디칼론은 대출금액이 1조3천억원에 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금번 서비스 출시로 약국 사업자의 금융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고객 편익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고객중심 서비스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14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와 함께 개최된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되었다. 교육부 주관의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개인에게 표창하는 상으로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의 교육기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올해는 개인수상과 더불어 가장 큰 영예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2013년 7월 발족한 ‘아시아나 교육기부 봉사단’은 현직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공항서비스직 임직원 12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봉사단은 ‘색동나래교실’ 이라는 프로그램으로 항공 진로교육이 필요한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가 직업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2,000여회 강연을 진행했으며, 수혜학생은 약 20만명에 이른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은, “아시아나항공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을
[KJtimes=김봄내 기자]즐거운 분위기에 취해 과음한 다음날, 숙취에 고통스러웠던 경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송년회, 회식 등 모임이 잦은 연말, 연이은 술자리에 지친 속을 달래줄 음식엔 어떤 것이 있을까.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해장국’은 우리나라 대표 숙취해소 음식이다. 술기운에 거북해진 속을 풀어줄 따끈한 국물에 영양성분이 가득 들어있어 원기보충에도 제격이다. 그 중에서도 철분, 단백질이 풍부한 선지를 넣어 끓인 ‘한우 선지 해장국’은 숙취해소에 탁월한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된 콩나물과 무, 파 등이 어우러져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비타민과 무기질, 팩틴, 섬유소 등 다양한 영양소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저렴하고 든든한 메뉴로 사랑 받아 온 ‘한돈 뼈해장국’은 칼슘이 녹아 든 사골 육수에 단백질, 비타민B1이 풍부한 한돈을 푹 고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비타민D와 식이섬유 등이 함유된 우거지와 함께 먹으면 영양은 더하고, 씹는 맛까지 일품인 한끼를 즐길 수 있다. 단, 해장국은 너무 맵거나 짜지 않도록 담백하게 끓여 위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아버지가 약주를 하고 들어오신 날에 빠짐없이 볼 수 있었던 꿀물은 실제로 숙취해소를
[KJtimes=김봄내 기자]우리 몸의 장(腸)은 인체에서 미생물이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으며 면역세포의 70%가 집중되어 있다. 장 속에 어떤 균이 사느냐에 따라 우리 건강이 좌우되는데, 장내 유익균이 많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물질도 증가하지만 반대로 유해균이 많으면 해로운 물질이 많아진다 요즘처럼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때 우리 몸은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다른 계절에 비해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감소하게 된다. 신체 활동량이 감소하면 장의 운동 기능도 덩달아 떨어져 유해균이 증식하기 쉬워진다. 여기에 더해 잦은 송년회로 인한 과식과 음주가 이어지면 장을 비롯한 인체 장기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만성질환 역시 악화되기 쉽다. 이에 전문가들은 겨울철 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건강한 식단과 적절한 운동을 통해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할 것을 비롯해,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 겨울철 건강관리는 면역력 높이기부터 면역력이란 외부에서 체내로 침투하는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방어력을 말한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에 특히 약해지기 쉬운데,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과정에서 면역…
[KJtimes=김봄내 기자]박근혜 정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1심 선고를 TV 생중계로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4일 최씨와 안종범 전 수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재판을 모두 마무리했다. 검찰은 최씨에게 징역 25년과 벌금 1천185억원, 추징금 77억9천735만원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사건 기록이 방대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까지 병행하는 사정을 감안해 선고 기일을 6주 뒤인 내년 1월 26일로 잡았다. 지난해 11월 20일 최씨가 재판에 넘겨진 이래 432일 만에 첫 사법부의 판단이 나오는 것이다. 국민적 관심이 쏠린 최씨 선고를 놓고 지난 8월부터 시행된 대법원의 '법정 방청 및 촬영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TV나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 앞서 대법원이 개정한 대법원규칙에 따르면 재판부는 공공의 이익이 크다고 판단되는 1·2심 재판의 선고를 재량으로 생중계할 수 있다. 최씨는 지난해 말부터 국민의 이목이 쏠린 '국정농단' 사건의 당사자인 만큼 사안의 중요성, 공익성 등의 측면에서 선고 중계를 허용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로 형사2
[KJtimes=김봄내 기자]우병우(50)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검찰의 세 번째 영장 청구 끝에 결국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검사)은 15일 새벽 우 전 수석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권순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우 전 수석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권 부장판사는 "혐의사실이 소명되고 특별감찰관 사찰 관련 혐의에 관해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재직할 당시 국정원에 지시해 이석수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과 박민권 1차관 등 문화체육관광부 간부들, 이광구 우리은행장,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 진보 성향의 교육감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관계자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광범위하게 불법 사찰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특히 우 전 수석이 자신의 비위 의혹을 내사 중이던 이 전 특별감찰관의 뒷조사를 국정원에 시킨 것은 민정수석의 권한을 사적으로 남용한 대표적인 사례로 본다. 아울러 우 전 수석은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인 지원 배제 명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S펜을 탑재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표현이 가능한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을 22일 국내에 출시하며 본격적인 Pen 노트북 시대 개막을 알린다. 2017년 7월 처음 소개한 ‘삼성 노트북 Pen’은 노트북 최초로 S펜을 탑재하고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트북과 태블릿의 경계를 허문 사용자 경험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 33.7 cm 모델은 2017년 히트모델인 ‘삼성 노트북9 Always’와 동일한 마그네슘 소재를 적용해 1Kg이 넘지 않는 초경량 디자인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삼성전자는 풀 메탈의 금속 덩어리를 이음새 없이 깎아 만드는 싱글 쉘 바디에 최첨단 플라즈마 표면처리 방식인 MAO(Micro Arc Oxidation) 공법을 적용해 만든 마그네슘 기반의 ‘Metal12TM’로 2018년형 ‘삼성 노트북 Pen’의 무게는 획기적으로 줄이고, 강도는 단단하게 유지했다. ‘삼성 노트북 Pen’은 디스플레이를 360도로 회전해 태블릿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0.7mm의 얇은 펜촉과 4096 단계의 필압을 지원하는 S펜으로 종이에 글씨를 쓰거나 스케치북
[KJtimes=김봄내 기자]“AQ모닝아카데미는 우리 그룹의 생존 전략인 ‘아트경영'의 원동력’이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예술성과 창조성을 발휘해 단순한 과자가 아닌 예술적 감성을 담은 과자로 고객에게 행복을 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의 일성이다. 윤 회장은 전날인 13일 사내 교육프로그램에 특별 강사로 나와 직원들과 소통했다. 사내 교육프로그램인 ‘AQ모닝아카데미’ 300회를 맞아 특별강사로 무대에 오른 것이다. 크라운해태는 이와 관련 ‘직원이 예술가가 되면 과자도 예술이 된다’는 윤 회장의 신념에 따라 직원들의 예술가적 지수(AQ)를 높이기 위해 경영, 마케팅 중심에서 벗어나 예술적 창의력과 영감을 끌어내기 위한 문학, 동양철학, 미술, 뇌과학 등 다양한 강의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AQ모닝아카데미는 사내 조찬 강연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4년 12월 크라운제과의 해태제과 인수를 앞두고 양사 임직원의 화합을 위해 처음 시작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엘시티(LCT) 비리 등에 연루돼 부정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현기환(57)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심에서 1심과 같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형사1부(김주호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열린 현 전 수석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3년 6개월, 벌금 2천만원, 추징금 3억7천309만여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현 전 수석의 뇌물수수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 대부분을 1심과 같이 인정하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무죄 주장은 기각했다. 판결에 따르면 재판부는 현 전 수석의 뇌물수수액 90여만원을 추가로 인정했다. 하지만 공소장 일부가 변경되면서 최종 인정된 뇌물액은 조금 줄었고 추징액만 1심과 조금 차이가 났을 뿐 형량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현 전 수석은 엘시티 시행사 실질 소유주인 이영복 씨로부터 엘시티 계열사 법인카드와 상품권으로 1억400만원(정치자금법 위반), 식대와 술값으로 2천120만원(뇌물)을 받은 혐의, 두 명의 업자로부터 각각 현금 1억원(변호사법 위반)과 차량 등 1억7천만원(정치자금법 위반)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에서 현 전 수석은 징역 3년 6개월에 벌금 2천만원,…
[KJtimes=김현수 기자]“회원국 간 우호와 상호 이해 촉진이라는 유네스코 설립 취지와 목적에 반하는 상황이 생기는 것은 피해야 하며 제도 개선이 불가결하다.” 프랑스를 방문 중인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유네스코에 세계기록유산 사업의 변경을 요구했다. 그리고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그동안 분담금 미지급 압력과 동시에 유네스코에 세계유산 제도 개선을 요구해 왔다. 일본은 지난 2015년 난징(南京)대학살 관련 자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자 심사과정에서 이해 당사국이 반론할 기회조차 없었다며 이 제도가 정치적으로 이용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작년에는 한·중·일 시민단체 등이 일본군 위안부 자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하자 매년 내던 분담금을 내지 않는 등의 방법으로 제도 변경을 압박해 왔다. 그리고 올해는 10월 말 유네스코가 위안부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지 않기로 결정하는 등 ‘압력’이 성과를 거두자 슬그머니 분담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4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고노 외무상은 전날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신임 사무총장과 만났다. 그는 이 자리에서 “제도 개선이 불가결하다”고
[KJtimes=김승훈 기자]한전기술[052690]과 한국타이어[161390]에 대해 현대차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현대차투자증권은 한전기술의 목표주가를 2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부터 실적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대차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이 영국 원전 사업체인 누젠(NuGen) 인수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영국 원전 프로젝트 수주 확정 시 한국형 원전의 국제 위상이 높아지고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목표주가 6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는 실적 개선으로 영업이익 다시 1조원대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IBK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의 4분기 매출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 대비 7.1% 증가한 1조7000억원, 영업익은 18.6% 준 1948억원으로 예상하며 원재료 상승, 미국 공장의 가동 초기 고정비 부담, 금산 공장 산재 관련 부담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동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오사카(大阪)부 오사카시가 역사인식 문제로 자매결연을 취소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을 벌였다. 이에 따라 세간에서는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시가 시내 공원에 설치한 위안부 기림비를 수용한 것과 관련, 샌프란시스코시와의 자매결연 취소를 정식 결정했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세워진 기림비는 3명의 한국·중국·필리핀 소녀가 서로 손잡고 둘러서 있고 이를 위안부 피해자 김학순 할머니가 바라다보는 형상이다. 캘리포니아 카멜에서 활동하는 유명 조각가 스티븐 와이트가 ‘여성 강인함의 기둥’이라는 제목으로 제작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시의 위안부 기림비 수용에 항의해 온 오사카시는 전날 간부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샌프란시스코와 오사카시의 자매결연은 지난 1957년 이뤄져 올해로 60주년을 맞고 있다. 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오사카시장은 전날 밤 기자들에게 “위안부 기림비 설치는 신뢰관계를 해치는 행위”라며 “자매도시 관계를 취소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밝혔다. 한편 오사카시 의회는 지난 12일 샌프란시스코시가 시내 공원에…
[KJtimes=김승훈 기자]대상[001680]과 휴젤[1450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KB증권은 대상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고 목표주가는 3만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실적 개선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지난 3분기부터 나타난 실적 개선이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대상의 내년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해보다 각각 6.0%, 20.0% 증가한 3조1720억원과 1300억원으로 각각 예상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휴젤[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처럼 ‘매수’로 제시하면서 목표주가는 58만원에서 62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톡신 및 필러류의 선진국 시장 진출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보툴렉스’의 미국 및 유럽 임상 3상이 내년 1분기에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국 진출이 가시화하면서 현지 유통을 위한 파트너사 계획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특히 내년 핵심 투자 포인트는 국내외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인데 대상베스트코는 외형성장과 재무구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가 ‘에어카트(AIRCART)’ 의 특허 기술과 설계 도면 등을 공개한다. 하드웨어 제작 및 생산 역량을 갖춘 중소규모 제작업체를 비롯한 누구나 네이버랩스에서 공개하는 '에어카트 오픈키트'를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 가능한 로보틱스 제품을 만들 수 있다. ‘에어카트’는 지난 10월 DEVIEW 2017 컨퍼런스에서 공개한 로보틱스 연구 성과 중 하나로, 근력증강 웨어러블 로봇에 사용되는 pHRI(physical human-robot interaction) 기술을 전동카트에 적용한 로보틱스 제품이다. 카트 손잡이에 달린 힘센서가 운전자의 조작 의도를 파악하고 추진력과 방향을 제어해, 누구나 가벼운 힘만으로도 물체를 손쉽고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고 조작 또한 간편하다. 내리막길에서도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자동 브레이크 기능, 장기간 작업에 용이한 에너지 세이브 모드 등 실제 필드 테스트를 거친 세부적인 기능들도 적용되어 있다. 현재 실내 자율주행 서비스 로봇 ‘어라운드(AROUND)’와 함께 YES24 오프라인 서점 부산 F1963점에서 서점 직원들의 업무를 돕는데 활용되고 있다. 에어카트 오픈키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