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8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수출입기업의 외환실무 직원 70여명을 초청해 ‘제9기 KB 수출입실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진행되는 ‘KB 수출입실무 아카데미’는 수출입 관련 실무 지식 학습과 더불어 참석자 간 시장동향, 노하우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정보 교류의 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2년 처음 시행돼 올해 제9기 교육생을 맞는‘KB 수출입실무 아카데미’는 KB국민은행과 거래하는 수출입기업의 실무 직원을 초청해 수출입, 환리스크관리 및 통관 등 실무 분야에 대해 전문가 강의로 진행되는 ‘현장중심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는 평소 접하기 힘든 해상보험 분야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KB손해보험의 실무 전문가가 참여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의 수출입금융의 노하우를 공유해 수출입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에 이론과 실무에 도움이 되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죠스푸드가 피자알볼로와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공유하는 내용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구 기업 간 프랜차이즈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해 프랜차이즈 사업 운영에 있어 더욱 발전적인 방향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 국내에서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고 두 기업은 건강한 먹거리를 표방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교육, 연구개발, 마케팅, 홍보, 슈퍼바이징, 점포개발 등 프랜차이즈 운영과 관련된 매뉴얼을 보다 체계화함으로써 자사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인다는 복안이다.또한 공동의 가치 실현을 위한 프로젝트와 공동 프로모션 등도 함께 전개, 업계에서 브랜드 우위를 더욱 확보할 방침이다.죠스푸드 관계자는 ”외식프랜차이즈 시장에서는 서로 경쟁 브랜드일 수 있지만 한국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로서 협력을 맺고 상호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이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며 “역동적인 기업문화를 가진 두 브랜드가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허니버터칩과 순하리 사례처럼 SNS 입소문이 식음료업계에서 ‘대박 제품’이 되기 위한 일종의 통과의례가 되었다. ‘나 이거 먹어봤다’는 인증샷들은 같은 제품을 소비한 소비자들 사이에 유대감을 형성하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측면에서 광고보다 더 큰 마케팅 효과를 가진다. 식음료업계에서는 이러한 자발적 입소문을 만들기 위해 SNS를 이용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이색적인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을 찍어 올리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음료, 좋아하는 연예인 이름으로 된 상품과 같이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들부터 기존에 맛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맛의 스낵 제품들까지, 시각과 미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 눈길을 사로잡아라…찍어서 올리고 싶은 이색적인 상품들 특히 인스타그램과 같이 비주얼 기반의 소셜미디어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색적인 디자인의 식음료 제품들이 화제다. 최근 대표적인 사례로 ‘메시지 패키지’가 있다. 제품명이나 로고 부분에 메시지가 담겨진 디자인으로, 별도의 문구 없이 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만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카쉐어링 서비스 '쏘카(SOCAR)' 등 스마트워치 기어S2 전용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변의 차량을 빌릴 수 있는 자동차 공유 서비스 '쏘카'는 기어S2 전용 앱 출시로 손목 위에서 차량 예약, 잔여 대여시간 확인, 지도 보기 등 차량 스마트 제어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쏘카는 앱 출시를 기념해 29일부터 5월 12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앱을 내려받은 뒤 로그인한 고객 모두에게 쏘카 1시간 무료 쿠폰을 주고, 기어S2로 디자인된 랩핑카를 예약한 고객에게는 대여비를 50% 깎아준다. 삼성전자는 이외에도 티켓 예매와 승률 확인 등 야구 경기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삼성라이온스'와 골프 경기를 분석해주는 '골프존', 보안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ADT 캡스' 등의 앱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어S2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비자 편의를 강화하고 웨어러블 시장의 에코시스템 확장을 위해 노력
[KJtimes=서민규 기자]“‘KB Starters Valley’는 앞으로도 획기적인 기술과 고객 지향적 서비스에 기반한 엄선된 업체를 중심으로 구성해 핀테크 생태계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17일 KB금융그룹은 핀테크 스타트업 집중육성 프로젝트인 ‘KB Starters Valley’ 2호 기업으로 개인주차공유 플랫폼 기업인 ‘이노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노온은 IoT 기술기반 개인 주차공유 플랫폼인 ‘파킹플렉스’라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지난 7월 ‘서울시 공유경제기업’으로 선정된 유망 벤처기업.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 어플리케이션은 사용하지 않는 개인 주차공간(거주자 우선 주차구역 등)에 듀얼AMR기술을 적용한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 주차가능여부를 검색할 수 있게 하고, 이를 통해 이용고객들이 주변의 주차장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고 발생하는 수익은 주차공간 소유주와 공유하는 것이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활용되지 않은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나 주말에 비해 주중에 비교적 여유로운 각종 건물의 주차 공간 등을 활용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주차 공간 소유주의 부수적인 수익을 증진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유형 핀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와 한국정보과학회가 ‘국제정보올림피아드’에 나갈 학생들의 교육을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를 조기 육성하기로 했다. 양측은 20일 경기도 용인의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김종권 한국정보과학회장(교수, 서울대학교)과 삼성전자 정금용 인사팀장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 1973년 설립된 한국정보과학회는 3만3,000여명의 개인회원과 380여개 단체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 대표 학회다. 연간 50여회의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한국정보올림피아드 대회 주관, 국제정보올림피아드 한국대표 선발∙훈련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우수인재를 조기에 양성하고 소프트웨어 저변을 확대하는 일이 국가 차원의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는데 절실하다는 것을 양측이 공감하면서 이뤄졌다. 삼성전자와 한국정보과학회는 과학영재들의 '두뇌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 대표 육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한국정보과학회 산하의 정보올림피아드위원회(위원장김성렬 교수, 건국대)가 정보올림피아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내실을 기하는데 도움을…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구글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자 최근 광범위한 사업·기술 영역에서 특허공유(크로스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의 기존 특허는 물론 2023년까지 향후 10년간 출원하는 특허를 포함하는 포괄적인 특허공유 계약이다. LG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데이터 처리, 통신, 정보보안 등에 대한 구글의 특허를 자사의 스마트폰, 태블릿PC, 웨어러블(착용형) 스마트기기, 사물인터넷(IoT) 등의 사업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사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미래 사업 준비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특허공유는 구글 입장에서도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약한 하드웨어 사업을 강화하고 모바일기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 OS의 주도권을 안정시킬 수 있어 상호 윈윈하는 전략이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LG전자 특허센터장인 이정환 부사장은 "혁신 제품과 기술 개발에서 양사의 협력이 강화돼 궁극적으로는 소비자의 삶을 바꾸는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 최고경영자(CEO)와 셰릴 샌드버그(Sheryl Sandberg)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비롯한 경영진이 15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사의 성공 요인을 공유하는 교류회의 자리다. 지난해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삼성전자를 방문하는 저커버그 CEO는 신종균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CE, DS 등 전 사업 분야의 임원들과 업계 현황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양사의 '성공 DNA'를 공유했다. 저커버그 CEO를 비롯한 일행은 지난 4월 문을 연 전자산업 박물관 '삼성 이노베이션 뮤지엄(S/I/M)'을 돌아보며 전자산업의 역사와 삼성전자의 발자취를 살펴봤다. 저커버그 CEO는 뒤늦게 전자 산업을 시작한 한국에서 세계 최대 전자기업으로 발돋움한 삼성전자의 40년간의 성공 스토리와 전자산업이 인류에 기여한 바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또 페이스북 경영진은 화성 '삼성 나노시티'도 방문해 22년간 메모리 반도체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경쟁력과 최신 반도체 기술을 살펴보고 첨단 반도체 라인을 둘러봤다. 한편 샌드버그 COO는…
[kjtimes=이지훈 기자]SK플래닛은 목적지가 같은 지인들끼리 위치를 공유하고 이동 중 간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인 ‘T맵 버디(T map Buddy)’를 22일 출시했다. 그룹 위치공유 서비스 T맵 버디는 스마트폰에 저장된 연락처를 기반으로 최대 5명까지 친구를 초대해 그룹을 만들 수 있다. 생성된 그룹에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입력하면 서로의 위치정보가 전송돼 멤버들의 현재 위치와 목적지까지의 거리를 지도 기준, 내 위치 기준, 목적지 기준 등 다양한 화면으로 확인할 수 있다. T맵 버디는 불필요한 정보 공유를 제한하기 위해 그룹 생성시 서로의 위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지정할 수 있게 했다. 최초 2시간이 무료로 제공되며 시간을 추가할 경우 별도의 ‘코인’이 차감되는 방식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제한 시간을 지정할 수 있다. 또한 화면 상단의 버튼을 아래로 드래그하면 그룹 멤버들에게 10초 간 음성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는 ‘워키토키’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멤버들간에 일일이 전화통화를 하거나 메시지를 작성해 전송할 필요 없이 간단한 조작으로 음성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 그룹 이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T맵 버디는 이통사에 관
[kjtimes=김유원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조계륭)와 함께 20일 오전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1조36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경기침체 및 엔저현상 등으로 수출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글로벌 무역환경을 극복하자는 데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해 이뤄진 것. 국민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4년간 최대 1000억 원을 출연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이를 재원으로 최대 1조36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 대출은 무역금융, 수출환어음매입, 수입신용장개설 등이다. 출연금액 중 일부는 중소기업이 납부하는 신용보증료 지원으로도 사용된다. 이번 협약의 지원효과를 높이기 위해 KB국민은행은 추천 대상 기업에 대하여 업체당 2천만원 범위 내에서 보증(보험)료 70% 지원, 임직원 무역 실무 연수 등을 우대 지원하기로 했다. 공사는 수출 보증·보험 한도 2배 이내 우대, 보증(보험)료 최대 20% 할인, 일부 지원종목 가입요건 완화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중소기업의 수출입금융
[kjtimes=김유원 기자] 금융감독원이 중소기업 돕기에 발 벗고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진흥공단(서울북부지부)에 ‘중소기업 금융애로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중진공과 센터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중진공 금융애로상담센터는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거래를 할 때 느끼는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중기대출 불공정행위 신고와 금융거래 관련 제도개선 신청을 접수받는다. 따라서 중진공의 30개 지역 본·지부에서 접수된 금융 애로사항과 중기대출 불공정행위 신고는센터와 금감원으로 각각 이관돼 처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