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9일(현지시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발표를 마지막으로 2017 노벨상의 부문별 수상자가 모두 결정됐다. 지난해 ‘밥 딜런’의 깜짝 수상으로 화제가 되었던 노벨 문학상은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에 돌아갔다.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은 2017 노벨상 시즌을 맞아 지난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포크 음악의 대부 ‘밥 딜런’의 밀랍인형을 제작하여 그 스틸컷을 10일 공개했다. 1960년대부터 저항 음악의 대표로서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밥 딜런은 지난 2016년 싱어송라이터로서는 이례적으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에 다시 한번 이름을 알렸다. 특히 노벨상 수상을 통해 그의 가사가 다시 주목 받았으며, 가사의 문학적인 가치를 보여주는 책을 비롯해 최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책이 출판되는 등 그의 음악과 문학은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밥 딜런의 밀랍인형 제작은 밀랍인형의 모델 선정 위원회인 ‘그레뱅 아카데미’를 통해 만장일치로 결정되었으며, 오는 연말 그레뱅 뮤지엄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 밥 딜런의 밀랍인형은 그의 살아있는 듯한 파란 눈동자, 트레이드마크인 곱슬머리…
[KJtimes=김봄내 기자]전례 없이 길었던 추석 연휴가 지나갔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모여 마음껏 먹고 즐겼던 기간이었지만 연휴가 끝나고 불어난 체중을 보며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연휴 기간 동안 체중이 증가했다면 이를 관리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매니징 푸드’(‘관리하는’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Managing과 ‘푸드’의 합성어)를 주목해보자. ◆ 견과류 등 포만감 주는 식품으로 음식 섭취량 관리하면 좋아 체중 조절에는 무엇보다 과식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포만감을 주는 음식을 식사 대용으로 먹거나 식사 사이에 섭취해주면 과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다. 견과류, 두부 등이 포만감을 주는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DOLE(돌)이 선보인 ‘후룻&넛츠 블랙라벨’은 아몬드, 호두뿐 아니라 피칸, 마카다미아 등 고급 견과류를 담았고, 비타민이 풍부한 건망고와 변비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푸룬(말린 자두)을 넣어 영양의 균형을 맞춘 제품이다. 견과류와 건과일의 알맞은 비율 배합으로 견과류만 섭취 시 텁텁해질 수 있는 맛을 보완했다. 특히 견과류는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대표적인 식품이다. 이번 제품은 한 봉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추석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고객들을 위해 팝소켓을 증정하는 행사를 10월 10일 단 하루 진행한다. 이 날 매장에서 제조하는 음료와 함께 샐러드, 샌드위치, 케이크 등 행사 대상 푸드를 포함해 18,000원 이상 구매하면 하루 동안 매장별로 소진 시까지 증정한다. 팝소켓은 스마트 기기의 뒷면에 붙여 손잡이, 거치대, 이어폰 줄정리 등의 용도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액세서리로 녹색과 검정색 2가지 색상을 준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10월 9일 한글 창제 571 돌을 맞이해 355ml 용량의 (톨 사이즈) 2017 한글날 머그를 출시했다. 자음 창제의 기본 다섯 자인 ㄱ,ㄴ,ㅁ,ㅅ,ㅇ 글자를 사계절 꽃인 매화(봄), 무궁화(여름), 국화(가을), 동백꽃(겨울)과 함께 수묵화의 형태로 조화롭게 표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텀블러, 머그 등의 상품이 판매되는 대부분의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며, 단1인당 1개씩만 구매할 수 있다. 동일한 디자인의 2017 한글날 카드도 함께 선보인다.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출시했던 한글날 카드 이후 4년만에 출시되는 2번째 한글날 카드다. 최초 충전은 5천원부터 가능하다. 한편, 스타벅스는 이 날 코리아 데미머그 세트도 함께 출시한다. 한국의 전통 문양과 고유의 문화를 표현한 데미머그 4종 세트로, 특히 이번 데미머그 세트는 기존에 출시되었던 코리아 머그 중에 인기가 많았던 상품들을 89ml의 데미머그 사이즈로 재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긴 추석 연휴가 끝이 나면서 몸과 마음은 명절증후군을 앓기 마련이다. 연휴 기간 동안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 및 과음, 장거리 운전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매년 겪게 되는 연휴 후유증이지만 TPO에 따라 음료 섭취를 적절하게 해주면 보다 빠르게 컨디션 회복을 할 수 있다. 독소 배출에 탁월한 클렌즈 주스부터 기력 회복을 돕는 차, 숙취해소 음료 등 상황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기름진 음식, 과식으로 인한 몸을 해독 시켜줄 ‘드롭탑 클렌즈 주스 3종’ 커피전문점 카페 드롭탑에서 출시한 클렌즈 주스 3종은 설탕과 물을 넣지 않고 채소와 과일 100%를 착즙한 주스다. ‘그린 데이즈’, ‘옐로우 펀치’, ‘오렌지 썸머’로 타입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체내의 독소 배출에 탁월한 밀싹, 케일 등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기름진 음식이나 과식으로 인한 몸의 정화작용을 돕는다. 또한 피부 미용에 좋은 레몬, 오렌지, 사과 등 채소의 쌉싸름한 맛을 잡아줄 다양한 과일들이 함유돼 맛과 영양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커피전문점 드롭탑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밀가루
[KJtimes=김봄내 기자]에어서울이 10월 7일, 국제선 취항 1주년을 맞았다. 에어서울은 작년 10월 7일, 항공기 3대로 일본 다카마쓰를 비롯해 일본 소도시와 동남아 등 총 10개 노선에 취항했다. 첫 취항은 인지도가 낮은 일본 소도시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수요가 많은 인기 노선에 잇달아 취항하는 등 고객의 노선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오사카와 괌에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취항했으며, 오는 10월 31일에는 도쿄(나리타)와 홍콩에, 12월 22일에는 보라카이(칼리보)에 취항할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항공기는 6대로 늘어나고 취항 노선도 16개로 확대된다. 이 중 에어서울 단독 노선만 8개에 달한다. 취항 1년, 수송객은 크게 늘었다.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던 적자 노선을 인수해 인지도가 낮은 일본 소도시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을 시작했지만, 아시아나항공 대비 평균 탑승객이 일본 노선 10%, 동남아 노선 18% 증가했다. 기존에 아시아나항공이 주 3회 운항하던 서울(인천)~다카마쓰 및 시즈오카 노선을 각각 주 5회와 7회로 증편하는 등 소도시 노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에어
[KJtimes=김봄내 기자]여중생 살해·시신 유기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0일 피의자 '어금니 아빠' 이모(35·구속)씨 부녀를 조사한다. 이씨 조사는 오전 중에 서울 중랑경찰서에서 이뤄진다. 이씨는 지난 5일 검거될 당시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상태여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조사를 받을 때만 경찰서로 소환되고 있다. 이씨에 대한 조사는 8일과 9일에 이어 세번째다. 1차 때 말을 하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이거나 가로저으며 조사를 받은 이씨는 전날 2차 조사에서는 대화가 가능할 정도로 상태가 회복됐다. 이씨가 피해 여중생을 살해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경찰은 이날 조사에서도 그동안 수집한 각종 증거를 토대로 범행 방법과 동기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경찰은 이씨와 함께 사체유기 피의자로 입건된 딸(14)에 대한 조사도 전날에 이어 이틀째 진행한다. 이씨 딸도 이씨와 함께 수면제를 과다복용했기 때문에 병원에서 조사가 이뤄진다. 경찰은 이씨 딸이 이씨를 도와 피해 여중생의 시신이 담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가방을 승용차에 싣는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했다. 경찰은 전날 1시간가량 진행된 조사에서 이씨 딸이 계속 피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김하늘(39)이 임신함에 따라 오는 12일 개막하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사회자가 윤아로 대체됐다. 10일 부산영화제에 따르면 김하늘은 당초 개막식 사회를 맡기로 했으나,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영화제 측에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1년 6개월만인 최근 임신한 김하늘은 장시간 서 있지 말라는 의사의 조언에 따라 불가피하게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윤아가 장동건과 함께 사회를 맡기로 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소폭 올라 70%에 육박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8∼9일 성인 1천47명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조사보다 1.8%포인트(p) 오른 69.5%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지층 결집 효과 등으로 추석 연휴 직전의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70%대에 바짝 다가섰다.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부정평가는 0.4%p 내린 25.6%로, 모름 또는 무응답은 4.9%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경남·울산(74.8%·10.5%p↑), 광주·전라(85.0%·2.3%p↑), 대구·경북(58.4%·2.2%p↑) 등에서 올랐다. 반면 서울(67.8%·1.6%p↓)에선 소폭 내렸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53.8%·6.3%p↑), 50대(64.4%·4.4%p↑), 40대(79.6%·2.8%p↑), 30대(83.3%·2.7%p↑)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20대(71.9%·10.1%p↓)에서는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여전히 보수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
[KJtimes=김봄내 기자]정식품 창업주 정재원 명예회장이 9일 별세했다고 정식품이 10일 밝혔다. 향년 100세. 1917년 황해도 은율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한민국 최초의 두유 '베지밀'을 개발했다. 고인은 홀어머니 아래 어려운 가정환경에서 어렵게 공부해 19세 나이에 최연소로 의사검정고시를 합격, 1937년 명동 성모병원 소아과에서 의사 생활을 시작했다. 1966년 유당이 없고 3대 영양소가 풍부한 콩을 이용해 만든 선천성 유당불내증 치료식 두유를 개발해 베지밀로 명명했다. 고인은 1973년 정식품을 창업하고, 1984년 세계 최대의 규모와 시설을 갖춘 청주공장을 준공했다. 또한, 1984년 '혜춘장학회'를 설립해 지난 33년간 약 2천350명에게 2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이며 발인은 12일 오전 8시, 장지는 용인천주교묘지다.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이 위성항법시스템(GPS) 위성 '미치비키(みちびき·길잡이) 4호기' 발사에 성공했다. 4대의 GPS 위성을 통해 자국산 GPS의 24시간 운용체제를 확립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와 미쓰비시(三菱)중공업은 10일 가고시마(鹿兒島)현 다네가시마(種子島) 우주센터에서 미치비키 4호기를 실은 H2A로켓의 발사에 성공했다. 이날 발사 성공으로 일본은 모두 4기의 GPS 위성을 운용하며 상시적으로 자국의 GPS를 통해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됐다. GPS 위성 1기 당 8시간 정도 일본 부근 상공을 지나기 때문에 4기 체제를 갖춘 현재 항상 1대 이상의 GPS 위성이 일본 상공을 비행하는 체계를 갖춘 것. 일본은 24시간 운용체계를 갖춘 자국 GPS와 미국 GPS를 조합해 10m 수준이었던 오차를 1m 수준으로 크게 향상하게 됐다. 특수 GPS 수신기를 이용하면 6㎝ 오차의 정교한 위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GPS 위성은 내비게이션이나 스마트폰 등에서 차량이나 이용자의 위치를 파악하는데 활용된다. 현재 위치정보를 활용한 서비스에는 전 세계적으로 미국 정부의 GPS가 사용되고 있다. 미국 정부는 현재 GPS 정보를…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한 7팀의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서포터즈’가 6개월간 활동을 시작한다. 이들은 ‘신뢰’ ‘소속감’ ‘휴머니즘’을 주제로 LG유플러스의 SNS 콘텐츠를 제작한다.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제1회 유플러스 대학생 감성서포터즈(이하 ‘유대감’)는 짧은 모집 기간에도 159팀, 총 569명이 지원하는 폭발적인 참여를 보였다. 최종 선정된 7팀, 총 24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고객의 입장에서 객관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콘텐츠는 LG유플러스의 사회공헌활동, 고객 감동 체험 스토리, 현장의 칭찬 사례를 소재로 제작되며 팀별 개인 블로그 및 SNS, LG유플러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게재된다. 젊은 감성, 풍부한 창의력, 소신 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대학생들을 통해 다양한 관점의 LG유플러스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의 재미는 물론 신뢰를 확보하자는 취지다. LG유플러스는 ‘유대감’에게 소정의 활동비와 개인 명함 등을 지원하고, 6개월간 활동 후 최우수팀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 팀장은 “짦은 모집기간에도 불구하
[KJtimes=김승훈 기자]“연휴는 끝났다.” 최장 열흘에 달하는 추석 연휴가 끝났다. 이에 따라 주식투자자들 사이에는 향후 증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분위기다. 그러면 증시전문가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10일 유안타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 글로벌 증시가 호조를 보였고 이제 국내 증시가 이를 따라잡기 위한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연휴 기간 주요국의 거시경제 지표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였으며 높아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감에도 리스크 지표들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점이 그 판단 근거라고 설명했다. 이날 대신증권은 한미 양국이 지난 4일 자유무역협정(FTA) 개정절차 추진에 합의한 데 대해 미국이 자동차와 철강 산업의 적자문제를 협상 의제로 내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미국의 무역적자가 대부분 제조업에 기인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미국은 자동차, 철강 등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문제 협상에 대한 의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올해 3분기 코스피 기업의 영업이익 전망치(컨센서스)가 최근 계속 내려가고 있다고 봤다.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51조5000억원으로 전주보다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가 3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KTB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목표주가를 9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반도체 가격 강세로 3분기 매출액이 직전 분기보다 18.6% 오른 7조9397억원, 영업이익은 29.4% 증가한 3조9475억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4분기에도 매출액은 9.8% 오른 8조7214억원, 영업이익은 8.9% 증가한 4조3000억원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재차 경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 같은 호실적 전망의 근거로 중화권의 스마트폰과 PC, 서버향 반도체 수요에 따른 반도체 가격 강세, 내년 D램(DRAM)과 낸드(NAND) 수요 증가 예상 등을 꼽을 수 있다”면서 “추석 연휴 기간 반도체 가격이 상승했는데 SK하이닉스 실적에 대한 시장기대치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빠르게 상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반도체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의 호황이 연말까지 이어지면서 이를
[KJtimes=김승훈 기자]SK이노베이션[096770]과 세아베스틸[00143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NH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8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정제마진이 강세를 보이고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이익이 반영되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1조51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현대차투자증권은 세아베스틸]이 3분기에 탄탄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비수기임에도 판매량이 50만t 수준을 보이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판매량이 탄탄한 배경은 기계와 건설 중장비 수요 호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유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재고평가이익 규모는 줄겠지만 석유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정제마진 강세로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949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정제마진 강세는 글로벌 공급 증가 제한 때문으로 중장기 마진 강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