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 2015년 3월 2.2% 이후 가장 큰 상승 폭을 나타냈다.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체 소비자물가에서 가격 변동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것이다. 29일 일본 총무성은 8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작년 같은 달보다 0.7%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0.7%)와 같았고 전월치(0.5%)를 상회했다.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올해 0.1% 상승세로 돌아선 뒤 8개월 연속 상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작년 3월부터 10개월까지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일본 총무성 발표에 따르면 신선식품뿐만 아니라 에너지까지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는 상승률이 0.2%로 예상치에 부합했다. 식품과 에너지 항목을 모두 포함한 8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0.7% 올라 예상치인 0.6%, 전월치인 0.4%를 웃돌았다. 한편 일본은행은 현재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2%로 잡고 있다. 그러나 실제 물가 움직임은 여전히 목표에 한참 미치지 못하고 있다.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과 SK텔링크(대표이사 사장 윤원영)는 지난 28일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식의 포괄적 교환을 통한 SK텔링크 완전자회사 편입을 결의했다. 양사 이사회 결의에 따라 SK텔레콤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SK텔링크 지분 85.86% 이외 잔여 지분 전량 취득하고 SK텔링크는 자사주 5.55%를 소각한다. SK텔레콤과 SK텔링크의 주식 교환 비율은 1:1.0687714이다. SK텔링크 소액 주주 보유 지분 전량이 현금으로 교환되며 교환가격은 1주당 27만583원이다. 양사는 SK텔링크가 국제전화, 기업용 유선통신 등 주요 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나 신규 사업모델 발굴 등에 있어 양사의 시너지를 보다 강화하는 체계를 갖추기 위해 SK텔링크 완전자회사 편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SK텔레콤 AI, IoT, 빅데이터, 홈사업 등 핵심 자산과 SK텔링크 유선연계상품, 보안 등 주요 사업을 연결한 신규 사업모델 발굴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주식교환이 오는 11월 SK텔레콤 이사회 및 SK텔링크 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되면 12월 편입 절차가 완료된다. SK텔링크는 비상장회사로, 별도의 상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최대 석유회사가 저출산·친환경차에 밀려 정유소 1곳을 폐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특히 이 회사가 60년 역사를 가진 기업이라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일본 기업은 한국 SK그룹과도 협업하는 일본 최대 석유류 제조업체 JXTG에너지다. 이 회사는 최근 홋카이도 무로란 시의 무로란 정유소를 2019년 3월까지 폐쇄하는 처방을 내렸다. 이번에 폐쇄된 정유소는 수요 감소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 휘발유나 한국 수출이 중심이었던 석유화학제품 생산이 적자요인이 됐다. 휘발유와 경유, 등유 등 일본 내 석유제품 수요는 출산율 하락(저출산)과 친환경차 보급으로 매년 2∼3%씩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남아도는 설비를 줄여가야 할 처지다. JXTG에너지 스기모리 쓰토무 사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예상 이상의 수요 감소로 인해 채산성 개선을 기대할 수 없었다”며 “고뇌에 찬 결단이었다”고 무로란 정유소 폐쇄를 설명했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더욱이 JXTG에너지는 한국의 SK그룹과 공동 운영하는 화학공장에 대한 원료 공급을 담당하고 있었던 것도 무거운 짐으로 작용했다고 풀이했다. 한편 정유소에서 일하는 종업원 230명은
[KJtimes=조상연 기자]세계 선두권 자동차 회사 일본 도요타자동차와 중견 메이커 마쓰다, 그리고 일본 자동차 부품회사 덴소가 손을 잡았다. 이에 따라 이들의 목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이들 회사가 전기자동차(EV) 개발회사를 설립하기로 함에 따라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NHK방송 등에 따르면 도요타와 마쓰다는 지난 8월 자본제휴를 해 EV 공동개발 등에 대해 합의했다. 그 뒤 자동차 전동화에 필수적인 기간부품에 강한 덴소도 연합에 가세시켰다. 이들 3사는 향후 양산형 EV 개발에 박차를 가해 엔진차에서 모터형 자동차로의 EV 대전환 흐름을 선도하려고 하고 있다. 도요타는 2020년, 마쓰다는 2019년 양산형 EV를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 있다. 8월 합의로는 기술이나 제어시스템 공동개발을 하게 됐다. 새 회사는 도요타가 90%, 마쓰다와 덴소는 각각 5%씩 출자한다. 다이하쓰공업, 스바루, 스즈키 등 제휴처나 부품업체에도 참가를 촉구한다. 새로 출범할 회사에서는 승용차뿐만 아니라 경자동차나 트럭 등 폭넓은 차종에 사용할 부품 등 EV에 필수적인 기술 개발 등을 담당해 원가절감과 EV 양산체제를 돕게
[KJtimes=김봄내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직원 2천여명의 연내 정규직화를 확정했다. 공사는 내년 이후 계약이 종료된 예정이었던 부산교통공사 등 10개 협력업체와 최근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말 계약 기간이 끝나는 4개 협력업체 소속 직원 440명을 포함, 총 14개 협력업체의 비정규직 약 2천여명이 연내 정규직화된다. 지난 5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천공항을 찾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화'를 선언하면서 공사가 추진해온 비정규직 정규직화 작업의 첫 성과다. 현재 인천공항에는 비정규직 총 8천여명이 60개 협력업체 소속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를 연내 정규직화하는 것이 공사의 목표다. 정일영 공사 사장은 이날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남은 46개 협력업체와도) 기본적으로 합의해지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공항의 안정적인 운영이나 국민 서비스에 큰 차질이 벌어질 수 있다면 부득이하게 일방 해지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노사 협의체인 노·사·전문가 협의회를 꾸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직원들의 고용 방식, 처우개선 수준 등을 논의하는 한편, 내년 이후 계약이 종료되는 협력업체
[KJtimes=김봄내 기자]멕시카나가 오는 10월 1일부터 치토스 치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델 워너원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멕시카나는 최근 신제품 치토스 치킨 출시와 함께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전속 모델로 발탁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멕시카나 치킨과 워너원 브로마이드는 10월 1일 티몬에서의 온라인 단독 판매를 시작으로, 10월 16일 이후로는 전국 멕시카나 매장에서도 브로마이드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10일간 티몬에서는 치토스 치킨, 후라이드 치킨 두 가지 메뉴와 함께 단체 브로마이드와 멤버 별 개인 브로마이드를 판매할 계획으로, 개인 브로마이드는 멤버 선택이 가능하다. 10월 16일 이후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치킨 주문 시, 단체 사진 1종과 멤버별 사진 11종의 브로마이드 중 1종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요즘 ‘대세 치킨’인 치토스 치킨과 ‘대세 아이돌’ 워너원과의 조합에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는다는 게 관계자의 후문. 특히 티몬에서 판매되는 이번 단체 브로마이드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데다 10일간 티몬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레어템’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높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격렬한 인재획득 경쟁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이들 기업은 기술인력 부족이 심각하자 IT 기술인력을 많이 배출하는 규슈 후쿠오카·간사이 등 지방에 거점을 마련하고 경쟁에 뛰어든 상태다. 일본 IT 업계에서는 올해 들어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사쿠라인터넷 등 4개사가 기술인력 배출이 많은 편인 후쿠오카시에 잇따라 사업소를 마련하며 인재획득 경쟁에 나섰다. 이밖에 올해 가을에는 야후가 후쿠오카와 오사카에 개발 거점을 늘려 수백명 규모를 채용하려는 계획을 진전시키는 등 지방에서의 인재 확보를 강화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28일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최근 기업들이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에 대한 대응을 다투어 강화하면서 IT분야에서도 인재 부족이 더욱 심각해지는 상황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네이버 계열로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약진 중인 모바일 메신저 앱 ‘LINE(라인)’이 교토시에 개발 거점을 마련하고 지방에서의 인재 획득을 강화할 방침을 확고히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LINE은 내년 봄을 목표로 교토시에 새로운 개발 거점을 마련하며 LINE은…
[KJtimes=권찬숙 기자]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이 ‘종로구 공공조형물 1호’로 지정됐다.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은 2011년 위안부 피해자들의 '수요 시위' 1000회를 기념해 세워졌다. 수요 시위를 이끌어온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이 시민 모금을 통해 제작했다. 28일 서울 종로구는 이번 지정으로 철거 여부를 두고 논란이 많았던 소녀상을 함부로 철거·이전할 수 없도록 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종로구와 관련 시민단체에 따르면 지금까지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은 설치 및 관리 규정이 없어 제대로 관리도 받지 못하는 처지에 놓여 있었다. 이에 종로구는 지난 7월 ‘종로구 도시공간 예술 조례’를 개정해 소녀상을 ‘공공조형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 도시공간예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된 공공조형물을 함부로 이전·교체할 수 없도록 했다. 이에 따라 철거를 하려면 건립 주체에게 통보하고 따로 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 공공조형물 지정 이후에도 소녀상은 정대협 소유로 남게 된다. 정대협은 당초 평화비 설치를 원했으나 김영종 종로구청장이 비석보다 예술 작품인 소녀상이 의미 있다고 판단해 지금의 ‘평화의 소녀상’이 자리 잡게 됐다. 한편
[KJtimes=김봄내 기자]파크 하얏트 부산의 리빙룸 바(Living Room Bar)는 영화의 계절을 맞아 영화를 테마로한 무비 칵테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헐리우드에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영화를 테마로 만든 네 가지 칵테일을 소개한다. 먼저, 미국의 인기 드라마이자 영화인〈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의 주인공들이 모일 때면 늘 그들 앞에 놓여있던 ‘코스모폴리탄’이다. 옅은 핑크색 그라데이션이 매우 도시적인 코스모폴리탄은 보드카를 베이스로 쿠앵트로, 라임주스, 크랜베리주스를 섞어 깔끔하고 시트러스한 풍미를 자랑한다. 영화〈대부(The Godfather)〉를 기념하여 만들어져 시네마 칵테일이라고도 불리는 ‘갓 파더’는 스카치 위스키의 깊고 진한 맛과 이탈리아 리큐어 아마레토의 묵직한 아몬드 향이 어우러져 영화의 이름만큼 중후한 맛과 향을 가진다. 영화〈레옹(Leon)〉의 주제곡 이름과 같은 ‘Shape of my heart’는 여주인공 마틸다가 들고 있는 화분을 연상시킨다. 알로에 리큐어에 신선한 토마토주스, 화이트 발사믹 식초, 올리브 오일을 넣어 산뜻하고 깔끔하며, 카카오닙스 데코레이션으로 은은한 초
[KJtimes=김봄내 기자]푸마가 지난 27일, 성수동 쉐어드테이블에서 ‘푸마 우먼스 클럽(PUMA WOMEN’S CLUB)’ 9월 이벤트를 진행했다. ‘푸마 우먼스 클럽’은 푸마의 글로벌 여성 캠페인 ‘두 유(DO YOU)’의 오프라인 이벤트로, 반복되는 일상 속 새로운 경험과 휴식을 통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여성들이 ‘나다운’ 모습을 찾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대들의 힙플레이스이자 아티스트의 거리인 성수동 카페에서 진행된 이번 ‘푸마 우먼스 클럽’은, ‘건강하게 먹고 운동하며 나 자신에게 집중한다’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 진행된 1차 이벤트에서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패션 스타일링과 헤어 및 메이크업 세션 등을 경리단길에서 진행했다면, 이번 2차 이벤트에서는 몸매 관리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여성들을 위해 카페에서 필라테스 클래스를 열었다. 카페 필라테스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는 사전 참가자 모집 기간 SNS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높은 이벤트 참여율을 이끌어냈다. SNS를 통해 10명의 여성 참가자를 선발 후 각자 지인 1명씩 초청, 총 20명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푸마의 최신 트레이닝
[KJtimes=김봄내 기자]유난히 긴 이번 추석 황금 연휴 기간에는 홀로 추석을 보내는 ‘혼추족’이 눈에 띄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혼추족으로 보내고 싶다고 응답한 비율이 10명 중 6명꼴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혼추족을 위한 제품으로 부담 없는 가격대로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간편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의 가격대는 5000원 안팎인데다 맛은 기본이고 양까지 푸짐해 이번 연휴에 인기 ‘가성비’ 메뉴로 떠오를 전망이다. 죠스푸드의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는 일찌감치 ‘1인 세트’, ‘죠스밥’ 등 혼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내놔 인기를 끌고 있다. 1인 세트는 혼자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한 가지의 메뉴만 먹기에는 아쉬운 이들을 위한 메뉴다. 매운떡볶이와 진짜찰순대, 수제튀김 세 가지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5000원이다. 컵밥 형태인 죠스밥은 3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볶음밥 메뉴다. 자체 개발한 청양고추볶음밥에 쫄깃한 식감의 런천미트햄 튀김이 들어가 매콤하면서도 짭짤한 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편의점 업계도 합리적인 가격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1천W(와트)의 강력한 출력과 블랙메탈 컬러를 적용한 프리미엄 전자레인지 2종(모델명 MS23M4033AG, MS23M4023AG)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조리 용도에 따라 출력을 100W에서 1천W까지 7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700W 단일 출력)과 비교해 조리 시간을 최대 30%까지 단축했다. 밥, 국 같은 일반 식품을 데울 때는 최대 출력을 사용하고, 냉동한 생선이나 과일, 버터와 빙과류를 녹일 때는 100∼180W의 출력을 음식물이 타거나 지나치게 조리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 전자레인지 내 세 곳에서 고주파가 나오는 3면 입체가열 방식으로 빠르고 고르게 조리할 수 있고, 탈취 기능이 탑재돼 냄새·연기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신제품의 용량은 23ℓ이며 소비자 가격은 20만∼22만원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보건당국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대와 어린이용 기저귀는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오전 11시 충북 오송 본부에서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국민이 사용하는 생리대 가운데 안전성 측면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생리대에 존재하는 VOCs 10종의 인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최대 검출량을 기준으로 해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지난 8월 생리대 위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2014년 이후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등 666개 품목을 대상으로 VOCs 검출시험과 인체 위해평가를 진행했다. 검사 물질은 에틸벤젠, 스타이렌, 클로로포름, 트리클로로에틸렌, 메틸렌클로라이드, 벤젠, 톨루엔, 자일렌, 헥산, 테트라클로로에틸렌 등 10종이었다. 이들은 생식독성과 발암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VOCs다. 평가 결과, 생리대별로 VOCs 검출량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준다고 보기 미미한 양이었다. VOCs가 인체에 흡수되는 '전신 노출량'과 인체에 독성을 나
[KJtimes=김현수 기자]“지금 일본 독자들이 한국문학을 관심있게 보고 있고 중견 출판사들이 연이어 한국 소설들을 번역출판을 하기 시작했다. 이번 콩쿠르는 새로운 독자층을 확대하는 것과 동시에 ‘한국문학이 확실히 재미있구나’라는 인식을 심는데 있다.” ‘일본어로 읽고 싶은 한국책 번역 콩쿠르’가 다음달 시작된다. 일본 문학계와 팬들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문학 한류' 바람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콩쿠르는 일본 도쿄의 한국관련서적 전문 출판사인 ‘쿠온’과 K-BOOK진흥회가 공동주최하고 있는 것으로 일본 내 한국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쿠온에 따르면 지원자는 최은영 작가의 단편집 ‘쇼코의 미소’에 수록된 작품 가운데 쇼코의 미소를 포함해 2편을 일본어로 번역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는 다음달 2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할 수 있다. 결과 발표는 내년 4월 중순으로 예정하고 있다. 응모자 가운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을 선정해 내년 7월 시상식을 하고 내년 11월 응모작을 쿠온 측에서 책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한편 실제 일본에서는 지난해 맨부커상을 받은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출간됐다. 또 박민규의 ‘카스테라’
[KJtimes=김봄내 기자]'2017 드림콘서트'가 평창에서 열린다. 강원도,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문화체육관광부,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강원도,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관하는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이 오는 11월 4일 강원도 평창 동계올림픽 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이번 '2017 드림콘서트 in 평창'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G-100을 기념해 사전 올림픽 분위기 조성을 통해 올림픽 성공개최를 염원하고자 평창 동계올림픽 플라자에서 팬들을 맞이한다. EXO-CBX, 빅스, 워너원을 비롯해 선미, B.A.P, EXID, 레드벨벳, 아스트로, 뉴이스트 W, 몬스타엑스, 에일리, 헤일로, 라붐, CLC, B.I.G, 다이아, 구구단, 프리스틴, 위키미키, TRCNG 등 한류를 이끄는 K-POP 스타들이 함께한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부터 지난 2017년까지 당대 최고의 K-POP 가수와 함께 해 온 명실상부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K-POP 공연이다. 역대 누적 관객 수 127만명, 출연가수 460개팀 이상이 참여하며 한류의 심장 역할을 해 왔다. 평창 동계올림픽 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별들의 축제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