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오는 10월 1일 개장을 앞둔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가 27일 오전 서울드래곤시티 컨벤션 센터 3층 그랜드 볼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서울드래곤시티 개발〮운영사인 서부티엔디의 승만호 대표,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아코르호텔 그룹의 패트릭 바셋(Patrick Basset) 아시아 지역 총괄 운영책임자(COO), 제롬 스튜베르(Jerome Stubert) 서울드래곤시티 총괄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승만호 서부티엔디 대표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모하고 있는 서울의 중심 용산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건설하고자 서울드래곤시티를 건립하기로 결정했다”며 “서울드래곤시티는 대한민국 환대산업을 이끌 국내 최초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로, 새롭게 부상하는 용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1일 서울 용산에 오픈하는 서울드래곤시티는 국내 최대 규모인 1700개 객실을 보유한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다. 지상 최대 40층 규모로 용의 모양을 형상화한 세 개의 타워에 아코르호텔…
[KJtimes=유병철 기자] 세계적인 호텔 그룹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이하 IHG)은 베트남 하노이에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InterContinental Hanoi Landmark72)를 오픈했다고 발표했다.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는 경남 랜드마크72빌딩(Keangnam Landmark72)의 62-7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359개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객실을 자랑한다. 베트남의 수도에 위치한 이 최신 럭셔리 호텔은 랜드마크72 단지 내에 위치하며, 다양한 리테일, 상업 및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최소 70 평방미터에서 920 평방미터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넓은 연회 및 회의실을 갖추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하노이 박물관, 베트남 국립 컨벤션 센터, 가든 쇼핑센터 및 다양한 베트남계 다국적 기업의 본사 등 하노이의 주요 명소들이 가까이 자리 잡고 있다. 호텔은 노이바이(Noi Bai) 국제공항에서 40분 이내의 거리에 있어 투숙객에게 편리한 교통을 제공한다. 호텔의 객실 중에는 넓은 공간과 세련된 34개의 스위트룸이 있다. 62층에서 70층 사이에 위치한 모든 객실에서는 통유리를 통한 하노이 스카이라인의 트인 전망을…
[KJtimes=권찬숙 기자]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지사의 극우 편향 역사 인식이 재차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다음달 열릴 일본 총선에서‘'희망의 당’을 창당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자민당에 맞서는 그의 행보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그는 전날 열린 도쿄도의회 본회의에서 1923년 9월 간토(關東)대지진 당시 일본 경찰 등에 의해 6600여명의 조선인이 학살된 것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역사가의 몫”이라며 자신의 입장에 대해선 답변을 거부했다. 그는 앞서 지난 1일 도쿄에서 열린 간토대지진 당시 학살된 조선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집회에 현직 지사로서는 처음으로 추도사를 보내지 않아 시민단체 등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도의회 본회의에서 공산당 소속 의원이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을 인정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고이케 시장은 “여러 내용이 사실(史實)로서 기록돼 있다고 안다. 그러므로 무엇이 명백한 사실일까는 역사가가 (연구해야) 할 몫”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도쿄에서 일어난 대형 재해와 그에 이어서 다양한 사정으로 불행하게 숨진 모든 사람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는 마음은 변화가 없다”고…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치권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야권 결속 움직임이 가속화하는 분위기다. 이는 다음 달 총선을 앞두고 일본 정치권이 선거 체제로 돌입하면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이다. 27일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신당 ‘희망의 당’ 대표를 맡기로 한 고이케 지사와 창립 멤버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관용적인 개혁보수’ 정당을 목표로 한다는 내용의 강령을 발표할 예정이다. 강 령에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기 위해 정보공개를 철저히 하고 평화주의를 전제로 현실적 외교·안보정책을 전개한다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NHK는 이와 관련 세금의 효과적 활용, 민간 분야에서의 기술혁명 활용, 지속 가능한 사회 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세워 젊은층이 희망을 갖도록 하고 고령자의 건강을 챙기며 남녀가 모두 활약할 수 있는 사회 만들기가 담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고이케 지사 신당에 최소 12명의 현직 의원이 참가, 10월 총선 입후보를 검토하고 있고 제1야당인 민진당을 비롯 각 정당에서 공인 후보로 내정된 정치 신인과 전직 의원 등 11명도 탈당 후 신당 참가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민진당의 마에하라 세이지(前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앰배서더 명동과 인사동에서는 도심 야경을 바라보며 와인과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해피 아워, 힐링 타임’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명동의 19층 르 바에서 진행되는 '해피 아워, 힐링 타임’ 프로모션은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프리미엄 클라우드 생맥주와 프론테라 틴토&블랑코 와인 2종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한 곁들임 메뉴로 이와 어울리는 피자 샐러드, 소고기 토시살 구이 샐러드, 치킨윙과 감자튀김 또는 나초, 소시지와 샐러드 중 한 가지 메뉴가 제공된다. 상기 프로모션은 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월~토요일에 상시 운영된다.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인사동의 테이스트 레스토랑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의 디너 뷔페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프리미엄 생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새롭게 다시 시작하게 된 디너 뷔페는 이비스 브랜드의 대표 메뉴인 소고기 토시살 구이와 특제 새우장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30여 가지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담백하고 부드럽지만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토시살 구이는 즉석 코너에서 제공된다. 디너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전문점 탐앤탐스는 브랜드를 대표하는 공식 캐릭터 ‘탐스 패밀리(TOM’s FAMILY)’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탐앤탐스는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캐릭터 개발에 착수했다. 그 결과 반려동물이자 친근한 이미지의 고양이를 활용한 탐앤탐스 공식 캐릭터 ‘탐스 패밀리’가 탄생하게 되었다. ‘탐스 패밀리’는 커피로 세상을 즐겁게 만들고 싶은 고양이 가족을 기본 콘셉트로 한다. 탐앤탐스의 사업 근거지라 할 수 있는 남양주를 배경으로 ‘탐앤팜’에 살고 있으며, 이들은 각각 탐앤탐스 사업 및 서비스에 특화된 캐릭터 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에 ▲아빠 ‘커피박사 탐탐이’ ▲엄마 ‘사랑스러운 디자이너 앤’ ▲자녀들 탐’s ‘프레즐 러버 브레드’, ‘파워 블로거 타미’, ‘트러블메이커 치노’, 그리고 ▲연구원 ‘식탐 대마왕 휘피’까지 여섯 고양이 캐릭터가 탄생했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는 ‘탐스 패밀리’ 캐릭터를 통해 기존 탐앤탐스가 갖고 있던 친근한 이미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젊고 유쾌한 브랜드로 고객에 다가가겠다는 전략이다”며 “이를 위해 온오프라인, 모바일 등
[KJtimes=김봄내 기자]블랙야크가 ‘명산 100’ 도전자 및 셰르파들의 1년여간의 필드테스트와 피드백을 반영해 기술력을 한층 강화한 중등산화 ‘야크로드GTX’를 출시했다. 종주 및 장시간 산행에 최적화된 야크로드 GTX는 국내 최대 아웃도어 문화 플랫폼 ‘명산 100’의 도전자들이 직접 착용해 필드테스트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실제 사용자들이 산행에서 꼭 필요로 하는 기술력을 총 집합해 아웃도어 밀착형 제품으로 완성했다. 먼저, 100% 방수와 투습 기능의 고어텍스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외부의 비나 내부의 습기에 젖지 않도록 해 최적의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또, 발목 부분을 3D 몰딩 구조로 만들어 발목의 안정감을 한층 끌어 올렸을 뿐만 아니라 발바닥 오목한 부분의 근육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지 기능과 쿠셔닝이 좋은 아치 서포트(Arch Support) 인솔을 넣었다. 여기에 산행 중 실족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는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고마모성 부틸 고무를 아웃솔로 사용해 최상급의 접지력과 내구성을 제공하며 안전한 산행을 돕는다. 가격은 32만원. 제품명 역시 도전자들의 공모를 받아 지어진 것으로 ‘야크가 짐을 싣고…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메틱 브랜드 ‘코스메 데코르테(이하 데코르테)’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지닌 야노 시호와 함께한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뷰티 화보를 공개했다. 매거진 여성중앙을 통해 공개된 이번 뷰티 화보에서 야노 시호는 내추럴한 메이크업부터 화려한 스모키 아이, 강렬한 레드 립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야노 시호의 깨끗하고 윤기 있는 피부 덕분에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더욱 잘 소화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촬영 전 데코르테의 베스트 셀러인 수분 에센스 ‘모이스처 리포솜’을 발라 장시간 두꺼운 메이크업과 뜨거운 조명 앞에서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했다. 또한 데코르테에서 10월 새롭게 출시되는 신개념 오일 세럼 ‘AQ 오일 인퓨젼’을 촬영이 끝난 직후 발라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스파 트리트먼트 받은 듯한 광채 피부로 가꿔주었다. 야노 시호의 뷰티 화보는 여성중앙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이 흥행 돌풍 조짐을 보이고 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개봉한 '킹스맨:골든 서클'은 실시간 예매율 74.2%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 관객 수만 29만3천684명에 이른다. 올해 외화 흥행 1위인 '스파이더맨:홈커밍'(7월5일 개봉)의 개봉일 오전 예매량을 5만 장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외화 가운데는 이미 역대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다. 이날은 극장요금이 할인되는 '문화가 있는 날'인 만큼 실제 관객 수는 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킹스맨:골든 서클'은 2년 전 개봉해 612만명을 동원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속편으로, 한층 더 커지고 화려해진 액션과 스케일로 돌아왔다. 최근 한국을 찾은 태런 에저턴, 콜린 퍼스, 마크 스트롱 등 주연배우들은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KJtimes=김봄내 기자]LG화학은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전시회 '인터배터리 2017'에 참가해 첨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터배터리 2017은 29일까지 열리며 국내외 19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참가 업체 가운데 최대 규모(270㎡)의 부스를 차린 LG화학은 배터리 기술과 제품이 적용된 미래 친환경 도시 모습을 선보인다. 관람객이 미세먼지로 가득한 터널 형태의 영상을 지나 전시장 내부로 이동하면 LG화학 제품 등을 살펴볼 수 있다. LG화학은 소형 전지 분야에서는 웨어러블(착용가능) 기기, 곡선 형태 정보기술(IT) 기기 등 여러 형태로 맞춤 제작이 가능한 '프리폼(Free Form)' 배터리를 선보인다. 또 드론 등에 탑재되는 가벼우면서도 출력이 높은 원통형 배터리도 소개된다. 자동차용 전지 부분에서는 전기차용 배터리 셀과 팩이 실제 전기차와 함께 전시된다. LG화학은 기존 제품보다 출력과 에너지밀도가 크게 높아진 차세대 ESS 전지도 전시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폭스바겐코리아는 슈테판 크랩 신임 사장이 10월 1일자로 부임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임인 토마스 쿨 사장은 이달 말 임기가 종료된다.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크랩 신임 사장은 독일 바이로이트대학과 미국 델라웨어대학에서 산업경영과 마케팅&경제 분야를 전공했다. 2002년 폭스바겐 컨설팅을 시작으로 폭스바겐그룹과 인연을 맺은 뒤로 세일즈, 마케팅 등 업무를 두루 거쳤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오랜 기간 근무했다. 크랩 사장은 2010∼2012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브랜드 프리세일즈 및 마케팅 총괄 임원을 맡았다. 당시 한국 시장에서 폭스바겐 브랜드 성장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4년부터 극동지역 영업기획 총괄을 거쳐 한국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대만, 호주 등 광범위한 시장을 총괄하는 영업책임자로 활동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 경남 창원사업장이 5년 뒤 친환경 스마트 공장으로 탈바꿈한다. LG전자는 27일 "올해 말부터 2022년까지 총 6천억원을 투자해 창원1사업장을 재건축한다"면서 "2023년 초에 완공될 신공장은 2021년부터 순차 가동에 들어갈 예정으로, 냉장고를 비롯해 오븐, 정수기, 식기세척기 등 주방가전을 주로 생산하게 된다"고 밝혔다. 대지면적 25만6천324㎡에 연면적 33만6천㎡ 규모로 들어설 새 공정은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들을 적용한 최첨단 생산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구매, 생산, 품질검사, 물류 등 생산 프로세스 전반에 자동화·지능화 기술을 적용한 '통합 관제 시스템'이 도입돼 제품 종류, 생산 물량 등에 따라 자재 공급, 생산 계획 등을 자동으로 편성한다. 또 계획에 따라 생산 설비를 원격 제어하며, 품질검사 결과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낡은 시설을 최첨단 친환경 시설로 바꿔 전기료와 유류비 등을 감축함으로써 연간 에너지 비용을 40%가량 절감하는 동시에 자연재해 등에 대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태
[Kjtimes=김현수 기자]“작년에 필리핀에서 13명, 인도네시아에서 15명, 동티모르에서 2명 등 30명의 피해자를 만났다. 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증언을 영상으로도 남겼다. 전시에서는 피해자의 증언 영상도 공개된다.” 재일 사진가 안세홍(46)씨가 일본 도쿄(東京)에서 전시를 연다. 안씨는 ‘일본군 성노예’를 주제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인 만큼 세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오는 30일부터 도쿄 신주쿠(新宿)에 있는 세션하우스 2층에서 내달 9일까지 이어진다. 이 전시의 제목은 ‘겹겹: 지울 수 없는 흔적Ⅱ-아시아의 일본군 성노예 피해여성들’이다. 안 작가는 이번 전시와 출판, 심포지엄 활동 등을 위해 한국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결과 기부액 1050만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진행 중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는 이날 현재 49만3000엔(약 502만원) 정도를 모았다. 안 작가는 “해당 국가에서 피해 생존자가 몇 명인지 정확히 자료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현지 관계자 또는 인권단체 등으로부터 소개를 받아 만났다”며 “피해자들은 고령이어서 의료지원을 원하는 경우가 많고 기존 피해자분 중에선 이제 말씀을 잘 못 하시는
[KJtimes=김봄내 기자]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 되면서 올 추석 황금연휴가 최대 열흘까지 연장되었다. 이에 국내외 휴가지로 떠나는 여행객도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황금연휴를 맞이해 2040 성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여행에 대한 선호조사를 실시했다. ■ 길고 긴 황금연휴, 두 마리 토끼 잡는 실속파 여행객 등장 황금연휴 계획을 물었다. 10명 중 4명(37.7%)이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답했고, 이 중 상당 수는 가족 방문 일정도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긴 연휴 기간을 이용해 두 가지 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실속파 여행객은 총 25.7%였다. 연휴 활동은 40대가 가장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40대는 실속파 여행객이 33%로 가장 많았다. 반면 연휴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20대(26.7%)가 가장 많았다. ■ 여행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꿈에 그리던 명소 찾았을 때 응답자 32.7%가 여행 전 계획을 세울 때가 가장 설레는 순간이라고 답했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24.3%), 비행기가 이륙할 때(14.0%) 기대감이 커진다는 이들도 많았다. 여행 중 가장 행복한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송선미씨의 남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범행에 앞서 청부살인 방법을 알아본 정황이 발견됐다. 27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이진동 부장검사)는 지난 18일 송씨의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조모(28)씨를 구속기소 하면서 흥신소 등에 청부살인 방법을 알아본 적이 있다는 부분을 공소 사실과 관련한 내용으로 포함했다. 조씨는 8월 21일 서울 서초동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송씨의 남편인 영화 미술감독 고모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고씨는 재일교포 1세로 거액의 자산가인 외할아버지 곽모(99)씨와 재산 상속 문제를 두고 이종사촌인 곽모씨와 갈등을 빚어 왔고, 조씨는 곽씨와 얼마 전까지 함께 살며 막역한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씨가 고씨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검찰은 조씨가 곽씨로부터 '고씨를 살해할 방법을 알아봐 달라'는 부탁을 받고 흥신소 등에 청부살인 방법 등을 알아본 정황을 포착했다. 다만 조씨는 이런 정황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거나 '농담을 주고받은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