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관객들이 한국영화 5편과 만난다. 영화 ‘우리들’과 ‘인천상륙작전’,과 ‘밀정, ‘서울역’, ‘사이비’ 등이 그것이다. 13일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이달 23일 영화 ‘우리들’(감독 윤가은)이 도쿄의 예술영화전문관 에비스가든 시네마에서 단독 개봉된다. 그 뒤 점차 다른 도시로 확대된다. 윤 감독은 지난 6∼9일 도쿄와 오사카를 방문,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했다. ‘우리들’은 작년 2월 베를린영화제를 비롯해 50개가 넘는 해외 영화제에서 상영된 화제작이다. 23일에는 영화 ‘인천상륙작전’(감독 이재한)이 도쿄와 오사카에서 우선 개봉된다. 도쿄에서는 스크린X 버전과 일반 버전이 동시 공개된다. 그런가 하면 국내에서 750만명을 동원한 ‘밀정’(감독 김지운)은 11월 11일 개봉을 확정했다. 일제강점기 배경의 영화로 일본에서는 다소 민감한 소재지만 작품성을 인정받아 일본 배급사 간 구매 경쟁이 뜨거웠다고 화인컷은 전했다. 뿐만 아니다.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의 애니메이션 ‘서울역’과 ‘사이비’ 2편도 일본 극장에서 차례로 걸린다. ‘서울역’은 현재 일본에서 인기리에 상영 중인 ‘부산행’의 프리퀄(전편보다 시간상 앞선 속편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2일 전남 여수시 문수지역아동센터에서 ‘KB스타비(飛) 학습공간’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KB스타비(飛) 학습공간’ 사업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에게 교육 환경 향상과 학습기회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연간 20개 센터의 기존 공간 등을 분리해 진로체험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조성된 문수지역아동센터 역시 기존에는 사무실, 주방, 공부방이 분리되지 않아 한 공간에서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됐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별도의 학습공간이 마련됐다.공사 기간 중에는 아동과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외부에서 진로체험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활동 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배윤숙 문수지역아동센터장은 “초ㆍ중고등학생을 나누어 학습을 진행하기 위해 자바라 칸막이도 설치해 봤지만 소음 때문에 제대로 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이제 새로운 학습공간에서 저학년에게는 예체능 중심의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고학년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학습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
[KJtimes=유병철 기자] 롯데호텔이 선선한 가을, 이불 밖을 벗어나지 않고 충분히 쉬고 싶은 이들을 위해 24시간을 꽉 채워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레이지 체크아웃’ 패키지를 오는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롯데호텔의 국내 11개 체인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상기 패키지는 오후 3시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이 공통 특전으로 포함되어 서두를 필요 없이 늦잠을 즐기며 스테이케이션 콘셉트에 맞는 완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레이지 체크아웃 패키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에도 예약이 가능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우선 롯데호텔서울, 롯데호텔월드, 롯데호텔울산, 롯데호텔부산 4개 특급호텔의 레이지체크아웃 패키지에는 기본 객실 1박, 오후 3시 체크아웃, 애프터눈 티 세트와 치맥 세트가 공통으로 포함된다. 사랑하는 친구 또는 연인과 느긋하게 애프터눈 티를 즐기며 달콤한 오후를 보낸 후, 야식의 대명사인 치맥 세트로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룸서비스 20% 할인 혜택은 덤이다. 애프터눈 티세트에는 롯데호텔 더 라운지의 시그니처 블렌드 커피 또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 유럽 황실에서 즐겨 마시는 로네펠트 티가 제공된다. 잉글리쉬 블랙퍼스트,
[kjtimes=견재수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12일 국회의원들에게 법정기한 내 예산안 합의처리와 민생법안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하는 서한을 보냈다. 정 의장은 서한을 통해 “금년은 국정감사 이후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해야 할 상황”이라며 “지금부터 충실히 준비하고, 협치의 묘를 발휘해 여야 합의로 예산안을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부진한 법안처리실적을 언급하며 의장 주재 원내대표 회담에서 합의한 무쟁점법안 및 공통공약법안 등 계류돼 있는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한 특단의 노력을 요청했다. 또 법안으로서의 가치가 부족한 경우 적극적인 폐기를 당부하며 정기국회 종류 후 법안처리 실적을 공개해 20대국회의 입법노력을 국민들에게 알리겠다고 전했다. 정 의장은 이와 함께 증인신청의 책임성 제고와 과도한 증인신청 지양을 위한 증인신청 실명제 정착 및 꼭 필요한 자료만 요구하고 확실히 제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생산적인 국감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의장은 “ “국회의 시계는 어떠한 경우에도 멈춰서는 안된다”면서 “100일간의 정기국회 동안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둬 정말 달라진 국회의 모습을 보여주자
[KJtimes=조상연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간판정책’에 대해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아베 총리가 향후 어떤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12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생 100년 시대 구상회의’ 첫 회의를 총리관저에서 열고 교육, 고용, 사회보장 등 폭넓은 분야에서 장수사회에 맞는 제도 개혁안을 만들기로 했다. 회의에는 베스트셀러 ‘100세 인생’의 저자인 영국 석학 린다 그래튼(62) 런던 비지니스스쿨 교수도 참석했다. 그래튼 교수는 저서에서 선진국이 장수사회로 진전되고 있다고 분석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활동을 시작한 전문가 회의는 유아교육·보육의 무상화 방안을 비롯해 기업의 인재채용 다양화, 고령자 고용, 사회보장 개혁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지만 이는 기존에도 재원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었던 문제들이다. 아베 총리는 “우선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대학 교육의 기회 보장을 과제로 하고 갚을 필요가 없는 장학금 지급과 수업료 감면 조치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며 “이 방향으로 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처럼 아베본 총리가 내세운 인재육성책인 ‘사람 만들기 혁명’의 구체적인…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에서는 한·중·일 3국 김치 중 가격 경쟁력이 있는 중국산에 이어 일본산이 많이 팔리고 정작 종주국인 한국산은 제대로 대접을 못 받고 있다.” 오영석 일본 도쿄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 회장의 일성이다. 오 회장은 그 이유로 김치에 들어가는 원재료를 중국산으로 쓰는 경우가 많다 보니 정체성이 불분명해졌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제일 중요한 재료인 배추를 한국 종자로 현지인이 직접 재배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12일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는 현지에서 재배한 한국 배추로 담근 김치를 오는 11월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4년 전부터 여러 종류의 한국 배추 종자를 들여와 고구려 후손들이 사는 사이타마현 히다카시의 고려노인농업생산집단을 통해 시험 재배를 한 끝에 일본 토양에 적응한 고랭지 배추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됐다. 올해는 2만 포기를 수확해 한국에서 가져온 천일염·젓갈·마늘·고추 등으로 버무린 ‘고려왕김치’를 출시한다. 연합회는 앞으로 이 김치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사람을 위해서는 연합회 소속 마트를 통해 배추 직판도 하기로 했다. 한식당 ‘처가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정부가 우정 지분 14조원어치 매각 나선다. 12일 일본 언론들은 일제히 일본 재무성이 민영화를 단행하고 있는 일본우정(郵政) 주식 최대 1조4000억엔(약 14조4700억원) 어치를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일본우정은 우정사업 민영화를 위해 2006년 1월 발족했으며 2007년 10월 우편국회사, 우편사업회사, 우편저금회사, 간이보험회사 등 4개 사의 주식을 보유한 지주회사로 출범했다. 이날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우체국 민영화를 단행하고 있는 일본 정부의 주식 매각은 2015년 신규공개 이래 1년 10개월 만에 두 번째다. 일본 정부의 현재 지분율은 80%다. 이번 매각 규모는 22%로 금액으로는 최대 1조4천억 엔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매각으로 마련한 자금은 모두 동일본대지진 복구 재원으로 쓴다. 일본 정부는 향후 2주간 투자가들의 수요 등을 청취한 뒤 25~27일 매각가를 최종 결정한다. 이후 빠를 경우 9월 말에, 늦어도 10월 3일에는 매각을 예정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2015년 11월 일본우정 주식을 도쿄증시 1부에 신규 상장해 약 20%의 주식을 처분, 1조4000억엔을 확보했다. 앞으로 정부 보유가 의무화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이 ‘유기농 베이비 요구르트’의 제품 디자인을 리뉴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소비자들에게 심미적 만족감 및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컬러의 강화다. 기존 디자인의 경우 베이지 컬러의 용기에 제품명에만 플레이버 별 컬러를 달리하였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플레이버 별 고유 컬러를 용기의 상단과 하단에 입혀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구분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다양한 폰트 컬러를 사용하여 산뜻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디자인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의 ‘Organic’ 문구를 축소하는 대신 ‘Baby’ 문구를 확대하여 베이비 요구르트라는 제품의 정체성이 더 잘 부각되도록 하였다. 이밖에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별 단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 형식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한편, 상하목장 유기농 베이비 요구르트는 매일모유연구소가 한국영양학회의 영양섭취 기준을 고려해 아이의 두뇌 성장이 폭발적으로 일어나는 시기에 필요한 지방과 단백질의 최적비율인 1:81에 맞춰 설계한 유아 전용 요구르트다. 아이의 발달 상황을 고려해 6개월 이상의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가 무봉제공법과 초경량 소재를 적용한 경량 다운자켓 2종을 출시했다. 마모트가 선보인 ‘웨이퍼 다운자켓’과 ‘캐스퍼 다운자켓’은 보온성을 가진 구스 다운을 충전재로 사용해 일교차가 큰 지금부터 내년 봄까지 아우터는 물론 자켓, 코트 등과 레이어드해 이너로 입을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가볍게 레이어드해서 입기 좋은 웨이퍼 다운자켓은 봉제선을 없앤 무봉제 퀼팅으로 디자인이 심플해 자켓, 슬랙스 등과 함께 깔끔한 비즈니스룩 연출이 용이하다. 또한 다운의 털 빠짐 현상을 보완하고, 보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 여기에 제품 옆면의 절개 패턴으로 슬림한 핏이 돋보이며, 멜란지 색상의 톤온톤 원단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남성용은 블랙, 멜린지 그레이와 멜란지 차콜, 여성용은 블랙과 멜란지 그레이, 멜란지 와인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1만 9천원. 가볍고 따뜻한 경량자켓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캐스퍼 다운자켓을 추천한다. 15데니아 초경량 소재는 보온성은 물론 발수성과 방풍성까지 극대화 했다. 심플한 디자인에 에리 립(골지) 포인트로 레트로한 느낌을 더해 맨투맨, 청바지 등과 매치하기 좋다. 색상은
[KJtimes=김봄내 기자]아웃도어 ‘살레와’가 트레일 러닝부터 워킹까지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멀티 트레이닝 슈즈 ‘레이 시리즈’를 선보였다. 제품은 ‘레이 고어텍스(GTX)’와 ‘레이(일반형)’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무봉제 공법을 적용해 경량성과 깔끔한 외관을 갖추었으며, 인체공학적 설계를 도입해 우수한 착화감, 측면 지지력, 발목 유연성을 제공한다. 먼저, 레이 고어텍스는 로우컷 제품으로 경도가 다른 미드솔을 적용하여 반발탄성과 충격흡수가 우수해 트레일 러닝부터 하이킹, 워킹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고어텍스 소재로 비 내리는 날에도 쾌적하게 신을 수 있다. 색상은 네이비와 바이올렛 2종으로 구성됐다. 레이는 미드컷 제품으로 쿠셔닝 높은 경량 아웃솔을 적용해 러닝, 워킹 활동에 가볍 신기 좋다. 메쉬 소재를 사용해 피팅감 또한 우수하다. 색상은 블랙과 피치 두 가지이다. 편안한 발목 움직임을 위해 발목 뒷모양에 따라 곡선으로 설계되었으며, 갑피에 통기성이 우수한 메쉬 소재를 사용하여 건조가 빠르며 냄새제거 기능을 갖춰 쾌쾌한 냄새를 사전에 예방해준다. 살레와 관계자는 “최근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임수정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가 화제다. 12일 국내 잡화 브랜드 ‘쿠론(COURONNE)’은 패션 매거진 ‘바자(BAZZAR)’를 통해 뮤즈 임수정의 화보를 공개했다. ‘The Real Me’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는 임수정만이 가지고 있는 컬러를 표현했다. 또한 평소와는 다른 긴 생머리 스타일로 화보 촬영에 임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임수정은 화보 컨셉에 꼭 맞는 다양한 포즈와 눈빛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슬림한 몸매를 돋보이게 만든 스키니한 상의와 모던한 트렌치 코트를 임수정만의 색깔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가방을 포인트로 페미닌한 가을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임수정의 다양한 매력이 담긴 이번 가을 화보는 바자 10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임수정은 영화 ‘더 테이블’에 이어 ‘당신의 부탁’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김정문알로에가 추석을 맞아 오는 12일 알로에 화장품으로 구성된 ‘큐어 프라임 기프트세트’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큐어 프라임 기프트세트’는 클렌징 제품부터 피부케어 제품까지 3만 원대의 실속 있는 가격에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큐어 프라임 기프트세트’의 제품은 모두 생알로에 성분이 함유되어, 쌀쌀해진 가을바람과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에 노출된 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피부 보습과 손상된 피부 보호 기능을 하는 라센스 로에 큐어 크림 프라임, 자극없이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세레브 퓨어 마일드 포밍 클렌저, 알로에와 허브 복합체 성분으로 두피와 바디를 건강하게 가꿔주는 아로마 내츄럴 허브 샴푸, 아로마 내츄럴 허브 바디 클렌저 4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정문알로에 관계자는 “‘최근 소비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이를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의 추석 선물세트를 출시했다”며, “다가오는 명절에 품질, 제품 구성, 가격까지 실속 있는 선물로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큐어 프라임’ 추석 선물세트는 김정문알로에 방문판매 대리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3만 5천원으로 2만…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지난달 개장한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 총 1만4천720냉동톤 용량의 흡수식 칠러(냉동기)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칠러는 냉수를 이용해 찬 바람을 만드는 냉방 설비이며, 1냉동톤은 물 1t을 24시간 내에 얼음으로 만들 수 있는 냉동 능력을 가리킨다. 이번에 설치한 칠러는 LG전자가 국내에서 상업용 건물에 공급한 제품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30평 아파트 3천700세대 혹은 축구장 50개 면적을 동시에 냉방할 수 있다. 흡수식 칠러는 냉매인 액체가 기체로 변할 때 주변의 열을 빼앗는 원리로 작동한다. 냉매가 기화하면서 냉수의 온도를 낮춰 찬 바람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 칠러에는 또 인근의 일산 복합발전소에서 나오는 95도의 뜨거운 물을 활용해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 온수는 주로 겨울철 지역난방에 쓰이는데 난방이 필요 없는 여름철에 기화한 냉매를 다시 액체로 환원하는 데 이를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또 화학물질 대신 물을 냉매로 사용해 환경 친화적이고 효율이 높아 일반형 제품보다 유지비를 15%가량 절감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1968년 한국 기업 중 처음으로 에어컨을 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의 국내 사전 판매량이 65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12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갤럭시노트8 사전 예약 시작 이후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예약 판매량이 65만대로 같은 기간 갤노트7 사전 예약량보다 2.5배가 많다"고 말했다. 고 사장은 "첫날 국내 사전 판매량이 39만5천대인데 당초 예상보다 매우 높은 숫자"라며 "사전판매를 시작한 40여개국 각 거래처에서도 초기 매우 고무적이라는 반응을 보여 역대 최고의 선주문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고 사장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7'때와 마찬가지로 국내 가격이 100만원을 넘은 데 대해서 소비자들에게 사과를 전했다. 고 사장은 "국내에서도 노력을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 계산하는 방식이나 협력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성사되지 않았다"며 "저의 얘기로 인해 혼선을 드렸던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업그레이드에 대해서도 청사진을 공개했다. 고 사장은 "빅스비와 관련해 생태계를 구축하고 개발자들을 모으는 것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DIOS 전기레인지 구매 고객에게 감사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이달 30일까지 LG 베스트샵에서 DIOS 3구 전기레인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에 베스트샵 행사 카드로 해당 모델을 결제하는 구매 고객에게는 무이자 12개월 혜택과 3만원 상당 와이만 상판 세제를 증정한다. 해당 행사 모델은DIOS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BEH3GW ▲BEH3G ▲BEH3G1) 및 인덕션 전기레인지(▲BEF3G ▲BEI3G1 ▲BEI3G)이다. 또한 인덕션 전기레인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 실리트 냄비와 테팔 프라이팬을 받을 수 있다. LG DIOS 전기레인지는 3kW급 고화력 인덕션 화구가 탑재됐다. 이는 1리터 물을 2분 20초 내로 끓일 수 있는 최고 수준의 화력이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DIOS 인덕션 와이드존 전기레인지 (모델명:BEF3G)을 출시했다. 따로 사용하던 2개의 화구를 동시에 작동하면 대형 용기도 사용할 수 있어 가정에서도 다양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전 화구 자동 용기 감지 기능을 탑재하는 등 다양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