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권찬숙 기자]도쿄 스미다(墨田)구 도립 요코아미초(橫網町)에서 간토대지진 조선인 희생자 추도식이 열렸다. 이 추도식은 지난 1923년 일본 도쿄(東京)를 비롯한 수도권 일대를 강타한 간토(關東) 대지진 당시 학살된 조선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로 일조(日朝)협회 도쿄도연맹 등이 주최했다. 간토대지진은 1923년 9월 1일 도쿄와 가타가와 등 간토지방에서 발생한 규모 7.9의 대형 지진으로 10만5000여명이 희생됐다. 일본인 자경단 등에 의해 학살된 조선인 희생자들을 기리는 이 행사는 일본 시민단체들 주관으로 요코아미초공원의 조선인 희생자 추도비 앞에서 매년 열려왔다. 위령비에는 ‘6000여명의 조선인이 소중한 목숨을 빼앗겼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이날 추도식에서 참가자들은 단지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처참하게 학살당한 6000여명의 희생자들을 추도했다. 하지만 이번 추도식에서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와 야마모토 도오루(山本亨) 스미다구청장에 대해 “학살의 역사를 부정한다”는 비판이 나왔다. 그동안 매년 추도문을 보내왔던 이들이 처음으로 이를 보내지 않았던 것이 문제가 됐다.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자동차는 경차 구매 고객을 위한 '기아 레드멤버스 경차전용카드'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모닝이나 레이 등 기아차 경차를 보유한 고객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다.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연간 최대 36만원 주유 할인(SK에너지·현대오일뱅크 이용 시)을 제공하고, 현대해상 자동차보험료 결제 시 연간 3만원 할인, 오토큐(Auto-Q) 정비 연간 2만원 할인 등 혜택이 지원된다. 유류세 환급카드는 1가구 1차량(경승용·경상용) 소유자에 한해서만 발급된다. 기본 혜택에 연간 20만원 유류세 환급 혜택을 더하면 연간 최대 81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기아차는 소개했다. 기아차는 레드멤버스 경차전용카드 출시를 기념해 9월 경차 구매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모닝, 레이 차량 구매 시 레드멤버스 기아 전용카드를 이용해 세이브오토 이용 및 200만원 이상을 결제한 고객은 계약금 지원 10만원, 쇼핑지원금 10만원 등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달 중 모닝을 구매한 개인 고객에게는 40만원 상당 5년 자동차세가 지원되거나 CJ기프트카드, 문화상품권, 자동차 청소관리용품을 모두 포함한 총 70만원 상
[kjtimes=견재수 기자] 엔씨소프트가 계약직 여직원 성희롱과 임원의 주식 사전 매도 의혹으로 구설수에 오르는 모양새다. 회사 측은 각각의 의혹에 대해 적극적인 해명을 내놓고 있는데 어떠한 파장을 몰고 올지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24일 조세금융신문은 ‘엔씨소프트 계약직 여직원 성추행·사내괴롭힘 논란’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사건을 일으킨 팀장이 권고사직 조치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계약직으로 입사한 여직원 A씨가 같은 팀 선배로부터 업무와 상관없는 일로 질책과 지적 등 사내 괴롭힘을 당한 내용을 팀장 B씨에게 보고했다. 이 같은 A씨의 고민을 해결해준다던 팀장 B씨는 지난해 12월 중순 야근 후 A씨 거주지 근처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A씨를 상대로 강제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 가정이 있는 유부남 B씨는 A씨에게 사귀자는 요구를 했고 A씨는 사내 감사팀에 성추행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보고했다. 회사 측은 B팀장을 재택근무로 돌리고 감사를 진행, 결국 권고사직 조치를 내렸다. A씨는 회사의 조치와 별도로 B씨를 경찰에 고소했으나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리됐다. 엔씨소프트의 계약 해지 통보로 A
[KJtimes=조상연 기자]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총리가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관여를 빼놓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NHK에 따르면 후쿠다 전 총리는 지난 8월 31일 북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계국의 협의가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일본은 미국과 중국 등에 대화를 촉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후쿠다 전 총리는 이날 일본 기자클럽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 일만은 어떻게든 피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결국 관계국들이 서로 대화를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바로 이웃한 국가이기 때문에 멀리 떨어진 미국이 간섭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한·미··일이 스크럼을 짜버리면 중국 포위망의 형태가 돼버릴 우려도 있기 때문에 중국을 설득하지 않으면 해결 방법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 중국이 진지하게 대화하도록 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 일본은 대화를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일본이 왜 관계국의 대화 중재에 나서지 않는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후쿠다 전
[KJtimes=장우호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는 ㈜동아건설산업(대표이사 정기동)이 건설·공급하는 48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천안역사 동아 라이크 텐’ 1100세대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한다. 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아파트 세대에 구축되는 홈IoT플랫폼은 입주 시 설치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LG유플러스의 홈IoT서비스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통합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입주민들은 현재 가입된 이동통신사와 상관없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IoT@home’을 통해 세대 내에 설치된 조명, 난방, 가스밸브 및 무인택배기기 등의 상태확인과 제어가 가능하며, 빌트인으로 설치된 시스템 에어컨 등 IoT제휴 가전기기까지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또 입주자가 추후 개별 구매하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냉장고, 로봇청소기, 세탁기 등 LG전자, 삼성전자의 IoT가전기기와 난방업체 IoT보일러 대부분을 스마트폰 앱으로 통합 제어 가능하다. 대형 가전 외에도 IoT기능이 탑재된 밥솥, 가습기, 금고, 비데와 같은 소형가전들도 구매 시 바로 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앱과 연동되는 가전제품의 이용자 사용패턴 빅데이터 분석과 휴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효성이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1일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시청각 장애인 버전 영화 ‘빌리 엘리어트’ 시사회를 개최한다. 배리어프리(barrier free)영화위원회는 시각장애인, 자막 읽기가 불편한 노인 등을 위해서 화면을 음성 해설로, 청각장애인을 위해 소리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해 주는 등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영화를 재제작한다. 이번에 시사회를 갖는 ‘빌리 엘리어트’는 탄광촌 출신 소년이 편견에 맞서 발레의 꿈에 도전한다는 스티븐 달드리(Stephen Daldry) 감독의 영화이다. 2001년 첫 개봉, 2017년 1월에 재개봉 했으며 배리어프리 버전은 정재은 감독이 제작, 배우 이요원이 재능기부로 화면해설을 맡았다. 시사회는 오후 7시부터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 2관 에서 무료로 상영되며 현장발권 및 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효성은 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을 후원하고, 발달ㆍ지적 장애 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이 2017 FW ‘플로트라이드 런(Floatride Run)’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플로트라이드 런은 기술적으로 진보된 ‘플로트라이드 폼’ 테크놀로지가 적용돼 러너들에게 차원이 다른 착용감과 뛰어난 기능적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리복의 하이테크 기술인 '플로트라이드 폼'은 중·장거리 러닝에도 발목에 무리가 적은 편안함이 특징이다. 특히 리복의 플로트라이드 폼 기술은 최근 초경량 우주화(리복 플로트라이드 스페이스 부츠 SB-01)에도 적용돼 진보된 성능과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극대화된 쿠셔닝과 착화감을 선보였다. 플로트라이드 폼은 리복이 6년이라는 기간을 거쳐 개발한 초경량 미드솔이다. 개발기간 중 약 300여명의러너들이 직접 제품을 신고 24,000Km를 달리며 내구성, 스타일, 쿠셔닝, 착용감 등의 까다로운 평가 과정을 거쳐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정교하게 제작된 폼은 균일한 구조로 압축돼 최상의 부드러움과 뛰어난 접지력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유연성과 통기성이 강화된 울트라니트 갑피는 러너들이 좀 더 쾌적하면서도 편안한 러닝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EVA 서포트 림은 고무 테두
[KJtimes=김봄내 기자]따스한 낮 기온과 달리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과 함께 환절기가 성큼 다가왔다.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과 열기에 노출되었던 두피는 우리가 모르는 사이 지쳐 있는 상태다. 두피가 건강해야 모발도 튼튼하게 자라는 법. 특히 환절기는 건조한 공기로 인해 두피 탄력이 떨어지고, 각종 트러블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모공 청결과 영양 공급에 신경 써야 한다. 건강하고 촉촉한 두피로 가을철을 맞이할 수 있는 관리 팁을 알아보자. ■ 건강한 두피 케어의 시작은 딥 클렌징으로부터 황사나 미세먼지 등의 오염물질이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두피 클렌징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잠들기 전 노폐물과 이물질을 완벽하게 씻어내야 모발이 제대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므로, 저녁 시간에 샴푸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을 추천한다. 샴푸 시에는 손바닥에서 거품을 충분히 낸 다음 두피에 거품이 닿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거품을 이용해 손가락 끝으로 두드리듯 마사지하면 건강한 두피와 머릿결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효과적인 두피 클렌징을 도와주는 마사지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저자극 샴푸로 민감한 두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 및 경북지역 수출입 거래기업 재무담당자 70여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문정희 KB증권 리서치센터 수석연구원이 강사로 참여해 ‘달러 사이클과 원/달러 환율 전망’이라는 주제로 환율, 금리, 상품(commodity) 등 금융시장의 주요 상품과 국내외 시장 동향 및 전망에 대해 밝혔다. 또한 KB국민은행 파생상품영업부 선임마케터의 환 헤지전략 및 상품제안 시간이 이어졌으며 비대면 외화자산투자플랫폼 ‘KB 마이 딜링룸’ 및 기업자금관리서비스(CMS)에 대한 설명회도 가졌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중견 및 중소기업 재무담당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경제환경과 금융시장을 전망하고 환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오고 있다. 하정 KB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장은 "최근 외환 시장은 변동성 확대로 많은 중견 및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수출입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할리스커피가 가을을 맞아 달콤하고 부드러운 크림을 활용한 ‘할리치노 3종’과 수제크림의 프리미엄 디저트인 ‘아발랑쉬 4종’을 출시한다. 먼저 이번에 선보이는 ‘할리치노 3종’은 할리스커피의 스테디셀러인 ‘바닐라 딜라이트’를 베이스로한 음료 1종과, 고급 식재료인 바닐라빈을 넣어 바닐라빈 특유의 고급스러운 풍미와 가을의 달콤함을 담아낸 넌커피 음료 2종이다. 특히, 할리치노 위에 입 안에서 사르르 녹는 커스터드 크림슈를 토핑해 한층 풍성한 맛을 구현했다. 먼저 ‘슈&바닐라 딜라이트 할리치노’는 ‘바닐라 딜라이트’의 깊은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메뉴로, 할리스커피의 콜드브루를 베이스로 해 커피의 향미를 극대화 했다. ‘슈&쿠키 할리치노’는 바닐라빈과 오레오쿠키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부드럽게 씹히는 쿠키 알갱이의 식감이 매력적이다. 또한 매력적인 비주얼을 가진 ‘슈&카라멜 할리치노’는 바닐라빈과 진한 카라멜이 향긋하게 퍼지는 음료다. 특히 ‘슈&쿠키 할리치노’와 ‘슈&카라멜 할리치노’ 2종은 넌커피 음료로 남녀노소 누구나 달콤하게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 또한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KJtimes=김봄내 기자]마세라티가 한국 시장 진출 10년을 기념하여 르반떼, 기블리 그리고 콰트로포르테 구매 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마세라티 한국 10주년 특별 프로모션’을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중 르반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취득세를 지원하고, 10명을 추첨해 1천만원 상당의 이태리 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제세공과금 22% 본인 부담). 기블리와 콰트로포르테 구매 고객에게는 선수금을 최저 0%까지(0%, 10%, 20%, 30% 중 선택)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하여 초기 부담 없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6개월 금융리스, 유예율 60% 적용) 마세라티 공식수입사 ㈜FMK 관계자는 “한국 시장 10년을 맞은 올해 마세라티 반기 판매량이 처음으로 1천대를 넘어서는 등 유래 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10주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국 10개 마세라티 전시장을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디자인 취업포털 디자이너잡에서 9월 인기 디자인 채용공고를 모아 발표했다. 베네통코리아(의상/의류디자이너), 이베이코리아(브랜드디자이너), 블루인터내셔널(웹디자이너), 밀란로랭(의상/의류디자이너), ㈜고백기술(웹디자인, 소프트웨어 UI 기획 및 개발) 등에서 열정적이고 재능 있는 디자인분야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베네통코리아>의 의류브랜드 SISLEY 디자인실 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원피스, 블라우스, 티셔츠, 진 디자인 및 샘플 진행을 담당할 디자이너로, 국내 외 여성 브랜드 6년차 이상여성 우븐, 진 디자인 기획 등이 가능해야 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는 실무자면접,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된다. 채용 시까지 지원 가능하며 근무지는 서울시 서초구다. 자유형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디자이너잡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베이코리아>에서 2년 이상 경력의 브랜드 디자이너를 수시 채용 중이다. G마켓/옥션/G9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 이베이코리아의 서비스 브랜드(G마켓, 옥션, G9 등) 통합적인 브랜드 가이드 제작 및 관리 ▲ G마
[KJtimes=김봄내 기자]롯데네슬레코리아는 ‘네스카페 크레마’의 모델 박보검이 출연한 신규 TV CF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네스카페 크레마의 새 광고는 부드러운 크레마가 구현되는 네스카페 크레마만의 차별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박보검이 지닌 부드럽고 자상한 남자친구 같은 매력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광고는 박보검이 갓 시작한 연인과의 어색한 분위기를 네스카페 크레마 한잔으로 부드럽게 전환시킨다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배우 채서진이 박보검의 여자친구로 분해 풋풋한 연인 관계를 연기한다. 광고에서는 ‘부드러운 크레마 한 층의 차이’라는 카피를 통해 에스프레소 기계에서 갓 뽑았을 때 나타나는 크레마가 구현되는 네스카페 크레마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전달 한다. 네스카페 크레마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스틱원두커피 임에도 크레마 거품층이 생기는 네스카페 크레마의 특징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우수한 제품력으로 탄생한 ‘맛과 향을 잡아주는 부드러운 크레마 한 층의 차이’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네스카페 크레마는 롯데네슬레코리아를 대표하는 프리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달 31일 독일 베를린에서 공개된 LG V30가 외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미국 IT 전문매체인 더 버지는 "LG V30의 디자인은 전작인 V20를 두 세대 혹은 세 세대 이상 앞선 것으로 보인다"며 "미적인 관점에서 V30는 LG가 만든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뛰어난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갤럭시노트8 등과 비교했을 때 무게가 확연히 차이난다는 반응도 있었다. V30는 무게가 152g에 불과해 갤럭시노트8(195g)보다 가볍다. 미국 IT매체 매셔블은 "V30는 갤럭시노트8 등 다른 스마트폰과 비교했을 때 깃털처럼 가볍다"며 "안에 부품이나 배터리가 들어가 있는 것인지 의심이 들어 후면 글래스를 톡톡 쳐보게 될 정도"라고 평했다. 미국 방송사 CNBC는 LG V30가 시장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훌륭한 스펙들을 탑재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목소리를 확실히 듣고 이해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고 전했다. 다른 매체는 V30에서 중점을 둔 카메라 성능을 언급하며 경쟁 스마트폰과 차별화를 이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미국의 IT 전문매체인 앤가젯은 "비디오 기능이 단연 돋보인다"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자동차[000270]가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했지만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일 하이투자증권은 기아자동차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는 한편 목표주가는 4만2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통상임금 소송에서 노조 측이 승소했지만 기아차 측의 부담이 줄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오래 끌어온 불확실성의 해소라는 측면에서 분명히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011년 집단소송 이후 통상임금 이슈는 늘 기아차 주가의 발목을 잡아왔다”며 “소송이 지연되면서 초기보다 통상임금 범위가 확대되고 이자 우려가 커지면서 금액 부담이 증폭됐다”고 진단했다. 고 연구원은 “드디어 주식시장에서 기아차의 초점을 ‘과거’의 통상임금에서 ‘현재’의 신차효과·영업개선·성장전략 등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면서 “오랜 시간 기아차의 주가를 내리누르던 통상임금 문제가 악재로서의 역할을 마감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