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097950]에 대해 신영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키움증권 등 증권사들이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신영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에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신영증권은 CJ제일제당의 경우 한국 식품업계 매출 1위 기업이며 고수익 제품의 수익성 회복이 가시적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이익 모멘텀이 풍부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메리츠종금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1만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아직 유효하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메리츠종금증권은 CJ제일제당의 경우 올해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거뒀지만 3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3조9089억원과 1644억원으로 집계됐는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17.9% 밑도는 수준이다. 반면 이날 키움증권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51만원에서 48만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
[KJtimes=김봄내 기자]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6.4도로 평년(24.5도)보다 1.9도 높았으며, 이는 기상관측을 전국적으로 시행한 1973년 이후 4번째로 더운 7월로 기록됐다. 무더위와 열대야에 잠을 못 이루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편의점의 경우 여름에는 열대야로 평소보다 소비자의 활동 시간이 늘어나 야간 특수를 누리기도 한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1일부터 7일까지 야간(오후 10시~오전 4시)에 도시락 판매가 전년 대비 43.6%나 늘었으며, 아이스음료(20.4%), 맥주(12.7%) 등도 판매량이 부쩍 늘었다. 이처럼 여름을 맞아 잠을 못 이루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최근 열대야 극복을 돕는 다양한 식품이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무더위 극복에 제격인 아이스 제품부터 ‘꿀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음료까지 한밤의 무더위에 맞서는 이들을 위한 ‘미드 나잇 푸드’ (‘한밤 중’, ‘자정’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 ‘Midnight’과 ‘푸드’의 합성어로 밤에 즐기기 좋은 식품을 의미하는 신조어)를 살펴본다. ▶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얼려먹는 주스 등 인기 열대야에
[KJtimes=김봄내 기자]가을로 접어드는 입추(立秋)이자 월요일인 7일에도 폭염의 기세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9∼37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 현상까지 나타날 전망이다. 또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한낮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기압골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비가 올 전망이다. 경남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충청, 강원, 경상, 제주에서 5∼50㎜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의 폭우가 내릴 수 있다. 이들 지역은 비와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도 불 전망이어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KJtimes=장우호 기자]KTH(대표 오세영)가 오는 8일 자체 제작한 임슬옹, 남규리 주연의 웹드라마 ‘애나야 밥먹자’를 자사 T커머스 브랜드 K쇼핑을 통해 론칭한다. 최근 짧은 시간에 틈틈이 문화생활을 즐기는 스낵 컬처 트렌드의 영향으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짧은 영상 콘텐츠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KTH는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웹드라마 ‘애나야 밥먹자’를 자체 제작했다.앞서 KTH는 ‘눈을 감다’ ‘널 만질거야’ ‘손의 흔적’ 등 인기 아이돌과 배우가 출연하는 웹드라마 배급에 힘써왔으나, 웹드라마를 자체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나야 밥먹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을 좋아하는 파워블로거 애나와 뭔가를 해야 가장 행복한 유명 쇼핑호스트 지용이 만나 서로의 마음을 열게 되는 로맨틱 코미디다. 애나역은 남규리가, 지용역은 임슬옹이 맡았다. 웹드라마 ‘애나야 밥먹자’는 총 5회로 구성돼 있다. 드라마 내에 쇼핑 방송 형태의 재미있는 에필로그 영상을 추가해 자연스럽게 관련 상품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TV앱을 통해 드라마에 나오는 상품을 모아볼 수 있으며 웹드라마관 내에서 바로 리모컨으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30층이 8월 25일 단 하루 클럽으로 변신하며 색다른 일탈을 선보인다. 25일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도심 속 무더위를 날려 버릴 ‘2017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가 진행되는 것. ‘이스케이프 서머 파티’는 한강의 멋진 야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스카이 라운지와 30층 행사장에서 유명 DJ들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럭셔리 샴페인 뵈브클리코와 카나페를 즐기며 한 여름 밤을 뜨겁게 즐길 수 있는 이벤트이다. 특히 30층의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야외 테라스가 있는 아폴로룸, 비너스룸, 머큐리룸 등이 각기 다른 콘셉트로 꾸며진다. 또한 프라이빗 파티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스케이프 서머 혜택을 포함해 추가 주류 등을 제공하는 객실 패키지까지 선보인다. 당일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숙박권과 식사권, 샴페인 등을 제공하는 경품행사도 추가로 진행해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이스케이프 서머’를 빛내줄 DJ는 뮤직&퍼포먼스 레이블 LMNOP의 총감독인 R.P를 중심으로, 유일한 홍일점인 DJ MIDCAT, 한류 힙합문화대상 DJ를 수상한 DJ RIZONE, 그리고 MBC ‘위대한 탄생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과 웅진씽크빅[0957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7일 현대차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GS리테일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조88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8% 늘었고 영업이익은 531억원으로 21.8% 줄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2분기 매출액의 경우 당사 전망치를 충족했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는데 이는 주력사업인 편의점은 물론 슈퍼마켓과 호텔 등 모든 사업 부문이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웅진씽크빅의 목표주가를 1만1500원에서 92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실적 부진을 보였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웅진씽크빅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0.9%, 33.2% 감소한 1539억원과 63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돌았으며 이런 부진한 실적을 반영해 올해 주당순이익(EPS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가 스마트폰(MC) 사업부 부진에도 연간 영업이익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7일 동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LG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505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1.3% 적지만 작년 같은 기간보다 86.0% 늘어날 것으로 추산한다고 밝혔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MC 부문 영업손실폭이 전 분기보다 소폭 늘어나겠으나 가전과 TV의 선전으로 상쇄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런 추세를 고려해 LG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은 2조2820억원으로 작년보다 83.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권 연구원은 “MC 부진으로 촉발된 주가 하락은 마무리됐고 올해 하반기에 손실 폭이 2분기보다 커질 수 있으나 예측 범위에서 벗어날 정도는 아니다”라면서 “대신 가전과 TV 부문의 경쟁력과 전사 실적 방어력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LG전자의 올해 전사 영업이익 전망치가 7.7% 하향 조정됐는데 주가는 이달 초 대비 20% 이상 하락했다”며 “현
[KJtimes=유병철 기자] 시그니엘서울 79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정통 프렌치 스타일의 애프터눈 티 세트 ‘르 구떼 시그니엘(Le Gouter SIGNIEL)’을 선보인다. 프랑스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오후 4시경 특별한 간식 시간을 가지는데 이를 프랑스어로 ‘구떼(Gouter)’라고 하며, 맛있는 음식을 마음껏 먹을 때의 행복감을 나타내는 의미로도 사용된다. 미쉐린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가 특별히 구성한 이번 메뉴는 여유로운 오후의 즐거움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르 구떼 시그니엘은 고급스러운 금색 스탠드에 군침이 도는 디저트들을 보석처럼 디스플레이 하여 고객들의 눈을 한번에 사로잡는다. 벨기에식 초콜릿인 프랄린 크림이 곁들여진 부드러운 초코 케이크나 신선한 배를 올린 타르트 중 한 조각이 제공되며, 허브와 살구를 곁들인 스콘, 보르도 지방의 전통과자로 촉촉하고 쫀득한 까눌레, 버터의 진한 풍미와 상큼한 라즈베리의 맛이 일품인 피낭시에 등이 입 안 가득 달콤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맛의 반전을 느끼는 재미도 숨어있다. 파리 햄이 곁들여진 프랑스 브르타뉴 스타일 크레페, 연어 아보카도 와플, 계란과 시금치를 올린 버터 비스킷 등은
[KJtimes=김봄내 기자] 먹으면 입에서 연기가 나는 이른바 '용가리 과자'(질소 과자)를 먹은 한 초등학생이 위에 구멍이 생기면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A(12)군은 지난 1일 지역 한 워터파크 주변 이동식 매장에서 용가리 과자를 사 먹다가 용기에 남은 마지막 과자를 입에 털어 넣은 뒤 쓰러졌다. 이에 놀란 A군 아버지 B씨는 119구급차를 불러 아들을 천안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A군은 위에 5㎝ 크기의 구멍이 뚫려 봉합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가료 후 일반병실로 옮겨 치료 중이다. 의료진은 A군이 용가리 과자 밑바닥에 남은 과자를 먹기 위해 용기를 들어 입에 털어 넣으면서 바닥에 남은 액화 질소를 마셨을 것으로 추정했다. 용가리 과자는 투명한 컵에 내용물을 담고 영하 200도에 이르는 질소를 주입한 뒤 판매된다. 이 과정에서 일부 질소가 액화돼 바닥에 남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게 의료진의 설명이다. A군 부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천안동남경찰서는 과자 판매업체 직원을 소환해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조사 중이다. 해당 과자를 판매한 업소는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채…
[KJtimes=김봄내 기자]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86층짜리 초고층 아파트 '토치 타워'에서 4일(현지시간) 대형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새벽 1시께 고층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한쪽 면을 타고 아래위로 급속히 번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근처에 있는 자사 기자의 말을 빌려 이번 화재 때문에 건물의 40층가량이 불길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두바이 정부는 공식 트위터 계정(Dubai Media Office)을 통해 현재 4개 소방대와 경찰들을 투입해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다고 발표했다. 소방 당국은 아직 인명피해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재로 인해 건물 파편들이 계속 밑으로 떨어지고, 연기가 심해지고 있지만, 거주민들은 모두 성공적으로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두바이 당국 대변인은 "소방대원들이 대거 투입돼 불길을 잡고 있고, 거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화재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두바이 당국은 불길 확산의 원인으로 건물 외벽에 장착된 가연성 외장재를 지목하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토치 타워가 지난 6월 최소 80명의 목숨을 앗
[KJtimes=김봄내 기자]4일도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2도, 인천 26.7도, 수원 25.5도, 춘천 23.5도, 강릉 22.1도, 청주 24.5도, 대전 24.7도, 전주 24도, 광주 25.9도, 제주 28.1도, 대구 24.5도, 부산 25.9도, 울산 23.9도, 창원 26.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5도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으로 매우 덥고,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지역도 늘어나겠다고 밝혔다. 제5호 태풍 '노루'가 점차 북상하면서 현재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됐다.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5일 오후부터 풍랑특보가 태풍특보로 대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 0.5∼2m, 남해 먼바다 1∼3m, 동해 먼바다 1∼2.5m로 일겠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화장하는 섹시한 남자(화섹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김기수가 SBS 모비딕 뷰티 프로그램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를 통해 키엘에서 진행하는 1백만 대국민 샘플링 이벤트 체험기를 공개해 화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근 남성 뷰티 크리에이터로 이슈가 되고 있는 김기수가 키엘의 1백만 대국민 샘플링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매장을 방문하면서 1:1 상담부터 5가지 맞춤 샘플을 받기까지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그렸다. 특히 김기수는 매장에서 무료 샘플을 받기 위해 일명 ‘센언니’ 메이크업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엘의 피부 전문가 KCR은 상담을 통해 김기수의 피부를 진단한 후 최근 여름 휴가를 다녀와 피부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상태라며 수분 진정에 도움이 되는 샘플 5개를 증정했다. 5분 상담을 통해 현재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는 5개의 무료 샘플을 받은 김기수는 키엘의 역대급 샘플링 이벤트에 감탄을 자아냈다. 김기수가 직접 체험해본 키엘의 1백만 대국민 샘플링 이벤트, ‘너의 피부 고민, 키엘에게 맡겨줘!’는 매장 방문 후 키엘의 피부 전문가 KCR과 5분 상담을 통해 개인의 피부 고민에 꼭 맞춘 5개의 맞
[KJtimes=김봄내 기자]장마가 끝나고 맥주의 계절인 본격 여름이 시작되었다. 치킨 가격 인상 문제 등의 문제로 치맥 대세론에 적신호 켜진 상황이지만, 치맥의 인기는 뜨겁다. 올 여름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지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사드의 한파로 잠시 주춤했던 중국 관광객들도 다시 한강고수부지에서 치맥을 즐기는 관광코스를 즐기고 있다. 그러나 맥주의 계절인 만큼 왕맥, 피맥, 버맥 등의 맥주 페어링의 새로운 강자들이 치맥의 왕좌를 위협하고 있다. 그 동안 국내 맥주 시장의 90%를 차지하던 청량하고 깔끔한 맛의 라거 맥주가 담백한 맛과 묵직한 식감의 치킨과 먹는 것이 어울렸다면, 최근 경리단길, 가로수길, 연남동 일대 등 수제 맥주집의 호황으로 향이 다양한 맥주들이 소개되며 각각에 어울리는 다양한 맥주 페어링이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치맥의 왕자를 넘보는 첫 번째 페어링은 만두와 맥주의 조합이다. 소비자들은 냉동만두 시장을 이끄는 비비고 왕교자와 맥주를 조합해 ‘왕맥’이라 이름을 붙이고 만두를 맥주의 새로운 파트너로 낙점했다. 긴 경기불황 중 집에서 식사와 음주를 해결하는 집밥, 집술 문화가 저
[KJtimes=김봄내 기자]덥고 습한 여름은 집안 위생에 신경 쓰이는 계절이다. 그러나 더운 날씨에 선이 쉽게 엉키는 유선청소기로 청소하는 것은 생각보다 귀찮은 일이다. LG전자가 여름철 청소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들은 이달 말일까지 전국의 LG 베스트샵에서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사 모델은 LG 코드제로 싸이킹 8종(▲K95SGN ▲K94SGN ▲K94RGN ▲C74SGN ▲C74RGQ ▲K95RGN ▲C75RGQ ▲C75SGN) LG 로보킹 5종(▲VR6480VMNC ▲R76GIM ▲R76BIM ▲R75AIM ▲R76GIW), LG 코드제로 침구킹 2종(▲H95RI ▲H92RSW) 그리고 LG 코드제로 핸디스틱 5종(▲S86GW ▲S86RW ▲S86OW ▲S86GMW ▲S87GMW)이다. 캐시백을 받기 위해서는 신한 제휴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NH BC카드를 사용해 행사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는 2014년 업계 최초로 무선청소기 풀 라인업 ‘
[KJtimes=조상연 기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위안부 강제연행 부정에 주력해온 가운데 1993년 '고노 담화'의 발표자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중의원 의장의 장남 고노 다로(河野太郞)를 신임 외무상에 발탁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전날 개각을 앞두고 의외의 인물이라 할 수 있는 고노 다로의 외무상 기용 방침을 두고 측근에게 "괜찮다"며 "그는 아버지와는 다르다"고 말했다. 산케이는 이어 아베 총리가 "그는 국제 감각도 풍부하고 걱정할 것 없다"고도 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번 외무상 기용에 당초 측근을 검토했지만 개각 전날인 지난 2일 오후 11시께 고노에게 외무상 자리를 타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노 전 의장은 위안부 제도 운용과 관련해 일본군과 정부의 관여를 인정한 고노 담화를 발표한 인물이다. 그럼에도 아베 총리가 고노 외무상을 임명한 이유는 국민에게 신선한 개각이라는 인상을 줘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아베 총리는 그 동안 고노가 보여준 행보 역시 말 그대로 부친과는 방향성이 다른 것으로 인식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고노 외무상은 현재까지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부친과 같은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