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아시아나항공이 하계 성수기간에 맞춰 전세계 명소에 전세기를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본격적인 휴가시즌이 돌입함에 따라 전세기 운항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6월부터 운항을 개시한 베네치아에 이어, 8월에는 일본 하코다테에 전세 항공편을 투입할 계획이며, 9월부터는 인천~푸꾸옥 노선 운항에 돌입한다. 먼저, 아시아나항공은 8월 4일(금)부터 18일(금)까지, 총 5회(왕복 기준)에 걸쳐 일본 하코다테에 전세기를 운항할 계획이다. 훗카이도 남단에 위치한 대표적인 항구도시 하코다테는 바다와 인접한 도시답게 각종 해산물 요리 전문점이 유명하며, 하코다테 로프웨이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전경은 ‘일본 3대 야경’으로 불릴 정도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어 오는 9월 30일(토)부터는 베트남 푸꾸옥에 전세기 운항을 시작한다. 매주 2차례씩(수, 토) 한국과 베트남을 직항으로 오갈 예정이며, 운항은 10월 28일(금)까지 지속된다. 아직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베트남의 숨겨진 휴양지 푸꾸옥은 호치민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주로 유럽인과 베트남 현지인들이 친구 또는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곳이다. 에메랄드 색 바
[KJtimes=김봄내 기자]통합선불카드 ‘캐시비’ 발행사인 ㈜이비카드는 모바일게임 프로야구H2를 서비스하는 ㈜엔씨소프트와 제휴하여 ‘프로야구 H2 캐시비카드’를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1만장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정판 ‘프로야구H2 캐시비카드’는 인기 모바일게임 프로야구 H2 디자인을 적용한 캐시비교통카드로 해당 카드 구매 시 선수영입, 아이템 구입이 가능한 위닝볼 70개 쿠폰이 동봉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기념 이벤트로 모바일 교통카드 잔액조회 어플인 ‘스마터치’에서 ‘프로야구H2 캐시비카드’ 잔액조회 후 발생되는 배너를 클릭하면 매일 100명씩 10일간 총 1천명에게 위닝볼 175개를 지급한다. 추가 이벤트로 7월말까지 캐시비카드 결제 전고객이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삼각김밥을 구매시 10% 현장할인도 받을 수 있다. 캐시비카드는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및 캐시비 10만 유통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0.2%가 적립되며(100포인트 이상적립시) 홈페이지에서 소득공제 등록시 3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프로야구 H2는 엔트리브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이용자는 구단주 겸 감독이 되어 선수와
[KJtimes=조상연 기자]농업 현장에서의 첨단 기술 활용은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최근 비용과 노동력 절감 차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농약 살포가 점차 확산되는 데 이어 농산물의 작황 등을 확인하는 데도 드론을 활용할 전망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배추 밭 전반의 생육상황을 파악하고 모니터링 하는 포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아이템 중 하나로 꼽히는 드론을 활용한 포전 관리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aT는 포전을 직접 발로 뛰며 일일이 확인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비교해 시간적인 효율성과 정확도 측면에서 많은 향상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인홍 aT 사장은 지난 21일 최근 이어진 가뭄과 장마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강원도 평창군 횡계 일대의 준고랭지 포전을 방문해 배추 현장을 점검했다. 여인홍 사장은 이 자리에서 반복되는 호우와 폭염에 배추의 상품성이 떨어지고, 석회결핍증과 무름병 발생 등으로 인해 시름하는 농가를 위로했다. 특히 직원들에게는 aT가 운영하고 있는 상시 비축과 긴급 수매에 필요한 물량을 확보하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여인홍 사장은 “1차 산업인 농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KJtimes=김봄내 기자]유진로봇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팸족 1천만명 시대를 맞아 8월 ‘아이클레보 반려동물 캠페인’을 진행하고, 반려동물 털 청소에 특화된 로봇청소기를 체험할 ‘아이클레보 펫팸족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이클레보 펫팸족 서포터즈’ 모집은 습하고 무더운 날씨와 휴가 일정으로 매일 해야 하는 반려동물 털 청소에 체력적∙시간적 어려움을 겪는 펫팸족 가정의 청소부담을 덜어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서포터즈에 선정되면 반려동물 털 청소에 특화된 유진로봇의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아이클레보 오메가’를 체험하게 된다. 아이클레보 오메가는 반려동물 털이나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고 바로 흡입되도록 설계된 V6블레이드가 탑재돼 털 청소량이 많아도 브러시를 별도로 청소∙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특히 털이 많이 내려 앉는 카펫이나 러그 등 청소량이 많은 부위에서는 스스로 감지해 흡입력을 높이는 ‘스마트 터보 모드’가 자동으로 실행돼 털 빠짐이 심한 반려동물 가정에서도 항상 위생적인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아이클레보 펫팸족 서포터즈는 반려묘 혹은 반려견을 키우면서 블로그와 SNS채널을 운영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공식 블로그를
[KJtimes=김봄내 기자]랑콤이 프랑스 감성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올림피아 르 탱(Olympia Le-Tan)’과 협업으로 탄생한 ‘올림피아 원더랜드’ 컬렉션을 한정 출시한다. 올림피아 르 탱은 수공예 자수 장식이 달린 북 클러치로 유명한 파리 출신 패션 디자이너로 클래식 빈티지와 현대적 감수성을 독창적으로 풀어내며 전 세계 패션 애호가들을 사로잡아 왔다. 이번 랑콤이 선보이는 ‘올림피아 원더랜드’ 컬렉션은 그녀만의 글래머러스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감각이 그대로 표현된 자수 장식 케이스에 랑콤의 기념비적인 컬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색조 제품들이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랑콤의 메이크업 라인을 상징하는 천사 ‘셰르방’이 올림피아 르 탱의 감각을 통해 도발적인 여자 천사로 재탄생해 어디서도 만난 적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컬렉션에 반영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이번 컬렉션은 1950년대 레트로한 컬러가 현대적으로 해석된 블러셔, 아이새도우, 립이 담긴 △ ‘원더랜드 팔레트’와 구름에 기댄 천사가 자수로 수놓아진 케이스로 소장 욕구를 일으키는 △ ‘원더랜드 쿠션 컴팩트’ △ ‘원더랜드 쿠션 하이라이터’ 를 비롯해 사랑스러운 입술 모양의 립스틱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일하는 인구 절반 이상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를 토대로 2017년 상반기 취업자 2,633만명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취업자수는 1,325만명으로 전체 취업자의 50.3%를 차지했다. 작년 하반기 비중(50.1%)과 비교했을 때 소폭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도권 취업자수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 취업자수는 661만 4천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특별시’는 511만 3천명이었고, ‘인천광역시’는 152만 2천명이었다.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해보면 ‘경기도’(659만 7천명→661만 4천명)만이 0.3% 증가했고, ‘서울특별시’(514만 5천명→511만 3천명)와 ‘인천광역시’(153만명→152만 2천명)는 각각 0.6%, 0.5% 감소했다. 증가율을 살펴보면, ‘제주도’가 3% 증가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증가율이 높았던 지역은 ‘광주광역시’(1.1%), ‘경기도’(0.3%), ‘울산광역시’(0.2%), ‘강원도’(0.2%)의 순서였다. 이 5군데 지역을 제외한 지역은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었다. 내리쬐는 강렬한 태양과 무더위를 피해 떠나는 사람들로 인해 전국 주요 피서지와 해외 항공편은 이미 성황이다. 바캉스 혹은 여행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필요한 만큼만 짐을 꾸리는 것이다. 들뜬 마음에 이것저것 담다 보면 이내 가방이 무거워지기 마련. 더욱이 가방까지 무겁다면 짐 무게에 가방 무게까지 더해져 힘든 여행이 될 가능성은 높아져만 간다. 짐 다이어트가 필요한 이유다.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실용적이면서 패셔너블한 바캉스 패션을 제안한다. 관광이나 리조트 휴양을 목적으로 한 여행에서는 작은 사이즈의 캐리어와 함께 백팩이나 크로스바디 백 등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잠근 채로 갖고 다니는 캐리어에 여권이나 지갑 등 귀중품을 넣어두면 필요 시 꺼내기 불편하기 때문이다. 숙소에 짐을 푼 후 도심이나 리조트 내에서 활동할 때도 활용도가 높다. 스마트폰이나 여행책자, 길거리 음식, 쇼핑백 등 물건이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양손에 자유를 주는 백팩이나 크로스바디 백이 전천후로 활용 가능하다. 도난의 우려가 있는 입구가 개방되어 있는 스타일의 가방보다는 지퍼 방식의 가방이 안전하다. M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 산하의 핀테크 자회사 카카오페이는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의 월간 송금액이 이번 달 800억원을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보다 약 60% 늘어난 수치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방송인 이상민, 힙합 뮤지션 딘(DEAN) 등을 기용해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카카오톡 캐릭터를 활용해 상대방에게 재치있게 송금을 요청할 수 있는 '쪼르기' 기능 등이 호평을 받은 덕에 꾸준히 송금액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송금 제휴사를 계속 확대해 현재 국민, 농협, 신한, 하나, 대구 등 16개 금융기관의 계좌를 연동할 수 있게 됐다"며 "서비스 편의성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송금은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상대방에게 카카오머니(가상화폐)를 주거나 계좌 이체를 하는 서비스다.…
[KJtimes=김봄내 기자]카페 '할리스', '카페베네', '망고식스'를 창업한 강훈(49) KH컴퍼니 대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강 대표는 전날 오후 5시 46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자택 화장실에서 숨져있는 것을 회사 직원이 발견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회사 직원은 강 대표와 연락이 닿지 않아 집을 찾아갔다가 숨져있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강 대표가 회사 운영이 어려워져 금전적으로 힘들어했고 23일 지인에게 처지를 비관하는 듯한 문자를 보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지인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최근 회생개시절차 신청한 것을 언급하며 "많이 힘들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상황으로 미뤄 일단 타살 혐의점은 없으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대표는 1998년 커피전문점 '할리스'를 공동창업했으며 2010년 '카페베네' 사장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 성장을 이끈 커피전문점 1세대 경영인이다. 2010년에는 KH컴퍼니를 세우고 이듬해 디저트전문점 망고식스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커피식스·쥬스식스를 운영하는 KJ
[KJtimes=조상연 기자]부영그룹(회장 이중근·사진)은 지난 24일 충북 수해지역을 돕기 위한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지난 16일 충청북도지역에는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일일 290mm이상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580여억원의 재산 피해와 2200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중근 회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막대한 재산 피해와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도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저의 정성이 충북도민들이 받은 상처 복구와 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그동안 경주 지진피해 복구 성금과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여수 수산시장 화재 피해 복구 성금, 페루 콜롬비아 수재구호금을 전달하는 등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복구를 위해 꾸준히 성금을 해오고 있다. 또한 이 회장은 국내는 물론 동남아 14개국 및 아프리카까지도 그 범위를 확대해 교육자재 지원과 문화교류 등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역사서 편찬·보급으로 올바른 역사를 알리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신설해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을 선보이는 등 보육 지원 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은행은 기존 S뱅크에서 서비스 등록만으로 공인인증서와 보안매체 비밀번호 입력 없이 간편하게 계좌조회, 이체, ATM출금이 가능한 S뱅크 간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S뱅크 간편서비스는 스마트폰 화면 잠금 해제만으로 계좌조회가 가능하며 계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이체거래를 할 수 있다. 현금카드 없이 휴대폰 조작만으로 현금출금이 가능한 ATM 출금 서비스도 이달 내 지원할 예정이다. 간편서비스의 이용한도는 일 100만원, 월 500만원이다. 한도 초과 시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및 보안매체 입력으로 거래가 이뤄지며 신한은행 본인명의 계좌 간 이체는 간편서비스 이체한도에서 차감되지 않는다. 또한 1인 1기기만 지원하는 서비스로 등록된 휴대폰 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안전한 보안 영역에 본인인증이 가능한 개인키를 보관해 안전성을 높였다”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편리한 뱅킹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기업은행[024110]과 SKC코오롱PI[1789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25일 유안타증권은 기업은행의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이 회사의 가치평가와 배당 매력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기업은행이 경쟁사와 비교해 이익 모멘텀은 약하나 양호한 기초여건 대비 주가는 지나치게 뒤처져 있어 결국 가치평가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기업은행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51배에 그쳐 은행업 평균 0.62배와 비교해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배당 확대도 기대되고 올해 양호한 실적과 함께 KT&G 주식 매각 이익을 배당으로 활용한다면 배당금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면서 “기업은행은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355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9% 증가해 무난한 실적을 보였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C코오롱PI의 목표주가를 2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차[000270]가 노조와 통상임금 소송에서 패소하더라도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선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IBK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 5만1000원을 유지했다. 기아차 생산직 근로자 2만7458명은 2011년 연 750%에 이르는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고 연장 근로 등 각종 수당을 다시 계산해 지급하라며 사측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상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통상임금 관련 1차 선고가 내달 17일로 예정됐다”며 “1심에서 사측이 패소할 경우 법정 이자율이 높아 노조가 제기한 소송가액 6600억원 이상의 충당금을 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이 경우 일시적 충격은 있겠지만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선 점진적인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3분기 통상임금 충당금 반영을 기점으로 주가 반등을 기대해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기아차의 2분기 영업이익은 이미 낮아진 시장 기대치도 밑돌 것”이라며 “시장 수요 부진과 작년 같은 기간의 높은 베이스로 내수 부문이 10%가량 감소했고 미국공장도 수요 부진에 따른 재고 증가로 인센티브가 급증
[KJtimes=김승훈 기자]LS산전[010120]에 대해 키움증권과 삼성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키움증권은 LS산전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 호황으로 올해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종 호황과 설비투자 증대에 따라 자동화,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민수 부문 등 전방위에 걸쳐 실적이 호전됐고 자동화 사업을 하는 LS메카피온과 LS사우타 등 국내 자회사에도 수혜가 전해졌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LS산전의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7만1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동화 사업부는 특히 대기업 패키지 위주의 제품 구성(Mix) 개선에 따라 수익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전력 인프라는 매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8% 증가하며 전사적인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정보기술(IT) 투자 수요가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3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KJtimes=정혜전 칼럼리스트]오지랖이 넓은 것인지 사사건건 사람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욕구가 강한 것인지 상대는 알고 싶지 않은 것도 부지런을 떨 듯이 하면서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도움이나 자문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고맙고 필요한 사람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감정을 상하게 만들어 거리감을 두고 싶어지게 만든다. 얼굴을 보고 가르치려 하는 경우는 말을 하는 사람의 표정을 볼 수 있기에 진심으로 도움을 주려 하는지 아닌지 감정 전달을 받아 오해를 줄일 수 있다. 그런데 카카오톡(카톡)이나 이메일은 말을 하는 사람의 표정을 볼 수 없기에 잘못 전달되어 오히려 좋은 의도가 오해의 골을 깊게 만들어 버리게 할 수도 있다. A씨는 사회생활 경력은 많으나 해보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 다른 분야의 일을 하는 회사에 들어갔다. 다른 분야이지만 기존에 했던 일들과 연관되는 일이라 즐거운 마음으로 새로운 의욕을 가지고 일을 시작해 보려 했다. 첫날 그 회사에서 몇 년 근무한 B씨를 보게 되었고 자신만만함을 떠나 자신을 쳐다보는 눈빛이나 대표가 해야 하는 말을 하는 그를 보며 첫인상이 썩 좋게 다가오지 않았다. 자신보다 나이도 한참 어린 B씨에게 맘이 상한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