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선임병으로부터 구타와 가혹행위에 시달리고 있다고 고충을 상담했던 육군 전방 사단의 병사가 투신해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께 육군 제22사단 소속 K일병(21)이 경기 성남 분당의 국군수도병원에 진료받으러 갔다가 병원에서 투신했다. 센터는 올해 4월 강원 고성의 제22사단으로 전입한 K일병이 병장 1명과 상병 2명 등 선임병 3명의 폭언, 욕설, 폭행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훈련 중 부상으로 앞니가 빠진 상태였는데 이를 두고 선임병들이 "강냉이 하나 더 뽑히고 싶으냐" 등 폭언을 일삼았다는 것이 센터 측 설명이다. 멱살을 잡히거나 욕설을 듣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그는 이런 내용을 자신의 휴대용 수첩에 기록했으며, 유족들이 유품 확인 과정에서 발견했다. 또 K일병의 지갑 속 메모에는 "엄마 미안해. 앞으로 살면서 무엇 하나 이겨낼 자신이 없어. 매일 눈을 뜨는데 괴롭고 매 순간 모든 게 끝나길 바랄 뿐이야. 편히 쉬고 싶어"라는 글이 적혀 있었다. K일병은 치아 진료를 받으러 병원에 갔으며 인솔자는 없었다고 한다. 부대 동료와 함께 동료 아버지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
[kjtimes=최태우 기자] 민배홍 선진운수 회장이 지난 5월 23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교통안전부문에서 ‘교통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동 상은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와 봉사, 선행, 효행 등 일반 및 공직사회에서 타의 귀감이 되고 모범을 보인 시민을 수상자로 선정하는 상이다. 민 회장은 선진운수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리를 위하는 기업,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반열에 올린 공로가 인정돼 ‘교통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민 회장은 시상식에서 “시민의 발이 되어 드린 것이 선진운수의 당연한 업무”라며 “기업의 당연한 업무를 시민의 안전과 편리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수행했을 뿐인데 소중한 상을 수상하게 돼 감개무량 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행정안전부 신설·국가보훈처장 장관 격상 등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새 정부가 강조한 일자리 창출의 핵심 부처로 중소벤처기업부가 눈에 띈다. 국회사무처는 20일 열린 제352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2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의결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살펴보면, 장관급이었던 대통령경호실을 차관급으로 개편하고 차관급이던 국가보훈처장을 장관급으로 격상한다. 대통령 경호수행체계 합리화와 국가유공자 예우·지원 등 보훈기능 강화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미래창조과학부의 명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개편됐다. 기술창업활성화 관련 창조경제 진흥 업무를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한데 따른 것이다. 또 과학기술의 융합과 혁신을 가속화하고 연구개발 전문성 및 독립성 보장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안에 과힉기술혁신본부를 설치했다. 국가 재난 위기에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유기적 연계체계 확립을 위해 국민안전처와 행정자치부의 업무를 통합하는 행정안전부도 신설됐다. 조직 내부에는 재난 및 안전 관리를 전담하게 될 재난안전관리
[KJtimes=김봄내 기자]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남편인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이혼하고 재산분할을 위해 86억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권양희 부장판사)는 20일 이 사장이 임 전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 및 친권자지정 소송에서 "두 사람이 이혼하고, 자녀의 친권자 및 양육자로 원고(이 사장)를 지정한다"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판결 이유는 따로 설명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이 사장이 2015년 2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처음 제기했다. 1심은 11개월에 걸친 심리 끝에 이 사장의 청구를 받아들여 이혼을 결정하고 자녀 친권과 양육권을 이 사장에게 줬다. 임 고문은 1심에 불복해 항소하는 한편 별도로 서울가정법원에 재산분할 및 이혼 소송을 냈다. 아울러 "이 사장과 마지막으로 함께 거주한 주소가 서울이기 때문에 재판 관할권이 수원이 아닌 서울가정법원에 있다"고 주장했다. 두 법원에 소송이 걸린 상태에서 수원지법 항소부는 지난해 10월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관할권이 없다'고 보고 1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가정법원에 이송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19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지역의 이재민들을 위해 이동세탁차량과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원을 파견해 복구활동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지난 16일부터 충북지역에 집중된 호우와 산사태로 피해규모가 점차 커지면서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는 한편 이재민이 속출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KB국민은행은 이재민 긴급 구호를 위해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하고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원을 파견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이번 지원은 청주 KB스타즈가 지난 17일 청주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수해복구자금 3900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추가로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추진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해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일상의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며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번 홍수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및 사업자대출 우대지원, 기존대출의 기한연장 조건 완화, 수신수수료 면제 등을 통한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KJtimes=조상연 기자]서희건설의 주력 사업인 '지역주택조합'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이달에만 총 4곳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착공에 돌입한다. 업계에서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사업 강자로 불린다. 최근 5년간 추진한 지역주택조합사업은 90여개가 넘는다. 또 지난달부터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신뢰와 안정화를 목적으로 지역주택조합 정보 플랫폼인 '서희GO집'을 운영하고 있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지난 5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여 평가받았다. 신용등급은 'BB+'를 유지했고 기업 신용등급(이슈어레이팅)도 'BB+(긍정적)'을 부여받았다. 이에 따라 서희건설의 자금 조달 등은 더 원활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달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이 개정되면서 사업에 대한 불안감도 한층 해소됐다. 이 개정안은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안정성을 높인 법으로, 지역주택조합이 사전에 관할관청의 승인 후 공개모집을 통해 조합원 모집이 가능하게 하고 표준계약서에 의해 업무대행계약을 체결하도록 했다. 서희건설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행사가 80%의 조합원을 모집했을 경우에만 사
[KJtimes=김봄내 기자]폐경이 일찍 오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뮈스대학 메디컬센터 역학 연구팀은 조기 폐경이 당뇨병의 독립적인 위험요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19일 보도했다. '로테르담 연구'(Rotterdam Study)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 3천639명을 대상으로 평균 9.2년에 걸쳐 진행된 조사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연구팀을 이끈 타울란트 무카 박사가 밝혔다. 이들 모두는 처음엔 당뇨병이 없었고 조사 기간에 이 가운데 348명이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폐경이 40세 이전에 시작된 조기 폐경 여성은 폐경이 55세 이후에 늦게 시작된 여성에 비해 당뇨병 발병률이 4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0~44세에 폐경이 시작된 여성도 2.4배 높았다. 그러나 44~55세 사이에 폐경이 온 여성의 당뇨병 발병률은 55세 이후 폐경 여성에 비해 60%밖에 높지 않았다. 일반적인 건강상태(혈압, 혈당, 고지혈증, 과거 병력), 약물 사용, 초경 연령, 흡연, 음주, 체중, 혈중 에스트라디올(에스트로겐) 수치, 유전적 요인 등 교란변수(confounding variable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자동차는 주행성능과 디자인을 개선한 '더 뉴 쏘렌토'를 20일 출시했다. 더 뉴 쏘렌토는 2014년 8월 출시된 '올 뉴 쏘렌토'의 부분 변경(페이스 리프트) 모델이다. 기아차에 따르면 이 차량은 국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는 처음으로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가속 및 NVH(소음·진동 방지) 성능이 향상됐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 연비는 13.4㎞/ℓ(2.2 디젤 모델·18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동급 최초로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 휠(R-MDPS)이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됐으며, 운전자의 주행습관에 따라 자동 변경되는 '스마트 드라이브 모드' 기능이 추가돼 주행성능이 강화됐다. 디자인 면에서는 전면부에 핫스탬핑 라디에이터 그릴과 풀(full) LED 헤드램프, 후면부에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트윈팁 머플러 등을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내장 디자인에는 브릭 브라운 컬러를 신규 적용하는 한편 다이아몬드 퀼팅 가죽 시트, 리얼 스티치 차명 자수 적용 시트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크기는 전장 4천800㎜, 휠베이스 2천780㎜, 트렁크
[KJtimes=김봄내 기자]군함도(하시마)의 강제징용 사실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군함도에 설치된 가장 최근의 안내판에도 '강제징용'에 관한 내용은 없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주말 군함도를 직접 다녀온 서 교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이후 군함도 내에는 새로운 안내판이 4개가 생겼는데 그 중 가장 최근에 생긴 안내판에도 '강제징용' 사실을 언급하고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높이 1.5미터, 폭 80센티 정도 되는 이번 안내판에는 하시마 탄광은 메이지 일본의 산업혁명유산 구성자산 중 하나이며 서양 산업혁명의 흐름을 수용하여 공업국으로의 토대를 구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서 교수는 "유네스코에서는 세계유산 지역의 전체 역사를 알리라고 일본 정부에 권고했지만 1850년부터 1910년까지의 연도를 한정지어 안내판에 표기한 것은 강제징용을 감추려는 전형적인 꼼수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군함도 인근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다카시마(약 4만여 명의 조선인 강제징용이 있었던 섬)에도 최근 새로운 안내판이 세워졌지만 이 역시 '강제징용' 단어는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서 교수는 "군함도로 가는 관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대표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국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건강함을 더한 여름 신메뉴, 찜케익 ‘제주 보리로 만든 보리빵’, ‘강원도 옥수수로 만든 옥수수빵’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 제품들은 청정지역 제주에서 자란 구수한 보리와 강원도 대표 특산물인 옥수수를 풍성하게 넣어 만든 제품이다. 특히 깐깐한 국내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지역 특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하고, 제품명에 구체적인 지명을 담아 친근감과 신뢰도를 강화했다. 또한 건강한 원재료와 함께 폭신폭신 부드러운 찜케익에 콕콕 박힌 옥수수, 팥으로 씹는 식감을 조화롭게 살린 제품이다. 배고픈 아침이나 출출한 오후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데우면 갓 쪄낸 듯한 보들보들하고 따뜻한 찜케익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 ‘제주 보리로 만든 보리빵’, ‘강원도 옥수수로 만든 옥수수빵’과 같이 국내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지치기 쉬운 무더운 여름, 시원한 커피, 우유 등을 곁들여 든든하고 건강한 간편 간식으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
[KJtimes=장우호 기자]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대표 엄주욱)은 고객들이 빈집 걱정을 덜고 즐거운 휴가를 떠날 수 있도록 ‘여름휴가철 안심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심보안서비스는 장기간 집과 매장을 비운 고객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휴가기간 중 보안시스템 해제 시 안심문자 등을 통해 고객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다.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7월 24일부터 8월 20일까지 제공된다. 이와 함께 KT텔레캅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주요시설의 CCTV 등 보안장비 작동상태 등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또한 도난사고가 집중되는 새벽 시간대, 특히 고가품 및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금은방과 편의점 등에 대해 순찰점검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KT텔레캅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맞아 들뜬 마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도 비어있는 집과 매장이 걱정인 고객들을 위해 매년 안심보안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도 KT텔레캅은 고객들이 걱정은 덜어두고 휴가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안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텔레캅은 휴가지에서 가볼 만한 소문난 식당들을 모아 맛집지도를 제작해 공식 SNS를 통해 배포했다. 첫 번째 맛집지도는 ‘제주도편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자사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이 개방 1년 만에 타 이동통신사 및 알뜰폰 이용자 비율 20%를 돌파하며 월 1000만 이상이 찾는 국민 내비로 자리매김 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19일 KT와 LGU+ 등 타 이통사 및 알뜰폰 고객에게 ‘T맵’을 무료로 개방했다. SK텔레콤은 무료 개방 전 타사 및 알뜰폰 고객의 ‘T맵’ 이용은 전체의 1% 미만인 8만명에 불과했으나 현재 21%인 200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SK텔레콤은 정부기관 등과 손잡고 ‘T맵’을 지속 업그레이드 했다. 지난해 6월부터는 국토교통부, 경찰청, TBS교통방송과 손잡고 도로 위의 돌발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 제공 기능을 강화했다. 교통사고는 물론 행사나 공사 등으로 인해 갑자기 발생하게 된 교통 통제 등 각종 도로 위 정보들을 T맵이 실시간으로 제공 받아 주행 지도 상에 곧바로 표시하고 있다. 정확도도 올라갔다. ‘T맵’의 일 최대 이용자는 약 273만에 달한다. 내비게이션은 이용 고객 수가 증가할수록 생성되는 교통 정보가 많아 지기 때문에 정확도가 올라간다. 무료 개방 후 T맵의 1주
[KJtimes=김봄내 기자]청주를 비롯한 충북이 수해를 겪는 동안 외유성 유럽 연수에 나서 비난을 산 충북도의원이 부적절한 처신을 비판하는 민심을 겨냥 "국민은 레밍"이라는 막말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일부 언론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김학철 도의원은 외유를 비판하는 여론과 관련,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 있잖아요"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레밍(lemming)은 '집단 자살 나그네쥐'로 불리는 설치류로 우두머리 쥐를 따라 맹목적으로 달리는 습성이 있다. 김 의원은 또 "만만한 게 지방의원이냐, 지방의원이 무소불위 특권을 가진 국회의원처럼 그런 집단도 아닌데"라며 자신을 향한 비난 여론에 강한 불만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 3월에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한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당시 그는 청주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에 찬성한 국회의원들을 겨냥해 "국회에 250마리의 위험한 개들이 미쳐서 날뛰고 있다"고 발언했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16일 충북에서 22년 만에 최악의 수해가 난 이틀 뒤인 지난…
[KJtimes=김봄내 기자]푹푹 찌는 여름의 온도와 습도만큼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은 강렬한 여름 햇빛. 장마 이후 햇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날들이 이어지면서 어느 때보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하지만 매시간 얼굴에 선크림을 덧바르고 야외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의 노력을 들이는 반면, 여름철 노출되는 팔이나 다리, 몸을 위한 UV 차단에는 상대적으로 무심한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모자를 착용하거나 양산을 써서 자외선을 차단하지만, 몇 년 전부터 아웃도어 브랜드를 비롯해 패션업계에서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입는 것 만으로도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쉽게 보호할 수 있는 것.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는 자외선 차단 기능에 쿨링 기능까지 더한 여성용 섬머팬츠 ‘해나 팬츠’를 선보였다. 해나 팬츠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UV 프로텍션 기능이 우수하며, 냉감 소재인 아스킨 소재를 적용해 착용 시 시원한 촉감까지 느낄 수 있어 여름철 꼭 필요한 제품이다. 스트레치 원단과 복원력이 뛰어난 립소재로 여성스러운 핏 연출이 가능하고 편안함까지 더한 것이 특징이다. 뉴발란스 역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빙판 위의 여왕’ 김연아의 시원한 매력이 드러나는 광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먹는샘물로 선정된 코카-콜라사의 ‘강원평창수’가 전속모델 김연아와 함께 촬영한 광고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야외에 마련된 광고 촬영장에서 찍힌 사진 속 김연아는 설원 속에서 깨끗한 순백의 의상을 입고 카메라 앞에 서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설경을 배경으로 한 김연아의 모습에서 시원함마저 느껴진다. 김연아는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강원평창수’ 제품을 한 손에 든 채 살며시 눈을 감아 부드럽고 우아한 여신 미모를 보여줬으며, 머리카락이 바람에 날리자 까르르 웃으며 소녀 같은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김연아는 전문 모델 못지않게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촬영 장면을 자세히 모니터링 하는 프로다운 모습까지 보여줬다. ‘강원평창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어울리도록 설원을 연출해 광고를 촬영했으며, 깨끗하면서 투명하고 순수한 김연아의 이미지를 담은 TV 광고를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김연아가 6년째 모델을 맡은 만큼 ‘강원평창수’에 대한 애정이 깊어 촬영 현장의 분위기도 밝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