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우리나라 근로자의 연평균 근로시간이 2113시간(2015년)으로 OECD 국가 중 멕시코에 이어 최장 근로시간을 기록한 가운데, 실제로 직장인들은 일주일 평균 4일은 야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486명을 대상으로 ‘야근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78.9%는 야근을 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일주일 평균 4일은 야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야근을 하는 이유로는 ‘업무가 너무 많아서’(56.2%, 복수응답)가 1위였다. 계속해서 ‘업무 특성상 어쩔 수 없어서’(38.7%), ‘야근을 강요하는 분위기여서’(30.3%), ‘업무 분장이 잘 이뤄지지 않아서’(27.9%), ‘퇴근 시간 임박한 업무 요청이 많아서’(24.3%), ‘상사가 퇴근해야 퇴근할 수 있어서’(23.6%) 등이었다. 85.5%는 야근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답했으며, 5.4% 만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라고 응답했다. 부정적인 영향으로는 ‘삶의 질이 저하된다’(83.8%, 복수응답)가 첫 번째로 꼽혔으며, 이어 ‘이직 또는 퇴사를 계속 고민한다’(69.2%), ‘건강이 나빠진다’(59%), ‘업무 집중력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전국 1,050여개 매장(오션월드점, 오션월드입구점, 설악워터피아점, 마장휴게소점, 인천공항중앙점, 인천공항입국점, 인천공항랜드점, 인천공항출국점 제외)에서 고객 감사 해피아워 이벤트를 실시하고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금번 해피아워 이벤트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의 개점 18주년을 기념해 실시되며 매장에서 바리스타가 제조하여 제공하는 음료를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벤트를 통해 할인혜택으로 구매 가능한 음료 수는 하루 1인 1회 총 3잔이며, 드라이브 스루 매장의 경우 구매 가능한 음료는 차량 1대 당 총3잔으로 제한된다. 스타벅스 리저브, 리저브 콜드 브루, 피지오, 청담스타점 전용음료, 아포가토, 병음료 등 일부 음료는 해당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해피아워 이벤트를 통한 음료 구매 시에도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대상 별 적립 혜택은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통신사 멤버십 제휴 혜택이나 모바일 상품권 및 사이렌 오더는 해피아워 이벤트 시간 중에는 이용할 수 없다. 또한 엑스트라(샷, 시럽, 휘핑크림 등의 추
[KJtimes=김봄내 기자]식음료시장이 콜라보를 통한 한정판 출시로 가치소비를 이끌고 있다. 스포츠∙패션 브랜드, 유명작가 등과의 협업을 통한 한정판 판매로 가치지향적 소비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를 집중공략하고 나선 것.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젊은 소비자들은 해당 브랜드의 제품을 넘어서 문화와 스토리를 함께 소비하기를 원한다. 이는 기업간 협업의 공식이 되기도 한다.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신진 유명 아티스트나 타투이스트 등과의 협업이 스페셜 패키지에 많이 담기는 이유다. 아트마케팅, 장수브랜드간의 협업은 여러 시너지를 낳는다. 기존제품이라고 할지라도 얼마든지 색다른 신제품 느낌으로 전달할 수 있고, 소비자 폭을 넓히는데도 기여한다. 또한 마시는 소비에 그치지 않고 소장하고 싶은 욕구를 불러일으키는데, 이는 SNS 인증문화를 통해 빠르고 경쟁적으로 확산되기도 한다. ■ 코카-콜라사 스프라이트∙씨그램 등 콜라보 한정판 잇달아 출시 콜라보 한정판 마케팅을 잘 하는 곳으로는 코카-콜라사가 대표적이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인 스프라이트는 3년째 색다른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스프라이트가 추구하는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의 스포츠∙패션…
[KJtimes=김봄내 기자]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우리 미각까지도 변화시킬 조짐이다. 제과 브랜드들이 앞다퉈 ‘콜드 브레드’를 출시하고 있기 때문. 작년 여름부터 불기 시작한 ‘콜드 브루’ 바람이 올 여름 ‘콜드 브레드’ 열풍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근대골목단팥빵을 운영하는 정성휘 홍두당 대표는 “콜드 브레드는 냉동고나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가운 식감으로 즐기는 빵을 말한다”면서,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면서도 아이스크림에서 얻을 수 없는 포만감까지 만끽할 수 있어 무더위로 입맛을 잃기 쉬운 여름철 간식이나 식사로 활용하기 좋다”고 말했다. ▶차게 먹으면 맛도 영양도 두 배~ 뚜레쥬르 ‘유산균 쿨패스트리’ 뚜레쥬르는 CJ제일제당의 특허 받은 장(腸) 유산균 ‘CJLP-243’을 넣어 만든 ‘유산균 쿨패스트리’ 신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생유산균과 패스트리를 결합한 제품이어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게 헤서 먹으면 맛은 물론 영양도 배가되는 것이 특징이다. 냉장 상태에서 패스트리의 바삭함과 유산균의 생명력이 더 오래 보존될 뿐만 아니라, 크림의 진한 풍미도 극대화되기 때문. ‘크림가득 패스트리’와 ‘크림가득 블루베리 패스트리’는 한입에 먹기 좋은
[KJtimes=김봄내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대표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 준비로 분주한 고객들을 위한 ‘버닝 썸머’ 프로모션을 1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 바캉스 프로모션의 테마는 ‘버닝 썸머(Burnig Summer)’로, 휴가를 좀 더 실속 있고 트렌디하게 준비하자는 취지를 담아 기획됐다. 이는 구매 금액대별 바캉스 키트 증정부터 휴가지에서 꼭 필요한 선케어 및 클렌징케어 제품의 할인 혜택까지 다양하다. 먼저 3만 5천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설레는 바캉스 분위기를 연출해주면서 최근 각광받는 '올리브영X인코코 네일 키트'를 선착순 증정한다. 네일 키트 안에는 인코코 네일 폴리쉬부터 워터 타투, 탑코트, 버퍼까지 셀프 네일케어 제품군이 풀패키지로 포함돼 있어 실용적인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의류 보관 등이 용이한 '드라이백'과 더불어 인기 '선(SUN)∙클렌징 샘플 12종'이 포함된 키트를 증정한다. 8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네일 키트와 드라이백 키트 모두를 소진시까지 증정한다. 뿐만 아니라, 17일부터 23일까지 바캉스 필수 아이템인 선케어 및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16일 저녁 방송된 ‘1박 2일’ 에서 강원도 영월의 한 자연인에게 속세의 맛을 보게 해준 비빔냉면레시피가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자연인팀과 마을팀으로 나뉘어서 대결하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마을팀 멤버들이 마을에서 셰프가 만든 음식을 먹고 있을 때, 자연인팀 김준호와 윤시윤은 산 속에서 저녁을 해결해야 했다. 윤시윤은 마트에서 사온 ‘둥지 비빔냉면’을 꺼내 초간단 냉면 레시피를 선보였다. 냉면 봉지 안에 담긴 그릇에 물을 붓고 30분을 기다리자, 냉면 면발이 마치 끓는 물에 삶은 것처럼 탱탱하게 살아났다. 윤시윤은 얼음이 담긴 차가운 계곡물로 면을 헹군 뒤 매콤달콤한 비빔장과 건더기를 넣어 비빔냉면을 완성했다. ‘동구표’ 비빔냉면을 맛본 자연인은 마지막 양념 국물까지 싹싹 비워내며, 속세의 냉면 맛에 심취한 모습을 보였다. 자연인도 반한 비빔냉면 맛의 비결은 비빔장에 있었다. 둥지 비빔냉면의 비빔장은 홍고추를 갈아서 만든 장에 아카시아 벌꿀과 발효 사과 농축액이 들어가 시원하면서도 매콤달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둥지냉면은 가정에서 먹을 땐 끓는 물에 면을 익혀 찬물에 헹군 뒤 양념을 부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핸디스틱 무선청소기 LG 코드제로 A9 출시를 기념,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말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LG BEST SHOP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이들은 10%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백화점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캐시백 대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신한 제휴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NH BC카드 등을 활용해 행사 모델을 구매하면 된다. 체크카드와 법인카드, 기프트카드로 구매하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전자가 최근 출시한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LG 코드제로 A9은 분당 11만 5천 번 회전하는 ‘스마트 인버터 모터P9’이 탑재, 강력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이 모터는 보잉 747 항공기 제트엔진보다 16배 빠른 속도로 회전해 강력하게 먼지를 흡입한다. 또한 2중 터보 싸이클론 기술로 흡입한 먼지를 분리, 제품 내부에 먼지가 쌓이지 않아 흡입력이 오래 유지된다. 흡입구를 직접 구동시키는 모터가 탑재, 분
[KJtimes=박선우 기자]’머슬마니아’ 이연화가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연화는 16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경희대학교 재학시절 4년 연속 수석을 차지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산업통상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최하는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가했다"면서 "학생으로는 처음이자 여자로서는 최초 수상자였으며 최연소로 파이널리스트 디자이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운동을 시작한 계기에 대해 “2년 전에 청각장애 판정을 받아 삶을 버리고 싶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다”며 ‘운동은 내게 다시 일과 삶을 시작할 수 있게 해준 고마운 존재”라고 밝히기도 했다. 1991년 10월 6일생으로 키 174cm 몸무게 51kg의 이기적인 몸매를 소유하고 있는 이연화는 지난 4월 열린 '머슬마니아'에 참가해 패션모델부문에서 톨 1위와 그랑프리를, 그리고 미즈비키니 톨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재벌그룹 총수들은 문재인 정부 초반에 몸을 낮춘 채 정부의 정책 방향을 일단 지켜보려는 분위기가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5월 10일 이후 삼성그룹, 현대차그룹, LG그룹 총수는 언론 등을 통해 공개된 경영 관련 공식 일정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재계에선 이처럼 주요 재벌그룹 총수들이 새 정부 출범 후 대부분 대외활동을 자제하면서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는 배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일각에선 ‘재벌 개혁’을 강조하는 새 정부의 정책 기조가 이런 재계 분위기에 영향을 미쳤다는 시각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재계 따른 일각에선 이들 재벌그룹 총수가 모두 해체 수순의 위기를 겪고 있는 전국경제인연합회의 과거 회장단이라는 점도 대외활동의 부담이 되고 있다는 목소리도 들린다. 실제 5대 그룹 총수 중 최태원 SK그룹 회장만 가장 활발하게 대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 회장은 특히 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 일정에 주요 4대 그룹 총수로는 유일하게 참가해 존재감을 과시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지난 5월 26일 중국 ‘상하이 포럼’ 참석을 시작으로 6월 19일 ‘2017 확대경
[KJtimes=박선우 기자]17일 제69주년 제헌절을 맞아 경축식이 열린다. 제헌절은 1948년 7월 17일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로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함께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다. 제69주년 제헌절을 맞이한 가운데 국경일인 이날이 공휴일로 지정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시민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제헌절은 제정 당시부터 비공휴일이었던 것은 아니다. 1949년 10월 '국경일에 관한 법률'에 의해 국경일로 지정된 이후 1950년부터 제헌절은 법정 공휴일이었다. 이후 2005년 노무현 정부는 식목일과 함께 제헌절을 법정 공휴일 제외 대상에 포함했다. 2004년 주5일 근무제가 도입되자 당시 재계는 생산성 저하와 인건비 부담 증가 등을 우려하며 반발했고 정부는 이를 무마하기 위해 공휴일을 줄이기로 결정한 것이다. 부칙에 따라 2008년부터 시행돼 지금까지 공휴일이 아닌 5대 국경일로 남아있다. 하지만 당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였던 한국인 노동시간은 아직까지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근로자의 1인당 연간 평균 근로시간은 2113시간으로 회원국 평균 1766시간보다 347시간 많
[KJtimes=김봄내 기자]박성현(24)이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파72·6천762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의 성적을 낸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박성현은 14번째 대회 출전 만에 자신의 첫 우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90만 달러(약 10억 2천만원)다. 14번 홀(파3)까지 9언더파로 펑산산(중국), 아마추어 최혜진(18)과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린 박성현은 15번 홀(파5)에서 약 7m 긴 거리 버디 퍼트를 넣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갔다. 최혜진도 15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공동 선두로 추격했으나 16번 홀(파3) 티샷을 물에 빠트리며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펑샨샨을 1타 차로 앞서던 박성현은 17번 홀(파4)에서도 버디를 낚아 2타 차로 달아나며 우승을 사실상 확정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올해 2분기에 다소 부진했지만 3분기부터는 신차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기아차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4만50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올해 2분기 기아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3조7000억원과 501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5%, 35% 줄 것이라며 내수와 미국 판매가 부진해 영업이익 훼손이 불가피했다고 분석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차가 6월과 7월에 각각 ‘스팅어’와 ‘스토닉’을 출시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뜨거운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스토닉은 기아차가 특히 강세인 유럽에서 연 4만대가 충분히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기아차는 신차 모멘텀을 앞두고 있는데도 중국의 사드 보복, 통상임금 소송 관련 이슈 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할인돼 있다”면서 “통상임금 소송은 8월 내에 최종 판결이 나올 전망인 만큼 저가 매수하는 전략을 추천한다”고 권고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13일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강조하며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
[KJtimes=김승훈 기자]한화케미칼[009830]이 올해 하반기에 폴리염화비닐(PVC), 가성소다의 강세에 힘입어 이익과 주가가 모두 우상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한화케미칼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종목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아울러 올해 이 회사의 기초소재 부문 이익은 작년보다 34% 증가한 635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노우호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화케미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보다 6.7% 준 1834억원으로 최근 조정된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화학 부문 이익은 하반기로 갈수록 PVC와 가성소다의 강세에 힘입어 타사 대비 돋보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 연구원은 “PVC의 최대 수요 국가인 인도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고 유가가 회복되면서 중국 내 PVC 선물 거래도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가성소다는 유럽과 중국의 설비 폐쇄 등으로 인해 강세”라고 판단했다. 그는 “견조한 화학 부문 이익과 태양광 부문 수익성 회복에 따라 2017년 한화케미칼의 연간 영업이익은 7656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이익과 주가 모두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종합편성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탈북여성이 북한의 선전 매체에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16일 공개한 '반공화국 모략선전에 이용되었던 전혜성이 밝히는 진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전혜성'이라고 신분을 밝힌 탈북여성을 출연시켰다. 전씨는 영상에서 "2014년 1월 탈북했고 지난 6월 조국(북한)의 품에 안겼다. 평안남도 안주시 문봉동에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면서 한국에서 종편 출연경위 등에 관해 설명했다. 전씨는 국내 종편의 프로그램에 '임지현'이라는 가명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면서 "시키는 대로 악랄하게 공화국을 비방하고 헐뜯었다"고 주장했다. 전씨는 "잘 먹고 돈도 많이 벌 수 있다는 환상을 가지고 남조선으로 가게 됐다"고 탈북 경위를 밝히고 "돈을 벌기 위해 술집 등을 떠돌아다녔지만 돈으로 좌우되는 남조선에서 육체적, 정신적 고통만 따랐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전씨가 최근 재입북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구체적인 입북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일부 탈북민들은 북한 선전매체에 나온 인물이 국내 방송에 출연한 여성이 맞다면서 그가 중국에서 유인 납치됐을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과 오리온[271560]에 대해 증권사가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NH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7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중립(Hold)’을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최저임금 인상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GS리테일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749억원, 영업이익은 721억원으로 각각 추정되며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인 752억원을 밑도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최근 경쟁사인 위드미가 브랜드를 ‘이마트24’로 바꾸고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겠다고 밝혀 업계 경쟁도 심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KB증권은 지난 7일 분할 후 재상장된 오리온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HOLD)’으로,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중국 법인이 2분기에 적자 전환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파르나스호텔도 녹록하지 않은데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과 나인트리호텔의 객실점유율도 평년보다 약 10%포인트 하락 중”이라며 “슈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