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001800]이 중국 시장 등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대신증권은 오리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기존 120만원에서 140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중국 내수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지역 확대 및 제품 라인업 확대에 근거한 중장기 안정적 성장에 대한 확신이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오리온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한 6013억원, 영업이익은 28% 증가한 584억원으로 전망했다.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과거에 비하면 성장세가 둔화된 것은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다른 업종 또는 같은 업종 내 다른 종목과 비교해 높은 실적 가시성이 밸류에이션(평가가치)에 대한 논란을 잠재워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박 연구
[KJtimes=김승훈 기자]제일모직[028260]이 증권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증권사들은 ‘매수’ 기회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을 정도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20일 유진투자증권 제일모직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2000원을 유지했다. 단기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 17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이 성사되자 재료의 소멸로 받아들인 투자자들이 일제히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 양사의 주가는 각각 7.73%, 10.39% 급락했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합병 이슈는 종료됐지만 이제부터 합병 법인의 실질적인 사업 가치 증대 이벤트가 지속될 예정이며 합병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라며 “합병 법인은 그룹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기 때문에 향후 성장성 높은 신사업을 주도적으로 행할 것이고
[KJtimes=서민규 기자]KB국민은행에서 상시가동하고 있는 내부통제시스템은 ‘튼튼’했다.17일 KB국민은행은 A지점에서 여신 관련 내부 규정 및 지침을 위반한 부당대출 행위를 자체적으로 적발하고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6월 3일 감사부서에서 한 대출건에 대한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특별감사에 착수해 지난 15일 업무상배임(혐의) 위규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앞으로 관련 직원에 대한 인사와 민·형사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9일, A지점 관련 직원 3명은은 B지점장의 배우자인 C대표이사로 있는 D사와 E사에 대한 태양광발전소 시설자금 대출을 취급하면서 관련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대출금 19억원을 부당 지급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이번 사례를 전 부점에 전
[kjtimes=임수찬 기자]에스에프에이[056190]는 17일 공시를 통해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STS반도체[036540] 주식 2989만 여주를 취득하기로 했다.취득금액은 737억원 규모이다. 취득 후 지분율은 30%이다.에스에프에이 관계자는 "신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시너지 강화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분을 취득했다"고 밝혔다.에스에프에이는 이와 함께 STS반도체가 발행한 3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와 297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도 취득한다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사들이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투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취지의 리포트를 줄줄이 내보내고 있는 가운데 동부증권이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60% 낮춰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7일 동부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목표주가를 기존 2만4000원보다 60.4% 낮춘 95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그러면서 그 이유로 불확실성 우려가 크다는 점을 꼽았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과 채권단이 파악하는 영업손실 규모가 최대 3조원 수준인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이를 2분기 실적에 반영한 결과 올해 영업이익률이 18.4%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김 연구원은 “주당순자산가치는 지난해 말 2만5985원에서 올해 말 1만659원으로 급감하고 올해
[KJtimes=김승훈 기자]에프엔씨엔터[173940]가 ‘유재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유재석 영입 소식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는 모양새다.17일 코스닥시장에서 에프엔씨엔터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13.33% 오른 3만600원에 거래됐다.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에프엔씨엔터)는 전날인 16일 “지난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이 소속된 기획사 에프엔씨엔터는 최근 정형돈을 비롯해 송은이, 이국주 등도 영입했다.증권가에서도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에프엔씨엔터에 대해 유재석 영입에 따른 낙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유재석의 영입이 실적 개선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지만 간접적으로 실적 규모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전망
[KJtimes=김승훈 기자]쿠쿠전자[192400]와 BGF리테일[027410], GS리테일[007070] 등의 목표주가가 올랐다.17일 NH투자증권은 쿠쿠전자의 목표주가를 28만5000원에서 33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후 보유’ 전략을 제시했다. 중국 내수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NH투자증권은 쿠쿠전자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보다 각각 2.9%, 13.6% 상향 조정하고 예상 주당순이익(EPS) 1만560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31.2배를 적용해 새로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또 쿠쿠전자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48억원과 21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1.0%, 42.8% 증가한 것으로 전망했다.김혜용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쿠쿠전자는 중국 시장의 성장성이 점차 가시화할 것이며 면세점을 통해 시작된 매출 확대가 중국 내수 시장으로까지 확대
[KJtimes=김봄내 기자]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에프엔씨엔터)가 유재석 영입 소식에 16일 급등했다. 에프엔씨엔터[173940]는 이날 오전 10시 54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전날보다 25%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됐다. 에프엔씨엔터는 "지난 5년간 소속사 없이 홀로 방송 활동을 해온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FT아일랜드, 씨엔블루, AOA 등이 소속된 기획사 에프엔씨엔터는 최근 정형돈을 비롯해 송은이, 이국주 등도 영입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이마트[139480]는 15일 공시를 통해 계열사 신세계프라퍼티에 360억원(보통주 72만주)을 출자한다.이마트 관계자는 "국내 교외형 복합쇼핑몰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출자액을 포함한 이마트의 누적 출자액은 5850억원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誌가 주최한 제14회 ‘엑설런스 인 리테일 파이낸셜 서비스 어워드 2015(Excellence in Retail Financial Services Awards 2015)’에서 2년 연속 ‘국내 최고 자산관리(WM) 은행’에 선정되었다. 또한,‘더 아시안 뱅커 파이낸셜 마켓 어워드 2015(The Asian Banker Financial Markets Awards 2015)’에서 ‘한국 최우수 수탁기관(Direct-Custodian Bank of the Year in South Korea)’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KB국민은행은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드인 ‘스타테이블(STAR TABLE)’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시장을 선도하는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기존 고자산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대중화하고자 다양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여 운영하였고,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적인 컨설팅 프로세스
[KJtimes=김승훈 기자]정유업종과 건설업종이 이란 핵협상 타결로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15일 현대증권은 이란 핵협상 타결로 국제유가가 약세를 보일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 볼 때 정유·화학주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협상 타결로 이란산 원유 수출 증가로 공급 초과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고 있으나 정유 및 화학산업에는 실보다 득이 더 많다는 판단이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저유가에 따른 긍정적인 수요 증가 효과와 누적적인 공급 축소에 따른 수급 균형의 개선이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라며 “국제유가가 일정 부분 약세를 나타낼 수는 있겠지만 폭락으로만 이어지지 않는다면 정유·화학 산업에는 긍정적일 것이기 때문에 ‘비중 확대’를 여전히 권고한다”고 설명했다.백 연구원은 이란 핵사찰까지 완전히 종료된…
[KJtimes=김승훈 기자]서부TD[006730]가 최근 면세점 사업자 선정 결과에 따른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이 들어설 용산역 아이파크몰 앞에 국내 최대 규모의 호텔을 건설하고 있는 것이 호재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증권사들도 이 종목에 대한 ‘청신호’를 계속 보내는 중이다.15일 신영증권[001720]은 서부TD[006730]에 대해 매수 의견(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용산역 앞에 짓고 있는 호텔 건물 일부를 매각하기로 한 계약을 취소한 것이 호재라는 진단에 따른 것이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날 서부TD는 용산 호텔 3개동 중 1개동을 선매각하기로 했던 사항을 취소하는 공시를 했다”며 “이 계약은 용산 호텔 건립에 필요한 투자금 4500억원 중 2563억원을 조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다.서 연구원은 “호텔 건물의 약 30%를 건설 전 미리 매각, 완공…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이란 권고가 나왔다. 15일 HMC투자증권은 중국 기업의 미국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인수 추진 소식으로 주가가 전날 급락한 이들 종목에 대해 “저점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앞서 지난 14일 중국 쯔광그룹(紫光集團)이 마이크론에 인수액 230억달러(주당 21달러)를 제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 심화 우려로 크게 하락했다.노근창 HMC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제안했다는 인수가가 만족스러운 수준이 아니어서 마이크론 대주주들이 거절할 가능성이 크고 미국 정부도 다양한 이유로 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기술 유출을 막을 가능성이 크다”며 “인수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노 수석연구위원은 “"이번 인수…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004170]가 면세점 사업 입찰권을 따내는 데 실패했지만 내년 신규 매장이 대규모로 늘어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 의견을 유지됐다. 14일 하나대투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내놓고 최근 조정으로 시내 면세점 기대감에 의한 주가 상승분은 제거된 상태여서 주가 회복에 대비한 저점 매수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누가는 삼성생명 지분 가치를 제외하면 주가수익비율(PER) 8.7배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내년 초부터 영업 면적 확대에 의한 실적 동력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오는 2016년 영업 면적은 2014년 대비 40% 이상 증가해 중장기 실적 개선 여력을 키울 전망”이라고 봤다. 박 연구원은 “김해점 신규 오픈과 강남점·센텀점 확장 오픈이 내년 2월 계획돼 있고 하반기 동대구점과 하남
[kjtimes=임수찬 기자]오리콤[010470]은 14일 공시를 통해 광고대행업체 한컴의 발행 주식 전체를 240억원에 매입한다.오리콤 관계자는한컴 지분 취득 목적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종합 콘텐츠 그룹으로의 성장 및 디지털 사업, 모바일 사업 등 신성장 동력 육성"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