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일본과 유럽연합(EU) 간 경제연대협정(EPA) 협상이 자동차와 치즈의 관세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양측은 30일과 다음달 1일 장관급 회담을 열고 돌파구를 모색한다. 30일 요미우리신문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성과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이날 도쿄 시내에서 각료급 협의를 시작한다. 이와 관련 기시다 외무상은 지난 29일 "수석교섭관 협상에서 어느 정도 진전은 있었지만 아직 어려운 과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말스트롬 집행위원은 같은날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6일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까지는 (큰틀에서의 합의를) 끝내고 싶다"고 강조했다. 양측 간 협정이 타결되면 세계의 국내총생산(GDP)의 28%를 점하고 전세계 무역액의 37%를 차지하는 거대 무역블록이 탄생하게 된다. 그 동안 양측은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과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정권 출범 이후 보호무역주의 흐름이 강한 상황에서 FTA에 해당하는 EPA에 공을 들여왔다. 양측은 특히 7월 중 '큰 틀에서의 합의'를 목표로 이달 13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수석교섭관회의를 벌여 일정부분 의견 접근을 봤지만, 유제
[KJtimes=김봄내 기자]리복이 기술과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프린트스무스 클립 울트라니트(Print Smooth Clip Ultraknit)'를 새롭게 선보였다. 프린트스무스 클립 울트라니트는 일상 속 러닝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러닝화로 기능과 스타일간의 경계를 허물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경량성 니트 소재의 갑피는 최신 트렌드에 어울리는 세련된 핏을 제공하며, 뛰어난 지지력과 통기성을 모두 충족시켜 여름철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상태유지를 도와준다. 밑창은 러닝 시 발이 받는 압력을 고려한 프레셔 맵핑(Pressure Mapping) 기술을 적용해 발의 모양에 따른 정확한 쿠셔닝과 자연스러운 움직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바깥 밑창의 탄력있는 홈은 뛰어난 유연성을 제공해 발에 편안한 착화감을 더해준다. 이외에 새롭게 적용된 TPU 힐 클립은 단단한 고정력과 안정성을 향상시켜 발과 신발이 하나가 된 듯한 완벽한 착용감과 지지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복의 하이테크 기술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한 프린트스무스 클립 울트라는 스포츠 패션룩은 물론 캐주얼한 데일리 패션과 스포티한 애슬레저 룩까지
[KJtimes=김봄내 기자]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20대부터 50대까지 직장인 남녀 1,000명의 여행취향을 조사했다. ■ 한국인이 선호하는 여행지는? 도시 vs 자연, 유명한 곳 vs 새로운 곳 한국인은 청정한 자연으로의 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와 자연 중 어느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냐는 물음에 63.7%가 자연을 선택했다. 여성(61%)보다 남성(66.4%)의 자연선호도가 조금 높았다. 20대 초반(51.1%) 응답자들은 절반 이상이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여행을 선택했다. 또한, 남들이 가보지 않은 곳과 유명한 곳 중에서는 유명한 곳(56.7%)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았다. 남성(53.8%) 보다 여성(59.6%)이 그리고 연령별로는 30대(59.8%)가 유명지를 더 선호했다. 남들이 가보지 않은 여행지는 43.3%가 선택했으며 50대(46.7%)가 가장 많았다. 쇼핑과 박물관 일정 중에는 쇼핑(52.2%)의 선호도가 높았다. 박물관은 여성보다는 남성(51.8%)이, 연령대별로는 40대(54.7%)가 가장 선호했다. ■ 개별자유여행(FIT) vs 패키지여행, “모든 상품 직접 고른다” 항공편, 숙소 등 모든 상품을 자신이 직
[KJtimes=김봄내 기자]키엘이 ‘네이처앤더시티’ 캠페인 일환으로 아티스트 노보(NOVO)와 콜라보레이션한 ‘칼렌듈라 꽃잎 트리오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 ‘네이처앤더시티(NATURE+THE CITY)’ 캠페인은 도심 속 자연 보호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도심 속 버려진 공터나 화단에 칼렌듈라 꽃을 심어 정원으로 가꾸는 시티 가드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스트리트 컬처를 대표하는 비주얼 아티스트이자 국내 유명 셀럽 및 다수 브랜드와의 성공적인 협업을 진행한 타투이스트 노보(NOVO)가 캠페인 파트너로 참여해 주목을 받고 있다. 키엘이 아티스트 노보(NOVO)와 함께한 ‘칼렌듈라 꽃잎 트리오 리미티드 에디션’은 도시와 자연의 모습을 노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심플하지만 구조적인 패턴에 밝은 컬러가 더해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칼렌듈라 꽃잎 트리오 리미티드 에디션’은 50년 넘게 사랑 받아 온 ‘칼렌듈라 꽃잎 토너’와 풍성한 꽃잎 거품으로 딥 클렌징이 가능한 ‘칼렌듈라 꽃잎 클렌저’, 즉각적인 보습 및 피부 손상 개선에 탁월한 ‘칼렌듈라 꽃잎 마스크’ 3종으로 구성되며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7월 1일부
[KJtimes=김봄내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올리브영이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부터 9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뷰티풀 바캉스(Beautiful Vacance)’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뷰티풀 바캉스' 온라인몰 프로모션은 휴가지에서 돋보일 수 있는 뷰티 아이템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고, 시공간의 제약없이 고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특별히 기획됐다. 행사는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향기아이템, △생활소품까지 총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간편하지만 탄탄한 여행지 기초 세트로는 선케어 및 각종 스킨케어로 구성된 '유세린 썸머 트래블 키트'와 피부 컨디션에 맞게 쓰는 '아리얼 세븐데이즈 마스크 7종 세트'를, 물놀이에도 끄떡없는 메이크업 제품으로는 '키스미 롱앤컬 마스카라 어드밴스드 필름 오드 브라운' 등을 추천한다. 그 밖에 바캉스 파우치 속에 휴대하기 좋은 '클린 블로썸 롤러볼' 향수와 '슈퍼겐 프리미엄 알루미늄 미니 셀카봉', LG정품 배터리로 안전하고 시원한 'WIMI 핸디 선풍기' 등의 필수 아이템들을 최대 50% 할인한다. 동시에 즉시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
[KJtimes=김봄내 기자]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자신의 음주운전 전과와 관련해 "있어선 안 될 일을 했다는 측면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했던 반성의 연장에서 국민 여러분 앞에서 다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음주운전의 경험은 저 스스로 생각해도 자신에게 용서할 수 없는 측면도 느껴졌다"며 이같이 사과했다. 그는 "음주운전의 벌금형 처벌에 입장을 밝혀달라"는 더불어민주당 서형수 의원의 요청에 고개를 잠시 숙인 뒤 "2007년으로 기억하는데 음주운전을 분명히 했었고 적발이 있었다. 경위가 어떠하든지 간에 그 이후 아주 뼈아픈 반성 성찰의 시간 보냈다"고 언급했다. '청문회에서 새로운 의혹이 나와 국민 눈높이에서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사퇴하겠냐'는 질의엔 "의원님들의 질의와 검증과정에 최대한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하겠다. 남은 부분은 의원님들과 국민의 몫으로 맡겨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2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봉준호 감독의 화제작 '옥자' 쇼케이스에서 'LG 시그니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W'를 설치하고 이 영화를 상영했다고 30일 밝혔다. '옥자'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인 '넷플릭스'가 제작했다. 프리미엄 HDR(하이다이내믹 레인지) 규격인 '돌비 비전'과 첨단 입체음향 시스템인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넷플릭스의 첫 번째 영화이기도 하다. 넷플릭스는 이 영화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29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90개 국가에서 동시에 시작했다.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OLED TV는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모두 지원하는 유일한 TV다. 돌비 비전은 다수의 할리우드 영화 제작사가 채택하고 있는 HDR 방식으로, 다른 HDR 규격에 비해 더 정밀하게 화면을 보정할 수 있다. 또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 주인공의 머리 위로 비행기가 날아가면 실제 시청자 머리 위로 비행기가 지나가는 것처럼 더 사실적이고 입체감 있는 소리를 들려주는 음향 시스템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 OLED TV는 차원이 다른 화질과 풍부한 사운드로 '옥자'를 볼 때 최적의 시
[KJtimes=김봄내 기자]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확정하기 위한 노사 간 협상이 올해도 법정 심의기한 내에 마무리되지 못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법정 심의기한 마지막 날인 29일 오후 3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6차 전원회의를 열었으나 결국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5차 전원회의가 끝날 때까지 임금안을 내놓지 않았던 노동계와 사용자측은 이날 회의에서 각각 임금안을 제시했다. 노동계는 올해 수준 대비 54.6% 인상한 '1만원'을, 사용자 측은 이에 맞서 2.4% 오른 '6천625원'을 제시했다. 사용자 측은 그러나 PC방, 편의점, 슈퍼마켓, 주유소, 이·미용업, 일반음식점, 택시업, 경비업 등 8개 업종에 대해서는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이에 대해 노동계는 반대 의사를 고수했다. 노사 양쪽은 결국 공익위원 측의 제안을 받아들여 8개 업종에 대한 차등 적용 여부는 차기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노동계는 이날 제시한 임금안과 관련해 "1인 가구 남성노동자의 표준 생계비(월 219만원)를 토대로 최저임금이 1만원은 돼야 주 40시간 근로 기준으로 월 소득이 209만원이 돼 기본 생계가 겨우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양양고속도로가 30일 전 구간 정식 개통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30일 오후 8시부터 서울∼양양 고속도로(150.2㎞)의 마지막 구간인 동홍천∼양양(71.7㎞) 구간을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왕복 4차로로 건설된 이 구간은 그동안 교통이 불편했던 홍천·인제·양양군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예산 2조3천783억원이 투입됐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2004년 착공해 2009년 서울∼동홍천(78.5km) 구간을 완공했고, 이번에 나머지 구간인 동홍천∼양양 구간 공사를 마쳤다. 이에 따라 서울∼양양 이동 거리가 기존 175.4㎞에서 150.2㎞로 25.2㎞ 단축됐다. 주행시간은 2시간10분에서 1시간30분으로 40분 줄어든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연간 2천35억원의 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이 도로 개통으로 인천공항에서 양양까지도 2시간 20분이면 갈 수 있게 됐다. 국토 동서를 가로지르는 도로축이 완성되면서 관광객·물류 이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경기도 가평과 강원도 춘천·홍천·인제·양양을 잇는 '동서 관광벨트'가 조성돼 인제 내린천·방태산·자작나무숲, 양양 오색약수·하조대·낙산사 등 관광 산업도
[KJtimes=김봄내 기자]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인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2015년 7월 형제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진 뒤 처음으로 자리를 함께 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화해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3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신 회장과 신 전 부회장은 독대를 했다. 이번 만남은 모친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의 권유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배석자 없이 만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한두 번의 만남으로 성과를 내기는 어렵지만 신 회장이 화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대화 노력을 할 것이라는 입장인 만큼 이런 자리는 계속 마련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롯데그룹은 이와 관련 최근 모친인 하츠코 여사의 화해 권고가 있었고 마침 다른 친척의 제안도 있어 2년 만에 독대가 이뤄졌으며 두 사람은 화해가 필요하다는 사실에 인식을 같이하고 만났지만 현안에 대해 특별히 합의된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회동 뒤 “롯데그룹을 걱정하시는 이해관계자분들의 염려를 덜어드리기 위해 가족문제 해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은 30일 핀테크 스타트업 해빗팩토리에 1억5000만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벤처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KB금융그룹 계열사 KB인베스트먼트에서 Seed 투자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KB금융그룹이 직접 육성해 제휴한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KB금융그룹에 따르면 해빗팩토리는 금융사의 SMS와 푸쉬 메시지에 담긴 고객의 금융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통합 자산관리 솔루션을 보유한 업체다. 이번 KB인베스트먼트의 전략적 지분 투자는 KB금융그룹과 다양한 제휴를 맺어온 해빗팩토리가 사업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그룹과 해빗팩토리의 지난해 2월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설립된 지 3개월 밖에 되지 않았던 해빗팩토리의 기술력을 알아본 KB증권은 업무 제휴를 통해 소비패턴 분석 기반 생활자금관리 서비스 앱인 ‘스마트코치(Smart Coach)’를 출시한 바 있다. 이어 같은해 7월에는 KB금융그룹의 핀테크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KB이노베이션 HUB가 해빗팩토리의 기술이 카드, 은행 등 계열사에 확대 적용될 수 있
[KJtimes=김승훈 기자]오뚜기[007310]가 하반기에 라면 등 면제품 사업부문을 중심으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IBK투자증권은 오뚜기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를 기존 87만원에서 9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059억원, 영업익 425억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와 5.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면 제품류 부문은 진짬뽕 역기저 효과로 매출액이 3.6% 줄겠고 시장점유율은 4.2%포인트 올라간 25.5%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05년 이후 장기간 정체됐던 국내 라면 시장이 2015년 중화풍 프리미엄 라면 출시 붐 이후 다시 성장국면을 맞으면서 2분기에 부진했던 오뚜기의 면 제품류 실적이 개선되고 점유율도 올라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오뚜기의 경우 경쟁사보다 비빔면 등 여름용 제품 경쟁력이 높지 않았는데 최근 ‘함흥비빔면’, ‘콩국수 라면’ 등 여름을 겨냥한 신제품을 내놓아 취약했던 계절성이 보완될 것”이라면서 “두 신제품의 월평균 매출액은 각각 15억원과 3억원으로 소비자 반응과 판매량 모두 양호하다”고 판단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와 인선이엔티[0601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NH투자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가 올해 3분기부터 저평가 상태에서 탈피해 본격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2분기 연결 실적의 경우 매출액 6조9000억원, 영업이익 8601억원으로 추정되며 탄탄한 실적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교보증권은 인선이엔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에 육박하는 실적을 냈다며 실적 호조와 함께 주가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이뤄질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인선이엔티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422억원, 70억원으로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작년 2분기 실적에 육박했고 지난달 연휴로 실질 영업일수가 열흘가량 부족했는데 연휴가 없었다면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콜마[16189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KB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9만6000원에서 9만원으로 내리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95억원과 20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5%, 17% 하회할 전망”이라며 “특히 사드 보복에 따른 화장품 매출 위축이 실적 부진의 주원인이 될 것으로 보이고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5% 감소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한국콜마 주가는 화장품 업종 전반의 컨센서스가 하향조정되고 있어 당분간 약세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 “하지만 중장기 관점에선 우수한 연구개발(R&D) 능력 등으로 매출 및 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차명주식의 양도소득세 수십억 원을 탈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동한(70) 한국콜마 회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윤 회장은 2015년 말 기준으로 한국콜마 22.5%, 한국콜마홀딩스 49.2%의 지분을 보유한 지배주주다
[KJtimes=유병철 기자] 콘래드 서울은 콘래드 서울의 다이닝 서비스를 애용하는 고객에께 더욱 실질적이고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자 기존 고메 다이닝 멤버십 프로그램 ‘코노소어’를 리뉴얼해 7월 3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더불어 리뉴얼 기념으로 블랙 타입 멤버십 신규 가입자 50명에게 콘래드 서울이 엄선한 프리미엄 레드 와인 1병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콘래드 서울은 기존의 포인트 적립 기반의 멤버십을 할인 혜택 서비스로 전환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기존 다이닝에만 한정되어 있던 혜택의 범위를 객실, 스파, 피트니스클럽 등 호텔 전반으로 확장해 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멤버십은 연간으로 운영되며, 퍼플(Purple)과 블랙(Black) 타입 중 선택이 가능하다. 퍼플 타입의 경우, 연회비가 15만원이며 콘래드 서울의 레스토랑, 바 등의 다이닝 서비스 이용 시 최대 4인까지 결제 금액의 1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더불어 연회비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권이 증정되며, 상품권은 제스트 2인 뷔페 이용권, 레스토랑 5만원 이용권 3매, 콘래드 스파 트리트먼트 60분 이용권 중 선택 가능하다. 블랙 타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