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지난 21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중견 및 예비중견기업(창업 7년 초과 및 매출액 300억원 이상)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한국형 4차 산업혁명 실행전략 투어포럼을 개최했다. 22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최근 화두인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금융지원을 선도하기 위해 열렸다. 산은은 중견(예비)기업 우량거래처를 초청해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를 설명하고 기업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산업영역과 경제구조 등 근본적 변화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소프트파워가 성공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하면서 “산업은행은 신성장산업 지원자금 및 금융솔루션 제공으로 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산업은행은 2017년 중견(예비)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목표를 전년대비 3조원 증가한 26조원으로 설정하고, 4차 산업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에서 ‘네코노믹스’로 불리는 고양이 붐이 일면서 새끼 고양이 값이 치솟고 있다. 애완동물 가게에서 팔리는 새끼 고양이의 평균 가격은 3년간 60%나 올랐다. 희귀종의 경우 마리당 100만엔(약 1000만원)을 훌쩍 넘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네코노믹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 정부의 경제정책인 '아베노믹스'를 본떠 고양이를 뜻하는 일본어 ‘네코’와 경제학을 뜻하는 이코노믹스를 합성해 만든 신조어다. 2015년부터 쓰이기 시작한 네코노믹스는 일본 내 소비가 부진한 가운데 고양이 관련 비즈니스가 번창해 큰 경제적 효과를 내는 현상을 가리키는 유행어로 널리 쓰이고 있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대형 애완동물 가게인 '고지마'(도쿄)의 경우 작년 새끼 고양이 평균 판매가격은 마리당 20만엔(약 200만원)이었다. 3년 전인 2013년 평균 판매가격은 12만4000엔이었다. 고지마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상업광고나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고양이가 많이 등장하는 바람에" 고양이 사육붐이 일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몸매나 얼굴이 예쁘고 쇼 등에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새끼 고양이에 인기가 집중되면서 가격 인상에 탄력이…
[KJtimes=김승훈 기자]SK케미칼[006120]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가지면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2일 동부증권은 SK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회사가 지주사 전환으로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그러면서 이번 지주사 전환을 통해 구조 효율화뿐만 아니라 사업회사의 성과개선이 반영되면서 존속회사와 사업회사 모두 기업가치가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HMC투자증권은 키움증권의 목표주가를 9만8000원에서 10만7000원으로 올리는 한편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5% 증가한 46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주식 거래대금 증가로 좋은 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구자용 동부증권 연구원은 “SK케미칼이 2000년 이후 그린케미칼(GC)과 라이프사이언스(LS) 부문을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해왔다”며 “그러나 가스와 건설 등 사업 성격이 다른 투자사의 실적이 섞여 본업의 성과개선이 기업가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구 연구원은 “1차 지주사 전환에 이어 향후 사업회사가 안정되는 시기에 2
[KJtimes=김승훈 기자] SK텔레콤[017670]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삼성증권은 SK텔레콤의 목표주가를 29만원에서 31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SK하이닉스이 지분가치를 반영할 시점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컨소시엄의 도시바 메모리 사업부문 인수로 국내 반도체 업체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반도체 관련 종목도 SK하이닉스의 낸드 경쟁력 강화로 중장기 수혜가 예상되며 SK머티리얼즈[036490], 유니셈[036200], 피에스케이[031980], 테스[095610] 등을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양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석 달간 SK하이닉스 주가는 36.3% 올랐지만 지분 20.8%를 보유한 모회사 SK텔레콤의 주가는 0.6% 상승하는 데 그쳤다”며 “통신비 규제 논의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를 고려해도 SK하이닉스 지분가치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진단했다. 양 연구원은 “현재 SK텔레콤 주가는 저평가돼 있고 지분법 이익이 배당으로 이어지기는 어렵겠지만 기업가치에 결국 반영될 것이므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KJtimes=박선우 기자]래퍼 헤이즈의 새 EP 앨범 ‘///’의 타이틀곡 ‘널 너무 모르고’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는다. 22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스틸컷에서는 싱그러운 커플로 변신한 헤이즈와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로 등을 맞대고 기대어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두 사람은 이달 초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처음 호흡을 맞췄다. 트렌디한 패션 감각에 자연스러운 커플 연기까지 능숙하게 소화해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현장을 더욱 싱그롭게 빛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는 “이번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으로 온유가 출연해 기대 그 이상으로 곡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었다. 헤이즈와의 색다른 케미도 어떤 모습으로 완성이 됐을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일 공개된 영상에서 거센 비가 쏟아지는 와중에 헤이즈에게 우산을 씌워주던 곰은 ‘널 너무 모르고’ 뮤직비디오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미포조선[010620]이 현재 주가 수준(21일 기준 11만3000원)에선 투자메리트가 크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21일 KB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9만9000원으로 올리는 한편 투자의견은 종전처럼 ‘중립(HOLD)’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보유 중이던 현대로보틱스 지분 7.98%를 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는데 이는 현대중공업 분할 및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예상됐던 절차라고 설명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나머지 계열사 지분의 매각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지주사의 증손회사 보유금지, 금융 자회사 보유금지 등의 문제를 함께 풀어야 해 나머지 지분의 처리는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로보틱스가 현대미포조선이 보유한 다른 계열사의 지분이나 현대미포조선을 보유하는 쪽으로 의사결정을 하면 약 2조원의 재원이 필요하다”면서 “이 방안의 현실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현대미포조선을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분할한 뒤 투자부문을 현대로보
[KJtimes=박선우 기자]보이그룹 헤일로가 오는 7월 컴백을 앞두고 6인 6색의 감성 연기가 돋보이는 스페셜 비디오 클립을 연속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헤일로의 3번째 미니앨범 ‘HERE I AM’이 아직 베일에 싸인 가운데 새 앨범의 콘셉트에 대한 기대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앞서 컴백 스케줄러를 통해 3집 미니앨범 ‘HERE I AM’으로 컴백 소식을 알린 헤일로는 지난 20일부터 공식 채널을 통해 각 멤버가 주인공인 6편의 스페셜 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상 속 헤일로 멤버들은 회사 내 같은 팀원인 직장인을 연기했다. 신입 인턴과 각자의 시선에서 알콩달콩 에피소드들을 만드는 연기를 보였다. 마치 로맨틱 영화의 예고편처럼 편집된 이번 비디오에서 멤버들은 때로는 귀엽거나 다정하게 ‘심쿵’지수를 높이는 연기를 펼치며 저마다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한편 헤일로는 오는 7월 6일 정오 새 미니앨범 [HERE I AM]의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커피빈에서 하루 한잔으로 여름철 건강을 가뿐하게 지킬 수 있는 진한 블루베리 요거트 음료를 새롭게 선보인다. 커피빈코리아가 여름철 건강을 높여줄 헬시 드링크로 슈퍼푸드인 블루베리와 장 건강에 좋은 요거트를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블렌드한 ‘베리베리 요거트 아이스 블렌디드(VERY BERRY YOGURT ICE BLENDED)’ 2종을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리베리 헬시 썸머(Very Berry Healthy Summer)’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신메뉴는 신선한 블루베리 과육과 진한 요거트가 어울러져 풍부한 베리의 풍미와 영양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건강한 요거트 음료이다. 또한, 슈퍼푸드인 블루베리와 요거트를 주 재료로 사용해 간편한 아침식사나 간식 대용으로도 손색없으며, 성인은 물론 아이들의 입맛에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에도 더할 나위 없다. 먼저 ‘블루베리 요거트 아이스 블렌디드’는 얼음과 함께 시원하게 갈린 요거트에 생생한 블루베리 과육 시럽을 듬뿍 담아 블루베리 본연의 상큼, 달콤,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탱글 탱글한 블루베리 알갱이가 생생하게 씹혀 가정에서 만든 것 같은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전국 매장에서 ‘콜드 브루’와 ‘콜드 브루 라떼’, ’나이트로 콜드 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 등 콜드 브루 음료를 포함해 25,000원 이상 구매하면 콜드 브루 메이슨 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콜드 브루 메이슨 자는 손잡이가 달린 투명 유리컵으로 핑크와 민트 색상으로 2종류의 뚜껑이 포함되어 있다. 민트 색상의 뚜껑은 스트로우(빨대)를 꽂을 수 있는 구멍이 있어 편의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는 총 6만개를 준비해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콜드 브루는 2016년 4월 출시돼 여름 음료 시장에 새로운 아이스 커피 트렌드를 불러 일으켰다. 콜드 브루는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 원두로 블렌딩해서 로스팅한 전용 원두를 사용해 소량씩 14시간에 걸쳐 차가운 물에서 침출식으로 추출하기 때문에 1일 준비된 양만 판매가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작년에 출시한 ‘콜드 브루’와 ‘콜드 브루 라떼’에 이어서 올해 3월부터 새로운 음료인 ’나이트로 콜드 브루’와 ‘바닐라 크림 콜드 브루’를 추가해 총 4종의 콜드 브루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단일 원산지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카페베네가 콜드브루 커피와 얼음을 함께 갈아 콜드브루 커피의 깊은 풍미를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블렌디드 음료 ‘콜드브루 프라페노’ 4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카페베네 ‘콜드브루 프라페노’ 4종은 지난 3월 리뉴얼 출시된 ‘콜드브루’ 커피의 큰 인기에 힘입어 출시 된 제품으로, 원두의 부드러운 산미와 묵직한 바디감이 조화를 이루는 동시에 자연스러운 단맛이 일품인 카페베네의 콜드브루 커피를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든 블렌디드 음료다. 이번에 출시한 콜드브루 프라페노 4종은 카페베네 콜드브루의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콜드브루 프라페노’, 달콤한 카라멜소스와 바닐라시럽이 조화로운 ‘콜드브루 카라멜 프라페노’, 진한 초콜릿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콜드브루 모카 프라페노’,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 소스를 넣은 ‘콜드브루 화이트모카 프라페노’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레귤러(R) 사이즈 5,500원, 라지(L)사이즈 6,000원이다. 이와 함께, 카페베네는 ‘콜드브루 티라미수 눈꽃빙수’도 선보였다. ‘콜드브루 티라미수 눈꽃빙수’는 부드러운 우유얼음과 달콤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켈로그가 110년 역사의 켈로그 시리얼과 120년 전통의 초콜릿 전문기업 허쉬 초콜렛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시킨 새로운 초코 시리얼, ‘허쉬 초코 크런치’를 22일(목) 전국 주요 유통매장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농심켈로그의 ‘허쉬 초코 크런치’는 차별화된 초콜릿 시리얼 제품으로 최근 식품업계에서 주요 고객으로 부상하고 있는 키덜트(Kidult)족을 비롯, 10대부터 20대까지 새로운 맛에 열광하는 트렌디한 젊은 층을 위한 시리얼로 개발되었다. ‘허쉬 초코 크런치’는 코코아의 고소한 맛이 특징인 블랙 쿠키에 달콤한 화이트 밀크 크림을 넣어 부드러움과 달콤함 그리고 초콜릿의 진한 맛과 향까지 느낄 수 있는 시리얼이다. 바삭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는 ‘허쉬 초코 크런치’는 우유와 함께 섭취하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또한 한입 사이즈로 만들어져 간단한 스낵으로도 제격이다. 농심켈로그 최미로 마케팅 상무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초콜릿 회사인 허쉬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기존의 첵스 초코 제품군에 더해 초콜릿 맛 시리얼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하게 굳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
[KJtimes=유병철 기자]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라운지&바에서는 여름을 맞아 건강한 맛과 함께 시원한 여름 디저트로 무더위를 식혀 줄 다양한 종류의 빙수와 파르페를 출시한다. 우선 빙수는 4가지 맛으로 망고 에스푸마 빙수, 멜론 빙수, 호지차 빙수, 녹차 빙수 등이다. 망고 에스푸마 빙수는 최고급 요리에 부드러운 풍미와 풍성한 비주얼을 더해주기 위해 사용되는 요리기법인 에스푸마 기법을 활용했다. 에스푸마는 거품과 무스를 뜻하는 스페인어로 라운지&바에서는 애플망고를 직접 갈아 질소가스를 주입해 만든 에스푸마 거품을 빙수에 올려 부드러움을 강조했다. 멜론을 통째로 먹는 듯한 시원한 느낌이 드는 멜론 빙수는 당도 높은 국내산 하니원 멜론 쉘에 담겨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빙수 속에는 애플망고 또는 하니원 멜론이 쏙 쏙 담겨 있어 찾아 먹는 재미도 있다. 호지차 빙수는 고온에서 볶아 구수하고 향기로운 향이 일품인 호지차를 직접 우려 만든 호지차 시럽을 곁들였다. 녹차 빙수는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일식당 스시조에서 사용하는 말차로 만든 말차 시럽을 곁들였다. 라운지&바에서는 3가지 맛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파르페도 함께 선보인다
[kjtimes=견재수 기자] 안희정 충남지사가 연방제 정부를 위한 지방정부의 재편 논의를 제안했다. 정세균 국회의장도 임기 내 예측 가능한 개헌 추진을 거론했는데, 안 지사의 제안이 어느 정도 탄력을 받을 지 국회의움직임도눈길을 끌고 있다. 안 지사는 2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중부권 정책협의회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이 연방제 수준의 분권 국가로 가려면 현재의 광역정부가 실질적인 광역지방정부가 되기 위한 통합·발전 전략을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지사가 제안한 광역지방정부 구상은 기존처럼 시·도로 나뉜 광역자치단체를 2~3개씩 묶어 광역지방정부로 재편하자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현재 광역자치단체 규모가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 단위를 충족시키는 인구 500만명 기준에 다소 미치지 못한다는 점에 기인한다. 안 지사가 제시한 통합 방식은 대구-경북, 광주-전남, 대전-세종-충남을 통합하는 방식으로 역사성과 주민 의견이 고려된다. 안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이 연방제 수준의 분권 국가를 제안했다”며 “지방 자치단체도 연방제 정부를 위해서는 지방정부 재편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개헌 논의에 연방제 수준의 분권 국가를 향한…
[KJtimes=김봄내 기자]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출시되자마자 매출 1위에 올랐다. 21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이날 0시에 출시된 리니지M은 출시 7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 인기 게임 1위를 차지했다. 애플리케이션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97만명이 리니지M을 전날에 사전 다운로드했으며 전체 사용자 중 54%가 30대였다고 분석했다. 연령별로는 30대에 이어 20대(19%), 40대(15%)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등, 10대 사용자들이 주를 이루는 일반 모바일게임과는 양상이 달랐다. 이는 이른바 '린저씨'('리니지'와 '아저씨'를 합한 말로, 리니지의 오래된 팬을 일컬음)들이 몰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엔씨소프트는 국내 모바일 게임 사상 최대 규모인 서버 130개를 준비하고 리니지M의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이날 0시부터 이용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상당수 서버에서 접속 장애를 겪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오전 3시부터 1시간 동안 임시점검을 통해 문제가 생긴 서버를 복구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금융권에 구조조정 '피바람'이 불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일자리 창출 정책이 전격 실시되기 전 미리 인원 감축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일례로 KDB생명은 지난 7일 인적구조개편을 공고히 하면서 지점 통폐합과 희망퇴직을 동시에 시행할 방침이다. 이 회사는 오는 7월 3일 조직개편을 발표,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희망퇴직 접수 기간은 같은 달 14일까지며 대상은 근속 20년 이상, 만 45세 이상으로 임직원 815명 중 40%에 육박하는 310명을 내보낼 계획이다. 3월 말 기준 166개인 지점 역시 절반 수준으로 줄일 예정이다. KDB생명은 올해 1분기 지급여력비율(RBC)가 124.35%까지 하락, 지난해부터 금융당국의 권고치인 150%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금자보호가 안 되는 5000만원 이상 고액 저축보험 판매를 중단하고 외부 컨설팅업체에 경영진단을 의뢰, 인건비 300억원을 절감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실제로 KDB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경영진에게 연 평균 6242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했으나 지난해에는 한푼도 지급하지 않았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