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대우건설[047040]과 대림산업[000210]은 6일 공시를 통해에쓰오일의 울산 온산공단내 잔사유 고도화 생산단지 및 올레핀 생산공장 건설 공사와 관련된 실시설계 계약을 따냈다.대우건설의 계약금은 580억5000만원, 대림산업은 709억5000만원이다.업체관계자들은 "이번에 체결한 계약서는 초기업무(확정분)와 후속업무(조건부 실행)로 구성돼 있다"며 "후속업무에 대한 계약은 향후 발주처의 최종 투자승인(FID) 여부에 따라 효력이 발생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김바름 기자]다음카카오[035720]에 대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나왔다. 6일 KB투자증권은 다음카카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그 이유로 신규 서비스의 호조를 꼽았다. 다음카카오의 주가는 전월 저점 대비 30.8% 급등하면서 신규 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마케팅 비용 상승에 따른 실적 성장성 둔화가 우려되나 외형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트래픽 상승과 수익화 계획은 긍정적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이동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카카오는 6월 중순 ‘카카오 TV’ 출시에 이어 지난주 ‘카카오 샵(#) 검색’과 ‘카카오 채널’을 잇따라 공개하면서 카카오 플랫폼의 콘텐츠와 검색 부문을 모두 강화했다”며 “카카오톡의 트래픽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모바일 동영상 광고와 검색광고 부문으로 유도할 수 있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증권이 화장품 업종 주식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삼성증권은 화장품 업종에 대해 이같이 권고하고 그 이유로 적어도 3년간은 한국 화장품 업체들이 중국 현지업체와 동반성장의 기회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모레G[002790]의 목표주가를 종전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코스맥스[192820]는 21만5000원에서 26만원으로 각각 올렸다. 반면 에이블씨앤씨는 3만4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내렸다.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화장품이 사치재에서 생필품으로 전환하는 중국 시장의 구조 변화가 자리를 잡고 있다는 측면에서 업종 주가의 약세를 매집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내수와 수출 모두에 악재가 있는 환경에서 차별화된 실적을 보이는 업체는 주가 차별화가 더 심화될 가능
[KJtimes=김바름 기자]건설 경기 회복 등 요인으로 철근 판매가 회복세로 전환함에 따라 철강금속 업종 주식의 보유 비중을 확대하라고 권고가 나왔다. 6일 하나대투증권은 철강금속 업종에 이 같은 권고를 내면서 현대제철[004020], 세아베스틸[001430], POSCO[005490]를 최선호주로 지목하고 목표주가로 각각 9만2000원, 4만5000원, 37만원을 제시했다.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철근 내수 판매가 1분기까지 부진했지만 지난 5월에는 지난해보다 6.6% 증가한 93만톤을 기록, 본격적 회복세로 전환했다”며 “6월에도 90만톤 이상의 판매량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시장에선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수급이 개선됐고 특히 소형 철근은 품귀 현상까지 나타났다”면서 “철강협회 집계 기준 1월말 55만톤 수준이던 철근 재고가 5월 말 30만톤 수준으로 급감했다”고…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잠정실적 발표가 다음주로 예정된 가운데 증권가의 전망치가 낮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2분기 영업이익을 8조원대까지 점치는 시선도 있었지만 막상 2분기를 마무리해보니 6조원대 영업이익 추정치는 내놓는 증권사도 나오고 있다. 3일 각 증권사와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평균 7조1000억원 수준이다. 7조원대 영업이익을 거둘 수 있을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가 된 셈이다. 이 같은 전망은 지난달 각 증권사들이 추정한 전망치 평균보다 다소 내려간 것이다. 지난달에는 7조4000억원 수준이 평균 추정치였다. 이날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7조원으로 제시한 메리츠종금증권은 시스템 LSI사업부와 소비자가전(CE) 부문의 부진을 원인으로 꼽았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전자[005930]의 2분기 실적에 적신호가 켜졌다. 시장 눈높이가 계속 낮아지는 가운데 6조원대 영업이익을 제시한 증권사까지 등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증권사 23곳의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7조174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달 전 추정치(7조4256억원)보다 3.4% 줄어든 것이다. 문제는 최근 7조원대도 안심할 수 없다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시장 눈높이는 대체로 7조원대 초반에 맞춰지는 분위기였다. 실제 동부증권(7조원), NH투자증권(7조70억원), KDB대우증권(7조330억원), IBK투자증권(7조340억원) 등 최근 전망치를 새로 내놓은 증권사 대부분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이익이 7조원을 간신히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런 가운데 무엇보다 눈길을 끄
[KJtimes=김바름 기자] 등 정유 4사의 희미했던 미소가 함박웃음으로 바뀌는 모양새다. 불과 반년 전 사상 최악의 실적으로 추운 겨울을 보냈지만 2분기 드라마틱한 실적 반전을 눈앞에 두고 있어서다. 3일 금융투자업계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이들 정유사는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데 이어 2분기 2조원 규모의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가 확실시되고 있다.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정유사들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일각에선 사상 최대의 호황을 기록했던 지난 2011년에 육박하는 수익을 올릴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난달부터 나온 증권사들의 실적 전망치 평균(11개 증권사)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12조9170억원의 매출과 661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월 중순 이후 나온 증권사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8172억원(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 계열 바이오기업들의 움직임이 수상하다.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확대하는가 하면 생산공장을 증설하는 등 미래 먹거리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어서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표적이다. 이들 회사는 1일 송도 바이오캠퍼스에서 증권사와 기관투자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회사 설명회를 열었다. 그리고 이런 내용의 향후 사업전략을 공개했다.바이오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현재 6개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추진 중이다. 바이오시밀러 개발 회사인 이 회사는 6개 바이오시밀러 중 자가면역치료제인 엔브렐과 레미케이드가 한국과 유럽에서 각각 시판허가를 심사 중이며 휴미라는 임상3상 막바지에 와 있다.항암제로는 허셉틴과 아바스틴이 임상3상에 진입했고 당뇨병 치료제인 란투스는 조만간 임상3상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중공업[010140]의 주가가 탄력을 받은 모습을 보이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주가의 이날 종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3.20% 오른 1만93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는 2250원 올랐다.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삼성중공업 우선주다. 최근 사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9만8800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중순만 해도 2만원대에 불과하던 삼성중공우는 10만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업계에선 삼성중공업 주가가 이처럼 고공행진을 하는 이유로 잇따른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꼽고 있다. 최근 대규모 수주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동안 이 회사의 주가를 끌어내리던 유가 하락 기조에 따른 해양 매출 부진 우려가 줄어들고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것으로 분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협회 회원사 최고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들 CEO는 오는 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그랜드볼룸에 모일 예정이다. 그 이유는 ‘자본시장 신뢰 제고를 위한 자율 결의 행사’를 개최하기 위한 것으로 이 자리에는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과 회원사 사장단, 준법 감시인 등 임직원이 참석한다. 금융투자협회가 이번 행사를 기획한 것은 일부 회원사 임직원들이 채권 파킹거래 등 불법 행위를 하다가 적발됨으로써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규제 완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채권 파킹거래란 채권을 매수한 기관이 장부에 곧바로 기록하지 않고 잠시 다른 증권사에 맡기고서 일정 시간이 지나 결제하는 거래 방식이다. 금융감독원은 채권 파킹거래 문제와 관
[kjtimes=임수찬 기자]삼성중공업[010140]은 1일 공시를 통해쉘에 부유식 액화천연가스설비(FLNG) 3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계약 금액은 5조2724억원으로 작년 삼성중공업 매출액의 40.9%에 해당한다.계약기간은 올해 6월 30일부터 2023년 11월 30일까지다.
[kjtimes=임수찬 기자]대림산업[000210]은 1일 공시를 통해 4245억원 규모의 서울 고덕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 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덕3단지 재건축조합은 고덕3단지 아파트 자리에 9∼34층 아파트 41동(4천66세대)을 짓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kjtimes=임수찬 기자]두산건설[011160]은 1일 공시를 통해 1057억원 규모의 신림선 경전철 민간 투자 사업의 공사 계약을 남서울경전철과 체결했다.계약 금액은 두산건설의 작년 매출액의 4.47%에 해당한다.두산건설은 한편 지난 6월에도 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수도권고속철도(수서∼평택) 제2공구 노반신설 기타 공사를 수주했다.계약금액은 1759억원이며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20일까지다.
[KJtimes=김바름 기자]KDB대우증권이 최대 연 11.40% 수익률을 추구하는 ELS 포함 DLS, DLB 등 총 15종에 대한 판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l 30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번 판매 규모는 770억원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4183회 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첫 번째 조기상환배리어를 85%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3%(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4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7.40%의 수익을 지급한다.하방 녹인(KI, Knock In) 배리어를 37.5%로 낮춤으로써 손실 가능성을 줄인 ‘제2084회 금가격지수-은가격지수…
[KJtimes=김바름 기자]키움증권[039490]의 장기신용등급이 ‘A+’에서 ‘AA-’로 올랐다.30일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을 이처럼 상향조정하고 그 이유로 이 회사의 자기자본 총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키움증권의 경우 위탁매매 중심의 사업구조와 낮은 판매관리비 덕분에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해왔고 올해 위탁매매 등 실적 호조로 순이익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