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서울 여의도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진인태(50·가명) 사장은 중간배당 시즌이 돌아오면서 기대감이 크다. 상장사들의 중간배당은 주식 투자자들의 ‘여름 보너스’로 통하고 있어서다. 진 사장이 특히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이유는 따로 있다. 올해는 상장사들의 이익 호조세가 이어지고 새 정부 출범 이후 주주환원 정책에 힘이 실리면서 배당규모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는 게 그것이다. 실제 주식투자자들은 진 사장처럼 이 같은 이유로 여러해 연속 중간배당에 나선 기업 등 배당투자 유망주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분위기다. 중간배당은 회계연도 중간에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상장사 대부분이 12월 결산법인이어서 일반적으로 6월 말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증권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이고 회계연도 중간에 이뤄지는 만큼 실적에 자신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며 “중간배당에 나서는 기업은 주가 흐름도 양호한 편”이라고 말했다. 정동휴 신영증권 연구원은 “작년에 6월 중간배당을 했던 기업이 올해도 배당을 할 확률은 88%에 달한다”며 “6월 배당주는 7∼8월 주가수익률도 코스피 대비 높게 나타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
[KJtimes=박선우 기자]배우 박은혜가 빅뱅의 지드래곤을 이상형으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박은혜는 1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은혜는 신청곡으로 지드래곤의 노래 ‘무제’를 신청하면서 “지드래곤은 내 사랑”이라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완벽한 내 이상형”이라며 “’따르릉’을 제치고 지드래곤이 지금 (음원차트) 1위다. 대단하다”고 말해 팬심을 과시했다. 한편 쌍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박은혜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로 컴백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모비스[012330]가 중국 모듈조립 매출 부진으로 2분기 실적이 저점을 찍겠으나 이후 성장성이 재부각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4일 동부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목표주가 3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친환경차 판매 강세로 관련 부품 수익성이 손익분기점(BEP)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2분기 실적 저점 이후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김평모 동부증권 연구원은 “4∼5월 현대기아차의 중국 공장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64∼67% 감소하면서 현대모비스의 중국 모듈조립 매출과 국내법인의 관련 반조립(CKD) 매출이 2분기에 큰 폭으로 줄어들 것”이라며 “중국 모듈법인은 가동률 하락으로 2분기에 적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AS 부문은 유럽 등 주요 지역의 경기 호조가 이어져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면서 “작년 유럽 내 대형 물류창고 건설에 따른 물류효율성 상승과 비용절감 효과가 계속돼 영업이익률도 22% 이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AS부문 실적이 모듈부문의 부진을 만회하면서 현대모비스의 2분기 영업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와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4일 삼성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성장 기대감이 크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삼성증권은 LG전자 이외에 소니, 파나소닉 등 글로벌 TV 고객사 확대로 LG디스플레이는 8세대 OLED 생산 확대와 더불어 OLED 사업 전반의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7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업황 호조 지속으로 내년에 1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액정표시장치(LCD) 경기 우하향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초고화질(UHD) 패널 확대로 과격한 조정은 없을 것”이라며 “2분기 매출은 6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8220억원으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 연구원은 “하지만 이런 우려가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낼 수 있는 플렉시블 OLED 시장 본격 진입 가능성과 동력을 약화하지는 못할…
[kjtimes=권찬숙 기자] 미국과 일본은 북한이 핵무기와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실험에 성공하면 세계적인 위협 대상으로 확산될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13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과 토머스 섀넌 미 국무부 정무차관이 총리 관저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얘기를 했다고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라는 메시지를 북한에 전달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양국이 협력해 대북 압박을 강화하고 중국에 대해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기로 했다. 교도통신은 또한 섀넌 정무차관과 스기야마 신스케 외무성 사무차관이 만나 미일 안보협력과 동아시아 지역 정세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고 보도했다. 섀넌 차관은 방일 일정 후 곧바로 한국을 방문해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등과 만나 북한의 핵무기 및 미사일 실험에 대한 한미 공조와 동북아 평화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견재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상조 한성대 교수를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야당은 곧바로 ‘협치 포기’라며 김 위원장 임명을 강하게 비판했다. 상임위에 불참했던 자유한국당은 ‘폭거’로, 바른정당은 ‘오만한 질주’라고 날을 세웠으며, 국민의당은 여야 모두의 책임이라며 다른 야당과 달리 다소 온도차를 유지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3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자유롭고 공정한 경쟁질서에서 공정한 경제민주주의 질서를 만들어야 하는데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할 수 없다”며, “문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공정거래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김 위원장은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 공정한 경제 질서를 통해 사회적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결할 정책능력을 갖췄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또 “공직자로서의 도덕성도 그의 걸어온 길과 사회적 평판이 말해준다”며 “중소상공인과 지식인, 경제학자 등 사회 각계 읺사가 청렴한 삶을 증언하고 의원장 선임을 독촉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흠결보다 정책적 역량을 높이 평가하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김 위원장은 검증을 통과했다”며 “정치의 중요한 원칙은 타협이며 야당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대하는 협치는 원칙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피자헛이 오는 7월 개봉하는 인기 블록버스터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재미있는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스파이더맨’이 ‘아이언맨’과 함께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에 맞서며 진정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스파이더맨이 본격적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합류하는 작품으로 국내외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영화가 개봉하기 전인 7월 초 마블의 내한이 예고되어 있어 한국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피자헛은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인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개봉을 기념해 개봉 전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고객들에게 재미 요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오직 피자헛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패키지나 이벤트로 피자헛의 고객들과 ‘스파이더맨’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로 피자헛은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개봉 전 영화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스파이더맨 캐릭터가 그려진 한정판 더블박스를 오늘부터 전격 출시한다. 스파이더맨 더블박스는 ‘가성비 박스’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6월 한달 간 포터블 인덕션 전기레인지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에서 LG전자는 포터블 인덕션 전기레인지(HEI1V)와 스타일러(S3BF)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11만원 상당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LG베스트샵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가격 할인은 이달 30일(금)까지 행사 세트 모델(S3BFID)을 주문 및 결제 후 다음달 10일(월)까지 설치를 완료한 고객들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전자 포터블 인덕션 전기레인지는 에너지 효율이 높아 프리미엄 제품으로 주목받고있는 인덕션을 식탁, 씽크대, 발코니 등 어디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1구 인덕션이지만 대형 프라이팬과 곰솥 등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으며 두께도 얇아 보관까지 용이하다. 이 제품에는 LG DIOS 하이브리드 전기레인지(BEH3G1)와 LG DIOS 인덕션 전기레인지(BEI3G1)에 사용된 ‘잠금 기능’과 원하는 시간 동안 사용하는 ‘타이머 기능’, 일정 시간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스포츠 음료 브랜드, 파워에이드가 ‘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파워에이드 `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는 오는 2018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올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 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특별 제작됐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뿐 아니라, 기존 파워에이드 전해질 시스템(ION4)에 비타민 B를 추가한 것이 특징. 이에 땀 배출로 손실되기 쉬운 나트륨(Na), 칼륨(K), 칼슘(Ca), 마그네슘(Mg)의 전해질 및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3(나이아신) 등 비타민 B를 보충해준다. 파워에이드 올림픽 스페셜 패키지는 `마운틴 블라스트’, `골드러쉬’와 지난 달 선보인 신제품 `마이티 포스’, 총 3가지 제품에 봅슬레이, 스케이트, 스키 등 3개 종목 선수들이 운동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일러스트를 각각 담았다. 파워에이드의 ‘마운틴 블라스트’에는 봅슬레이 선수가 스피디하게 질주하는 모습, 황금빛 파워를 담은 산뜻한 망고향의 ‘골드 러쉬’에는 스케이트 선수가 달리는 모습, ‘마이
[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최초의 근대적 동물원인 도쿄(東京) 우에노(上野) 동물원에서 판다가 태어났다는 소식으로 일본 열도가 열광하고 있다. 일본 언론은 생방송으로 동물원측의 기자회견을 중계하고 신문도 1면에 관련 소식을 다뤘다. 요미우리신문은 13일자 신문을 통해 도쿄도가 전날 우에노 동물원의 암컷 자이언트 판다 ‘신신’의 출산을 공개했다며 1면, 30면, 31면, 39면 등 4면에 걸쳐 관련 소식을 상세히 전했다. 이외에도 일본 6개 주요 중앙 일간지 중 니혼게이자이신문을 제외한 5개 신문은 모두 1면에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공영방송 NHK는 전날 동물원측이 기자회견을 통해 어미와 새끼의 건강 상태 등을 소개하는 것을 생방송으로 중계하기도 했다. 이처럼 일본 언론이 판다의 출산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은 사실상 29년만에 이 동물원에서 판다 새끼가 태어났기 때문이다. 지난 1985년과 1986년 2차례 판다가 태어났지만 모두 인공수정을 통한 것인데다 1985년 태어난 판다는 이틀만에 죽었다. 지난 2012년에도 신신은 새끼를 낳았지만 생후 6일만에 숨졌다. 이번에 신신이 낳은 새끼는 ‘리리’라는 이름의 숫컷과 교미해 자연수정으로 생겼다. 판다는…
[KJtimes=장우호 기자]국회 미래일자리 특별위원회 제도개선 소위원회가 13일 법률개정 필요사항을 검토할 예정인 가운데 시민단체들이 반대의견을 전달했다. 이날 검토 예정인 법률개정안에는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 보호법’ 등 현행 개인정보 관련 보호 제도를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진보네트워크센터, 함께하는시민행동 등 4개 단체는 빅데이터 시대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관련 보호 완화 법안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들 단체는 반대의견을 통해 “우리 국민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끊이지 않는 데 대한 불안함을 갖고 있다”며 “기업들이 정보주체 국민의 의사에 반해 개인정보 판매로 이득을 보는 것은 빅데이터 시대 올바른 데이터 생태계와 건전한 기업 문화 수립에 반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미래일자리 특별위원회에서 검토 중인 법안들 역시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해온 개인정보 보호 완화와 같은 내용을 표방하고 있다”며 “(개정)법안은 국민의 기본권인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과도하게 제한하고 있는 반면 일자리 창출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평창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한 특화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갤럭시아SM과 스포츠선수들의 자산관리전담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강남스타PB센터에 연예인∙스포츠인 전담자산관리서비스를 오픈했다. 은행과 KB증권의 전문가에 더해 연예인 및 스포츠스타가 높은 관심을 보이는 ‘부동산-세무’ 분야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특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심석희, 최민정 등 국가대표 선수들은 KB국민은행의 PB서비스 외에도 KB손해보험의 스포츠인 전용 상해보험, KB국민카드 ‘LiivMate’와 연계한 팬클럽행사 등 KB금융그룹 전 계열사의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손연재, 차준환 등 스포츠스타를 유년기부터 아낌없이 후원해 왔다”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국가대표 선수들의 자산관리를 전담해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박선우 기자]그룹 빅뱅의 탑으로부터 시작된 연예계 대마초 수사가 날이 갈수록 광범위해지는 모양새다. 이번에는 중견 배우 기주봉과 정재진까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다. 기주봉과 정재진은 지난해 12월 지인 A씨로부터 대마초를 받아 각각 서울의 한 주차장과 카페에서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대마초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라 경찰이 관련 사건들을 더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중견 배우들까지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으면서 마약 수사가 연예계 전체로 마약 수사가 확대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한편 최근 지인에게 대마초를 권유 받았다고 폭로한 가인은 지난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KJtimes=박선우 기자]가수 임재범의 아내인 뮤지컬 배우 송남영이 암 투병 끝에 지난 12일 별세했다. 송남영은 앓고 있던 갑상선암이 간과 위로 전이돼 투병을 하다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났다. 향년 45세다. 빈소는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14일 발인하며 장지는 에덴낙원공원이다. 송남영은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 ‘명성황후’ ‘페임’ ‘겨울 나그네’ ‘하드록 카페’ 등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다. 임재범과는 2001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뒀다. 앞서 임재범은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에 출연할 당시 팬카페에 글을 올려 송남영의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그는 “제 아내 송남영,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즈음해 갑상선 암을 진단받고 암 투병 중에 있어요. 여러분의 기도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한편 송남영은 갑상선암을 진단받은 뒤 수술로 암 제거를 했지만, 암 세포가 간과 위로 전이됐다는 추가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에 대해 유안타증권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유안타증권은 네이버의 목표주가를 100만원에서 110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네이버는 75% 이상의 높은 검색 점유율로 메일, 카페, 블로그, 쇼핑, 동영상 콘텐츠 등 국내 인터넷 소비를 독점하고 이런 경쟁력은 최근 모바일 상품거래시장의 플랫폼 역할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또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12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렸다. 그러면서 카카오의 경우 높아진 실적 개선 전망과 코스피 이전 상장에 따른 수급 환경 개선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분기 네이버페이의 경우 거래액이 1조5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8% 성장하며 인터넷 상거래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네이버의 연결을 통한 쇼핑 플랫폼화는 아직 시작 단계에 불과한데 검색과 쇼핑의 시너지는 장단기 실적 증가에 기반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처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려 노력 중인 구글, 페이스북, 텐센트, 아마존 등은 연초 대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