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일본 정부가 북한 미사일위협에 대비한 탄도미사일방위(BMD) 강화방안을 올 여름 중에 결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NHK가 12일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하면서 일본 방위성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 수준을 파악한 뒤 필요에 따라 새 요격미사일 시스템을 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방위성은 북한이 미사일의 동시 발사능력과 미사일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고 보고 탄도미사일방위 강화를 꾀해왔다. 현재 일본은 대기권 밖에서 요격할 미사일(SM3)을 갖춘 이지스함과 대기권 안에서 요격할 지상배치형 미사일(PAC3) 등을 갖추고 있지만 최근 북한의 미사일 기술이 진전됨에 따라 지금의 방어체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일본은 강화 방안으로 이지스 어쇼어와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이지스 어쇼어는 해상자위대의 이지스함에 탑재된 요격미사일과 고성능 레이더를 지상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기존 해상배치 요격미사일에 비해 상시적인 요격 태세를 갖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사드는 PAC3보다 높은 고도에서 요격이 가능하다. 일본 집권당인 자민당 내에선 비용 문제를 들어 사드보다 이지스 어쇼어의…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12일 고객의 은행 거래와 라이프사이클 기반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맞춤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 CRM 캠페인 시스템 2.0’을 오픈했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은 지난 2005년 구축했던 개인 CRM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시스템 개편은 디지털화 사업전략에 맞춰 고객분석을 통한 마케팅 기능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 이번 시스템 개편으로 정교한 타겟팅 지원, 세밀하고 효율적인 고객 분석, 신속한 현황 파악 및 의사 결정 지원 등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빅데이터 활용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하면서 동시에 적시성 있는 마케팅 수행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오픈을 통해 데이터분석 기반 개인화 마케팅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다양한 테스트 캠페인 시행을 통해 고객반응과 결과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별 최적화된 마케팅 포인트를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분석 및 마케팅역량을 더욱 정교화해 만족도 높은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KJtimes=박선우 기자]‘K팝스타’ 시즌5 출신 가수 이시은이 초여름 감성을 가득 담은 첫 미니앨범을 공개한다. 이시은 소속사 HF뮤직컴퍼니는 12일 정오 이시은의 첫 번째 미니앨범 ‘바람처럼’의 타이틀곡 ‘바람처럼 떠나버린 너’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사전 설명에 따르면 이시은의 애절한 목소리를 통해 이별을 맞이하는 남녀의 모습을 그려낸다. ‘바람처럼 떠나버린 너’는 조영수 작곡, 안영민 작사로 이시은의 보컬을 강조한 구성을 꾸렸다. 특히 다이내믹한 전개가 인상적인 발라드 넘버다. HF뮤직컴퍼니 관계자는 “이시은이 세상에 꺼내놓는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심혈을 기울여 작업했다”며 “이시은이 전하는 새로운 감성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시은의 첫 미니앨범 ‘바람처럼’은 오는 15일 정오에 발매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미약품[128940]과 현대건설기계[2672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메리츠종금증권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41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현재 주가를 고려할 때 상승 여력이 크지는 않다면서 투자의견은 ‘단기매수’(Trading Buy)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하나씩 해소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당뇨·비만 바이오 신약으로 임상이 일시중단됐던 JNJ-64565111에 대해 기존 임상을 종료하고 환자군과 용량, 지역을 변경한 새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유안타증권은 현대건설기계의 목표주가를 33만원에서 41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가파른 이익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안타증권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이 산업재 부문에서 가장 뚜렷한 업황 회복세를 보이는 점과 현대건설기계가 국내 굴삭기 완성차 업체 중 이익 증가세나 재무안정성 측면에서 가장 매력적이라는 점이 투자 포인트라고 밝혔다. 이태영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이 신약은 복합작용제이므로 당뇨병과 비만을 동반한…
[KJtimes=박선우 기자]허재 남자농구 국가대표 감독의 장남 허웅과 열애설이 불거졌던 배우 장미인애가 “대한민국이 나를 이용하고 있다”며 악플러를 대상으로 고소를 예고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장미인애는 열애설이 불거진 당일인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 (나를) 그만 이용하라”며 “난 떳떳하게 살았음에도 대한민국에 이용당했다”는 말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댓글 다시는 분들 함부로 막 쓰라고 있는 손가락 아닙니다”라며 “고소 들어갑니다. 전부 참지 않을 것”이라고 악플러 대상 고소를 예고했다. 장미인애는 12일에도 자신의 SNS에 “저는 현 정부가 저의 그 동안의 한을 풀어주길 바라는 사람”이라며 “오해들 그만하라”고 했다. 장미인애가 악플러에게 경고를 하면서 대한민국을 언급한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과거 그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과 관련이 있지 않겠냐는 추측이 나온다. 장미인애는 지난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항정신성의약품 투약)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러나 장미인애의 이 같은 발언에도 네티즌은 여전히 부정적 의견을 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한민국이 당신을…
[KJtimes=김승훈 기자]효성[004800]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KB증권은 효성의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20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돌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같은 날, 동부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49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신작 리니지M이 연말까지 8000억원 넘는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되는 등 흥행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백영찬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3206억원으로, 컨센서스(2848억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실적 호전은 화학사업부문의 증설, 구조조정을 통한 산업자재 부문의 실적 개선 등에 의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백 연구원은 “올해 실적 개선은 주로 산업자재와 화학 사업에서 이뤄질 전망이고 산업자재 부문의 연간 영업이익은 2827억원으로 작년보다 29% 늘 것”이라면서 “만성적인 영업 적자를 기록하던 스틸코드 부문도 공장 이전과 구조조정으로 올해는 영업 흑자가 예상된다”고 관측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리니지M이
[KJtimes=김승훈 기자]BGF리테일[027410]의 지주사 전환에 대해 보유 현금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기업가치가 극대화될 것이며 편의점의 수익가치를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사업 다각화가 가능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12일 메리츠종금증권은 BGF리테일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사업회사는 편의점 사업에 집중하면서 배당성향을 대폭 확대할 전망이며 유통업종 평균을 웃도는 편의점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배당성향이 확대되면 기업가치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우수한 현금 창출력과 우량한 재무구조에도 불구하고 유통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신규투자에 보수적이었고 배당성향도 평균수준이었다”며 “이번 분할을 통해 과거보다 적극적으로 신규사업을 추진해 기업가치를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BGF리테일이 분할을 밝힌 다음 거래일인 지난 9일 주가가 8% 넘게 하락했는데 이는 1분기 호실적과 전자담배 아이코스(iQOS) 선판매 기대감으로 지난 한 달간 주가가 27%가량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일각에서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있지만 지난 1분기 기
[KJtimes=장우호 기자]구자균 LS산전 회장은 1957년 10월 8일 서울에서 故 구평회 전 E1 명예회장과 문남 여사 사이 3남1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1978년 중앙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82년 고려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한 뒤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1985년 텍사스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경영학 석사, 1990년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기업재무 전공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방대한 자손을 자랑하는 구씨 집안에서 ‘박사 1호’로 꼽힌다. 결혼은 평범한 가정의 독고진씨와 했다. 1993년 국민대학교 경영학과, 1997년 고려대학교 국제경영대학원 등을 지내며 13년 동안 경영학 교수로 재직했다. 경영에 참여한 건 2005년 LS산전에 관리본부 부사장으로 입사하면서부터다. 2008년 LS산전 대표이사 사장, 2009년 부회장으로 승진한 데 이어 2015년부터 LS산전 회장에 취임했다. LS산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린 비즈니스’를 강조하며 위기를 이겨냈다. 2009년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초대 회장에 취임한 데 이어 2011년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 2014년 3대 회장, 201
[KJtimes=정혜전 칼럼리스트]잘 나가고 자신보다 나은 부류들과 어우러져 살고 싶은 것은 많은 이들의 희망이다. 못 올라갈 나무는 쳐다보지 말고 수준에 맞게 살아 가는 게 순리라는 사람도 있다. 변화 없이 한 우물만 파는 게 상책이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인 경우도 있다. 시시각각 변화하고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에 살고 있는 현재에 이런 사고가 안전한 것일까. 못 올라갈 사람들을 바라보며 상처를 받기도 해 같은 수준끼리 살아야 한다는 말도 일리는 있다. 그러나 시도해 보지도 않고 내 수준은 이렇다고 단정 짓고 인생을 바꾸려 들지 않는 것은 자신만 손해를 보게 만드는 것이다. 요즘 속담이 변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웃었지만 공감을 했다. ‘못 올라갈 나무는 쳐다보지 않는다’는 말은 위를 바라보지 말고 자신의 수준에 맞게 살란 뜻이다. 그런데 요즘 시대 성공인들은 사다리를 만들어 올라가 보고 잘 나가는 조폭들은 아예 베어 버린다고 한다. 위에 뭐가 있는지 확인해 보는 시도가 전진해 나가는 길이고 자신이 못 올라갈 나무는 아예 베어 버려 신경 거슬릴 일을 없애 버린다는 것이다. 듣고 웃었지만 공감 되지 않는가. 옛날 부모님들은 ‘위를 보지 말고 아래를 보고 살아라’
[KJtimes=김봄내 기자]“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기존의 사업들과 융합시켜 새로운 비즈니스 패러다임으로 진화시켜 갈 것이다.” LG전자가 4차산업 대비 인공지능 연구조직 확대에 나서 업계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중심 연구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한 게 그것이다. 11일 LG전자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최고기술책임자(CTO) 부문에 ‘인공지능연구소’와 ‘로봇 선행연구소’를 신설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분야 인재육성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분야에서 성과가 탁월한 사내 핵심인재를 임원급 대우를 받을 수 있는 ‘연구위원’으로 적극 발탁하고 인재영입도 확대할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그동안 음성인식, 영상인식, 센서인식 등을 연구해 온 인텔리전스연구소를 각각 인공지능을 전담하는 인공지능연구소와 로봇을 전담하는 로봇 선행연구소로 분리해 확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연구소는 다양한 정보를 음성·영상·센서로 인식·추론·학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구축해 스마트 가전, 모바일, TV, 자동차부품, 로봇 등 회사 전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수출입고객 대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 11일 KB국민은행은 ‘한국 최우수 수출입금융은행(Best Trade Finance Bank in Korea)’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誌가 주최하고 싱가폴에서 열린 ‘더 아시안 뱅커 트랜잭션 뱅킹 어워드 2017(The Asian Banker Transaction Banking Awards 2017)’시상식에서 이뤄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수상기관 선정은 무역금융 성과, 상품, 고객 서비스 등 수출입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리서치 설문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 이뤄진다”며 “KB국민은행은 수출입거래 등 외환업무에 대한 전행적 관심과 지원, 고객 서비스 강화, 우수한 수출입금융 업무역량 등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상 주관사인 아시안 뱅커(The Asian Banker)誌는 1996년 설립되어 아시아·태평양 및 중동 지역의 금융산업 관련 리서치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지
[KJtimes=김봄내 기자]“위축된 한·중간 항공수요를 활성화하기 위한 마케팅 방안으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중국노선 마일리지 항공권 할인’ 이벤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이번 특별 이벤트는 마일리지 항공권을 이용해 중국노선(연길 노선 및 코드쉐어편 제외) 왕복 항공편을 탑승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만 마일을 환급해주는데 대상은 이달 2일 이후 온라인에서 구매한 고객에 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일례로 이벤트 기간 내 3만 마일을 공제해 중국노선 이코노미석 마일리지 왕복항공권을 구매해 탑승을 완료할 경우 1만 마일을 사후 환급해주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벤트 페이지 댓글 창에 중국 여행 시 유용한 중국어 표현을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용 캐리어(1명), 아시아나 A350모형항공기(5명), 커피교환권(50명)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나눔로또 제758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각각 20억7897만원씩 당첨금으로 받게 됐다. 이들은 ‘5, 9, 12, 30, 39, 43’ 등 6개의 1등 당첨번호를 모두 맞췄다. 2등 보너스 번호 ‘24’와 당첨번호 5개를 맞춘 2등 당첨자는 63명으로 각각 4400만원씩 받는다. 또 3등(당첨번호 5개 일치)은 2170명으로 각각 128만원씩을 나눈다. 이밖에 4등(당첨번호 4개 일치)과 5등(당첨번호 3개 일치)은 각각 10만6121명과 168만80명으로 집계됐다. 당첨자는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으면 된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올 여름도 지난해만큼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몸은 건강할 때 더 챙겨야 하는 법.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미리미리 보양식을 비축해둬야 무더위를 손쉽게 날 수 있다. 이럴 때 찾게 되는 것이 기를 충전하는 보양식. 더운 여름을 거뜬하게 보낼 수 있는 보양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특급호텔들이 일제히 다양한 보양식을 마련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사진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중식당 천산에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천산하경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요리로 신선한 민물장어를 진속림 총괄 셰프만의 특별한 조리법으로 해석한 팔진 해산물 민물장어덮밥과 장어 요리가 있다. 또한 제철 과일과 야채를 곁들인 퓨전 스타일 보양식 메뉴를 코스로 선보이고 있다. 민물장어를 곁들인 황금참외 보양찜, 수박을 곁들인 한우안심 탕수육, 황금 단호박 킹크랩 보양 스프, 사천식 토마토 팔보라조, 갈릭 아보카도 사소를 곁들인 바닷가재 볶음, 아스파라거스와 파프리카를 곁들인 소고기볶음 등 제철 재료를 이용한 건강에 좋은 보양식 코스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천산의 시그니처 메뉴로 사랑받고 있는 중국식 냉면은 소고기의 깊
[kjtimes=견재수 기자]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을 위한 범여성단체의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첫 여성 외교부장관 탄생이 유리천장을 깨는 성 평등 시대정신이며 여기에 우서순위를 둬야 한다는 주장이다. 9일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위한정의기억재단, 국제여성총연맹한국본회 등 12개 여성 관련 단체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 후보자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남인순 의원도 함께 한 이 자리에서여성단체는 “낙마를 위한 발목잡기 보다 유리천장을 깨는 성 평등 시대정신에 우선순위를 부여하기 바란다”며 “여성으로 유엔 최고위직에 오르고 당당히 살아온 후보자에 대한 여성들의 기대와 환영을 꺾지 않길 바란다”라고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흠결이 드러났지만 강 후보자는 국민 앞에 정직하게 해명하고 진심으로 사과했다”며 “강 후보자는 외교전문가이자 성 평등을 위한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적절한 인사”라고 강조했다. 회견을 마친 여성단체는 강 후보자 청문 보고서 채택에 부정적인 야3당에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정론관에는 송옥주·인재근·박경미·제윤경·백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