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KDB대우증권이 최대 연 11.40% 수익률을 추구하는 ELS 포함 DLS, DLB 등 총 15종에 대한 판매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l 30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번 판매 규모는 770억원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14183회 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첫 번째 조기상환배리어를 85%로 설정함으로써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였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85%(6·12개월), 83%(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40%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7.40%의 수익을 지급한다.하방 녹인(KI, Knock In) 배리어를 37.5%로 낮춤으로써 손실 가능성을 줄인 ‘제2084회 금가격지수-은가격지수…
[KJtimes=김바름 기자]키움증권[039490]의 장기신용등급이 ‘A+’에서 ‘AA-’로 올랐다.30일 나이스(NICE)신용평가는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을 이처럼 상향조정하고 그 이유로 이 회사의 자기자본 총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키움증권의 경우 위탁매매 중심의 사업구조와 낮은 판매관리비 덕분에 우수한 수익성을 유지해왔고 올해 위탁매매 등 실적 호조로 순이익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최태우 기자] 최근 메르스 극복을 위한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신종백)의 활약이 눈에 띈다. 정부의 수습과 의료진의 살신성인 정신으로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지만 한 달 넘게 머문 메르스로 인해 이곳저곳의 상처가 작지 않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소비심리 위축과 피해지역 농축산물 기피현상으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가운데 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를 업무기반으로,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에 도움이 되고자 적극 나섰다. 새마을금고 고객 대부분이 영세소상공인과 자영업자라는 점에 더욱 팔을 걷어 붙였다. 우선, 메르스 피해자들을 위한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금융지원 상품을 내놓았다. 6월 22일부터 현행 신용대출 금리에서 평균 2%포인트를 인하해 진행되고 있는 이 대출은 착한가격업소, 동네슈퍼 및…
[kjtimes=임수찬 기자]한국카본[017960]은 29일 공시를 통해 현대중공업[009540]과 309억원 규모의 LNG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13.42%에 해당한다.한국카본은 한편 지난 5월에는 이마바리조선(IMABARI SHIPBUILDING CO.,LTD)과 352억3000만원 규모의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최근 코스닥시장에 눈길을 끄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대주주 변경이 눈에 띠게 늘어나고 있다는 게 그것이다. 실제 올해 들어 최대주주가 바뀐 코스닥시장 상장사가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지난 24일까지 최대주주가 변경된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은 총 48개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0개사보다 60% 증가한 것이다. 반면 최대주주가 변경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은 총 24개사다. 전년 같은 기간에 나타난 30개사보다 20% 줄어들었다. 최대주주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평균 27.95%다. 변경 전 지분율보다 평균 6.2%포인트 증가했다.그러면 최대주주 변경 공시를 제출한 후 주가는 어떤 모습을 보였을까.최대주주 변경 공시를 제출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주가는 올해 들어 32.82%, 코스닥시
[kjtimes=최태우 기자]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업체 코아스템[166480]이 상장 첫날인 26일 장 개시와 함께 상한가를 보이고 있다. 코아스템은 개장하자마사 시초가 3만2000원에서 가격제한폭(30.0%)까지 오른 4만1600원을 기록했다. 지난 2003년 설립된 코라스템은 난치성 질환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 기업으로 공모가는 1만6000원이었다. 업계에서는 코아스템이 개발한 글로벌 첫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이 올해 1분기부터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고 상당기간 시장 선점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해외 수요 확산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후폭풍이 유가증권시장을 폭격한 가운데 사태가 진정되어도 항공 관련주들은 여전히 우려가 많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HMC투자증권은 메르스가 진정돼도 항공업황에 대한 기대보다는 우려가 많다며 항공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최근 장거리 수요는 견조한 회복세를 보이는 점을 감안해 미주·유럽 노선 매출 비중이 높은 대한항공[003490] 위주의 대응을 권고했다.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항공업 주가 급락을 이끌었던 메르스 이슈가 점차 완화되면서 항공주의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높아질 수 있는 시점”이라며 “메르스라는 일시적인 ‘공포’ 이슈를 제외한 항공업황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 연구원은 “현재 항공업황은 예상보다 빠른 시점에
[KJtimes=김바름 기자]제일모직[028260]이 삼성물산과의 합병에 성공하면 1년 기대수익률은 어느 정도일까.23일 현대증권은 이 같은 경우 주주총회 승인일로부터 1년간 50% 이상의 수익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합병 성공이 사업 시너지와 신사업 기대감, 지배구조 추가 개선 등의 측면에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주주에게 모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합병 성공과 추가적인 지배구조 변화를 고려한 제일모직의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삼성물산 주가로 환산하면 10만5000원”이라며 합병을 전제한 기대수익률을 이같이 제시했다.전 연구원은 “삼성물산 투자자 입장에선 장기적으로 합병 회사의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한 여러 가능성이 열려 있어 투자수익률 측면에서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합병에 실패하면 제
[KJtimes=김바름 기자]CJ CGV[079160]의 중국 사업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23일 유안타증권은 CJ CGV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7만4000원으로 올리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유안타증권은 2분기 중국 박스오피스가 비수기임에도 초강세를 기록하는 중인 점을 고려하면 올해 연결대상 기존점포의 점포당 매출액은 40억원을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내년에는 연결대상 전체 중국 점포가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중국 박스오피스가 지난 2009년 9억 달러에서 2014년 48억 달러를 기록했다”며 “오는 2017년과 2018년에는 북미 시장을 넘어 세계 최대 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CJ CGV의 중국 점포는 올해 1분기 30개로 증가했고 신규 점포와
[KJtimes=김바름 기자]대신증권이 22일 LG전자[066570]의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내리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대신증권은 LG전자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하향조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이 회사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4분기에 출시되는 새로운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대한 기대가 있으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배로 낮은 수준이어서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0.6% 증가한 15조1501억원, 영업이익은 46% 감소한 329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주당순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23.3%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박 연구원은 “G4 판매 기대감 소멸과 TV 수요 부진으로 전체 매출과 이익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점이고 단기적
[KJtimes=김바름 기자]한국전력[015760]의 한시적 전기요금 인하는 향후 공식적인 전기요금 조정 때 인하 요인을 일부 상쇄해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2일 삼성증권은 한전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종전 목표주가 5만60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삼성증권은 정부의 배당 확대 정책과 한전 본사 부지 매각 차익 등을 고려할 때 올해 약 4~5%의 배당 수익률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범수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가정용 누진제 완화와 중소기업 토요일 전기요금 할인 등에 따라 올해만 약 3000억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고 요금 인하 배경에 정치적 요인이 작용했다는 점에서 규제 리스크 우려도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범 연구원은 “하지만 이번 인하안은 향후 전기요금 조정 때 연료비 하락 등 요인을 일부 상쇄
[KJtimes=이지훈 기자]KB금융그룹이 LIG손해보험 인수를 마무리하고 오는 24일 KB손해보험을 출범시킨다. KB금융은 미국 금융당국(FRB)으로부터 미국금융지주회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KB금융은 최종 인수 절차로 미국 FRB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었다. 새로 편입되는 KB손해보험은 국민은행에 이어 두 번째로 자산규모가 큰 KB금융 그룹의 자회사가 된다. KB손해보험의 편입으로 KB금융의 비은행 부문 수익 비중이 커질 전망이다. 그동안 국민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의 당기순이익 비중은 30% 수준에 불과했지만 LIG손보가 합류하면서 비은행 계열사 순익 비중이 40%에 육박하게 됐다. KB금융은 오는 24일 주주총회를 열어 회사명을 바꾸고 대표이사를 임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KB는 지난 3일 김병헌 현 LIG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새 회사의 대표이사로 추천한 바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쇼박스[086980]와 세코닉스[053450]가 증권사들의 ‘매수’의견을 제시받아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일 하나대투증권은 쇼박스에 대한 첫 보고서에서 한중 합작 영화 제작에 따른 수익성을 높게 평가하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0만500원을 제시했다.하나대투증권은 쇼박스의 경우 지난 4월 중국 화이브라더스와 독점 계약 체결로 새 성장 동력을 마련했으며 합작 영화는 올해 하반기 제작에 들어가 내년부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며 편당 쇼박스의 투자 수익이 69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쇼박스 차이나의 실적은 합작 영화의 흥행 성공 시 예상을 크게 웃돌 것”이라며 “화이브라더스의 높은 배급 및 협상 능력을 고려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예측했다.이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올해…
[kjtimes=임수찬 기자]일양약품[007570]은 18일 공시를 통해 멕시코 제약기업 치노인(Chinoin)과 신약 '놀텍'의 기술 수출 및 완제품 공급과 관련한 계약을 체결했다.일양약품은 한편 지난해 12월에는 러시아 제약사 알팜(R-pharm)과 145억2880만원 규모의 백혈병 치료 신약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 공급 및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다.
[kjtimes=임수찬 기자]노루페인트[090350]는 17일 공시를 통해 노루코일코팅과 487억원 규모의 칼라강판용 도료 및 관련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10.63%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노루페인트는 한편 지난 3일 나이스(NICE)신용평가로부터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조정하고 장기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했다.나이스신평은 노루그룹 계열사인 노루페인트가 오랜 사업경험과 국내 상위권의 시장 지위, 다각화된 제품 구성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내며 재무안정성 개선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이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