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KBS가 수신료를 인상하면 SBS[034120]에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4일 대신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KBS가 광고 규모를 4100억원 수준으로 동결하면 연간 약 1700억원 가량의 광고가 다른 매체로 분산되는 효과가 발생하며 이 중 40% 정도는 SBS로의 유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현재 KBS는 가구당 월 2500원에서 4000원으로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KBS는 수신료가 인상되면 연간 광고 규모를 4100억원 수준으로 동결하겠다고 밝혔다.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방송 중인 KBS 2TV 드라마 ‘프로듀사’의 편성도 수신료 인상 추진과 관련이 있다”면서 “김수현 등 특급스타를 내세운 ‘프로듀사’는 동시간대 CJ EM 콘텐츠를 견제하고 드라마를 통해 간접적으로 수신료 인상의 필요성을 홍보하려는 두 가지 의도가 있다”고 평가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후폭풍이 거세다. 국내에서 메르스 환자가 최초로 확인된 지 2주가 지나면서 증시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어서다.무엇보다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은 화장품·여행·레저 관련주들이다. 이들 종목의 주가의 낙폭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는 양상이다. 가장 주된 요인으로는 외국인 관광객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다는데 있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090430]의 주가는 최초 메르스 감염 환자가 확인된 5월 20일 42만6500원에서 2주가 지난 3일 10.67% 하락한 38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 주식은 올해 들어 시장을 주도했던 만큼 심각성도 커지고 있다. 한국화장품[123690]의 주가도 이 기간 동안 21.61% 폭락했다. 이밖에 아모레G[002790](-16.16%), LG생활건강[051900](-13.02%), 한국콜마[161890](-9.73%), 산성앨엔에스[016100](-15.87%)도 하락세를 면
[KJtimes=김바름 기자]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가 확산 추세를 보이면서 투자자들 사이에 이 같은 추세가 주가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3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의 확산이 심화될 경우 코스피지수가 6% 이상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놔 눈길을 끌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전망과 함께 당분간 메르스 사태로 피해가 불가피한 업종으로 중국 관광객과 관련된 화장품과 면세점, 항공운송, 호텔과 카지노·레저 등의 업종을 꼽았다. 반면 제약업종은 상대적인 기대감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르스 공포에 따른 시나리오별 주가 영향을 분석한 결과 메르스 3차 감염이 확대되면 코스피는 2003년 홍콩과 증국 증시가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충격 당시에 그랬던 것처럼 6% 이상 하락할…
[kjtimes=임수찬 기자]풀무원[017810]은 2일 공시를 통해 글로벌 주식예탁증서(GDR) 발행 등을 포함한 여러 자금조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했다.풀무원 관계자는 "GDR 관련 투자은행 입찰 제안서를 받아 검토 중인 상황이나 GDR 발행 여부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실행 방향이 결정된 것이 없다"고 설명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대우건설[047040]은 1일 공시를 통해 신영중부개발로부터 3217억원 규모의 천안 서북구 불당동 아산탕정지구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2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9개월간이다.대우건설은 한편 지난 5월에는 국내 단일플랜트 공사 중 최대 규모로 관심을 끌었던 에쓰오일(S-OIL)의 울산 온산공단 플랜트 공사를 대림산업[000210]과 컨소시엄으로 따냈다.이 공사는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가 에쓰오일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단일 최대주주가 된 후 에쓰오일이 처음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투자 사업이다.또 국내에서 발주된 단일 플랜트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여서 건설업계의 관심이 컸다.총 사업비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약 4조5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의
[kjtimes=임수찬 기자]한진중공업[097230]은 1일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선주사와 756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2척 공급 계약을 맺었다.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2016년 11월 30일까지다.한진중공업은 한편 지난 5월21일에는 510억원 규모의 육군 춘천 관사 및 간부숙소 임대형 민간투자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SK플래닛은 1일 공시를 통해 클라우드 스트리밍 사업 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회사(가칭 클라우드 스트리밍 주식회사)를 설립한다.존속회사인 SK플래닛과 신설회사의 분할 비율은 0.9821740 대 0.0178260이며 분할 기일은 다음 달 1일이다.회사 관계자는 "업종 전문화를 통해 각 사업 부문의 성장잠재력을 배가하고 각 사업부문에서 창출되는 수익을 해당사업에 재투자할 수 있게 해 성장잠재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SK플래닛은 전자상거래 및 인터넷 관련 사업부문 등 존속 부문에 집중해 경영위험을 최소화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kjtimes=임수찬 기자]코오롱글로벌[003070]은 1일 공시를 통해 파라다이스세가사미로부터 1010억원 규모의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1단계 건축공사를 수주했다.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7년 3월 31일까지다.코오롱글로벌]은 한편 지난 5월에도 울산 현대효문지역주택조합과 977억원 규모의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또 대구 장기동 지역주택조합과 887억 규모의 공동주택 신축 공사 계약도 체결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장사들이 올해 2분기에도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1일 KB투자증권은 상장사들의 실적에 대해 이처럼 전망하면서 대응전략 차원에서 기저효과를 완화해도 에너지와 화학, 화장품·의류, 필수 소비재, 증권 등의 업종은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은 개별 추천 종목으로 SK이노베이션[096770]과 롯데케미칼[011170], 아모레퍼시픽[090430], LG생활건강[051900], 키움증권[039490] 등을 꼽았다.김민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많은 기업이 기저효과를 완화해도 역성장을 벗어났고 보수적으로 봐도 2분기에 플러스(+) 성장을 보일 것”이라면서 “1분기에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기록한 종목이 확률적으로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연속성이 매우 높은 확률로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현대로템[064350]은 1일 공시를 통해 지난달 29일 서울시와 1001억원 규모의 도시철도 9호선 전동차 판매·공급 계약을 맺었다.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14%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17년 12월 31일까지다.현대로템은 한편 지난 4월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이 12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적자 전환했다.매출액은 7511억원 규모로 7.5%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297억원으로 작년 1분기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전기[009150]의 최근 주가 하락이 지나치다며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일 대신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근 삼성전기의 주가 하락은 2분기 영업이익이 종전 추청치보다 하향조정되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지나친 것으로 판단한다는 설명이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전망치가 낮아지고 삼성전자의 갤럭시S6 판매가 기대에 못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면서 삼성전기 주가는 지난 3월 고점 대비 33% 하락했다”며 “3월 고점 당시와 비교해 올해 실적 추정치가 달라진 것은 없고 우려에 비해 2분기 실적은 뛰어날 것”이라고 진단했다.박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은 1011억원으로 지난해…
[KJtimes=김바름 기자]대신증권이 29일 한국은행이 다음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내놔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신증권은 일본과의 환율 전쟁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면 한국 통화 당국의 정책 대응이 수반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는 6월 중 한국은행이 금리 인하를 단행할지에 대해선 논란이 있을 수 있으나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음 달 금리가 인하된다면 원화 약세의 긍정적 효과가 극대화되며 수출관련 업종이 주도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박형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 처지에선 엔화 약세에 따른 부정적 파급 효과를 최소화시켜야만 향후 예상되는 환율 흐름에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 내려면 원화의 약세 정도가 엔화보다 커야 한다”고 설명했다.박…
[KJtimes=김바름 기자]쿠쿠전자[192400]가 증권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증권사들이 앞다퉈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조정하고 있다. 증권사들의 이 같은 움직임은 쿠쿠전자가 호실적을 내놓은 것에 기인한다. 쿠쿠전자는 1분기에 매출액 1727억원, 영업이익 329억원, 순이익 27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평균전망치(컨센서스)와 KB투자증권 추정치에 견줘 각각 31%, 28% 웃도는 수준이다.29일 KB투자증권은 쿠쿠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30만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양지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에 기대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낸 가장 큰 원동력은 전기밥솥과 정수기 일시불 판매가 포함된 가전사업 부문”이라면서 “쿠쿠전자는 올해 전년보다 15.3% 늘어난 6534억원의 매출액과 21.9% 증가한 영업이익 958억원을 달성할…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제철[004020]이 중국산 H형강에 대한 우리 정부의 무역 규제 결정으로 수혜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9일 하나대투증권은 현대제철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현재 현대제철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6배에 불과해 적극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어제 기획재정부 산하 무역위원회가 중국산 H형강에 대해 향후 5년간 28.23∼32.72%의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하기로 판정했다”며 “중국산 H형강의 국내 수입 가격이 지난해 4분기보다 최소 25% 인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결국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35%를 차지한 중국산 H형강 수입량이 크게 줄 것”이라며 “3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현대제철이 무역 규제에 따른 수혜
[kjtimes=임수찬 기자]차이나그레이트[900040]는 28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78억원 규모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29% 증가했다.매출액은 1624억원으로 6.5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98억원으로 15.5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