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임수찬 기자]휴메딕스[200670]는 28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0.1999999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신주 배정 기준일은 7월 30일이며 상장 예정일은 8월 18일이다.휴메딕스[200670]는 한편 27일에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499억3천만원 상당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신주 예정 발행가액은 7만1800원이며, 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방식으로 이뤄진다.
[KJtimes=김바름 기자]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그룹 계열사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기존 25.50%에서 26.09%로 0.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그룹 계열사의 상장주식 시가총액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결정 발표 이후 이틀 새 1조5000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록한 삼성그룹 계열사 17곳의 시가총액 합계는 330조6693억400만원이다. 이는 지난 22일 329조11억8300만원보다 1조5691억2100만원(0.48%)이 늘어난 규모다. 반면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1290조4921억900만원에서 1267조4316억1400만원으로 1.79% 감소해 대조를 보였다. 증권가에선 삼성그룹의 시가총액이 증가한 것에 대해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코스피가 뒷걸음질을 한 가운데 제일모직과 삼
[KJtimes=김바름 기자]하나대투증권이 자동차주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8일 하나대투증권은 자동차주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내고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의 목표주가로 각각 22만원과 5만5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자동차 업종 주가가 어느 정도까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자동차 업종은 낮은 성장률 속에서 박스권 주가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며 “현재 박스권 하단의 낮은 주가 밸류에이션(평가가치)를 보이고 있지만 출하 증가율 소폭 회복, 이익 증가 국면으로의 전환 등이 주가를 일정 수준으로 회복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송 연구원은 “올해 세계 자동차 수요 증가율은 3% 초반의 낮은 수준을 지속할 전망”이라면서 “당분간 환율 같은 외부 가격 변수의 움직임이…
[KJtimes=김바름 기자]두산인프라코어[042670]의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며 저가 매수 기회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나왔다. 28일 유안타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에 대해 이같이 판단하고 이 회사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각각 1만4000원과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중국 굴삭기 시장을 제외하면 업황 흐름도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미국과 유럽 건설경기가 모두 회복세라고 진단했다.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에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지만 건설기계와 엔진사업부를 중심으로 한 이익성장 가능성이 여전히 있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6.7% 늘어난 52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연구원은 “공작기계 시장에서 엔저에 따른 경쟁력 저하 우려에도 국내 업체들은 높은 수주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
[KJtimes=김바름 기자]KB투자증권이 은행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KB투자증권은 은행 업종에 대한 의견을 이같이 제시하면서 추천종목으로는 기업은행[024110]을 꼽았다. 그러면서 가계대출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가계신용 잔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1099조원으로 2013년 1분기 이후 지속된 증가추세를 유지했다”며 “주택대출 중심의 가계신용 증가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유 연구원은 “가계신용 증가세는 은행 이익에 긍정적”이라면서 “그러나 상대적으로 낮은 주택대출 금리 수준을 고려하면 은행 순이자 마진 개선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KJtimes=서민규 기자]“잠자는 예금을 찾아드립니다.”KB국민은행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27일부터 ‘휴면예금 환급 캠페인’에 들어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휴면예금’이란 계좌의 최종거래일 또는 만기일로부터 5년이 경과하여도 거래가 일어나지 않아 예금채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상태의 계좌를 말한다. 2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휴면예금 보유고객에게 영업점,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으로 상시 확인해 환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미처 인지하지 못한 고객의 잠자는 예금을 적극적으로 찾아주기 위함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국민은행 입출금이 자유로운예금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휴면계좌의 잔액을 통장에 일괄 환급할 예정”이라면서 “이외의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TM을 실시하고 영업점
[KJtimes=김바름 기자]한국투자증권이 중국 모멘텀과 관련해 증권, 화장품, 정보기술(IT) 업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혀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으면서 그 이유로 중국 증시와 국내 증시의 상관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달 한국과 중국 증시의 수익률 상관계수가 연중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는 등 양국 증시의 관계가 밀접해졌으며 향후 중국 증시에서 발생하는 변화가 한국 증시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국내 증권주가 중국의 이익개선 모멘텀에 반응할 것으로 기대되는데 후강퉁(호삼수변에 扈港通·상하이 증시와 홍콩 증시 간 교차거래)에 의한 거래대금 증가를 호재로 삼아 온 중국 증권주의 이익 개선 변수가 한국 증권주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다.김대
[KJtimes=김바름 기자]제일모직[028260]과 삼성물산[000830]의 합병 결정으로 삼성그룹주가 동반 초강세를 펼치면서 삼성그룹주펀드도 덩달아 신이 났다.실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지난 26일 합병 결정 소식에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제일모직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물산 역시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6만3500원으로 마감했다. 삼성SDS도 7% 가까이 급등했다.27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주펀드는 지난 2004년 7월 첫선을 보였다. 그리고 현재 11년째에 접어든 상태다. 전체 삼성그룹주펀드의 규모는 3조5000억원 수준으로 이 중 3조4000억원을 한국투신운용이 운용하고 있다.무엇보다 주목되고 있는 것은 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이라는 대형 이슈를 만나 삼성그룹주들이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양상을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27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 종목은 농심[004370]과 세아베스틸[001430], 코스온[069110] 등으로 나타났다.이날 삼성증권은 농심의 목표주가를 종전 29만원에서 32만원으로 올렸다. 새로 출시된 프리미엄 면류 제품인 짜왕이 최근 한달간 600만 봉지나 팔리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 양일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부 마트에서는 짜왕의 매출이 부동의 1위 신라면보다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며 “프리미엄 제품 매출 비중이 국내 면류 시장에서 1%포인트 오를 때마다 2%의 이익 증가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양 애널리스트는 “1500원짜리 짜왕이 900원짜리 짜파게티를 단순 대체해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가량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같은 날, 교보증권은 27일 세아베스틸[001430]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kjtimes=임수찬 기자]대성산업[128820]은 26일 공시를 통해 독립경영을 위한 친족 분리를 목적으로 라파바이오, 대성엘앤에이, 제이헨, 포디알에스 등 4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한다. 이로써 계열회사 수는 94개에서 90개로 줄었다.대성산업은 한편 지난 4월 자회사 대성쎌틱에너시스 지분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 공시 요구에 대해 "매각주관사와 계약을 맺어 대성쎌틱에너시스의 지분 일부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답변한바 있다.또 거제백화점 사업부문 매각 추진에 대해서도 "재무구조개선 약정의 일환으로 '세일즈 앤 리스백'(Sales Lease Back) 방식으로 매각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었다.
[KJtimes=김바름 기자]IBK투자증권이 오는 6월 코스피 예상 등락범위로 2100~2220을 제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IBK투자증권은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1분기에 상장 기업 이익이 과거 최고치를 넘어섰고 국내외를 막론하고 정책금리 조정이 이뤄질 가능성이 없는 상황이지만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경제 펀더멘털(기초여건)이 문제라고 지적했다.이종우 BK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미국 경제가 연초 이후 조정 국면에 들어갔고 국내 경제도 모멘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선진국 주가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도 6월 시장을 압박할 가능성이 있다”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주가를 강하게 밀어 올리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이 센터장은 “과거보다는 유동성의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2007년 주식형 펀드가 유동성의 주체일 때
[KJtimes=김바름 기자]주가 오름세의 발목을 잡아온 투신권의 매도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여 주목되고 있다. 특히 한동안 조정을 받던 코스피 지수가 2140선을 다시 넘어 추가 상승 기대감이 커진 만큼 그 관심은 높아지는 분위기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투신권의 하루 평균 순매도액은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354억원이다. 반면 지난 4월 중 투신권의 하루 평균 순매도액 규모가 1352억원이다. 이를 비춰볼 때 매도 강도는 크게 약해진 셈이다.눈에 띄는 대목은 일별로 봤을 때 투신권이 지난 13∼15일 3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는 점이다. 투신권의 순매수는 지난 2월 25일 이후 거의 석달 만의 일인 탓이다. 사실 투신권은 연초부터 3조5132억원어치를 누적 순매도하면서 지수 상승을 억눌러왔다. 기관투자자 전체 순매도액 5조1155억원 가운데 투신권 비중은 68.7%에 달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5월 마지막주 증시는 어떤 분위기를 연출할까. 25일부터 29일까지 월말을 맞아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줄줄이 예정돼 있다. 25일에는 한국, 홍콩, 미국, 영국, 독일 등 주요 국가의 증시도 휴장한다. 26일에는 한국의 4월 무역지수, 미국의 4월 내구재 주문, 5월 소비자기대지수가 발표된다. 27일에는 한국의 1분기 가계신용, 4월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이 각각 나오며 27일부터 29일에는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회의가 잡혀있다. 29일에는 한국의 4월 광공업생산과 경기선행지수,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가 각각 공표될 예정이다.이영곤 하나대투증권 투자정보팀장은 “미국의 경제지표는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면서도 조기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는 어려운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올해
[KJtimes=김바름 기자]최근 각 통신사에서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장기적 관점에서 호재일까.22일 KTB투자증권은 ‘호재’라고 판단하고 현재 LTE 가입자당 평균수익(ARPU) 수준을 감안할 때 단기적으로 ARPU에 미칠 악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 도입이 기존 2G, 3G가입자의 LTE 이동에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 나타날지 모르는 기본료 폐지 등의 규제 리스크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영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ARPU 하락 요인은 무제한 음성통화가 요금 선택 기준인 가입자가 기존 5만원대에서 2만원대 요금제로 낮추는 현상이겠지만 이미 이동통신가입자의 평균 음성통화량(MOU)이 2010년 말 200분 내외에서 현재 180분 이하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동 현상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증권이 당분간 유동성 랠리의 위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2일 삼성증권은 유동성 랠리의 끝이 어디인지를 가늠하기 쉽지 않다며 아직은 걱정보다 시장의 랠리를 즐길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동성 장세에선 모든 자산 가격이 동시에 상승세를 보이는데 현재 국내 주식과 채권의 경우도 수익률 상관계수가 플러스(+)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박정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5월 초까지 급한 오름세를 보였던 글로벌 금리가 안정화되는 추세인데 성장률 부진과 정책 방향의 재확인이 금리 안정화의 핵심 요인”이라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6월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공식적으로 종료됐고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에도 차질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