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스타필드 하남과 코엑스몰이 무르익어 가는 봄을 맞아 트렌디하고 유용한 나들이 상품을 선보이는 피크닉 상품대전과 가족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주말 공연 이벤트를 각각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이달 14일(금)부터 27일(목)까지, 총 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최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봄나들이&피크닉 상품대전’을 실시한다. 스타필드 하남의 이번 피크닉 상품대전에는 H&M, 자라, 무인양품 등의 인기 SPA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H&M은 4월 12일(수)부터 16일(일)까지 여성 및 남성 봄 신상품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일부품목제외), 무인양품에서는 프렌치 리넨셔츠 시리즈를 20% 할인된 39,900원에, 원더플레이스에서는 17SS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도 스타필드 하남의 피크닉 상품대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인기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등산화와 워킹화를 20% 할인하며, 에이글에서는 16SS 바람막이를 5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피크닉 상품대전에는 남성 고객들이 좋아하는 할리데이비슨 부츠는 30% 할인하며, 맨큐바이지이크는 정정,
[KJtimes=장우호 기자]대한항공이 최근 페루 홍수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보냈다. 페루 북부 해안 지역에서는 지난해 12월 엘니뇨 현상 이후 발생한 폭우와 산사태로 현재까지 90명의 사망자 및 35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계속된 홍수와 산사태로 페루 전역에서 약 12만 가구가 침수되는 등 60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페루 리마에 화물 노선을 운영하는 대한항공이 이번 구호 계획에 적극 동참한다. 먼저 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오후 10시 5분 인천에서 페루 리마로 출발하는 KE273편 보잉 777 화물기에 이재민들에게 지급될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 이날 대한항공이 실어보낸 생수 9000리터(1.5리터짜리 6000병)는 현지 이재민에게 직접 전달된다. 주한 페루대사관이 수집한 헬멧, 방화복 등 구호 장비 2톤도 추가 무상 수송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피지 사이클론, 4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생수, 의류 등의 긴급 구호물품을 수송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쌍용자동차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 출시에 앞서 14일부터 사전계약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처음 공개된 G4 렉스턴의 판매 가격은 트림(세부모델)에 따라 ▲ STD 3천335만~3천375만원 ▲ DLX1 3천590만~3천630만원 ▲ DLX2 3천950만~3천990만원 ▲ H/DLX 4천480만~4천520만원 수준(트림명은 변경 예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쌍용차는 "동급 최고의 상품성은 물론 매력적인 가격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G4 렉스턴에는 국내 SUV 최초로 ▲ 20인치 스퍼터링휠 ▲ 9에어백 ▲ 9.2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이 적용됐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스마트폰의 앱과 차량의 9.2인치 패널에 있는 앱을 양방향으로 활용하는 '풀 미러링'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엔트리 모델부터 ▲ 8인치 미러링 스마트 멀티미디어 ▲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 LED 안개등·LED 코너링 램프 ▲ EPB(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Auto Hold 포함) ▲ 앰비언트 라이팅 ▲ 220V 인버터 등 프리미엄급 사양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오는 17일 러시아와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6개국에서 전략 스마트폰 G6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의 가젯 스튜디오(Gadget Studio)에서 G6 출시 기자회견을 열었다. 60여개 매체의 취재진 200여명이 참석해 G6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러시아 국영 뉴스 채널인 '라시야24'(Russia24)는 현장에서 직접 G6 낙하 테스트를 시연하는 등 제품 내구성을 집중해서 조명했다. 현지 유력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4PDA.RU'는 G6를 최우수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러시아와 CIS에서는 이동통신사가 아닌 전자제품 유통사가 스마트폰을 판매하는데 그 면적이 국내 시장의 170배에 달해 주요 유통망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LG전자 러시아법인장 겸 CIS 지역 대표인 이일환 전무는 "잠재력이 큰 지역에서 프리미엄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한국야쿠르트가 ‘당줄이기 캠페인’ 3년차를 맞아 캠페인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2014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당줄이기 캠페인’은 건강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한 당류 저감 활동이다. 지난 3년간 이 캠페인을 통해 약 8072톤에 달하는 당을 줄였다고 한국야쿠르트는 전했다. 한국인의 1인당 연간 설탕 소비량인 26.3kg(식품의약품안전처 발표 기준)과 비교 시 약 30만명의 1년치 설탕 소비량을 줄인 셈이다. 올해는 캠페인 3년차를 맞아 당을 줄이는 노력을 이어가면서 동시에 당의 내용을 바꾸는 2단계 ‘당줄이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3월 기존 당을 식물 유래 당으로 바꾼 ‘야쿠르트 프리미엄 라이트’와 ‘에이스 라이트’를 선보이며 업그레이드 된 ‘당줄이기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두 제품을 시작으로 연내 액상 발효유 전 제품의 당을 대체할 예정이다. 그동안 ‘당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가장 많이 당을 줄인 제품은 국민 발효유 ‘야쿠르트’의 당을 낮춘 ‘야쿠르트 라이트’와 15종 필수 영양소를 담은 ‘에이스’의 당을 낮춘 ‘에이스 라이트’이다. 두 제품은 기존 대비 절반
[KJtimes=이지훈 기자]4·12 재·보궐선거의 국회의원·기초자치단체장 선거구 4곳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2곳,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이 1곳씩 승리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상북도 상주·군위·의성·청송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한국당 김재원 후보는 유효 투표수 9만5천150표 가운데 47.94%인 4만5천620표를 득표, 2위 무소속 성윤환(28.49%) 후보와 3위 민주당 김영태(17.34%)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대구·경북(TK)에서 한국당과 '보수 적자' 경쟁을 벌이는 바른정당의 김진욱(5.27%) 후보는 4위에 그쳤다. 개표가 완료된 경기도 하남시장과 포천시장, 충청북도 괴산군수 보궐선거에선 한국당, 민주당, 무소속 후보가 1곳씩 승리했다. 하남시장은 민주당 오수봉 후보가 37.80%를 얻어 2위 한국당 윤재군(28.18%) 후보, 3위 국민의당 유형욱(27.51%) 후보, 4위 바른정당 윤완채(6.49%)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포천시장은 한국당 김종천 후보가 33.88%를 득표, 2위 무소속 박윤국(24.21%) 후보, 3위 민주당 최호열(23.70%) 후보, 4위 바른정당 정종근(15.76%)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가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강화한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를 출시했다. 1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 1.5’는 아시아나 제휴카드 중에 마일리지 기본 적립율이 가장 높은 상품이다. 여기에 특급호텔, 공항 무료 발렛파킹과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 카드 한장으로 여행에 필요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신용카드다. 먼저 국내 및 해외 가맹점 결제 시 일시불 또는 할부 이용금액 1000원당 1.5마일리지의 기본적립 혜택이 월 적립 한도 없이 제공된다. 또한 해외 가맹점에서 일시불 결제 시 이용금액 1000원당 1.5마일리지를 추가로 적립된다. 다만 추가로 적립되는 마일리지에 대해서는 월 2000마일리지 적립 한도가 적용된다. 마일리지 기본적립 및 해외 더블적립 서비스는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 시 적립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해외겸용의 마스터브랜드로 발급시 특급호텔 및 인천공항 무료 발렛파킹과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4만3000원, 해외 겸용 4만5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대되고 있는 국내외 여행 니즈를 감안해 이번
[KJtimes=김승훈 기자]매일유업[005990]이 13일 코스닥시장에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37분 기준 전날보다 2.57% 오른 4만9850원에 거래됐다. 특히 개장 초 한때 5만7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증권가에선 매일유업의 이 같은 추세에 대해 올해 1분기 호실적과 지주사 전환 기대감 등 겹호재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이 회사는 작년 매출 기준으로 우유업계 1위 자리에 올라섰다. 현재 증권사들은 매일유업이 올해 1분기에도 개선된 실적을 올린 것으로 보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는 분위기다. 게다가 다음 달 1일 예정된 지주사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본업을 중심으로 한 기초여건의 지속 가능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신설 사업회사(매일유업)와 존속회사(매일유업홀딩스)로 인적 분할하면 자회사의 적자 부담이 해소돼 본사의 이익률 개선이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백운목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117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6%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 “커피 음료, 상하목장 브랜드,
[KJtimes=유병철 기자]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명동에서는 5월 황금연휴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를 진행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는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아트 토이 컬처 위드 스타일’ 패키지를 선보인다. 슈페리어 객실 1박, 조식 2인, ‘아트 토이 컬처’ 티켓 2매를 혜택으로 제공한다. ‘아트 토이 컬처’ 전시는 국내외 아티스트, 디자이너 등이 직접 현장에서 참여하는 전시로 다양한 아트토이와 작가의 예술 세계를 즐길 수 있다. 해당 전시는 2017년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에서는 오는 5월 31일까지 ‘내 마음에 봄’ 패키지를 선보이다. 스탠더드 객실 1박, 조식 2인, 테이크 아웃 커피 2잔, 20층 노천 사우나 무료 이용이 포함되며 여기에 김지훈 작가의 ‘당신의 마음을 안아줄게요’ 도서 1권을 증정한다.
[KJtimes=장우호 기자]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은 1949년 3월 26일 부산에서 아버지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과 어머니 故 하정임 여사 사이 4남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강세원 당시 희성금속 회장의 딸 강영혜씨와 결혼했다. 강씨는 구 회장이 희성그룹 회장에 오른 1996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구 회장은 1998년 차경숙씨와 재혼했다. 1967년 경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에 진학했다. 1976년 학사 학위를 받자마자 럭키금성상사(現 LG상사)에 입사해 1987년 금성사(現 LG전자) 이사, 1988년 희성금속 1990년 상농기업(現 희성전자) 부사장, 1992년 희성금속 부회장을 역임했다. LG가의 장자승계 원칙에 따라 형 구본무 회장이 LG그룹을 맡은 직후인 1996년 희성전선(現 가온전선, 2004년 LS그룹에 편입), 희성금속, 한국엥겔하드(現 희성촉매) 등 6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희성그룹으로 독립해 현재까지 희성그룹 회장을 맡고 있다. 희성그룹은 LG그룹과의 관계에 힘입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남중학교 야구부 출신이다. 아버지 구자경 회장의 반대로 야구를 접었지만 여전한 야구광이며 야구 인프라에
[KJtimes=김승훈 기자]두산인프라코어[042670]와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교보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목표주가를 기존 1만1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굴삭기 판매 증가로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교보증권은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중국 굴삭기 판매량의 경우 3만8000대 수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작년 3분기부터 분기마다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삼성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44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흥행 조짐이 보인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삼성증권은 리지니M 사전 예약의 경우 역대 모바일게임 중 최단 기간인 8일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으며 리니지2 레볼루션의 사전 예약 상황과 비교해도 역시 우수한 수준의 흥행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영업이익은 154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5
[KJtimes=김승훈 기 자]한화테크윈[012450]이 올해 1분기에 일시적으로 둔화한 실적을 내고 2분기에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3일 NH투자증권은 한화테크윈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9000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4% 증가한 9475억원, 영업이익은 46% 줄어든 170억원으로 각각 추정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정부에 납품하던 자주포의 매출 인식 기준시점이 올해부터 생산완료 시점에서 인도 시점으로 변경돼 1분기에 자주포 매출이 감소해 수익성이 둔화한 것으로 분석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하지만 자주포 인도량이 2∼3분기에 많아 매출은 2분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면서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도 장갑차 양산 종료로 일시적으로 매출이 줄겠지만 하반기 미사일 발사대 양산 증가로 안정적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3분기부터 폴란드, 핀란드가 계약한 자주포 수출 물량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이고 자주포 해외 수주도 이어질 전망”이라며 “미국 엔진 업체 프랫앤휘트니(P&W)의 기어드 터보 팬(GTF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과 한진칼[18064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일 동부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1분기 영업이익은 감소하겠으나 하반기 장거리 노선 확대와 조인트벤처(JV) 설립을 통한 델타항공과의 협력으로 중장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동부증권은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 감소한 1875억원, 매출액은 1.6% 증가한 2조9115억원을 예상하는데 작년 1분기보다 50% 가까이 오른 유가 때문에 영업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나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순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날, KTB투자증권은 한진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진에어를 연내 상장해 4분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회사채 1100억원에 대응할 것으로 전망했다. KTB투자증권은 진에어의 상장 주관사 선정이 완료됐으며 감사인 지정 등 제반 절차를 고려하면 상반기 재무제표로 증권설명서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12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씨가 카이스트와 서울대에 교수로 채용될 당시 안 후보와 함께 '1+1'으로 특혜채용된 사실이 문서로 확인됐다"고 주장햇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안민석·유은혜·오영훈·조승래 의원 등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김씨는 서울대·카이스트 채용계획이 수립도 되기 이전에 이미 채용지원서와 관련된 서류를 작성해놨다"고 전했다. 이들이 제시한 문서에 따르면 김씨가 지원했던 서울대 의과대학 전임교수 특별채용 계획은 2011년 4월19일 수립됐지만, 김씨가 학교에 낸 채용지원서는 약 20일 전인 3월30일에 이미 작성됐다는 것. 또 지원서와 함께 제출된 카이스트 재직증명서와 서울대 박사학위 수여 증명서 발급일자 역시 채용계획 수립 이전인 3월22일과 3월23일로 돼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안 후보가 같은해 3월18일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전임교수 특별채용 계획에 따라 제출한 재직증명서(3월22일)와 학위증명서(3월23일)의 발급일자와 동일하다며 "안 후보의 서울대 채용결정 당시 배우자인 김씨의 채용 또한 결정됐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이마트[139480]와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증권사가 실적을 기대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단기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는 이 회사가 1분기 좋은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마트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의 경우 3조8006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4.7%, 영업이익은 1786억원으로 14.5% 늘어나 시장의 예상치에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또 투자의견은 ‘매수’를 종전대로 유지했는데 이는 올해 차량용 전장부품 사업부의 실적 기여 확대도 뚜렷해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6000억원, 영업이익 786억원으로 추정되며 광학솔루션 부문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할인점의 성장률은 -2.1%로 부진했지만 ‘노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