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북유럽 감성 패션슈즈 브랜드 스코노(SKONO)는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 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스코노의 ‘화이트데이’ 이벤트는 3월 10일(금)부터 3월 14일(화)까지 스코노 오프라인 전국 매장에서 진행되며, 커플 운동화(2족) 구매 시 1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스코노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화이트데이 이벤트 배너 ‘좋아요’를 누른 후 게시물을 공유하고, 스코노를 함께 신고 싶은 친구를 댓글로 소환하면 추첨을 통해 5커플(10족)에게 2017년 S/S 신제품 ‘스코노 레이네’를 증정할 예정이다. 스코노 담당자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의 선물을 고민하고 있는 고객들이 스코노와 함께 뜻 깊은 화이트데이를 보내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12일 그 내용이 공개된 팟캐스트 방송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 "계산한 거지…"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손 의원은 문재인 전 대표 경선캠프의 홍보부본부장직 사퇴의사를 밝혔으며 문 전 대표 경선캠프측은 이를 즉각 수리했다. 손 의원은 지난 9일 정청래 전 의원과 이동형 작가, 손수호 변호사와 함께 출연한 뒤 이날 해당 홈페이지에 공개된 '정치, 알아야 바꾼다'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먼저 이 작가가 "대한민국 정치지도자 중에서 승부사적 기질이 크게 있는 사람"으로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을 꼽았다. 이어 정 전 의원이 "노 전 대통령은 진짜 고도로 치밀하게 계산된 승부사다. (말을 그냥 툭툭 던지는 게 아니고, 정교하게 계산해서 툭툭 던진다"고 말했다. 이에 손 의원은 "마지막으로 떠나실 때는 그거는 계산된 것…계산했으면 그러면 어떻게 됐었던 건가"라고 물었다. 정 전 의원이 "그거는 계산 안했지"라고 대꾸하자 다시 손 의원은 "계산한 거지. 내가 이렇게 떠날 때 여기서 모든 일이 끝날 거라고 했고, 실제 끝났나, 수사나 이런 것들은"이라고 되물었다. 여기에
[KJtimes=이지훈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진출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도움 1개까지 기록한 손흥민(토트넘)이 소속팀을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4강 진출을 견인한 활약을 인정받아 최고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은 13일(한국시간) 밀월과의 2016-2017시즌 FA컵 8강전 홈경기에서 혼자 세 골을 넣고 도움 1개를 기록한 데 힘입어 영국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10.00으로 만점을 받았다.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이다. 손흥민은 이날 1-0으로 앞선 전반 41분 그림 같은 왼발 중거리 슛으로 첫 골을 넣은 것을 시작으로 후반 9분 추가 골, 5-0으로 앞선 경기 막판 세 번째 골을 넣어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소속팀 토트넘을 준결승으로 이끌었다. 2015년 8월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의 해트트릭은 영국 진출 후로는 처음이다. 손흥민은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골을 14개로 늘렸고, 이날 도움 1개도 추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오늘 국내 언론 앞에 나타난다. 홍보사 무브먼트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13일 오후 2시 롯데시네마 건대 입구에서 열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 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인 두 사람이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열린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에 참석했으며,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두 사람이 국내 취재진 앞에 서기로 한 것은 불륜 의혹 등으로 홍 감독의 영화 자체가 국내 관객들에게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상황 등을 우려해 정면돌파를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KJtimes=김봄내 기자]줄서서 먹는다는 대왕카스테라의 제조과정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는 ‘대왕 카스테라 그 촉촉함의 비밀’ 편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 대왕 카스테라 매장에 잠입해 제품을 만드는 과정을 공개했다. 방송에 따르면 광고와는 달리 제품에 다량의 식용유가 들어갔다. 이를 보던 제빵 전문가들은 “보통 카스테라에는 식용유가 아닌 버터가 들어간다”며 제조과정에 의문을 표했다. 또 다른 매장에서는 팔다 남은 카스테라에 생크림을 주입해 오히려 1000원 더 비싸게 파는 현장도 드러났다. 한 대왕카스테라 매장 직원은 “어제 판매하려고 만들었다가 못 판 건데, 오늘 판매할 때 이걸로 해야한다”면서 잠입한 취재진에게 ‘재고 되팔이’ 방법을 전했다. 이같은 방송이 전파를 타자 많은 소비자들은 믿고 먹었던 제품에 대한 배신감을 표하고 있다. 한 대왕 카스테라 업체의 홈페이지는 접속이 폭주해 먹통이 되는 소동도 일어났다.…
[KJtimes=장우호 기자]아시아나항공이 13일부터 대학생 후원 프로그램 ‘2017아시아나 드림윙즈(Dream Wings) 7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1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해외 탐방을 통한 꿈 실현’을 모토로 기획된 ‘아시아나 드림윙즈’는 대학생들의 해외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1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 2016년 6기까지 총 1만1014명이 지원하는 등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의 향연’으로 자리매김 했다. ‘아시아나 드림윙즈 7기’ 모집은 대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2명 단위의 팀을 구성해 오는 4월 14일까지 자신의 꿈에 대한 스토리와 함께 여행 계획을 담은 ‘꿈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사전심사 및 프리젠테이션 면접이 이뤄지는 드림오디션을 통해 최종 10개팀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10개팀은 사전준비 과정을 거친 후 아시아나항공 해외 취항지를 대상으로 6박7일간의 ‘꿈 여행’을 떠난다. 이를 결과물로 제작해 7월에 개최되는 ‘드림페스타’를 통해 발표한 뒤 가장 우수한 ‘꿈 여행’ 결과물로 선정된 베스트 드리머(Best Dreamer) 3팀에게는 ‘꿈 여행’ 항공권이 추가로 제공된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가 오는 5월말까지 자사 대표 절세상품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 가입금액에 따라 영화상품권 또는 커피상품권을 가입 고객 전원에게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여행용 캐리어 등을 지급한다. 영업점이나,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이 상품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13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는 주식매매 차익과 환차익에 대해 1인당 3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주는 상품이다. 가입 기한은 2017년 12월말까지다.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는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를 포함해 누구든지 가입할 수 있다. 또 가입일로부터 최장 10년 동안 비과세 혜택이 있어 적립식이나 포트폴리오 투자를 통해 다양한 수익 기회를 찾을 수 있으며 언제든 환매가 가능해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다. 아울러 고액 자산가의 경우 해외주식 투자전용펀드를 ‘증여 수단’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소득이 없는 배우자, 미성년 자녀, 손주에게 ‘사전 증여플랜’을 통해 주식매매 차익에 대한 비과세 혜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중공업[009540]과 SK텔레콤[0176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KB증권은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17만5000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달 분할로 중장기 실적 개선과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이 내달 1일을 분할기일로 전기전자, 건설장비, 로봇·투자 사업부문을 인적분할 방식으로 분사하게 된다”며 “이번 분할로 각 사업부문의 특성에 맞는 독립책임경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중장기적 영업실적 개선과 비용절감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부진한 조선 및 해양플랜트 시황으로 사대적으로 실적과 업황이 양호한 다른 사업부문까지 저평가됐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대중공업 주가가 올해 예상실적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0.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나 분할 설립되는 회사들의 업종 대표그룹의 PBR은 전기전자 2.1배, 건설기계 1.7배, 정유 1.1배 등 분할 전 현대중공업 PBR보다 높다”고 평가했다. 그는 “분할 후 재상장되는 4개 회사의 적정 시가총액 합계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066570]와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KTB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4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되면서 상승 여력이 제한돼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KTB투자증권은 LG전자가 예상보다 가파른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과소평가됐던 기초여건을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대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지난 10일 종가는 6만4100원이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LG전자의 실적은 광고선전비 증가와 재고평가손실 반영으로 부진했는데 올해 1분기는 기초여건 개선에 비용 정상화가 더해지며 호조를 보였다”며 “이 회사의 1분기 매출 추정치를 전년 같은 기간보다 5.9% 많은 14조1503억원으로 영업이익을 27.0% 증가한 6415억원”이라고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G6 출시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부문의 흑자 전환 스토리에 대해선 의구심이 있다”면서 “MC 부문의 영업적자는 기존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쇼핑[023530]의 신용등급 하락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13일 NH투자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이 회사의 중국 사업은 사실상 회복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이슈로 적자 규모가 확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임정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중국 내 백화점과 마트를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해왔으나 전체 매출액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9%에 불과하다”며 “하지만 중국 내 점포들이 손실을 지속하면서 연간 적자 규모가 2000억원 내외를 기록해 연간 1조원의 영업이익을 창출하는 롯데쇼핑 수익성 부진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롯데쇼핑은 탄탄한 매출 증가에도 이익 규모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특히 롯데쇼핑의 중국 백화점과 할인점은 2000억원 이상의 적자를 지속하면서 전사 이익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수익성 하락에도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은 ‘AA+’를 유지해 왔으나 최근 재무지표들이 하향하면서 추가적인 수익성 하락은 신용등급 하향 압력을 가중할 전망”이라며 “특히 해외 사업 부담이 확대되고…
[KJtimes=장우호 기자]故 정순영 전 성우그룹 명예회장은 1922년 12월 12일 강원도 통천에서 정봉식과 어머니 한성실 사이 6남2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한영중학교를 졸업하고 1941년부터 조선제련과 보광광업에서 사원으로 일했다. 1950년 현대건설취체역(現 이사), 1951년 현대상운 부산사무소 소장을 지냈고, 1960년 현대건설 전무이사, 1969년 현대건설 부회장을 역임했다. 1970년 현대건설에서 분리된 현대시멘트 사장을 맡으면서 현대그룹에서 독립했다. 성우그룹은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덩치가 커진 현대건설의 시멘트 사업을 정순영 명예회장에게 떼주면서 출발했다. 당시 경제개발 호재를 안고 있었고, 현대건설이 국내와 해외시장에서 입지를 세우던 중이어서 사업 분할에 어려움은 없었다. 정주영 명예회장으로부터 현대시멘트를 물려받고 5년간 시멘트 단일 품목에만 집중했다. 단양공장과 영월공장을 통해 현대시멘트를 연간 700만t 규모의 시멘트 생산 제조회사로 성장시켰다. 1975년에는 현대종합금속을 세우면서 그룹의 덩치를 키우기 시작했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자동차산업 발전 추세를 따라 1987년 자동차 부품업체인 성우오토모티브를 설립했고 이어
[KJtimes=이지훈 기자]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보여준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희망투'에 소속팀 데이브 로버츠 감독도 만족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삼진도 2개나 빼앗았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MLB닷컴과 트루블루LA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오늘은 류현진에게 정말 좋은 날"이라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의 오늘 구속은 87∼91마일이 나왔다"면서 "팔의 스피드도 좋았고 투구 동작도 꾸준히 유지했다. 하이 패스트볼은 상대 타자들의 헛스윙을 유도했다"고 평했다. 물론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에 관해선 우리는 매우 신중하다. 우리 팀 선발투수 선수층을 고려할 때 서두를 이유는 없다"면서 "그가 불편한 느낌이 없고 계속 향상될 수 있도록 확실하게 해나갈 것"이라며 여전히 조심스러워했다. 하지만 그는 "오늘처럼 계속 유지해나가길 바란다"면서 "옳은 방향으로 잘 가면서 또 한 걸음을 내디뎠다. 팔의 힘을 키우고 건강만 유지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일요일인 12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 경기도, 강원영서의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충청도는 밤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기온은 서울 5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2도, 강릉 10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3도, 광주 4도, 제주 9도, 대구 2도, 부산 7도, 울산 4도, 창원 4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7∼19도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고 전했다. 또 서울, 충남, 전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영서, 세종, 충북, 충남, 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됐다. 다만 대전, 광주, 전남, 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중서부지역
[KJtimes=김봄내 기자]경기도는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고양, 김포,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 등이다. 북부권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농도는 113㎍/㎥이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진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다. 도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및 심혈관 질환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 시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사흘째 청와대 관저에 머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13일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사저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청와대는 박 전 대통령이 내년 2월 임기를 마치기 전에 노후화된 내부 시설 등을 대상으로 리모델링 작업을 실시하려고 했으나 박 전 대통령이 조기에 퇴거하게 되면서 개보수 작업이 진행되지 못한 상태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0일 헌재 선고 이후 정비작업에 들어간 상태로, 현재까지 고장 난 보일러를 고쳤으며 도배 공사 등도 이날 종료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경호를 위해 사저 내부에 관련 인력이 머물 수 있는 공간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이 13일께 청와대 관저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성동 퇴거를 계기로 헌재 선고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지 주목된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헌재의 탄핵 인용 선고에 대해 참모들에게 "드릴 말씀이 없다"는 정도의 반응만 보인 뒤 현재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등은 박 전 대통령이 조속히 승복선언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으나 박 전 대통령이 메시지를 낼지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