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엠넷 '고등래퍼'에 출연해 과거 논란으로 첫 방송 만에 하차한 래퍼 장용준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올해 '쇼미더머니 6'에 도전한다. 장용준이 합류한 프리마뮤직그룹은 지난 8일 SNS에 "프리마뮤직그룹 새 멤버 노엘입니다. '쇼미' 나오시려는 분들 다들 짐 싸세요"란 글과 함께 장용준이 '쇼미더머니 6'에 지원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노엘은 장용준이 앞으로 사용할 예명이다. 장용준은 지난달 고교 랩 대항전을 표방한 '고등래퍼' 1회에서 수려한 랩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일부 누리꾼의 '폭로성 글'로 성매매 시도 의혹에 휩싸이며 하차했다. 또 그의 아버지가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장 의원도 사과한 뒤 당 대변인에서 사퇴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전자동 세탁기와 대용량 드럼 세탁기를 하나로 더한 '플렉스워시'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9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플렉스워시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상부의 3.5㎏ 전자동 세탁기 '콤팩트워시'와 하부의 대용량 드럼세탁기 '애드워시'를 일체형으로 설계해 3도어 시스템을 완성했다. 애드워시는 세탁 도중 빨래나 세제를 넣을 수 있는 제품으로, 도어(문)가 2개다. 플렉스워시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17'에서 처음 공개돼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애벌 손빨래가 가능한 액티브워시 개발 과정에서 시작된 분리세탁에 대한 고민을 완벽하게 해결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이 제품은 위쪽에 소용량 콤팩트워시를 두어 사용자가 상·하부 사용 시 모두 허리를 많이 굽히지 않아도 쉽게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다. 상·하부 일체형 구조로, 급수 호수와 전원 코드를 따로 두지 않아도 돼 설치가 편리하다. 조작부가 하나여서 조작도 쉽다. 콤팩트워시에는 쾌속, 삶음, 울·란제리 등 다양한 세탁 코스가 있어 아기 옷, 속옷 등 소량의 빨랫감을 수시로 세탁할 수 있고 그 과정을 눈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오는 10일 전략 스마트폰 G6를 출시한다. 이 제품의 출고가는 89만9천800원으로, 이동통신 3사는 최고 17만3천∼24만7천원의 공시지원금을 지급한다. 유통점이 공시지원금의 15%까지 줄 수 있는 추가 지원금까지 더하면 가능한 최저 판매가는 61만5천800원이다. LG전자는 G6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최고급 블루투스 이어폰 톤플러스(HBS-1100), 롤리키보드2와 비틀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등 최고 20만원 상당의 사은품 중 하나를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템플런2,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크로스 로드, 심시티 빌드잇, 쿠키 잼, 매직 주얼 등 게임을 다운로드 하면 총 2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에 앞서 LG전자는 G6 예약 판매에서 기대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 LG전자는 "지난 2일부터 8일간의 G6 예약 판매에서 하루 평균 1만대꼴로 예약 신청을 받았다"며 "문 닫은 대리점이 많은 주말에도 평균 1만대를 유지하는 등 높은 관심이 유지됐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G6 예약 구매자의 남녀 비율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SK텔레콤은 자사
[KJtimes=이지훈 기자]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9일 "저희들이 잘못한 게 많이 있지만 그래도 그냥 주저앉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임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나라와 국민들을 향한 당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인 위원장은 "우리 당을 향한 역사적 소명이 그냥 주저앉을 수 없다"면서 "우리가 다시 힘을 모아 일어나서 국민 앞에 옷깃을 여미고 새로운 역사와 소명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 때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가 잘못하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실망 속에서만 있을 수 없다"며 "다시 한 번 과거를 딛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갈 수밖에 없다. 우리 당이 맡아야 할 역사적 책임과 의무가 아직도 있다"라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탄핵 인용시 목숨을 내놓겠다”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일 자신의 SNS에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며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이 논란이 일자 정 전 아나운서는 자신의 SNS에 “제가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 했더니 무슨 자살 선언이라도 한 것처럼 언론들이 다투어 보도해주는군요”라며 “저는 불의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걸 강력하게 천명한 겁니다. 미친 반역 매국 집단이 판치는데 제가 왜 그들을 버려두고, 그야말로 누구 좋으라고 죽습니까? 댓글을 보니 말의 의미 이해 못하는 단세포 뇌를 가진 사람들이 아주 축제 분위기입니다”라고 번복했다. 다음은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입장 전문. <제가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 했더니 무슨 자살 선언이라도 한 것 처럼 언론들이 다투어 보도해주는군요. 중조동 포털 종편 망해야한다고 떠들었더니 저한테 전화 한통 없이 말의 느낌을 왜곡 보도합니다. 그들로서는 잘됐다 싶었겠죠. 저는 불의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는 걸 강력하게 천명한겁니다. 미친 반역 매국 집단이 판치는
[kjtimes=견재수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회사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는 인권침해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오르는 모양새다. 얼마 전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차(茶)’를 대접하면서 사전 동의 없이 찍은 인증샷을 직원 다수가 공유하는 소통 공간에 올렸다가 고객 ‘인권침해’ 논란에 휩싸인 것이 단초가 됐다. 일부 매장에서는 입점 업체가 파견한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과 휴무일을 매장 운영에 유리한 방향으로운용한 의혹이 제기되면서롯데하이마트의 인권침해 논란은 회사 안팎에서 자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이 제기되고 있다. 고객 동의 없는 인증샷 공유… 실적 쌓기에 고객 인권침해는 뒷전(?)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연말 매장 방문 고객들의 사진을 사전 동의 없이 공유했다는 의혹으로 인권 침해 논란이 제기된 상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지사장 및지점장들에게 ‘110 서비스 캠페인‘을 전 지점에 운영하라는 내용의 공문을전달했다. 이는 1명의 지점장이 하루 10명 이상 고객에게 차를 대접하는 서비스를 시행하라는 내용이 주요 골자인데, 전국 지점장과 지사장들에게 전사적 동참을지시하는내용으로 알려졌다. 롯데하이마트 모 지역 판매지점
[KJtimes=장우호 기자]대한항공은 8일과 9일 양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독일 국제관광박람회(ITB) 2017’에서 한식 대표 음식인 비빔밥 조리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 중 대한항공은 기내식 비빔밥 세트를 전시하고, 한식전문 조리사가 전통비빔밥 만드는 법을 시연하면서 재료와 조리방법 및 음식의 의미 등을 설명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승무원들은 직접 관람객들에게 비빔밥을 나눠줬다. 이날 대한항공이 준비한 800인분의 비빔밥이 금새 동이 날만큼 인기를 끌었다.특히 여러 가지 신선한 채소를 넣어 만든 비빔밥의 건강한 맛은 육류 중심식단의 독일인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식을 해본 관람객들은 비빔밥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전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일부 관람객은 비빔밥에 어울리는 와인으로 독일산 리즐링을 추천하기도 하고 매콤한 양념이 육류의 기름진 맛을 잘 잡아 줄 것 같다는 등의 의견을 들려주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1997년 기내식 비빔밥을 일반석에 선보여 이듬해 기내식 분야 최고의 상인 ‘머큐리상’을 수상했다”며 ”기내식에 청정 식재료를 사용해 꾸준한 품질 개선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건강한 기내식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는 SK서울캠퍼스가 스타트업들의 정보 및 인적 교류의 ‘허브’로 탈바꿈한다. SK텔레콤은 핵심 사업분야 유망 스타트업과의 네트워킹 행사 ‘T라운지’를 개최하고, 스타트업들의 자유로운 교류와 협업을 위해 ‘SK서울캠퍼스’ 공간을 개방키로 했다. 먼저 SK텔레콤은 9일 저녁 ‘T라운지’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기술 현황 및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 및 관련 서비스에 대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스타트업 기업들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SK텔레콤의 인공지능 사업방향 및 최신 기술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SK텔레콤 전문가와 자유로운 인적 네트워크 및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다. 또 SK텔레콤은 지금까지 ‘브라보! 리스타트’ 등 입주 기업들을 위한 지원 공간으로 활용돼 왔던 ‘SK 서울캠퍼스’의 회의실 공간을 외부 벤처기업들에게 개방한다. 스타트업들은 관련 행사나 세미나·회의 등이 있을 때 SK서울캠퍼스 내 수용인원 40여명 규모의 대회의실 공간과 교육장, 3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콜라보 라운지 등을 대관시스템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또 스타트업 육성 기관과 대학 창업팀들은 캠퍼스내 시제품 제작소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한채아가 차세찌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 한 가운데 과거 열애의 증거로 거론됐던 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채아는 지난 8일 열린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제작발표회에서 “차세찌와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앞서 열애설을 부인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2일 한채아는 차세찌와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곧바로 부인했다. 그러나 그 후 두 사람의 관계를 암시하는 사진이 퍼져나갔다. 그 사진은 한채아가 차범근 감독의 평창동 자택으로 보이는 곳에서 편한 복장을 하고 눈을 맞고 있는 사진이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지인 이상의 관계라고 추측한 바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보검앓이’, ‘보검매직’의 주인공 배우 박보검과 ‘국민 피겨 여신’ 김연아가 ‘화합’과 ‘평화’의 상징인 성화봉과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이 포착된 곳은 다름 아닌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지면 광고 촬영 현장.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박보검과 김연아는 각각 한류를 견인하는 배우,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서 짜릿한 행복과 감동을 전달해왔으며 국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해 최근 코카-콜라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캠페인 모델로 선정되었다. 코카-콜라와 함께 올림픽을 통한 짜릿하고 특별한 즐거움을 전달할 두 사람은 먼저 코카-콜라의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 참여를 독려하는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박보검은 광고 촬영 현장에서 성화봉을 든 짜릿한 기분을 자연스럽고 다양한 표정으로 연출하며 포토제닉한 면모를 선보였고, 김연아는 여신다운 미소를 짓다가 “예쁘다!”고 외치는 스태프의 칭찬에 호탕한 웃음을 터뜨리며 털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두 사람은 코카-콜라의 상징인 폴라 베어와 함께 포즈를 취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내다
[KJtimes=장우호 기자]현대아이비티는 지난달 13일 롯데홈쇼핑에 첫 론칭한 '비타브리드 스칼프 샴푸'가 4회 연속 매진 기록해 판매량 18만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9일 현대아이비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동남아 유명 다단계업체를 비롯 전 세계 여러 유통 업체와 제품 수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특히 미국 시장의 경우 파트너 수입업체가 미국 메이저 홈쇼핑 채널에 제품을 론칭하기 위해 준비 중인 것이다. ‘비타브리드 스칼프 샴푸’는 의약외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KFDA)로부터 탈모 방지와 모발굵기 강화 효능을 인증 받았다. 특히 피부 자극 및 피부 손상을 유발하는 석유계 계면활성제와 실리콘, 인공색소와 얼마 전 유해성분으로 이슈가 된 CMIT/MIT 등이 첨가되지 않은 안심제품이다.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두피 자극이 없고 두피를 편안하게 진정시켜 일본에서는 '비타민 샴푸'란 애칭으로 불리며 어린이와 여성, 두피 질환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오상기 현대아이비티 대표는 "홈쇼핑의 폭발적인 반응에 주목해 벌써 일본, 중국,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수입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뒤이어 두피 트리트먼트 등 다양한 헤어 제품을 선보일 계획
[KJtimes=조상연 기자]오는 8월부터 중간역에 정차하지 않는 '직통' 고속열차가 운행된다. 적용 노선은 서울∼부산, 광주 등 주요 철도 노선이다. 국토교통부는 9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선로배분 기본계획을 선로배분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선로배분 기본계획은 코레일, SR 등 철도운영자가 다음 연도 운행계획 수립 시 고려해야 하는 가이드라인으로 매년 초 수립된다. 먼저 국토부는 기본계획에 따라 고속철 본연의 빠른 서비스를 가능케 하는 무정차 열차를 선보인다. 직통 열차가 다니면 서울(수서)∼부산 노선과 용산(수서)~광주송정 노선은 각각 2시간 이내, 1시간 25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다. 경부고속선은 대전, 동대구에서 모두 정차했던 운행방식을 바꿔 두곳 중 한곳에만 서는 '1회 정차 열차'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3개 이하 역에 서는 열차 비중을 현재 15%에서 20% 수준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무정차 열차와 1회 정차 열차는 운영자 기술검토 등을 거쳐 8월 중 구체적인 운행횟수와 시각을 확정한 뒤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선로배분 기본계획은 안전한 철도 운행을 위해 선로 작업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했다. 야간 집중작업시간은…
[KJtimes=유병철 기자] 마스크팩 전문 기업 제닉이 글로벌 마스크팩 전문 기업의 비전을 담은 새로운 슬로건과 CI를 공개했다. 제닉이 새롭게 내세운 슬로건은 ‘GENUINE COSMETOLOGY PARTNER’. 건강한 삶에서 비롯되는 아름다움에 대한 깊은 고민과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끊임없이 마스크팩만을 연구해온 제닉. 이제는 이런 자산과 가치를 차별화된 기술력과 신뢰할 수 있는 품질로 안정화시켜 글로벌한 최고 수준의 OEM/ODM 전문 파트너사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함께 공개된 CI는 제닉(GENIC)의 ‘G’와 마스크팩을 상징하는 ‘사람의 얼굴과 피부’, ‘마스크 시트’ 이 3가지 요소를 결합해 아트적으로 형상화한 것으로 ‘마스크팩 전문 기업’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하이드로겔을 개발해 성장시킨 제닉은 생명공학을 기반으로 한 신소재·신제형 연구와 글로벌 트렌드에 맞는 안전한 성분, 신뢰할 수 있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시스템화된 공장과 물류센터로 One Stop Service가 가능한 Smart Factory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한 OEM/ODM 전문 파트너사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와 현대차[005380]가 외국인투자자(이하 외국인)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으면서 함박웃음을 짓는 모양새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쓸어 담은 종목 1위와 2위에 자리를 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9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보유 시가총액 규모와 비중은 작년 12월 이후로 연일 기록을 경신중이다. 코스피와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주식의 시가총액은 올해 초 처음 500조원을 넘었다. 8일 종가 기준 외국인 보유 시총은 508조7000억원에 달했으며 지난 3일에는 이 규모가 509조5170억9000만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같은 날 외국인 보유 주식이 시총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33.12%였다. 이는 지난 2014년 8월 7일의 33.23% 이후 2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에 해당한다. 코스피 시장만 놓고 보면 36.37%로 2007년 6월13일(36.38%) 이후 9년 9개월만에 최고치다. 포스코는 유가증권시장에서 넉 달째 순매수 행진을 하는 동안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누적 순매수만 7286억원이다. 이처럼 러브콜 덕분에 작년 12월 이후 지난 8
[KJtimes=김승훈 기자]KT[030200]와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9일 대신증권은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은 종전대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가 실적 개선과 우량 자회사 보유로 외국인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통신업종 내에서 돋보인다고 추천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탄핵심판 선고 임박, 중국의 한한령 등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안정적인 내수주 통신업종에 매수세가 쏠렸다”며 “KT는 실적 개선 전망뿐 아니라 자회사가 우량하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해 매력적인 흐름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KT는 올해 분기별 40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고 스카이라이프, BC카드, KT에스테이트 등 우량한 자회사들이 매력적”이라면서 “또 배당 증가, 유선 사업 선도, 최고경영자(CEO) 위험 해소, 5G 기대감 등이 KT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가를 1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외형 성장이 올해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