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가 7일 민주당 탈당을 공식선언했다. 이는 김 전 대표가 지난해 1월 15일 문재인 전 대표에 의해 총선을 지휘할 비대위 대표로 영입된지 13개월여만이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민주당에서 탈당하겠다"고 선언했다. 탈당 시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내가 정할 것"이라고 했지만 '10일이나 13일로 예정된 탄핵 최종 선고 이전에 탈당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미 얘기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내가 (이 당에서) 아무것도 할 일이 없다. 떠날 때가 돼서 떠나는 것"이라며 "모든 당이 지금 개혁입법을 외치고 있지만, 개혁입법이 하나도 진척되지 않는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김 전 대표가 직접 대권에 도전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도 나온다. 그는 간담회에서 '직접 출마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다'는 물음에는 "두고 봐야 알 일이고, 미리 얘기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 야구 대표팀은 오늘 오후 6시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네덜란드 야구 대표팀과 2017 WBC 본선 1라운드 A조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6일 이스라엘과 첫 번째 경기에서 1대 2로 패한 한국은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2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어 오늘 경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네덜란드전은 JTBC와 JTBC3 FOX Sports 채널을 통해 오후 6시 20분 생중계된다. 한편 2017 WBC 기간은 1라운드 3월6~14일, 2라운드 3월12~20일, 챔피언십라운드 3월21~23일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미 양국 군 당국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의 주한미군 배치작업을 전격적으로 시작했다. 국방부는 7일 "대한민국과 미국은 한반도에 사드체계를 배치한다는 한미동맹의 결정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그 결과 사드체계의 일부가 한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요격미사일을 쏘는 발사대 2기를 포함한 일부 장비로, 지난 6일 밤 미군 C-17 항공기로 경기도 오산기지에 도착해 주한미군 모 기지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장비와 병력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한미 군 당국은 미 텍사스주 블리스 기지에 있던 사드체계를 한국에 전개할 방침이었다. 사드체계는 1∼2개월 안으로 한반도에 모두 전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 4월부터 사드가 작전운용에 들어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초 사드는 6∼8월 배치될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우리 군 당국은 지난달 28일 경기 남양주 군용지와 맞바꾸는 방식으로 성주골프장을 롯데 측으로부터 넘겨받았고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에 따라 부지를 미군 측에 공여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방부는 "주한미군 사드체계는 오로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의 아내가 자신과 표 의원의 사진을 합성해 성적으로 묘사한 플래카드 제작·게시자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표 의원의 아내가 국회 인근에 자신과 표 의원의 얼굴을 합성한 현수막을 내건 사람에 대해 모욕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오전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일베)에는 '국회 앞 애국 텐트 현수막[표현의 자유]'라는 제목으로 국회 인근에 내걸린 현수막 사진이 게시됐다. 해당 사진을 보면 표 의원과 아내의 사진을 성인물이나 동물 사진 등에 합성한 사진 4장이 나란히 있다. 현수막은 '표창원 식 표현의 자유는 위대하다'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다. 현재 이 현수막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 출구에 걸려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누가 현수막을 걸었는지 피의자를 특정하기 위한 조사를 할 방침"이라면서 "모욕죄 여부를 검토한 뒤 해당하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알로프트 서울 명동이 매주 금요일 ‘비어 칵테일 앤 라이브 앳 알로프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알로프트가 추구하는 콘셉트 ‘테크놀로지, 디자인, 뮤직’ 중의 하나인 ‘라이브 뮤직’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외의 신예 뮤지션들과 협업하여 젊은 감각의 음악과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호텔의 2층에 위치한 W XYZ 바 앤 라운지에서 진행한다. 공연은 남성 싱어 송 라이터인 주드(Jude)가 매주 금요일 오후 9시부터 한 시간 동안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라이브로 선보인다. 매주 다른 곡으로 음악을 선정하여 3월은 봄과 어울리는 감미로운 노래와 주드의 자작곡을 위주로 준비할 예정이다. 음악과 함께할 수 있는 봄을 위한 비어 칵테일 5종도 함께 선보인다. 칵테일은 레드 아이, 새콤한 베리 향의 카시스 비어, 알싸한 진이 느껴지는 독스 노즈, 톡 쏘는 민트 비어, 싱그러운 레몬 맛의 파나셰가 있다. 매주 금요일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한 잔을 주문할 시 한 잔을 더 제공한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발렌타인데이에 이어 이제는 화이트데이다. 특급호텔들이 여성들의 구미에 맞는 혜택이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화이트데이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다. 화이트데이는 결정적인 작업의 순간이 될 수도 있다. 남성들이여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절호의 기회가 될 지도 모르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또한 특급호텔들은 다양한 식음 프로모션도 선보이고 있다. (사진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중식당 천산과 일식당 만요는 특별한 디너 메뉴를 선보인다. 중식당 천산은 3월 13일과 14일 저녁 천산 로맨틱 다이닝을 선보인다. 해삼 아스파라거스 통전복구이, 명란젓 크림치즈 소스를 곁들인 활랍스터 구이 등 코스 A와 누에 금가루 중새우 튀김을 곁들인 통보양찜, 흑후추 특제 한방소스를 곁들인 한우안심 스테이크 등의 코스 B가 있으며 총 6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 주문 시에는 샴페인 1잔이 무료로 제공된다. 일식당 만요는 3월 14일 화이트데이 가이세키 특선 디너를 선보인다. 신선한 모둠 생선회, 한우와 거위간구이, 전복 옥돔찜, 대합과 두릅 맑은국 등 총 9코스 메뉴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3월 14일 저녁 7시 마에스트
[KJtimes=김봄내 기자]양승태 대법원장은 오는 13일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이정미(55·사법연수원 16기)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후임으로 이선애(50·연수원 21기) 변호사를 지명했다. 대법원은 양 대법원장이 6일 이 변호사를 이 재판관 후임으로 지명하기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국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면 정식 재판관으로 지명된다. 이 내정자는 서울민사지법 판사로 임관해 판사,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및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역을 거치는 한편 법무부 차별금지법 특별분과위원회 위원, 법제처 법령해석심의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사회활동에도 참여했다. 법조계에서는 중도 보수 성향으로 분류된다. 제31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3등으로 수료했다. 남편은 김현룡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다. 2004년 서울고법 판사를 끝으로 법원을 떠난 이 변호사는 법무법인 화우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여성변호사회 이사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도 맡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은 6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를 대가로 박근혜 대통령과 공범 관계인 최순실 씨 등에게 430억 원대 뇌물을 전달했다는 혐의를 거듭 부인했다. 삼성은 이날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결과 발표 내용에 동의할 수 없다"며 "삼성은 결코 대가를 바라고 뇌물을 주거나 부정한 청탁을 한 사실이 없다. 재판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이 성사되도록 하라고 지시하는 등 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했고, 그 대가로 최 씨 일가와 미르·K스포츠재단 등을 통해 삼성 측으로부터 430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삼성은 특검 수사 초기부터 최 씨 모녀에 대한 '승마 지원'이 청와대의 강요에 의한 것일 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는 무관하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하고 있다. 미르·K스포츠 재단 출연도 정부사업 협조 차원에서 기존 관행대로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배분율에 따라 돈을 낸 것일 뿐 '부정한 청탁'의 대가가 아니라는 게 삼성 측 주장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공개연애 중이던 다이나믹 듀오 최자와 f(x) 전 멤버 설리가 결별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두 사람이 최근 결별했다”며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한 매체는 최자와 설리가 열애 인정 2년 7개월 만에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설리와 최자는 지난 2014년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영수 특별검사는 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시점에 정치적 효과를 노리고 수사결과를 늦게 발표했다는 해석에 대해 업무 처리상 어쩔 수 없었다고 일축했다. 박 특검은 "특검은 이재용·최순실에 대한 기소 절차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이관해야 하는 업무량이 과다해 수사 만료일에 맞춰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사 기간 연장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1차 기간 만료일 하루 전에 불승인 결정이 내려졌다"며 "결과 발표 및 청와대와 국회 보고 준비를 위해서 그동안의 결과를 정리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됐다"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JTBC ‘아는 형님’ 측이 6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선의 스틸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사진 속 김희선은 교복을 입고 미소를 띄고 있다. 40대 나이가 무색한 교복 자태에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아는 형님’ 제작진은 “시청률 5%를 부르는 형님학교 김희선 강림 현장. #노필터 #무보정”이라는 말과 함께 김희선의 사진을 올렸다. 한편 김희선이 출연하는 ‘아는 형님’은 오는 11일 토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G6를 예약판매한 지 나흘 만에 4만대의 예약 신청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G6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오는 9일까지 예약을 받고 10일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총 45만원 상당의 사은 혜택을 내걸었다. G6 예약 구매자에게는 1년 내 깨진 액정을 바꿔주는 '액정 파손 무상 보증 프로그램'과 정품 케이스를 제공한다. 예약 구매자를 포함한 모든 G6 구매자에게는 최고급 블루투스 이어폰 '톤플러스'(HBS-1100), 롤리키보드와 비틀마우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중 하나를 선택, 5천원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LG전자는 지난달 27일부터 이통 3사 대리점과 전자제품 판매점 등 전국 3천여곳에서 G6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1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G6 사전 체험단 모집에 20만명 이상이 몰려 1천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CJ그룹이 이재현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32) 부장을 상무대우로 승진시키는 등 정기 임원 인사를 6일 단행했다. CJ그룹은 이날 부사장대우 7명, 상무 25명, 상무대우(신규임원) 38명 등 총 70명을 승진시키고 49명의 임원을 이동시키는 대규모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재현 회장의 구속으로 지난 3~4년간 최소한의 인사를 단행해온 CJ는 이번에 신규 승진임원 규모를 늘렸다. 신규임원 38명은 CJ그룹 사상 최대 규모이다. 이경후 미국지역본부 통합마케팅팀장의 상무대우 승진으로 CJ의 3세 경영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이경후 상무대우는 미국 컬럼비아대 석사 졸업 후 2011년 CJ주식회사 기획팀 대리로 입사해 CJ오쇼핑 상품개발본부, 방송기획팀, CJ 미국지역본부 등에서 주로 신시장 확대와 글로벌 마케팅 업무를 맡아 왔다. 임원 승진은 지난 2015년 3월 부장 승진 이후 2년 만이다. 신임 여성임원은 이경후 상무대우 외 CJ올리브네트웍스 이선정 올리브영 H&B사업부장, CJ제일제당 윤효정 식품연구소 신선식품센터장, CJ E&M 김철연 미디어 사업전략담당 등 모두 4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2NE1 출신 가수 박봄이 SNS를 통해 최근 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박봄은 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ng time no se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의 박봄은 큰 눈과 통통한 볼이 눈길을 끈다. 한편, 2NE1은 지난 1월 발표된 마지막 노래 '안녕'을 끝으로 활동을 종료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4발의 비행 거리가 1천여㎞, 최고고도는 260여㎞로 파악됐다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일 가능성은 작다고 밝혔다. 노재천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7시 36분경 북한이 평북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자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행 거리는 약 1천㎞, 비행 최고고도는 약 260여㎞로 평가하고 있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 군 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은 평북 동창리 일대에서 75∼93도 동해 방향으로 발사했다"며 "현재까지 파악한 정보에 의하면 4발이 평균 1천여㎞ 비행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노 실장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ICBM일 가능성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가능성이 작은 것으로 보이나 좀더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북한이 미사일을 동시에 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약간의 시차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