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LG상사[001120]에 대한 증권사들의 주가전망이 엇갈리고 있다. 공통적으로 실적이 부진하다는 평가를 내리면서도 향후 주가전망에 대해 ‘청신호’를 보내는 증권사가 있는 반면 ‘적신호’를 보내는 증권사들도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그 배경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27일, 한국투자증권은 LG상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올렸다. 1분기 실적은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지만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을 높게 전망한 데 따른 것이다.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LG상사의 연간 세전이익 전망치는 1620억원으로 종전보다 10.3% 높여 잡았다”며 “범한판토스의 인수가 5월 중 마무리돼 2분기부터 이에 따른 실적 연결이 포함될 전망이며 무역영업도 2분기 이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HMC투자증권은 LG상사의 1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모비스[012330]의 실적 안정성이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7일 KDB대우증권은 현대모비스의 실적에 대해 이같이 전망하는 한편 12개월 목표주가 31만원과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이는 완성차 재고조정 영향 감소와 조업 개선, 기아차 RV 차량의 글로벌 출고 증가, 현대차 LF쏘나타의 중국 생산 등 매출 호전 요인이 본격화될 전망에 따른 것이다. 박영호·윤태식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장기성장 비전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다”며 “첨단운전자지원(ADAS) 시스템 부품의 매출 확대와 중국, 멕시코 등 현대·기아차의 해외생산 확대에 힘입어 2016년 이후 성장 모멘텀이 다시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연결 영업이익은 2분기부터 전년보다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4분기에는 현대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건설[000720]의 목표주가가 기존 6만원에서 6만8000원으로 13.3% 상향 조정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KTB증권은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현대건설은 해외 적자 프로젝트의 준공과 국내 사업의 수익성 개선 등에 힘입어 연내 안정적인 실적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은 국내외 현장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시장 전망치를 11.2%가량 밑돌았다.김선미 KTB증권 연구원은 “최근 분양 경기가 개선되며 분양 프로모션 및 금융비용 절감 효과로 국내 주택부문에서는 오히려 250억원의 비용 절감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김 연구원은 “경쟁사들의 해외 적자 프로젝트 준공 시기가 집중돼 있는 2~3분기에 안정적인 실적이 부각될 것"이라
[KJtimes=김바름 기자]박스권 상단을 뚫고 파죽지세로 내달리던 코스피가 2200선 고지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다음 달 추가 랠리를 펼쳐 2200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26일 NH투자증권은 최근 국내 주가 상승의 동력은 유동성이 아닌 기업 펀더멘털(기초여건)에 힘입은 실적이라며 5월에도 실적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5월 투자전략으로 정보기술(IT)과 증권, 건설, 헬스케어 등의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에너지와 화학 비중을 늘리는 것을 추천하고 SK이노베이션[096770]과 LG화학[051910], SKC[011790], KCC[002380], LG하우시스[108670] 등을 추천주로 제시했다.강현철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장은 “기업들은 환율 상승과 유가 하락 덕분에 12개 분기 만에 깜짝 실적을 내놓고 있으며 기업 실적이 2011년 연간 실적을 웃
[kjtimes=임수찬 기자]삼성카드[029780]는 24일 공시를 통하여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91억원 규모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68% 늘었다.매출액은 7720억원으로 5.5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27억원으로 22.36% 늘었다.
[kjtimes=임수찬 기자]현대위아[011210]는 24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30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감소했다.매출액은 1조9893억원으로 4.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68억원으로 3.5% 줄었다.
[kjtimes=임수찬 기자]현대산업개발은 24일 공시를 통해 2219억원 규모의 신수1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회사 관계자는 또한 2097억원 규모의 송도 재미동포타운 조성사업공사도 수주했다고 밝혔다.현대산업개발은 한편 이달 1일에는 3297억9000만원 규모의 부산 온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
[kjtimes=임수찬 기자]신성에프에이[104120]는 24일 공시를 통해 삼성 쑤저우 LCD와 108억원 규모의 LCD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는 2014년 매출액의 7.9%에 해당한다.신성에프에이는 한편 지난해 8월에도 중국 업체와 323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ST모티브[064960]에 대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조정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추세는 이 회사가 1분기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내놓은 것에 기인한다. 24일 증권사들은 ST모티브의 경우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 GM향 오일펌프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이 늘고 연결 자회사인 STC[100840] 실적이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개선되며 이익이 큰 폭으로 늘었다고 평가를 하고 있다. 앞으로 친환경차 판매가 늘어나면서 관련 모터를 납품하는 ST모티브의 높은 수익성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잇따랐다.앞서 ST모티브는 23일 열린 ST그룹 상장계열사 기업설명회에서 1분기 연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261억과 28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 13.4% 늘었다고 발표했다.이날 현대증권은 목표주가를 종전 6만원에서 6만8000원으로, 유진투자증권은
[KJtimes=김바름 기자]KTG[033780]에 대한 증권사들의 이익전망이 ‘엇박자’를 내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증권사들은 KTG가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수요 감소 우려에도 시장 기대치보다 좋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긍정적인 평가를 하면서도 향후 실적 개선 여부에 대해선 엇갈린 전망을 내놨다.KTG는 23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285억35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4.7% 늘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1369억1200만원과 3087억7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와 64.1% 증가했다.증권사들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담배 유통 재고와 홍삼 매출액의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로 11만4000원을 제시했다. 가격 2천
[kjtimes=임수찬 기자]KTG[033780]는 23일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285억35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4.7% 증가했다.1분기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조1369억1200만원과 3087억79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와 64.1% 늘었다.
[kjtimes=임수찬 기자]동부팜한농은 23일 공시를 통해올해 1분기에 매출 2500억 원, 영업이익 463억 원을 올렸다.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 늘었고, 영업이익은 112% 급증했다. 영업이익은 최고 실적이다.동부팜한농 관계자는 "퀀텀점프 목표 달성을 위한 시너지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펀더멘털 강화에 초점을 두고 사업구조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지속적으로 고성과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동부팜한농은 종자와 작물보호제 부문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KJtimes=김바름 기자]고려아연[010130]에 대한 증권사들의 러브콜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조정하고 나선 것이다. 그 이유는 올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는 것. 23일 삼성증권은 고려아연의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54만원으로 8% 올렸다. 백재승 삼성증권 연구원은 “3월 이후 비철금속 가격이 평균 5.5% 상승함에 따라 2분기 평균 판매단가 상승 가능성이 존재하고 판매량 또한 회복세가 예상돼 2분기 실적은 1분기 보다 6.5%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이날 교보증권과 LIG투자증권도 고려아연의 목표주가를 각각 46만원에서 52만원, 47만원에서 53만5000원으로 기존보다 높였다.그런가 하면 NH투자증권은 고려아연의 목표주가를 53만원으로 기존보다 6% 올렸다. 고려아연의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13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감소
[KJtimes=김바름 기자]신한금융지주[055550]와 한전기술[052690]의 목표주가가 ‘뚝’ 떨어졌다.23일, NH투자증권은 신한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5만6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내렸다. 금리 인상에 따른 이익 감소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1분기 신한금융지주의 대손충당금은 3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4% 증가했다. 경남기업 384억원, SPP조선 138억원, 세동에너탱크 230억원 등 기업구조조정관련 일회성 충당금이 740억원 반영된 탓이다.NH투자증권은 마진 하락과 대손비용 변동 등을 반영해 신한금융지주의 연간 이익추정치를 소폭 낮추고 목표주가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은행 실적 부진을 비은행 부문 실적 개선으로 방어해 이익 안정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여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진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신한금융그룹의 순이익은 지난
[Kjtimes=김바름 기자]서울옥션[063170]의 목표주가가 1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두 배 가까이 뛰어오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3일 하나대투증권은 서울옥션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상향조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실적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옥션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8.4%, 555.4% 증가했다.하나대투증권은 올해 서울옥션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4억원과 13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46.1%, 155.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이정기·안주원·박진영 연구원은 “서울옥션이 주력 사업인 경매 매출 증가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콘텐츠 다각화를 통해 국내외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면서 “국내 경매 시장 점유율인 40.7%로 1위여서 중장기 실적의 가시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