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절기상 입춘(入春)이 지나고 ‘봄의 여왕’ 딸기의 계절이 다가왔다. ‘황후의 과일’이라는 별명을 지닌 딸기는 여성에게 좋은 영양소를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특유의 달콤새콤함이 다양한 플레이버와도 조화롭게 잘 어울려, 다채롭게 즐기기 좋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제철 과일 딸기를 활용한 색다르고 이색적인 메뉴를 출시하고 있다.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최근 한 발 앞서 딸기를 활용한 ‘딸기 음료 7종’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달콤한 생딸기와 새콤한 레몬이 잘 어우러진 ‘딸기 레몬티’는 생과일의 향긋한 맛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메뉴로 환절기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할리스커피는 딸기를 사랑하는 소비자를 위한 특급 디저트 ‘딸기 베이커리 3종’을 추가로 선보였다. 먼저 ‘딸기 요거트’는 부드러운 딸기요거트크림과 플레인 요거트크림으로 맛을 낸 케익에 생딸기를 토핑하여 딸기의 풍부한 플레이버를 한층 강화했으며, ‘딸기 그린티’는 쌉쌀 담백한 그린티와 달콤한 딸기 생크림이 어우러진 메뉴로 사랑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한다. 또한 딸기생크림과 담백한 초코시트가 조화로운 ‘딸기초코’는 딸기…
[KJtimes=김봄내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반반반 세트’ 출시를 기념해 전속모델 유재석과 걸그룹 오마이걸이 출연하는 신규 TV CF를 온에어 했다고 밝혔다. 이번 CF는 15초, 30초 분량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됐으며, 유재석이 ‘완벽한 치킨을 위한 맛있는 공식’을 연구하는 교수님으로 등장해 세 가지 치킨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반반반 세트’의 출시 배경을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CF에서 유재석은 높은 사다리 위에 올라가 치킨을 연구하던 도중 “양념 반 후라이드 반보다 더 다양한 메뉴를 원해요, 한 마리 가지고는 부족해요”라는 오마이걸의 외침을 듣고 유쾌한 포즈로 사다리를 내려와 ‘반반반 세트’라는 정답을 내놓는다. 2007년부터 10년 연속 네네치킨 전속모델로 활동하며 다양한 걸그룹과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유재석은 2017년 공동 광고모델로 선정된 오마이걸과도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오마이걸은 CF 촬영 당일 자신들의 공식 SNS를 통해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다채로운 색감의 영상과 오마이걸의 상큼함, 유재석의 유쾌함이 더해져 재미있는 CF가 탄생했다”며,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바삭한 감자칩에 치즈버거의 풍부한 맛과 향을 담은 '프링글스 치즈버거' 신제품을 출시했다. '프링글스 치즈버거'는 고소한 햄버거빵에 체다치즈와 패티, 토마토, 양상추, 양파, 소스가 한데 어우러진 치즈버거 본연의 맛을 감자칩에 그대로 구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치즈버거의 핵심인 입맛을 자극하는 진한 치즈의 풍미가 바삭한 감자칩에 더해져, 먹는 순간 치즈버거를 한 입 베어 문 듯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프링글스 치즈버거' 패키지 디자인은 프링글스 특유의 말안장 모양 감자칩으로 햄버거빵을 대신하고 두 장의 감자칩 사이에 치즈, 토마토, 양파 등을 넣은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해 제품의 속성을 잘 표현해냈다. 이번 제품 출시 배경에는 최근 북미와 유럽 등 글로벌 스낵시장에서 다양한 종류의 치즈 맛 제품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 및 한국에서 증가하는 글로벌 음식에 대한 선호도에 따라 치즈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와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프링글스 마케팅팀 임동환 차장은 “‘프링글스 치즈버거’는 평범한 치즈 맛이 아닌 진짜 치즈버거 맛을 살린 제품”이라며, “
[KJtimes=김봄내 기자]‘국민 여친’ 배우 박보영이 최근 진행된 코카-콜라사의 저자극•저칼로리 수분보충음료 ‘토레타! by 아쿠아리우스’(이하 ‘토레타’) 광고 촬영 현장에서 남심(男心)을 흔드는 ‘여친짤’을 선보여 화제다. 이번 ‘토레타’ 광고는 태국에서 촬영된 것으로, 16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스틸컷에는 박보영이 초록빛 잔디밭에서 따뜻한 봄 햇살을 만끽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박보영은 상큼한 단발머리에 새하얀 민소매 원피스로 화사한 봄철 데이트룩을 완성, 빛나는 꿀피부와 박보영 특유의 해맑은 미소로 매력을 뽐냈다. 특히, 공개된 컷들에서는 박보영이 ‘토레타’를 마시고 애교 가득한 사랑스러운 모습과 박보영 특유의 해맑고 상쾌한 미소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남심은 물론 여심도 녹이는 박보영의 상큼발랄한 매력에 촬영 마지막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계속됐다는 후문.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봄처럼 싱그러운 매력의 박보영씨의 매력과 일상 속 가볍게 마시는 상큼한 ‘토레타’의 장점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이번 광고를 기획하게 됐다”며 “다가올 봄, 박보영씨가 제안하는 ‘토레타’와 함께 상쾌하고 즐거운 일상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보영이…
[KJtimes=이지훈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한정석(39·사법연수원 31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판사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 판사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해 1999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육군 법무관으로 복무를 마치고 수원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과 대구지법 김천지원, 수원지법 안산지원을 거쳐 2015년부터 다시 중앙지법에 근무 중이다. 지난해 2월 인사 이후 영장전담 업무를 맡은 한 판사는 이달 20일자 법관 인사에서 제주지법 부장판사로 전보될 예정이다. 한 판사는 지난해 11월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청구를 받아들여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당시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구속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사유를 밝혔다. 반면 최씨 딸 정유라씨의 이화여대 학사 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검이 청구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의 구속영장은 발부하지 않았다. 이는 정씨의 '학사 비리' 수사와 관련해 영장 청구가 기각된 첫 사례였다. 한편 특검은 약 3주 간의 보강 수사를 거쳐 최씨 일가 우회 지원과 청와대 측의 혜택 등에 관한 증거를 강화해 영장을 재청구했다. 삼성 측은 정부 측의 특혜는 전
[KJtimes=이지훈 기자]'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 경남지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이상주 부장판사)는 1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지사에게 1심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일단 성 전 회장이 자살하기 직전 남긴 육성 파일에서 홍 지사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언급한 부분은 신빙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사건의 직접적인 증거인 금품 전달자 윤승모씨의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게 재판부 판단이다. 재판부는 "홍 지사에게 직접 돈을 전달한 사람은 윤씨이고, 윤씨가 성 전 회장에게서 받은 돈을 홍 지사에게 준 부분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는 윤씨 진술밖에 없다"며 "따라서 공소사실이 유죄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윤씨의 진술이 합리적 의심을 배제할 만한 신빙성이 있어야 한다"고 전제했다. 재판부는 "그러나 1억원을 전달하기 위해 홍 지사의 국회 의원회관 집무실을 찾아간 과정이나 집무실의 구조 등에 대한 윤씨의 진술은 객관적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홍 지사에게 돈을 전달했다는 시점에 국회 의원회관이 공사중이었는데 윤씨가 이런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는 게 의심스럽다고
[KJtimes=유병철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중식당 천산에서는 봄을 맞이해 오는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선한 봄 제철채소와 해산물을 활용한 코스 메뉴 ‘춘풍화기(春風和氣)’를 선보인다. 춘풍화기는 정통 중식 코스 메뉴에 저염 명란젓, 토판염 한우 안심 등 한식재료를 더해 퓨전 중식 스타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 또한 기름기를 적게 사용하고 두릅, 아스파라거스, 조선부추, 컬리플라워, 키조개관자, 쭈꾸미와 같은 제철재료를 활용해 신선함을 더했다. 오렌지크림 랍스터테일 샐러드와 토판염 한우 안심구이, 대파마늘 명란젓 소스를 곁들인 활랍스터튀김, 봄제철채소와 능이버섯을 곁들인 통보양찜, 아스파라거스와 브로콜리를 곁들인 깐풍 통전복, 마늘 발효콩소스 해삼 가리비볶음 등 코스별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춘풍화기 코스 메뉴의 종류는 런치 A-D코스 4가지, 디너 A-E코스 5가지로 총 9가지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주진모(43)가 중국 여배우 장리와 또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중국 시나연예 등은 15일 주진모와 장리가 일본 삿포로에서 이달 초 데이트를 즐겼다면서 동영상과 함께 현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장리 역시 최근 자신의 웨이보에 삿포로에서 눈을 배경으로 찍은 독사진을 올려열애설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는 "현재 주진모 씨가 비행기를 타고 있어 연락되지 않는다"며 "확인되는 대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앞서 주진모와 장리의 열애설은 지난해에도 중국 언론을 통해 제기됐다. 그러나 양측은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주진모와 장리는 중국 드라마 '자기야, 미안해'에서 호흡을 맞췄다. 장리는 2011년 데뷔해 드라마 '치단신남녀', '미려배후', 영화 '사후의 삶' 등을 통해 중국에서 떠오르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얼굴 천재’, ‘만찢남’으로 유명한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 차은우와 전 아이오아이의 멤버 김도연이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타미 힐피거 데님(Tommy Hilfiger Denim)'의 뮤즈로 선정되었다. ‘타미 힐피거 데님’의 2017 S/S 제품들은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인디고 스타일과 톡톡 튀는 아메리칸 드리머 스타일 그리고 모던 댄디 스타일 등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으며, 차은우와 김도연은 이번 ‘타미 힐피거 데님’ 2017 S/S 제품들로 화보 촬영을 마친 상태다. 이번 화보촬영에서 이들은 ‘타미 힐피거 데님’ 제품들을 모두 각자의 개성에 맞게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하였으며 둘의 커플 케미를 마음껏 발산하여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타미 힐피거 데님’ 측은 “글로벌 패션 매거진에서 발표한 <2017년을 이끌 10대 패셔니스타 8인>에 선정된 유일한 아시아인, 김도연과 만화를 찢고 나온듯한 외모에 183cm의 완벽한 모델핏을 자랑하는 차은우의 밝고 세련된 이미지가 ‘타미 힐피거 데님’의 모델 발탁 이유”라고 전했다. 이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과 ‘타미 힐피거 데님’이 만들어낼…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YMCA 이사장이자 경기 평택대학교 명예총장인 조기흥(85)씨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학교 여직원을 수 년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15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피소된 조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조씨는 2013년 6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40여차례에 걸쳐 여직원 A(40대·여)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A씨는 20여년에 걸친 조씨의 성적 학대를 견디다 못해 지난해 말 검찰에 조씨를 고소했다. 고소 내용 중 범죄혐의 상당수가 이미 공소시효를 넘긴 탓에, 경찰은 최근 혐의만 조사해 기소의견을 냈다. 고소장에는 조씨가 1995년부터 2010년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A씨를 성폭행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으나, 이 혐의는 이미 공소시효가 만료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오래된 데다 물증이 없는 사건이어서 수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피해여성(고소인)의 주장이 일관돼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 검찰과 협의 끝에 기소의견을 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물증이 없는 사건이어서 이달
[KJtimes=김봄내 기자]만들어 놓고 깜빡 잊은 은행예금통장, 만기가 지났는데도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 등 '잠자는 돈'이 모두 4조4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쌓아놓고도 쓰지 않은 신용카드 포인트가 2조2천억원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휴면금융재산이 모두 4조3천846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카드 포인트가 2조1천914억원(50.0%)으로 가장 많았고 휴면보험금(7천878억원·18.0%), 농협 휴면예금·출자금·배당금(6천171억원·14.1%)이 뒤를 이었다. 은행 휴면신탁은 2천290억원, 예금은 1천893억원 규모로 쌓여있다. 이런 휴면금융재산을 15일부터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에서 찾을 수 있다. '파인'의 '잠자는 내 돈 찾기' 코너에서 은행·저축은행은 물론 농협·수협·신협 등 상호금융의 휴면예금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만기가 지났는데도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과 6개월 이상 거래가 없는 10만원 이하 휴면성 증권계좌도 확인할 수 있다. 실물로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경우 배당이나 유·무상증자 여부를 제대로 통지받지 못해 그간 배당금이 쌓였을 가능성이 있다. 이때도 '파인'에
[KJtimes=김봄내 기자]산악회원 4명이 숨지는 교통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70대 운전자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방법원 형사 7단독 이재원 판사는 15일 교통사고처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77)씨에게 금고 1년 6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6일 오전 9시 32분께 대전 대덕구 상서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 분기점에서 자신의 쏘나타 차량을 몰고 호남고속도로 지선 쪽으로 가려다 경부고속도로 방향 3차로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진입, 뒤따르던 산악회 관광버스가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를 유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사고로 산악회원 4명이 숨지고, 22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A씨는 "관광버스 운전사의 과실 때문에 발생한 사고이므로, 본인 과실과 사고 사이에 인과관계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판사는 "피고인이 차선 변경이 허용되지 않은 노상 장애물 표시를 가로질러 관광버스 앞으로 진입하면서 방향지시등조차 켜지 않았다"며 "사이드미러 등을 이용해 후방을 살피는 주의를 전혀 기울이지 않은 채 무턱대고 관광버스 앞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이는 점에 비춰보면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에 처음 상륙한 중국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켄보(KENBO) 600'이 인기몰이 중이다. 판매 돌입 한 달이 채 안 돼 처음 들여온 120대가 다 팔렸고 200대를 추가 주문했다. 15일 중한자동차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출시돼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 켄보 600은 초도 물량 120대의 계약이 완료돼 사실상 '완판'됐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중국산 SUV 켄보 600은 경쟁 모델로 소형 SUV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쌍용차 티볼리와 현대차의 준중형 세단 아반떼를 지목했다. 켄보 600은 '중형 SUV인데 가격은 소형 SUV보다 저렴하다'는 점을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다. 1천999만원짜리 모던 트림과 2천99만원짜리 럭셔리 트림 2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초기 물량이 한 달도 채 안돼 완판되자, 중국 북기은상기차의 국내 독점수입사인 중한자동차는 추가로 200대를 더 들여오기로 했다. 한편 중한자동차는 켄보 600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에 추가 승용 모델을 들여올 계획이다. 연말에 '티볼리급' 소형 SUV를 추가로 출시하고 올해 안에 승합차도 들여올 예정이며, 내년에는 순수 전기차를 선보
[KJtimes=김봄내 기자]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수백 차례에 걸쳐 차명 휴대전화로 통화했다고 15일 주장했다. 특검 측 대리인은 이날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김국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압수수색·검증 영장 집행 불승인처분 취소' 소송 및 집행정지 신청 사건의 심문기일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특검 대리인은 청와대 압수수색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차명폰으로 최순실과 수백 차례 통화했고 (최순실이) 독일로 도피 중인 상황에서도 127차례나 통화한 것이 객관적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그는 2016년 4월 18일부터 같은 해 10월 하순까지 590차례의 통화가 이뤄지는 등 최 씨가 비선 실세 의혹 속에 독일로 이동했다가 귀국하기 전까지 박 대통령이 127차례 통화를 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특검 대리인은 최씨가 도피 중인 작년 10월 26일 태블릿PC 관련 내용이 보도되자 이후 조카 장시호 씨를 시켜 언니 최순득 씨가 윤 행정관에게 전화하도록 했으며 장 씨는 박 대통령의 발언을 최순실에게 전달했다고 장 씨가 진술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대통령이 사용한 차명 휴대전화와 최순실 씨가 사용한 차명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가 7∼9급 공무원 1천891명을 선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88명 증가한 규모다. 직급별로 7급 109명, 8급 34명, 9급 1천748명을 채용한다. 직군별로는 행정직 1천249명, 기술직 642명을 뽑는다. 올해 채용은 작년과 달리 공개경쟁과 경력경쟁으로 분리해 치른다. 공개경쟁으로 1천613명, 경력경쟁으로 278명을 선발한다. 공개경쟁은 3월 원서를 접수해 6월 24일 필기시험을 치르고, 경력경쟁은 7월 원서 접수, 9월 23일 필기시험을 본다.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력 10%인 184명, 저소득층은 9급 공채 인원 10%인 155명을 채용한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2%, 저소득층 1%)보다 훨씬 많다. 고졸자는 기술직 9급 공채 인원의 30% 수준인 101명을 선발한다.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110명 모집한다. 공개경쟁 시험 원서 접수는 다음 달 13∼17일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올해 서울시 전체 신규 공무원 채용규모는 총 2천622명으로 작년 대비 560명 감소했다. 1차 채용에서 사회복지직 632명, 민간경력자·기술직군 추가 44명 채용이 진행 중이다.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