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새누리당 박순자 의원은 23일 새누리당 탈당과 바른정당 입당을 선언했다. 이로써 바른정당 의원 수는 31명으로 늘었고, 새누리당은 96명으로 줄었다. 박 의원 외에도 홍철호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이 탈당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알려져 바른정당의 창당대회가 예정된 24일을 전후로 새누리당의 2차 집단 탈당이 곧 가시화할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이날 입당 회견문을 통해 "어떻게든 새누리당에 남아 무너진 보수를 바로 세우려고 안간함을 썼다"며 "이 닫은 국민여망에 부응할 수 없는 공당으로 이미 부패한 상처가 너무 크고 깊어 저 하나의 힘으로는 역부족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 평생의 가치인 공정하고 정의로운 희망의 정치를 실천하고자 바른정당 입당을 결정했다"며 "낡고 부패한 어제와 다른 새로운 대한민국, 안정된 대한민국의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직 국민의 뜻만 받들면서 원칙이 지켜지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보수정권의 재창출을 위해 제 모든 것을 바쳐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경기 안산 단원을 지역구의 3선 중진으로, 지난달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발화 사고의 원인이 배터리 자체 결함으로 조사됐으며, 배터리를 제대로 검증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23일 밝혔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품 20만대, 배터리 3만개로 대규모 충·방전 시험을 해 소손(燒巽·불에 타서 부서짐) 현상을 재현했다"며 "갤럭시노트7에 채용된 두 종류의 배터리에서 각기 다른 원인으로 소손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에 삼성SDI와 중국 ATL 배터리를 사용했으나 이날 기자회견에서 특정 협력업체 실명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고 사장은 "지난 수개월 간 철저한 원인 규명을 위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제품뿐만 아니라 각각의 검증 단계와 제조, 물류, 보관 등 전 공정에서 원점부터 총체적이고 깊이 있는 조사를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외국 전문기관들도 배터리 자체 결함을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으로 지목했다고 밝혔다. 미국 안전인증 회사인 UL은 삼성SDI 배터리가 우측 상단 모서리의 눌림 현상, 얇은 분리막 때문에 발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ATL 배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과 ㈜아모레퍼시픽이 4차 산업혁명 주도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양사는 23일 을지로 소재 SK텔레콤 사옥에서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뷰티 서비스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차인혁 SK텔레콤 IoT사업부문장과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ICT 기반의 새로운 뷰티 서비스 개발을 위한 적극적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사는 SK텔레콤의 IoT 기술력과 아모레퍼시픽의 연구 개발 역량 및 뷰티 사업 노하우를 모아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새로운 스마트뷰티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우선 SK텔레콤의 IoT 전용망을 활용해 아모레퍼시픽의 제조공장, 매장, 고객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이후 ㈜아모레퍼시픽은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모아진 빅데이터를 분석해 장기적으로 신제품 연구 및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의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MoU를 통해 ㈜아모레퍼시픽과 적극적 협업을 통해 올해 초 밝힌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업종과 분야를 넘어선 New ICT 생태계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에이스 선발 투수 더스틴 니퍼트(36·미국)가 KBO리그 역대 외국인 선수 최고 몸값에 두산과 재계약했다. 두산은 니퍼트와 총액 210만 달러(약 24억5천만원)에 재계약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금까지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고 몸값은 한화가 투수 에스밀 로저스(32·도미니카공화국)를 영입할 때 쓴 190만 달러였다. 그는 지난해 두산의 한국시리즈 2연패, 21년 만의 정규시즌·포스트시즌 통합우승의 주역이다. 니퍼트는 2016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상과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정규리그에서 22승 3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했다. 다승, 평균자책점, 승률(0.880) 부문 1위다.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는 8이닝 2피안타 무실점의 무시무시한 호투로 NC 다이노스 강타자들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2011시즌 이래 6년째 한 유니폼을 입은 니퍼트는 어느덧 완전한 '두산 맨'이 돼 있다. 그는 2015년 150만 달러를 받았지만, 지난해에는 120만 달러로 깎였다. 2015시즌에 부상으로 6승 5패 평균자책점 5.10에 그쳤기 때문이다. 하지만 2016시즌에 완벽
[KJtimes=장우호 기자]에어서울 기내식이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23일 에어서울에 따르면 중거리(동남아) 노선에 제공하고 있는 8종류의 기내식 가운데 승객에게 가장 많이 선택 받은 메뉴는 ‘불고기’다. 지난해 10월 에어서울 취항 후 3개월간 사전 주문된 8000개 기내식 중 불고기 메뉴는 2000여개가 주문됐다. 이어 ‘비빔밥’과 ‘불갈비’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단거리(일본) 노선에서 주문할 수 있는 ‘단호박 클럽 샌드위치’와 ‘건강 도시락’ 중에서는 간단하지만 든든한 ‘단호박 클럽 샌드위치’가 인기가 좋았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중거리 노선에서 주문할 수 있는 핫밀(Hot meal) 중에는 불고기를 포함해 한식이 인기가 많다.”며, “가격에 비해 품질이 높고 맛도 있어 직접 드신 분들의 평이 좋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사전 주문 방식으로 기내식을 판매하고 있다. 기내식은 건강 도시락, 단호박 클럽 샌드위치, 불고기, 불갈비, 비빔밥, 보양 닭찜, 해산물 모듬 요리, 함박 스테이크 등 8종류이며, 가까운 단거리 노선에서는 건강 도시락과 단호박 클럽 샌드위치 2종류 중에서 주문 가능하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23일 서울특별시 융자추천고객을 대상으로 월세보증금을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협약 월세보증금대출’을 출시했다. 이날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신상품은 KB국민은행에서 단독으로 취급하며 목돈 마련이 어려운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가 낮은 금리로 이용 가능한 월세보증금 대출상품이다. 이 상품은 주거비용 경감을 위한 서울특별시의 ‘청년 임차보증금대출 지원사업’을 통해 이차보전 된다. 대출대상자는 서울특별시의 ‘청년 임차보증금대출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고객 중 은행의 대출심사 기준을 충족하는 만 39세 이하 고객이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월세보증금이 2000만원 이하이면서 월세 70만원 이하인 월세계약을 체결하고 월세보증금의 5% 이상을 계약금으로 지급해야 한다. 대출금액은 보증금의 80% 이내로 최대 1600만원이고, 대출금리는 출시일 현재 최저 연 0.95%이다. 대출기간은 2년이며, 서울특별시에 전입해 거주 중이고 해당 주택에 임대차계약이 체결되어 있는 고객은 2년 단위로 3회까지 연장 신청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담당자는 “금번 신상품은 서울특별시에서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상품인 만큼 청년들의 주거비용 경감
[KJtimes=장우호 기자]CJ그룹은 지난 22일 동대문 DDP에서 창작 발표 경연대회 ‘꿈키움스테이지’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CJ그룹의 식품 및 문화사업 인프라를 활용한 청소년 문화창작 교육과정 ‘꿈키움창의학교’ 4기 운영에 이어 펼쳐졌다. CJ그룹은 지난해 8월 요리, 음악, 뮤지컬, 패션방송, 영화 등 5개 부문에 관심과 적성이 있는 중고생 150여명을 선발해 유관 전공분야 대학생과 CJ 임직원, 외부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문화창작교육 기반의 창의성, 사회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이들 중고생은 ‘꿈키움스테이지’를 통해 5개월간 배우고 만든 창작물을 무대에 올리고, 성과물을 대중에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꿈키움스테이지는 ‘문화로 만난 꿈을 키우다, 꿈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돼 500여명의 관객 앞에서 청소년들이 창작곡 연주, 단편 뮤지컬 공연, 개발 요리 시연, 창작 의상 패션쇼 등을 선보였다. 특히 패션쇼의 경우 방주호, 이현준 등 전문 모델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함께하면서 무대의 완성도와 의미를 더했다. 경연대회 심사위원으로는 꿈키움창의학교 4기 전문가 멘토로 활동한 배우 안성기, 이연복 셰프, 뮤지컬배우 남경읍과 각 부
[KJtimes=정혜전 칼럼리스트]멀고 힘든 길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면 힘들고 멀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된다. 아무리 좋은 곳이라도 좋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한다면 좋은 기분을 만끽하지 못하게 되는 것 또한 사람의 마음이다. 사람을 한번 알면 오랫동안 관계 유지를 해 나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친하게 지내다가도 언제 알았던 사람이었는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도 있다. 성격의 기폭이 심하거나 자신의 기분대로 사람들을 움직여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인 경우가 그렇다. 안지 얼마 안 된 사람들에게 나온 평판보다는 오래 안 사람들의 입을 통해 나오는 평판이 더 신뢰감을 주는 건 사실이다. 주변 사람들과 얼마나 오래 알고 지냈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사람 관계 처신을 보게 된다. 순간순간 그 사람이 필요할 때만 찾는 P가 있다. 자신이 필요할 때는 사람들이 와 주어야 하고 사람들이 자신이 필요할 때는 자신에게 필요한 자리가 아니라면 핑계거리를 대고 늘 거절을 하는 사람이다. 상대도 자신이 필요한 자리가 아니거나 일이 생겨 못나가게 될 수도 있는데 P는 그런 것을 용납 못하는 듯 상대를 대하기도 한다. “다음엔 다신 연락을 안 하겠다”, “나와 좋은 인맥은 아니었
[KJtimes=유병철 기자] 아메리칸 코튼 보정웨어 저스트 마이 사이즈가 24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어깨가 편한 코튼 보정속옷 ‘뉴 컴포트 스트랩’을 론칭한다. 저스트 마이 사이즈는 116년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이너웨어 기업 HBI의 대표 브랜드로 오랜 기간 연구를 통해 내 몸에 꼭 맞는 맞춤속옷을 착용한 듯 편안한 코튼 보정 언더웨어를 만드는 브랜드다. 2012년 국내 론칭 이후 체형에 고민이 많은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 중년여성을 중심으로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해 연간 매출 140억이 넘는 인기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24일 선보일 ‘뉴 컴포트 스트랩’은 저스트 마이 사이즈의 2017년 첫 신제품으로 기존 스테디셀러였던 ‘컴포트 스트랩’에 체계적인 설계를 보강해 한층 더 어깨와 가슴이 편안해진 제품이다. 브라의 얇은 어깨 끈이 살을 파고들어 어깨가 배기는 불편함을 없애고자 컴포트 스트랩이라는 이름 그대로 넓고 폭신해 편안한 어깨 끈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에는 브라 컵이 크로스 되는 디자인으로 좌우 가슴을 각각 받쳐줘 큰 움직임에도 브라가 들뜨거나 말려 올라가지 않고 안정적으로 가슴을 서포트 해주는 ‘크로스 프리 모션’ 설계가 적용돼 장시간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아쿠아리스 스파에서 모녀 스파 데이를 제안한다. 엄마와 딸이 함께 스파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모녀 스파 데이는 4-50대 여성이 가장 선호하는 60분 동안의 오일 바디 마사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바디 마사지 후 미니 페이셜 트리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75분 동안 진행되는 스파 트리트먼트로 엄마와 딸이 오붓하게 스파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본 스파 트리트먼트 이용시 쿨링 효과로 평소 집안일로 무거워진 다리 그리고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할 수 있어 엄마를 위한 선물로 안성맞춤인 페보니아 텐션 릴리프 젤을 증정한다.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KJtimes=유병철 기자] 감각적인 스타일 호텔 브랜드 알로프트 호텔(Aloft Hotels)이 2017년 2월 1일 명동에 정식 개관한다. 호텔의 소유권은 창성그룹이 갖고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riott International)이 호텔 운영을 총괄한다. 지하 5층, 지상 20층 규모에 총 223개인 객실은 높은 천장과 아늑한 공간감을 자랑하는 5가지 타입의 룸으로 준비된다. 안락한 하루를 제공하는 알로프트(Aloft) 룸, 더 높은 층에서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새비(Savvy) 룸과 기존의 알로프트 룸에 비하여 1.5배 넓은 공간에서 한층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어반(Urban) 룸 외 층 당 1객실만 준비된 브리지 스위트(Breezy suite) 룸과 오직 단 하나,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알로프트 스위트(Aloft suite) 룸이 있다. 기존의 알로프트 호텔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스위트 룸에는 네스프레소 머신, 고급화된 객실 어메니티 등 추가로 제공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알로프트 서울 명동에서는 아이들만의 독립적인 놀이 공간을 객실과 함께 제공하는 프리미엄 플레이하우스 프로그램 서비스 ‘캠프 알로프트(Camp Aloft
[KJtimes=조상연 기자]국내 프로야구팀 kt 위즈에서 3루수로 활약한 앤디 마르테(34)가 교통사고로 숨을 거뒀다는 소식에 팀 동료였던 이대형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대형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르테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친구야, 이건 진짜 아니지…약속을 지켜야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노티시아 리브레, 르디비시온 노티시오사 등 도미니카공화국 현지 언론은 이날 오전 “마르테가 도미니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소식을 전했다. 현지 경찰은 마르테가 음주, 혹은 과속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르테는 국내무대에 첫발을 들인 2015년부터 지난 2년간 한국 프로 무대에서 활약했다. 2015시즌에는 115경기 타율 0.348 148안타 20홈런 89타점을 기록하며 팀과 재계약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8월,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 판명을 받은 뒤 재활에도 불구하고 끝내 시즌 아웃이 됐다. 결국 마르테는 시즌 도중 kt와 이별하게 됐지만 9월에는 팬들과의 만남을 가지는 시간을 통해 다시 kt로 돌아오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시즌 마지막까지 동료들과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가에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고 있는 분위기다. 일부 증권사들이 앞다퉈 ‘목표주가 거품 빼기’에 나서고 있는 까닭이다. 실제 증권사들의 기업목표 주가 하향조정이 잇따르고 있는 추세다. 23일 금융투자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증권가에선 오랫동안 목표주가를 새로 제시하지 않은 ‘묵은’ 리포트까지 찾는 등 전에 없이 분주한 모습이 보이고 있다. 이 같은 모습 이면에는 금융감독원이 이달 초 증권사 리포트의 목표주가와 실제주가의 괴리율을 공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발표에 기인한다. 증권가 일각에선 금감원이 증권사 리포트의 목표주가와 실제주가의 괴리율 공시방안이 구체화하지는 않았지만 금융당국의 방침이 정해진 만큼 증권사들이 대응책을 마련에 나서고 있다는 시각이 강하다. 금융투자 전문가들은 이번 조치에 대해 증권사들이 투자의견을 ‘매도’로 내야 할 만큼 전망이 어두운 종목에 대해 굳이 매도 의견을 내기보다 아예 리포트를 발행하지 않는 식으로 의견 표시를 하다 보니 목표주가와 실제주가의 차이가 커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면 증권가에는 어떤 분주한 모습들이 나타나고 있을까. 일단 눈에 띄는 것은 전산프로그램 개발이다. 일례로 금
[KJtimes=조상연 기자]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2년여에 걸친 열애를 매듭 짓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22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방송된 MBC 드라마 '투윅스'에서 인연을 맺어 이듬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어 2015년 3월부터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지난 7일 결혼을 발표했다. 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은 지난 2년 여 동안 진지한 만남을 이어 온 가운데, 바쁜 연예 활동 속에서도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며 “그리고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로 약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어 "이제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사람은 최근 스케줄을 피해 이날 결혼식에 앞서 지난주 중 일본 오키나와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김승훈 기자]롯데제과[004990]와 넥센타이어[00235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KB증권은 롯데제과의 음식료업종 요인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이 회사의 실적개선 전망과 자산가치 모두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롯데제과의 올해 매출액에 대해 2조3003억원, 영업이익은 1449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3.1%와 6.3%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업종의 세전영업이익 대비 기업가치 배수 하락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한다”며 “다만 롯데제과의 올해 실적 흐름이 작년보다 개선될 전망이고 해외사업 성장도 꾸준하며 롯데그룹 지주회사 전환 이슈가 재점화한 가운데 작년 고점 대비 40% 하락한 현 주가 수준에서 매수 관점 접근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국내에선 제과업계 신제품 경쟁 완화에 따른 비용절감·<허쉬>와 <하리보> 제품의 영업력 강화 등으로 또 해외에선 카자흐스탄 텡게화 안정에 따른 실적 정상화·인도 홍수 여파 완화 및 초코파이 증설 효과·구조조정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