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와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5만7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리고 "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D램(DRAM) 업황 호조와 낸드(NAND) 경쟁력 강화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은 우호적인 환율과 반도체 실적 증가로 1조5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1분기에는 비수기임에도 D램과 NAND 가격 강세로 1조8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D램 가격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고 낸드 가격도 상승세로 전환하고 있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5조5000억원에서 7조6000억원으로 상향조정”면서 “"올해도 서버, 데이터 센터 등 정보기술(IT) 인프라 투자 확대로 서버 D램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가격 강세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인터플렉스에 대해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1만4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조정
[KJtimes=이지훈 기자]JYP 측이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과거 찍은 화보에 대한 논란이 퍼지자 입을 열었다. JYP는 20일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거론되고 있는 15년 10월 출간된 수지 화보집 중 극히 일부 사진 및 워딩을 발췌하여 작성된 게시글은 사실과 전혀 무관하다"며 "복고, 키치등의 기획 의도를 부각하기 위해 선택한 장소 및 의상인 바, 촬영을 진행한 수지 본인 및 작가의 원래 의도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본 화보집의 직,간접적 무단 유포 또한 저작권 및 초상권 침해이며 악의적인 의도로 작성된 게시글 및 악성 댓글, 이와 관련된 모든 인신 공격성 발언에 대해 당사는 가용한 법적 조치를 동원하여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지는 최근 2015년 10월 출간된 화보집이 뒤늦게 집중을 받으며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발소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퇴폐 이발소를 떠올리게 한다” “로리타 콘셉트 아니냐” 는 등의 의견을 게재하고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워커힐에서 1월 20일 인천국제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캡슐호텔 ‘다락 휴(休)를 국내 최초로 오픈 한다. 인천공항 캡슐호텔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오는 1월 31일까지 캡슐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투숙하는 고객 50명을 대상으로 추첨하여 선물을 증정한다. SNS이벤트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번에 오픈한 캡슐호텔은 인천국제공항 교통센터 1층에 위치하여 동/서편에 각 30개실, 총 60개실로 운영되며, 이른 비행시간이나 늦은 입국으로 공항에서 나가는 교통편이 없는 고객, 지방으로 이동하는 고객 등을 위해 만들어졌다. 침대와 샤워 공간 등 기본적인 숙박 기능에 집중하면서 시간 단위 과금 방식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으며 IT를 활용한 사물 인터넷을 접목시킨 키리스(Keyless) 시스템을 도입하여 예약 및 체크인/아웃을 비롯해 조명 및 온도 조절까지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손쉽고 빠르게 이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각 객실에는 고급 매트리스를 구비하여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개별 냉난방 시스템과 소음차단 시스템, 고감도 무선인터넷, 블루투스 스피커가 구비되어 있다. 특히 도서관 수준의
[kjtimes=최태우 기자]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화재의 원인으로 가연성 단열재(우레탄 샌드위치 패널)가 지목되는 등 가연성 건축자재에 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는 꾸준히 이어져 왔다. 특히 스티로폼처럼 불이 잘 붙는 단열재 주위를 철판으로 덧대어 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다 겨울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인해 화재시 철판이 굴뚝역할을 하며 불이 크게 번지게 되는데, 이러한 화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주는 내화건축자재들의 개발과 출시가 관련 업체들에 의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국내 최대 건축자재기업 KCC는 ▲그라스울 ▲세라크울 ▲미네랄울 ▲내화도료 등 불에 타지 않아 화재에 강한 다양한 무기단열재부터 페인트까지 내화건축자재 라인업을 갖추고 업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내화건축자재란 ‘불에 강한 건축자재’로, 석유 부산물로 만든 스티로폼, 우레탄폼 같은 인화성 강한 가연성 자재와 달리 모래, 자갈 등 무기재료를 원료로 사용해 근본적으로 불에 타지 않는 불연재이다. 이러한 내화건축자재가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를 막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건축자재이다.내화건축자재 라인업 가운데 최근 출시한 친환경 보온단열재 ‘그라스울 네이처’는 국내 기술 최초로
[kjtimes=권찬숙 기자] 최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슈퍼푸드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계종버섯 인공재배에 성공, 제품화한 농업회사법인 ‘티엠파트너스’가 예약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티넴파트너스는 계종버섯 배양 관련 국내 유일의 재배기술 특허 3종을 획득·등록했다. 향후 3년간 국내 계종버섯의 생산과 판매, 수입 등에 대한 일체의 독점적 배타적 권리를 취득했으며, 버섯 소비국인 일본과 유럽, 미국 등에 수출 길도 마련했다.앞서 서울대 의생명연구원과 가톨릭대학을 통해 국내 식품원료 등록에 필요한 1년간의 독성 안전성검사를 거쳐 지난해 7월 22일 버섯으로는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계종버섯에 대한 한시적 식품원료등록을 인정받았다. ‘계종버섯’은 맛과 식감이 좋고 영양이 풍부해 중국 황실 진상품으로 쓰였다. 명나라 때 이시진이 저술한 약학서 ‘본초강목’에는 계종버섯이 위장에 이롭고 정신을 맑게 하며, 장암과 위암을 예방하고 혈당을 낮춰줘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티엠파트너스 관계자는 “대부분의 약용버섯은 식용으로 먹기에 편하지 않은 맛을 가진 반면 계종버섯은 달고 아삭한 식감을 지녔으며 영양면에서 필수아미노산 10종을 모…
[KJtimes=김봄내 기자]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가 공식 서포터즈 ‘돌스카우트’ 5기 봄 팀 참가자를 오는 1월 24일(화)까지 돌 푸드 블로그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돌 스카우트’는 지난 2013년부터 기수제로 운영된 돌의 공식 서포터즈로 이번 5기 봄 팀은 총 5명을 선발하여 운영한다. 개인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동시에 운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돌(Dole)의 다양한 신제품을 먼저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약 3개월간의 활동이 끝나면 우수 활동자를 선별, 돌 제품이 담긴 기프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특별히 이번 서포터즈 활동에는 돌 릴레이(Dole relay) 이벤트가 새롭게 운영된다. ‘돌 스카우트’에게 다양한 돌 제품과 ‘릴레이 컵’을 제공, 소중한 친구, 가족 등과 함께 맛있는 돌 제품을 즐기고,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스카우트는 릴레이 컵을 주변 지인에게 전달하고, 수령자는 또 다른 지인에게 릴레이컵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릴레이 컵을 수령한 사람은 지정된 해시태그를 달아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돌의 풍성한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2017년 새로운 트레이닝 캠페인, #NEVERDONE을 런칭한다. 이번 캠페인은 몸을 만들고 변화시키는 모든 스포츠의 중심에 트레이닝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스스로의 파워를 넘어서고 스피드를 초월하고 움직임을 뛰어넘는 다음 레벨로 성장하기 위해 트레이닝은 꼭 필요하며 이를 통해 스스로를 넘어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디다스의 새로운 트레이닝 캠페인에는 세계적인 톱모델 칼리 클로스, NBA 농구 스타 데릭 로즈(뉴욕 닉스), 축구 선수 하메스 로드리게스(레알 마드리드)가 등장해 그들의 열정과 트레이닝 노하우를 소개한다. 아디다스는 #NEVERDONE 캠페인을 통해 한계를 넘어 스스로에게 도전하고, 어제와 다른 나를 위해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하고, 익숙한 방법은 잊고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메시지를 세계적인 모델과 운동 선수의 목소리로 전달하고자 한다. 아디다스 트레이닝 관계자는 “아디다스는 새롭게 공개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그 동안 많은 사람들이 여타 스포츠 종목의 서포트 개념으로 생각했던 ‘트레이닝’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고자 한다” 며 “트레이닝을 종목으로 국한하지 않고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 끝없이…
[KJtimes=김봄내 기자]할리스커피에서 새해 시작과 함께 출시한 딸기 메뉴가 추운 겨울 소비자들의 마음과 입맛을 사르르 녹이며 출시 보름 만에 15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할리스커피가 지난 3일 선보인 딸기 메뉴는 수제 딸기크림과 다양한 플레이버가 조화롭게 어울리는 라떼 음료 2종과 생과일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는 과일티, 지난해 할리스 딸기 열풍을 몰고 온 딸기 음료 4종, 프리미엄 디저트 ‘리얼딸기 크림 아발랑쉬’이다. 특히, 그린티라떼와 초코라떼 위에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딸기크림을 풍성하게 얹은 메뉴인 ‘딸기크림 그린티라떼’와 ‘딸기크림 초코라떼’도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부드러운 딸기 크림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고 있다. 또한 생딸기와 새콤한 레몬이 조화로운 ‘딸기 레몬티’는 향긋한 생과일차로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또한 함께 출시 된, ‘딸기 요거트 플라워’와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 ‘리얼딸기주스’, ‘리얼딸기라떼’는 지난해 딸기 마니아층을 매료시킨 음료로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더해져 SNS에서 인증샷 열풍을 일으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프리미엄 디저트인 ‘리얼딸기 크림 아발랑쉬’는 딸기크림을 가득…
[KJtimes=김봄내 기자]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0일 KBS가 문재인 전 대표의 문화예술계 지지조직인 더불어포럼 공동대표 황교익(맛 칼럼니스트) 씨의 출연을 정지한 것과 관련, "'KBS판 블랙리스트'라는 비판여론이 고조되고 있다"며 관련 상임위에서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적 신념을 이유로 불이익을 받아선 안 된다는 게 정치사상 자유의 준칙"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동안 방송 준칙을 보면 주로 시사교양 프로에서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해왔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어떤 정치적 신념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예능, 드라마, 아침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킨 경우가 없다"며 "KBS가 이런 준칙을 강요한다면 지금 KBS의 예능, 드라마 등 각종 비정치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과거 '이명박근혜' 지지자들을 전부 하차시켰어야 한다. 과연 그랬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런 식의 이중적 잣대로 접근하기 때문에 KBS의 공영성을 의심받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가 곤란해 할 아이템을 토론주제로 삼지 않고 회피하거나 정부에 불리한 아이템을 보도하지 않는 중립성 훼손에 대해 다시 한 번
[KJtimes=김승훈 기자]증권가에서 CJ E&M[130960]의 상승세가 쉽게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그러면서 일부 증권사는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려 잡고 있다. 실제 삼성증권이 먼저 기존 7만7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어 HMC투자증권이 지난 19일 7만7000원에서 9만5000원으로 올렸다. KTB투자증권 역시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실적을 고려한 넷마블의 적정 시가총액은 10∼12조원으로 신주발행 주식 수를 20% 수준으로 가정하면 CJ E&M의 보유 지분가치는 기존 1조8000억원에서 2조5000억원으로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CJ E&M은 또한 본업(방송 등 엔터테인먼트)에서도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면서 “올해 순이익을 작년보다 121% 증가한 2016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사실 증권가에선 CJ E&M이 드라마 <도깨비>와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 흥행을 양 날개 삼아 훨훨 날아오르고 있다. 19일 코스닥 시장에서 CJ E&M은 전 거래일 대비 1
[KJtimes=김승훈 기자]KT&G[033780]에 대해 증권가에서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KB증권과 NH투자증권, HMC투자증권 등이 다소 부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20일 KB증권은 KT&G의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2만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지만 올해 실적 부진 등 불확실성 요소들이 존재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KT&G에 대한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13만2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는 견고한 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KT&G의 목표주가를 13만6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가가 지난 몇 달 새 하락했지만 연초 이후에는 하방 경직성을 보인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올해 KT&G 실적에 대해 매출액 4조6696억원으로 작년보다 3.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조4541억원으로 1.1% 감소해 2014∼2016년보다 부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경우 각각 1조1036억원, 3049억원을 보일…
[KJtimes=김승훈 기자]SK디앤디[210980]와 동화기업[025900]에 대해 증권사가 눈길을 주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0일 유진투자증권은 SK디앤디에 대한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작년부터 실적 급증기에 진입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SK디앤디의 경우 작년 4분기에 매출액 1170억원, 영업이익 246억원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부동산개발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2016년부터 실적 급증기에 들어갔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내년까지 지속할 것”이라며 “서소문오피스, 수송스퀘어 등 도심 오피스 개발로 향후 2년 이상 실적 증가가 눈에 띌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대형 프로젝트 종료로 인한 영향으로 소폭의 실적 감소가 예상되는 2019년 실적 기준으로도 주가순자산비율(PBR) 1.2배, 주가수익비율(PER) 8.5배”라면서 “현재 주가인 4만700원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같은 날, 케이프투자증권은 동화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베트남 사업 성장세를 토대로 큰 폭의 실적 개
[KJtimes=조상연 기자]24절기 중 마지막 절기, 대한(大寒)인 오늘(20일) 오전 온 세상이 눈으로 뒤덮였다. 차량은 거북이걸음을 이어가고 있고, 대중교통 이용자가 크게 늘어 다소 험난한 출근길이 이어졌다. 현재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대설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 들어 서서히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라서해안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눈이나 비가 계속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서울 6.5cm, 인천 8cm, 수원 7cm, 경기도 평택 5cm, 충청도 보은 13cm, 전라도 순창 7.5cm, 강원도 횡성 10cm 등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강원 영동은 밤까지 최대 2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이며, 강원 영서,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 등에는 3~8㎝, 그 밖의 지역에는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는 바람이 강해지고 기온이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많이 내린 눈으로 인해 교통과 보행 안전에 유의를 강조했다. 또한 눈이 얼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과 보행자 안전,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한편 오는…
[KJtimes=김봄내 기자]밤새 내린 눈으로 인해 출근길 교통대란이 일어난 가운데 지하철 1호선이 고장나 시민들의 발이 묶였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20일 8시 40분께 제기동에서 신설동 방면으로 가던 1호선 열차가 ‘동력운전불능’으로 멈췄다. 곧바로 동력이 회복돼 승객이 비상하차하지는 않았으나 승객들은 열차가 신설동역에 도착하자 모두 하차했다. 이후 열차가 출발하려는 순간 2차 고장이 일어나 8시 55분 현재 다른 열차를 이용해 견인할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단순 기계 이상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大寒)인 20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서울·경기(가평·포천·연천·동두천 제외)·인천 등 수도권과 서해5도, 충청남북도, 대전, 세종, 경남 함양, 전북 순창·정읍·익산·군산·부안·고창 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는 오전 중에 강원도·전라남북도와 경남 일부 지역으로 확대되고, 오후에는 경상북도·제주도 산지 등에도 발효된다. 오전 4시 현재 주요 지점 적설량은 백령도가 12㎝, 인천·서산이 4㎝, 수원이 3.5㎝, 서울·대전이 2.5㎝ 등이다. 밤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제주도 산지·울릉도·독도가 5∼20㎝, 강원 영서·경북 북동산지·경북 북동해안이 3∼8㎝, 그 밖의 전국은 1∼5㎝다. 낮이 되면 눈은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고 날씨가 갤 전망이지만,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추워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밤까지 눈이 내린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3.2도, 인천 -3도, 수원 -2.5도, 춘천 -3.2도, 강릉 0.6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