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카드가 세계 최대 규모의 디자인 행사에서 국내 금융사 최초로 디자인 전시를 한다. 현대카드는 ‘밀라노 디자인위크’(Milan Design Week)에서 디자인 전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3년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에 이은 두 번째 디자인 해외 전시다. 밀라노 디자인위크에서 현대카드가 선보일 전시 주제는 ‘머니’(MONEY·사진)다. 출범 초 카드 디자인부터 지폐의 진중함을 표현한 플라스틱 카드와 금속 주화의 가치를 담은 메탈 플레이트까지 신용카드 디자인의 역사와 혁신 과정을 전시로 선보인다. 특히 화폐를 대신하는 매체로서 신용카드가 지닌 의미와 그 의미를 카드 디자인에 담기 위해 혁신을 거듭해 온 과정을 전시로 구성할 계획이다. 밀라노 디자인위크를 대표하는 상설 전시장인 ‘슈퍼스튜디오 피유(Superstudio Piu)’에서 전시를 개최한다.
[KJtimes=서민규 기자]우리은행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기술개발 관련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8일 우리은행은 우수한 에너지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초기 설비투자 부담 및 경험부족으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의 도전정신을 지지하고 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추천하고, 우리은행은 해당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판로 개척을 도울 방침이다.
[KJtimes=김바름 기자]NH투자증권이 한국항공우주[047810]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8일 NH투자증권은 한국항공우주의 목표주가를 종전 5만4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수주 확대와 실적 개선 전망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영업이익 개선이 한국항공우주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익률이 좋은 기체부품이 전체 영업이익에서 51%를 차지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봤다.하석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는 최대 무기개발 사업인 한국형 전투기(KF-X)사업의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선정돼 올해 신규 수주액이 10조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이 회사의 미국 훈련기 수출 가능성도 커져 수주 증가 폭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자동차 관련 주식의 목표가들이 하향 조정됐다. 8일 LIG투자증권은 자동차주들에 대한 목표주가를 내리고 그 이유에 대해 1분기 자동차 업계의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LIG투자증권은 1분기는 실적 우려감이 가장 큰 시기이며 현대차그룹의 분기 생산량 감소는 처음 직면한 상황으로 달러를 뺀 이종 통화의 약세와 판매 인센티브 급증 등을 고려하면 실적 변동성은 어느 때보다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에 따라 LIG투자증권은 종목별로 현대차[005380]와 기아차[000270]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는 각각 21만원과 6만원으로 내렸다. 이밖에 현대모비스(30만원), 현대위아(21만원), 한라비스테온공조(4만원) 등 관련주도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이현수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1분기 판매량은 전년보다…
[KJtimes=김바름 기자]종근당[185750]에 대한 증권사의 제시 목표주가가 10만원을 육박하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하나대투증권은 종근당홀딩스[001630]의 지주사 전환 계획 발표와 관련해 이 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될 종근당의 목표주가를 9만6000원으로 제시했다. 전날인 7일 종근당 종가가 7만6200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상당 폭 오른 가격이다. 종근당홀딩스는 전날, 100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 종근당 주식을 공개 매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실적 부진 국면에 있지만 영업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아울러 신약 가치의 가시화에 따라 기업 가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KJtimes=김바름 기자]교보증권이 건설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대비 할인된 주요 건설업체들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 조정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교보증권은 건설업종의 주가가 연초 이후 분양시장 호조 등으로 상승한 데 이어 이란 핵협상 잠정 타결 이후 2차 상승을 시작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현대건설[000720]은 기존 5만5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대우건설[047040]은 6800원에서 1만100원으로 각각 목표주가를 올렸다. GS건설[006360]은 3만1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목표주가를 높였다.교보증권은 아울러 건설업종의 최선호주로 삼성물산[000830]을 제시했고 차선호주로는 대우건설과 GS건설을 추천했다.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건설업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면서 기관 수급이 개선될 것”이라
[KJtimes=김바름 기자]‘편의점업’이 단기실적과 장기전망이 좋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KB투자증권은 편의점 유통업종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편의점 유통업종의 경우 소비자들의 소량 구매 패턴 확산, 기업들의 소형 점포를 통한 효율성과 1∼2인 가구 증가 등 소비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투자증권은 특히 편의점 유통업체인 BGF리테일[027410]과 GS리테일[007070]의 목표주가를 각각 13만원과 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두 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KB투자증권 추정에 따르면 편의점 유통 업종 커버리지 BGF리테일과 GS리테일의 합산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1%, 26.8% 증가한 2조500억원, 303억원으로 추정됐다.KB투자증권은 한국 편의점 업
[kjtimes=임수찬 기자]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대홍기획은 6일 오후 늦게 공시를 통해 신격호, 신동빈 회장이 3월 25일자로 '비상무 이사'직에서 해임됐다.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계열 광고사 대홍기획 이사 자리에서 물러난 것이다.신격호 회장의 딸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은 유임됐다.롯데그룹 측은 이미 오래 전부터 두 분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계열사의 경우 젊은 전문 경영인이게 맡기겠다는 뜻을 밝혀왔고 이번 해임도 같은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엔지니어링[028050]의 목표주가가 종전 6만3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낮춰져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하나대투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를 이처럼 하향조정하고 그 이유에 대해 영업 이익이 답보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의 1분기 실적은 매출 1조6900억원, 영업이익 307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기대되나 전반적인 영업 이익 수준은 아직 낮은 상태에서 답보 중이라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달 16일 3만5천400원까지 빠졌던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최근 꾸준히 상승, 6일에는 4만2천850원으로 장을 마쳤다.채상욱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 반등은 북미 LNG 등 플랜트 기술을 향상시킬 신상품에 대한 가시적 성과가 기대되기 때문으로…
[kjtimes=임수찬 기자]신일산업[002700]은 6일 공시를 통해 법인세 등 세무조사로 인해 중부지방국세청으로부터 27억4000원 상당의 추징금을 부과 받았다.이는 2014년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대비 5.24%에 해당한다.회사 관계자는 납세고지서 수령 후 기한 내에 납부할 예정이라며 법적 신청 기한 내에 국세기본법에 따른 이의 신청 심판 청구 등 법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jtimes=임수찬 기자]신세계건설[034300]은 6일 공시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1152억원 상당의 의정부 민락 아파트 건설공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3.8%에 해당하는 규모다.신세계건설은 한편 지난 2월에는 신세계투자개발과 729억3000원 규모의 고양 삼송 복합쇼핑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2013년 기준 매출액의 16.5%에 해당한다.
[kjtimes=임수찬 기자]한진중공업[097230]은 6일 공시를 통해 743억5000원 상당의 남양주 지금·도농 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 공사도급 계약을 체결했다.이는 지난해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2.9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한진중공업은 한편 지난 2일 나이스신평에서 등급을 'BBB'에서 'BBB-'로 내렸으나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었다.
[kjtimes=임수찬 기자]메지온[140410]은 6일 공시를 통해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 보통주 10만6007주를 30억원에 장내 취득하기로 했다.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7일부터 7월 6일까지다. 하루 매수 주문수량 한도는 2만7330주다.메지온은 한편 지난 5일 재벌닷컴이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12월 결산 법인 2306개사의 2014회계연도 직원 평균 연봉 순위를 조사한 결과 코스닥 상장사1위를 차지했다.메지온은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천100만원으로 2013년 1억3542만원에 이어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이 회사의 직원 수는 남자 17명과 여자 2명 등 모두 19명뿐이다. 다만, 남자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3100만원으로 여성 평균 3600만원의 3.6배에 달해 성별 간 연봉 격차가 컸다.
[kjtimes=임수찬 기자]신한은행은 6일 공시를 통해 STX중공업[071970]의 주식 151만8300주(6.8%)를 신규 취득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STX중공업의 경영 정상화 지원 목적으로 채권금융기관협의회 결의에 따라 기존 채권을 출자전환 주식으로 취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KJtimes=김바름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 이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베스트증권은 6일 면세점 매출 호조로 아모레퍼시픽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1분기 매출액이 1조1350억원, 영업이익은 222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아모레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45만원을 유지했다.오린아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방문판매와 백화점 등 전통 채널은 한자릿수 수준의 낮은 성장률을 보이겠지만 1분기 면세점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할 것”이라면서 “1분기 실적 반영 후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할 예정이며 액면 분할에 따른 유통 주식 수 확대로 유동성 개선 및 거래 활성화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