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시위의 민심이 국민 민심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대통령 대리인단 소속 서석구 변호사는 5일 헌법재판소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에서 "국회가 탄핵소추 사유로 누누이 주장하고 있는 촛불 민심은 국민의 민심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촛불집회에서 경찰 병력 세 명이 부상하고 경찰차 50대가 부서졌다"며 "사실상 대한민국에 대한 선전포고인 민중총궐기가 민심이라고 할 수 있나"고 주장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주동하는 세력은 민주노총으로 김일성 주체사상을 따르고 태극기를 부정하는 이석기의 석방을 요구하며 거리행진을 한다"며 "집회에서 대통령을 조롱하며 부르는 노래의 작곡자도 김일성을 찬양하는 노래를 만들어 네 번이나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됐다"고 주장했다. 언론의 보도 행태에도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이 변호사는 "북한 노동신문은 남조선 언론을 가리켜 시대의 선각자 또는 의로운 행동에 나섰다고 보도하고 있다"며 "12년 연속 유엔의 인권탄압 결의를 받은 북한의 언론에 의해 입에 침이 마르도록 극찬받는 언론 기사를 탄핵사유
[KJtimes=김봄내 기자]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서울에 위치한 ‘글래드 라이브 강남’ 호텔 1박을 천원에 제공하는 천원호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월 9일 낮 12시부터 익스피디아 모바일 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구입 가능하며 호텔 이용기간은 1월 9일부터 2월 23일까지다. 천원호텔은 익스피디아가 국내 여행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진행해 온 소비자 이벤트 성격의 프로모션이다. 시작과 동시에 모든 객실이 매진되는 등 매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 해는 ‘글래드 라이브 강남’을 시작으로 1월 한달 동안 3개의 호텔이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의 첫 번째 천원호텔로 선정된 ‘글래드 라이브 강남’은 세련된 감각이 돋보이는 4성급 호텔이다. 이 호텔은 대림그룹이 개발한 글래드(GLAD) 호텔스 그룹의 멤버로 감각적인 디자인의 객실은 물론, 트렌디한 다이닝, 라운지 바, 클럽까지 갖췄다. 근처에는 다양한 셀렉트 숍과 레스토랑이 즐비한 청담동 일대를 비롯해 코엑스몰이 자리하고 있으며, 무지개 분수 야경으로 유명한 반포한강공원도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천원호텔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만 구매 가능하므로 예약을 위해서는 사전에 익스피디아 앱을 설치해야…
[KJtimes=김봄내 기자]엄브로(UMBRO)가 박재범과 패션크루들이 함께 한 ‘Be My Bro’ 캠페인을 공개했다. 박재범은 공개된 화보 속에서 엄브로의 대표 아이템인 맨투맨과 후드를 그만의 폭발적인 스웨그로 소화해내며 남다른 패션감각을 자랑했다. 엄브로코리아는 새 시즌을 맞아 브랜드 로고와 레터링을 활용한 맨투맨과 트랙탑 등 다양한 엄브로 헤리티지 아이템을 선보였다. 해골 그래픽을 활용한 패키지 라인 스컬팩(Skull Pack)과 올 시즌 처음 선보이는 볼캡, 스니커즈, 백팩 등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시장에서 축구 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으로 브랜드의 범위를 확대해가고 있는 엄브로는 이번 시즌 보다 다양한 아이템들로 소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엄브로와 박재범이 함께한 ‘Be My Bro’ 캠페인 화보와 메이킹 필름은 엄브로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화보 속 제품들은 1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매장 및 온라인 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슈에무라가 특별한 스킬 없이도 한번의 터치만으로 또렷한 눈매를 연출할 수 있는 1.5mm 극세심 ‘NEW 오토 젤 라이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크리미한 텍스쳐로 오랜 시간 지속되는 젤 타입 아이라이너와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손쉽게 아이라인을 완성할 수 있는 펜슬 타입 아이라이너의 장점을 모두 담아낸 슈에무라 베스트 셀러 ‘오토 젤 라이너’의 업그레이드 버전.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슈에무라 ‘NEW 오토 젤 라이너’는 엣지있는 아이라인 연출을 위해 더욱 얇아진 1.5mm 두께의 극세심 심지가 가장 큰 특징이다. 1.5mm 극세심 젤 라이너의 섬세한 터치로 눈 앞머리부터 눈 꼬리까지 한번에 정교하고 또렷한 아이라인을 연출할 수 있어 메이크업 고수는 물론 초보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부드러운 젤에 함유되어 있는 실리콘 포뮬라가 물, 땀 등 유∙수분에 강한 필름을 만들어 아이 메이크업을 하루 종일 번짐 없이 유지시켜준다. 또한 더욱 선명해진 블랙과 브라운 컬러 외에 그린 블랙, 퍼플 블랙, 네이비 블랙 컬러가 추가돼 슈에무라가 선보이는 다채로운 블랙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슈에
[KJtimes=김봄내 기자]MCM은 2017 SS 시즌을 맞아 70년대 독일 뮌헨의 펑크 스피릿을 재해석한 ‘펑크 에토스(Punk Ethos)’ 컬렉션을 출시했다. ‘펑크 에토스’ 컬렉션은 예술과 젊음의 도시 뮌헨에서 탄생한 MCM의 브랜드 스토리를 독특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이는 ‘펑크(Punk)’ 와 집단의 특성을 뜻하는 그리스어 ‘에토스(Ethos)’ 의 의미를 담고 있다. MCM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과거와 미래의 경계선을 허물고 새로운 미적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 철학을 보여준다. 자유롭고 반항적인 펑크의 감성을 생동감 넘치는 컬러로 재현하였으며 기존에 사용되지 않았던 새로운 재료를 활용한 디자인들을 선보인 것도 특징이다. MCM의 아이코닉한 ‘래빗’ 캐릭터에 ‘펑크 에토스’ 테마를 반영한 ‘펑크 래빗(Punk Rabbt)’ 캐릭터는 이번 컬렉션의 주인공이다. ‘펑크 래빗’ 캐릭터를 활용한 가방과 참(Charm) 외에도 슬립온 신발, 맨투맨 티셔츠에도 반영된 디자인은 키치(Kitsch)하면서도 팝아트적인 스타일로 눈길을 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소재와 디테일의 새롭고 특별한 시도들이 돋보인다. 특히 MCM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KJtimes=김봄내 기자]공차코리아가 허니와 열대과일 패션후르츠로 만들어 특유의 상큼함이 살아있는 ‘허니 패션후르츠티’를 오는 5일 새롭게 출시한다. 공차코리아는 이번 출시를 통해 기존 후르츠티의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허니 패션후르츠티는 피부미용 및 노화방지 효능으로 과일의 여신이라 불리는 ‘패션후르츠’에 달콤한 허니를 더한 상큼한 과일 티음료이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 항산화 작용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따뜻한(HOT) 또는 시원하게(ICE) 기호에 따라 마실 수 있다. 허니 패션후르츠티는 공차 전 매장(휴게소 및 특수매장 제외)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공차의 커스터마이징 서비스에 따라 개인 취향에 맞게 당도 조절 및 토핑 등을 추가할 수 있어 차의 맛과 이색 재미를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라지 사이즈 기준 3,900원이다. 한편, 공차는 허니 패션후르츠티 출시를 기념해 ‘트리플(Triple) 스탬프’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허니 후르츠티 3종(허니 패션후르츠티, 허니 레몬티, 허니 자몽티) 중 1잔 구매 시 터칭 스탬프 3개를 한 번에 적립해주며, 10개를 모으면 라지 사이즈
[KJtimes=김봄내 기자]네파 키즈는 신학기 선물을 고민하는 새내기 부모들을 위해 아이들의 성장과 안전까지 지켜주는 키즈 맞춤형 신학기 책가방인 ‘보디가드백’ 2종을 출시했다. 네파 키즈 보디가드백은 나날이 빠르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기능을 적용하고,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줄여주기 위해 안전성을 강화한 신개념 신학기 책가방이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저학년용인 ‘아이작 백팩’과 고학년용인 ‘루드빅 백팩’ 2종으로 나왔으며, 세트 상품으로 휴대 편의성을 극대화한 신발주머니도 함께 구성했다. 네파 키즈는 업계 최초로 어깨끈 부분에 고기능 등산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보아 시스템을 적용했다. 버튼만 돌리면 끈 조절이 가능해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키와 어깨에 맞게 늘리거나 줄일 수 있어 체형에 맞는 자세교정 및 무게로 인한 성장 방해 요소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주위에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가방끈에 호루라기를 부착했으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어둡고 흐린 날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가방 전면에 재귀반사 포인트를 적용했다. 형태가 유지되는 견고한 소
[KJtimes=김봄내 기자]매일유업이 커피 전문점 ‘폴 바셋(Paul Bassett)’과 함께 진행한 ‘메리 밀크크리스마스’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통해 ‘소화가 잘되는 우유’ 7만4천여개를 기부한다. 매일유업은 폴 바셋과 함께 지난 12월, ‘메리 밀크크리스마스’이벤트를 실시하고 ‘소화가 잘되는 우유’의 기부 수량을 적립했다. 이벤트는 소비자의 제품구매가 ‘소화가 잘되는 우유’ 적립으로 이어지는 방법으로 시행되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공익적인 취지에 공감한 소비자들의 활발한 참여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7만개 이상 기부할 수 있게 되었다. 소비자들의 참여로 적립된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올 한 해에 동안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을 통해 독거노인들에게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처인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2003년 옥수중앙교회가 성동구 지역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방지하기 위해 ‘우유 안부 캠페인’을 시작하며 설립되었다. ‘우유 안부 캠페인’은 혼자 사는 노인 가정에 매일 아침 우유 1개씩을 배달하고 집 앞에 우유가 2개 이상 쌓여 있다면 배달원이 즉시 신고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피자헛이 수제버거 바이트 2종을 한 판에 담은 프리미엄 피자 ‘수제버거 바이트 하프앤하프(Half&Half)’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수제버거 바이트 하프앤하프'는 피자헛의 인기 메뉴로 자리잡은 수제버거 바이트 2종을 하나의 피자에 담은 것으로 '오리지널 수제버거 바이트'와 '할라피뇨 수제버거 바이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특히 수제버거 바이트는 고급 수제버거의 식재료를 엣지부터 토핑까지 얹어 피자 한 조각을 하나의 완벽한 프리미엄 수제버거 세트로 푸짐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수제 패티가 통째로 들어간 바이트의 모양이 마치 꽃이 만개한 듯 화려하게 펼쳐져 있어 독특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수제버거 바이트 2종은 썬드라이드 토마토, 모짜렐라 치즈, 데리야끼 어니언, 직화 양배추, 브로콜리, 고기 크럼블, 크런치 포테이토 등 프리미엄 수제버거의 식재료를 토핑으로 풍성하게 올려 맛을 냈다. 여기에 '오리지널 수제버거 바이트'는 타르타르 소스를 더해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소함과 담백함을 강조했고, ‘할리피뇨 수제버거 바이트’는 매콤한 할라피뇨와 화끈한 스리라
[KJtimes=이지훈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를 청구한 국회 측이 탄핵심판 첫 번째 공방에서 박 대통령을 파면해 손상된 헌법질서를 회복해달라고 요구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권성동 소추위원은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재판장 박한철 헌재소장) 심리로 5일 열린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 모두발언에서 "박 대통령은 국가원수이자 행정부 수반으로서의 본분을 망각하고, 헌법·법률을 위반했다"며 "대통령의 직책을 유지하는 것은 헌법수호 관점에서 용납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권 위원은 박 대통령이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공무상 비밀이 담긴 문건을 넘기거나 사기업에 금품을 강요해 최씨에게 특혜를 주는 등 국정을 최씨의 사익 추구의 수단으로 전락시키며 국민주권주의 등 헌법을 위배했다고 밝혔다. 또 최씨와 같은 비선 실세를 보도한 언론을 탄압하고, 국가적 참사인 세월호 침몰 당시 행정부 수반으로서 국민을 보호하는 조치를 하지 않았으며 언론자유·생명권보호 의무도 어겼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은 미르·K스포츠 설립·모금, 롯데 추가 출연금 강요 등 박 대통령이 받는 혐의를 언급하며 "이는 지위를 남용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고 부정부패 행위를 한 것으로, 국정을 담당할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중공업[010140]에 청신호가 켜졌다. 정유년 새해부터 국내 조선업계 중 가장 먼저 대형 공사를 수주한 까닭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의 부진을 털어버리고 비상(飛上)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실 삼성중공업의 이번 수주는 블랙홀에 빠진 조선업계에 단비를 내린 듯한 희소식이다. 그동안 지난해 업계에선 해양플랜트 발주 소식이 전혀 전해지지 않았다. 저유가로 세계적으로 해양플랜트 발주가 아예 없었던 탓이다. 그러던 중 삼성중공업은 국내 조선업계선 1년 반만의 해양플랜트 수주 사례를 기록했다. 특히 국제유가가 배럴당 50달러대로 회복된 가운데 해양플랜트 수주에 성공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무엇보다 이번 해양플랜트 수주 규모는 1조5000억원에 달한다. 게다가 세계적으로 삼성중공업의 기술력도 인정받은 모습이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한 것은 11만t 및 7만t 규모의 대형 FPU를 건조하며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입찰에 참여한데 기인하고 있어서다. 유가증권시장의 분위기도 이에 호응하듯 ‘훈훈’한 모습이다. 실제 대형 해양플랜트 수주 소식이 전해진 5일 삼성중공업의 주가는 장 초반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3
[KJtimes=이지훈 기자]연금복권 288회차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나눔로또 측은 4일 연금복권 288회차 1등 당첨번호가 6조911785번과 7조458223번이라고 밝혔다.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뺀 실 수령액은 월 390만원 정도다. 2등 당첨번호는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6조 911784’·‘6조 911786’·‘7조 458222’·‘7조 458224’이고 당첨금은 1억원이다. 3등 당첨번호는 각조 ‘139729’로 당첨금 1000만원이 주어지고, 100만원이 주어지는 4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96453’이다. 또 5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288’로 당첨금 2만원, 6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90’과 ‘72’로 당첨금 2000원 등을 받는다. 당첨금 1000원을 받는 7등 당첨번호는 각조 끝자리 ‘7’과 ‘1’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개혁보수신당(가칭) 주호영 원내대표는 5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망으로 끝난 비극적 사건을 막지 못한 책임이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 비서실장 하던 문재인 전 의원에 있다는 게 중론"이라고 말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당준비회의에서 "친노(친노무현) 세력은 자칭 '폐족 집단'이 돼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줄 알았는데 다시 스멀스멀 나와 활동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전 대표는) 이 부분에 대한 말씀 한마디 없이 지금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이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느냐"면서 "지금 최순실 게이트로 대변되는 국정혼선이나 난맥도 결국 제자리를 지켜야 할 사람이 자리를 안 지켰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주 원내대표는 또 "적어도 한 나라를 경영하겠다는 포부를 가졌다면 지난 일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혀야 한다"면서 "세월이 지났다고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지나갈 일이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문 전 대표에게서 민정수석과 비서실장의 역할에 대해 공식적 입장 표명이 있길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최유정(47·여) 변호사에게 1심에서 징역 6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는 5일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 변호사에게 징역 6년과 추징금 45억원을 선고했다. 최 변호사는 유사수신업체인 이숨투자자문 대표 송창수씨로부터 재판부 청탁 명목으로 50억원,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에게서 50억원 등 총 100억원의 부당 수임료를 받아낸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지난해 1∼3월 상습도박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받고 구속돼 있던 정씨에게 3차례에 걸쳐 '재판부에 청탁해 보석이 가능하게 됐다', '재판장과 친분이 있다'며 거액의 수임료를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2015년 6∼10월에는 송씨에게 '재판부에 청탁해 집행유예를 받아 주겠다'는 명목으로 돈을 달라고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19일 "최 변호사의 행동으로 법조계 전체를 향한 국민의 신뢰가 땅에 떨어졌고, 돈이면 무슨 일이든 된다는 그릇된 인식을 심어줬다"며 징역 7년과 추징금 45억원을 구형했다. 한편 최 변호
[KJtimes=이지훈 기자]1년 중 가장 춥다는 '소한'이자 목요일인 5일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강릉 4도, 대전 9도, 광주 10도, 대구 8도, 제주 13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저녁부터 비가 약간 내릴 것으로 보인다. 동풍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대체로 흐리고 밤까지 비 또는 눈(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이 온다. 예상 적설은 강원중남부산지 5∼10cm, 강원북부산지,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지 1∼5cm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북부동해안 5∼10mm, 경상동해안(경북북부동해안 제외), 경북북동산지, 제주도 5mm 미만이다. 기상청은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밖의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침까지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전날까지 기승을 부렸던 미세먼지는 차차 옅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