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연말에 음악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뜻 깊었다. 앞으로도 장애아동과 청소년이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 효성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장애아동 및 청소년과 그 가족을 포함한 150여명을 초대해 공연과 체험활동을 즐기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져 세간의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효성에 따르면 전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세종마을 푸르메센터에서 ‘효성과 함께하는 2016 푸르메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지원하는 푸르메재단과 함께 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더클래스 효성 배기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가해 운영 지원에 나섰다. 효성 관계자는 “음악회에는 푸르메재활센터, 종로장애인복지관 등의 장애아동‧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어린이 공연과 난타 공연을 포함해 마술쇼‧샌드아트 등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며 “공연 시작 전에는 행사에 참가한 장애아동과 그 가족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캐스터네츠‧왕관‧안경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효성은 이번 행사를 비롯해 푸르메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장애어린이
[KJtimes=임영규 기자]연예기획사 IHQ[003560]는 22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딜라이브가 AE 텔레비전 네트웍스 코리아(AE Television Networks Korea Ltd.,)에 보통주 716만5000주를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는 지분 4.99%에 해당하며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지 않는다. 또한 IHQ는 이날 AE가 제작하는 해외 유통 목적 한국 콘텐츠에 대한 공동 투자 권리 등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도 체결했다. 한편 IHQ는 지난 19일 공시를 통해 한 매체가 큐브엔터[182360] 지분 및 경영설 매각설을 보도한 것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KJtimes=장우호 기자]롯데홈쇼핑은 크리스마스 시즌 맞이 겸 ‘정윤정쇼(이하 정쇼)’ 론칭 2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 오후 10시 30분부터 150분간 정쇼 역대 히트상품들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땡큐! 정쇼’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22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2014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한 ‘정쇼’는 현재까지 220회 방송을 진행하면서 총 440여개 상품을 판매해 매출액 약 5000억원을 달성하고,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론칭 이후 롯데홈쇼핑 20~30대 구매 비중 3배 이상 증가 등 독보적인 홈쇼핑 패션 전문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말 알뜰쇼핑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과 직접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당일 방송에서는 올해 ‘정쇼’를 통해 매진, 단시간 완판 등 인기를 모았던 상품 7종을 선정해 최대 40% 할인가에 선보인다. ‘정쇼’에서 인기를 모았던 ‘바닐라B 더블 코트(11만9000원)’는 이번 방송을 통해 역대 최저가인 40% 할인가에 선보이고, 지난 10월 ‘정쇼’ 론칭 방송을 통해 20분 만에 주요 색상, 사이즈가 매진되며 5000세트 이상 판매됐던 인기상품 ‘
[KJtimes=장우호 기자]올리브영이 올 4분기(10월1일~12월20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대용량 화장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2009년 4월 이후, 7년만에 소비심리가 최악으로 치달았다. 이처럼 장기적인 경기 불황과 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화장품 업계에서는 ‘대용량 화장품’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연초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좋은 제품을 찾던 수요가 급증했던 것에 비해 하반기부터는 이왕이면 대용량 제품을 선택하려는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 중시 추세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스킨케어의 경우 세안제의 대용량화 추세가 두드러진다. 300ml로 올리브영에서 가장 용량이 큰 ‘식물나라 제주 탄산수 딥 클렌징 폼’의 경우, 식물나라 제품 가운데 판매량이 가장 높았다. 이 제품은 전년4분기와 비교해 매출140% 신장,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서도 55% 늘며 가용비 제품 선호 추세를 잘 보여주고 있다. 500ml용량에 9000원대인 ‘하또무기 스킨 컨디셔너’의 경우, 올해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이는 겨울철 얼굴과 바디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큰…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은 지난 21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환자 진료비 지원’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여의도 성모병원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성탄절을 맞이해 다문화가정에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기부는 KB국민은행이 ‘맥쿼리 VIC 히스토리 펀드’ 판매를 통해 판매보수와 운용보수 중 일정부분을 적립해 마련한 공익기금으로 이뤄졌다. 이번 기부금은 따뜻한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거나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부금은 KB국민은행을 성원해주신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만들어주신 성금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하는 진정한 국민의 은행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그 동안 다문화가정의 자립 기반 조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문화 아동들 경제금융교육, 한글교육 등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2017년부터 SK텔레콤을 이끌어갈 새로운 수장으로 박정호(朴正浩) SK주식회사 C&C 대표이사 사장을 임명했다. 박정호 신임 사장은 1989년 ㈜선경 입사 이후 그룹 내 주요한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SK텔레콤 재임 시절 글로벌 사업 개발 및 SK하이닉스 인수를 주도했다. 박정호 사장은 SK주식회사 C&C 대표이사로서 4차 산업혁명이라는 글로벌 ICT 산업 변화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사업구조 혁신과 글로벌 사업 실행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사장은 그룹 내 대표적인 M&A 및 신성장 사업 개발 전문가로서 이동통신, IoT, 미디어, 플랫폼, 반도체 등 새로운 ICT 융합을 통한 대대적인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의 Biz. Transformation을 더욱 빠르게 주도해 신규 ICT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국가 차원의 ICT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호 사장은 “SK텔레콤이 국내 ICT 기업의 대표기업으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KJtimes=김승훈 기자]엔씨소프트[036570]와 LG화학[05191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2일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37만원에서 40만원으로 올리고 게임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에 깜짝 실적을 낼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경우 모바일과 PC 게임의 매출 성장으로 올해 4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되며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9.2%, 16.9% 늘어난 2587억원과 87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 리니지2:레볼루션과 리니지레드나이츠가 앱스토어 매출 순위 1, 2위를 유지하면서 실적에 기여했다”며 “중국 애플 앱스토어 4위까지 오른 리니지2:혈맹도 로열티 매출 60억원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안 연구원은 “리니지레드나이츠의 깜짝 성공으로 신작 리니지M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고 출시 전까지 양호한 실적 성장이 주가를 견인할 것”이라면서 “내년 매출 전망치를 올해보다 30% 늘어난 1조24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43.3% 늘어난 450
[KJtimes=조상연 기자] 제347회 국회 임시회 제10차 박근혜정부의최순실등민간인에의한국정농단의혹사건진상규명을위한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제5차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가 오늘(22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제3회의장에서 열린다. 이 사태 장본인인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은 이날 5차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순실은 불출석 사유로 "(청문회) 요구서에 기재된 신문 요구가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계류 중인 형사사건과 연관돼 있어 저로서는 진술이 어려운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수사와 구속수감으로, 평소의 지병으로 심신이 피폐해 있음을 양해해 달라"고 했다. 그러나 앞서 4차 청문회에서 김성태 위원장은 “최순실이 구치소에 있어서 발언이 어려울 거라 생각하면 안 된다”며 “오는 22일 열릴 5차 청문회에 반드시 세울 것이다. 안 되면 우리 의원들이 구치소로 가서라도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5차 청문회에는 증인으로 채택됐던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비서관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이영선 대통령경호실 행정관, 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위아[011210]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 KTB투자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엔진수요가 회복되면 올해 실적과 주가 부진의 최대원인으로 작용한 중국 매출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문용권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3분기 현대위아 기계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은 1.6%로 최저수준이었다”며 “주요 고객인 기아차의 국내생산도 감소하고 있어 단기간 내 수익성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이라고 판단했다. 문 연구원은 “하지만 4분기 기아차 멕시코 법인의 생산량이 4만대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어 현대위아 멕시코 법인의 성장은 기대해볼 만하다”면서 “향후 현대위아의 주가와 실적의 변수는 중국의 배기량 수요”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이 내년부터 배기량 1.6ℓ이하 차량에 대한 취득세를 5%에서 7.5%로 상향할 계획”이라며 “지난 2010년 같은 정책이 시행됐을 때 1.6∼2.0ℓ급 자동차 판매 성장률이 높아진 바 있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
[KJtimes=조상연 기자]6인조 걸그룹 에이프릴(April)이 22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의 공식 재킷 커버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커버에는 왼편에 새 멤버이자 맏언니 채경과 하얀 목마를 사이에 두고 우측에 채원, 예나, 진솔이 나란히 한 계단씩 올라 서 있고 그 앞쪽 계단에는 나은과 막내 레이첼이 서로 어깨를 살짝 맞댄 채 앉아 있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커버 이미지와 함께 앨범 트랙리스트도 공개했다. 이번 미니앨범에는 신곡 '봄의 나라 이야기', ‘지금 모습 이대로’, ‘시간아 멈춰라’, ‘와우(WOW)’를 비롯해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 공개했던 팬송 ‘파인 땡큐(Fine Thank You)’에 스페셜 버전으로 재탄생한 ‘꿈사탕’(Special ver.), ‘무아!(Muah!)’(Special ver.), ‘스노우맨(Snowman)’(Special ver.)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DSP 미디어 측은 “에이프릴이 1월 4일로 컴백일을 최종 확정 짓고 현재 앨범 막바지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며 “새 앨범명은 음악에서의 서곡을 뜻하는 ‘프렐류드(Prelude)’로 새 멤버를 영입
[KJtimes=김승훈 기자]코스닥시장이 1월 효과와 더불어 내달 초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멘텀으로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NH투자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정보기술(IT) 관련주 등 16종목을 유망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코스닥의 2차 상승 목표를 650선으로 전망하고 IT 성장주, 저평가주, 공모가 하회주, 코스닥150 관련주를 매수하라고 추천했다. 예컨대 에스앤에스텍[101490], 유니테스트[086390], 아이원스[114810], 유니퀘스트[077500], 동화기업[025900], 뉴파워프라즈마[144960], 예스티[122640], 이수화학[005950], 오르비텍[046120], GRT[900290], 인크로스[216050], 앤디포스[238090], 뉴트리바이오텍[222040], 에스에프에이[056190], 우리산업[215360], SK머티리얼즈[036490] 등이 그것이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연말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따른 심리를 선반영하고 있어 박스권 상단에서 환매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중소형주와 코스닥 시장의 종목별
[KJtimes=장우호 기자]영업비밀을반출하고 회사에 협박해 합의금 7000만원을 받아챙긴 LG디스플레이전 직원이 같은 방식으로 25억원을 추가로 요구했다가 이를 참지 못한 회사의 고소로 구속됐다. 그러나 이 일이 알려지면서 LG디스플레이는 퇴직한 직원과 부적절한거래를 했다는 의혹으로 곤혹을 치뤘다. 이 같은 사실은 프라임경제가 지난 15일 ‘LG디스플레이, 영업비밀 반출 직원과 석연찮은 합의’ 제하의 기사를 보도하면서 일반에 알려졌다. 이어 파이낸셜신문과 여성소비자신문등에서도 같은 내용을 다뤘다. 이 매체는 당시 보도를 통해 LG디스플레이가 태은솔루션 대표 A씨와 석연치 않은 합의를 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영업비밀을 훔쳐간직원에게 도리어 7000만원의 합의금을 준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또 업계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A씨가 1년 뒤 무려 25억원이나 요구하게 된 것도 이 때문일 것이라는 관측을내놨다. 이 보도에 따르면 대구지검 김천지청은 지난달 11일 태은솔루션 대표A씨와 LG디스플레이 조달팀 B씨를 업무상 배임,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당시 검찰은 조사 결과에서 LG디스플레이 외주운영팀 과장으로 근무하던A씨는 2013년…
[kjtimes=정소영 기자] 배스킨라빈스와 SPC 해피봉사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관계를 맺은 서울시내 아동기관 10여 곳에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물한다고 밝혔다. 지난 20일에는 휘경동 일대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방과 후 학습과 보호를 지원하는 ‘서울지역아동센터’를 직접 찾아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비알코리아는 이번 어린이 연말파티 지원행사 이외에도 도서산간지역에 아이스크림을 배달하는 콘셉트카 ‘핑크카’ 활동과 푸드뱅크, 헌혈 캠페인, 지역 복지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어린이 연말 파티 지원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비알코리아 관계자는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SPC 그룹의 일원으로 올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돌려드리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배스킨라빈스와 던킨도너츠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kjtimes=최태우 기자] 현대중공업이 호주와 뉴질랜드 현지 딜러를 통해 1.7~3.5톤급 미니굴삭기 100대를 일괄 수주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 지역의 미니굴삭기 시장은 일본, 미국업체가 주도하고 있어, 국내 기업이 대규모 수주에 성공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현대중공업은 이번 대규모 수주에 힘입어 올해 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등 선진시장에서 전년동기 대비 40% 이상의 높은 성장을 기록하게 됐다.이번의 쾌거는 현대중공업이 그동안 공격적인 마케팅과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관리서비스 등 현지 고객들의 니즈(Needs)를 적극 반영한 애프터서비스(AS) 전략이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미니굴삭기는 도심 번화가나 주택 밀집지역 등 협소한 공간에서 주로 사용되는 장비로, 현대중공업은 지난 2007년 이 시장에 진출, 트랙이탈방지와 긴급정차시스템 등 안전성을 크게 높인 제품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글로벌 경기 악화에도 이 제품은 연평균 13%씩 매출 신장을 이어가며, 14톤급 이상 중대형 굴삭기와 함께 현대중공업의 주력 상품으로 성장했다.현대중공업은 지난 9월 글로벌 종합운송장비 기업인 CNH인더…
[kjtimes=최태우 기자] 두산이 강원도 양구 소재 윤군 21사단 백두산부대에 두산밥캣의 컴팩트 트랙 로더(Compact Track Loader) 1대와 어태지먼트(Attachment) 4종을 기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컴팩트 트랙 로더(CTL)는 산밥캣의 대표 제품으로, 전면부에 장착하는 어태치먼트를 갈아 끼우는 것만으로 건설현장 뿐 아니라 제설작업, 자재운반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두산이 이번에 장비를 지원하게 된 배경은 지난 8일 백두산부대에서 진행된 ‘사랑의 차(茶) 나누기’ 행사에 참석한 박정원 회장이 겨울철 잦은 강설로 인해 부대원들의 고충이 크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다. 기증식에도 직접 참석한 박 회장은 “겨울에 눈이 많이 와서 장병들 고생이 많을 텐데 이 장비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두산 관계자는 “군부대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작업환경에서 폭넓게 사용하는 용도로 두산밥캣의 컴팩트 트랙 로더가 가장 적당할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