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금융계의 빅데이터 컨설팅 노하우가 공연소비를 중심으로 한 국내 문화예술분야에도 접목된다. 2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양 기관은 명동 본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인 (재)예술경영지원센터과 공동으로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협력체제’ 구축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산업통계 기초 데이터를 활용하는 시스템인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운영을 주관하는 문체부 산하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공연 예술 경기 및 소비 동향 조사 등을 통해 공연 소비 트렌드 및 소비유형별 고객성향 분석, 공연 예매처 데이터를 포함한 데이터 융복합 분석 연구. 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컨설팅 및 대외홍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조사통계를 통한 공연소비 추정 방식과 달리 실제 공연 관련 카드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실태를 실증적, 과학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공연소비자들의 유형별 분석을 기반으로 타 업종에서의 연관소비 상관관계를 분석, 유의미한 융합 마케팅 모델도 함께 개발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지난 3년간 구축한 다양한 업종의 B2B컨설팅 노하우
[KJtimes=이지훈 기자]걸그룹 써니힐이 약 1년 7개월 만에 맥시싱글 ‘집으로 가는 길’로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써니힐은 23일 0시 공식 팬카페와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오는 31일 컴백 소식을 전했다. 써니힐의 이번 타이틀곡 ‘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2014년 첫 정규 앨범 1st Album Part.A [Sunny Blues]의 타이틀곡 ‘먼데이 블루스(Monday Blues)’ 작업 이후 약 2년만에 히트메이커 이민수 작곡가, 김이나 작사가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춰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민수, 김이나 콤비는 기존 써니힐의 ‘미드나잇 서커스(Midnight Circus)’ ‘베짱이 찬가’, ‘백마는 오고 있는가’, ‘굿바이 투 로맨스(Goodbye To Romance)’ 등의 작업을 통해 찰떡 호흡을 자랑한 바 있다. 한편 써니힐의 맥시 싱글 ‘집으로 가는 길’은 오는 3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윤혜가 ‘엽기적인 그녀’에서 서브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23일 한 매체는 김윤혜가 내년 방영될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 김주현이 고사한 정다연 역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대국민 오디션에서 ‘엽기적인 그녀’의 주인공으로 뽑힌 김주현이 정다연 역을 맡을 것으로 보였지만 김주현이 최종 고사한 것. 한편 SBS 새 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로, 청춘연애사극 장르로 다시 탄생될 예정이다. ‘엽기적인 그녀’는 까칠한 도성 남자의 대표주자 견우와 조선의 문제적 그녀가 펼치는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으로 오는 2017년 초 방송 예정을 목표로 하며 한국, 중국, 일본에서 동시 방송되는 작품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우리은행[000030]이 증권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과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23일 미래에셋증권은 우리은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하면서 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과점주주 매각 방안이 성공하면 민영화된 은행으로서 기업가치 상승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강혜승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주요 주가 할인요인으로 작용했던 자산 건전성 이슈와 충당금 부담 우려가 크게 해소되고 있다”며 “우리은행의 펀더멘털(내재가치) 개선을 감안할 때 저평가와 배당 매력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성공 가능성이 큰 과점주주 매각방안을 택했다는 점에서 정부의 민영화 의지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면서 “민영화 성공은 우리은행 펀더멘털 개선과 주주중심 경영을 뒷받침할 주가 상승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우리은행의 매각 가능성이 커졌다며 목표주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또 여전히 4∼5%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7%로 예상된다며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박진형 유안
[KJtimes=장우호 기자]휴가가 집중되는 7~8월, 액정 파손이나 침수 고장 등이 증가함에 따라 LG유플러스의 ‘U+파손케어’ 프로그램이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휴대폰 수리비의 20%~30%를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23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물놀이나 장거리 여행 등을 많이 떠나는 여름 휴가철 동안 ‘U+파손케어’ 프로그램 이용 고객이 급증했다. 휴가가 집중되는 7~8월의 경우 평소 대비 일 평균 파손 접수 건수는 2.5배, 수리비 지급 건수는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8월의 경우 파손 접수 건수도 평소 대비 일 평균 3배까지 증가했다. ‘U+파손케어’ 프로그램의 수리비 지원 한도는 멤버십 등급 및 R클럽 가입 여부에 따라, VIP 등급 이상은 3만원, 골드 등급 이상은 1만 5천원, 실버 및 일반 등급은 1만원이다. R클럽 가입자는 VIP 등급부터 5만원, 2만2000원, 1만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리비 지원금은 파손 접수 시점의 한도를 기준으로 제공하며, 휴대폰을 수리하기 전에 파손 접수된 경우에만 수리비 지원금을 지급한다. 수리비는 다음달 청구 금액에서 할인된다. 박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EBS와 손잡고 ARㆍVR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교육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23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협약 체결식에는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와 조규조 EBS 부사장이 참석해 양사의 ARㆍVR 기술과 교육 콘텐츠를 결합키로 했다. 기존 교육용 ARㆍVR 콘텐츠는 모의 비행 훈련이나 대규모 공사 시뮬레이션 등 한정된 분야에서 활용되는 것에 그쳤다. 양사는 ARㆍVR 기술이 교육 전체 영역으로 확장 적용될 경우 TV, PC 등 2차원적인 영상 교육에서 벗어나 3차원 체험형 교육으로 패러다임 변환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R·VR 플랫폼과 결합한 EBS의 교육 콘텐츠를 교육 현장에 시범 적용해 효과를 확인한 후, 다양한 체험형 교육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 AR·VR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6월부터 ETRI 등과 함께 미래창조과학부 국책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양사는 실내에서 자유롭게 이동하며 가상의 실감형 콘텐츠와 상호작용을 통해 체험ㆍ훈련ㆍ교육 등이 이뤄지는 몰입형 실내 가상현실 체험 기술
[KJtimes=김봄내 기자]동부대우전자가 '상(上)냉장, 하(下)냉동' 형태의 콤비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322리터 슬림형 제품으로 대용량 냉장고 크기에 부담을 느껴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을 겨냥, 기존 대용량 냉장고 대비 최대 폭은 32cm, 깊이는 26cm 줄여 전체 크기는 52% 이상 감소시킨 공간절약형 제품이다. 중형 냉장고지만 대형 양문형 냉장고에 버금가는 프리미엄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온도와 습도 등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스마트 쿨링 컨트롤(Cooling Control)' 기능을 채택하였고, 프레쉬 에어케어 시스템으로 악취나 미생물, 곰팡이균 등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탈취 기능을 강화시켰다. 상단부 냉장실에는 수분조절 야채실과 광합성에 영향을 주는 적색광과 청색광 LED(V-Healthy LED)를 적용, 비타민 파괴를 억제시켜 야채 보관시 신선도를 보다 높이게 하였다. 하단부 냉동실은 싱글족들이 냉동식품 보관을 많이 하는 점을 파악, 3칸의 서랍실 구조로 종류별로 나누어 식품을 편리하게 보관하게 하였다. 젊은 싱글족들을 겨냥하여 스타일리쉬한 '캡리스(capless)' 디자인을 구현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에서 신제품 ‘스틱바’ 출시를 기념해 8/26(금)- 8/28(일) 3일간 가로수길에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소비자들이 신제품 ‘스틱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팝업스토어 내 샘플링 존을 운영하여 하겐다즈 페이스북 ‘좋아요’를 인증하면 하겐다즈 신제품 ‘스틱바’ 6종을 시식할 수 있다. 팝업스토어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하겐다즈 ‘스틱바’ 조형물을 찾아 촬영 후 인증하면 6가지 플레이버의 스틱바 중 1개를 증정한다. 하겐다즈에서 출시한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자신의 SNS를 통해 하겐다즈 팝업스토어를 촬영하여 업로드하면 하겐다즈 이모티콘 12종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 내 이모티콘 존에서 나만의 특별한 하겐다즈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다. 자신의 얼굴을 촬영한 후 기존 하겐다즈 이모티콘에 합성하여 제작, 만들어진 이모티콘은 참가자 메일 또는 휴대폰으로 전송된다. 또한, 팝업스토어 내 미디어아트 존에서는 서울스퀘어에서 상영한 하겐다즈 미디어 파사드 영상 중 스틸컷을 선택하여 ‘나만의 에코백’을 제작하
[KJtimes=김승훈 기자]한솔제지[213500]와 LG디스플레이[03422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HMC투자증권은 한솔제지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매수’와 3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매력적인 상태로 주가 재평가의 시점이 도래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솔제지는 최근 유상증자에 따른 실망 매물과 수급 악화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이제는 적극적인 비중확대의 시점”이라며 “성공적인 유상증자 완료와 재무안정성 개선, 실적 호조세 등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714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에 달했고 구조적인 실적 개선 추세는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며 “올해 연간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0.7% 증가한 1359억원으로 전망되며 한솔제지는 재무건전성 문제로 글로벌 경쟁사에 비해 할인 거래돼왔는데 이제 부채비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더는 할인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목표주가를 3만2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의 액정
[KJtimes=김봄내 기자]처서에도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이 계속된다.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인 23일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27∼35도까지 올라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과 영남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가 발효돼 있으며,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서울, 경기, 강원 영서 남부, 충남, 경남 내륙, 호남에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릴 전망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KJtimes=이지훈 기자]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KBS 2TV 새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이 22일 시청률 8.3%로 1회를 마감했다.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첫선을 보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전국 시청률 8.3%, 수도권 시청률 9.0%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뷰티풀 마인드'의 마지막회 시청률 3.2%보다 무려 5.1%포인트 뛰어오른 성적이다. 박보검이 7개월 만에 선보인 신작인 '구르미 그린 달빛'은 로맨스 퓨전 사극으로, 조선시대 예악을 사랑하는 엉뚱한 왕세자와 남장 여자 내시의 코믹하고 달콤한 사랑을 그린다. 박보검은 자신의 환한 매력을 한껏 살릴 수 있는 역할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회에서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박보검의 장난기 어린 연기가 펼쳐졌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과 경쟁한 SBS TV '닥터스'는 17.8%, MBC TV '몬스터'는 8.9%를 기록했다. KBS 1TV '가요무대'는 브라질 녹화 특집으로 평소보다 높은 14.9%로 나타났다.…
[KJtimes=김승훈 기자]주요 건설업체들이 5년 만에 실적 정상화에 성공하는 분위기가 나타나면서 관련주들의 주가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NH투자증권이 최선호주로 GS건설[006360]과 현대산업개발[012630]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NH투자증권은 건설업종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높이고 GS건설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4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특히 GS건설이 주택매출 증가, 저가 수주 공사 현장 정리로 내년에 본격적인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며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로 각각 올해보다 11.5%, 84.9% 늘어난 12조6000억원과 2718억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김형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건설사들이 올해 하반기에 해외 저가 수주 현장의 추가손실을 반영해도 주택매출 증가에 힘입어 실적 정상화를 시작할 것”이라며 “대형 건설사의 중동지역 저가 수주 현장의 손실 규모는 올해 6000억원, 내년에 4200억원, 2018년 2800억원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해외 저가 수주 현장 손실반영은 내년 상반기에 대부분 종료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주가순자산비율(P
[KJtimes=장우호 기자]삼성전자가 ‘IFA 2016’에서 ‘애드워시’ 신제품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IFA 2016’에서 하나의 세탁기에 세탁과 건조 기능을 모두 갖춘 ‘콤보’와 도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슬림한 디자인의 ‘슬림’ 등 ‘애드워시’ 신규 라인업을 공개한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애드워시 콤보’ 라인업은 한 대의 ‘애드워시’로 세탁과 건조를 모두 끝낼 수 있어 건조기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세탁 후 젖은 빨래를 세탁기에서 건조기로 옮길 필요도 없어 소비자의 편리성이 높아졌다. 새로 적용된 ‘에어워시’ 기능은 물과 세제 없이도 옷감에 배인 냄새를 없애거나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애드워시 슬림’ 라인업은 거품이 세탁물 사이사이에 침투하는 기술 ‘에코 버블’로 찬 물에서도 깨끗한 빨래가 가능하다. 슬림한 스타일에도 기존과 같은 용량을 유지했고 작동소음을 줄이는 한편 에너지 효율도 한층 끌어올렸다. 또 ‘스마트 체크’ 기능이 탑재돼 제품의 문제를 알아서 탐지하고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간단한 해결 방법을 제시해준다. 서병삼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부사장은 “유럽 시장에서의 ‘애드워시’ 인기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라인
[KJtimes=장우호 기자]해외언론인 대상 연수 프로그램 ‘2016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이 22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개회식을 열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언론인은 3주간 국내 연수를 시작한다. 올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해외언론은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폴란드, 러시아, 태국, 베트남 등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제3세계 전략지역 8개국 기자 8명이다. 참가 기자들은 오는 9월 8일까지 3주 동안 각국의 언론현황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비롯해 서울대 교수진의 저널리즘 및 정치, 경제, 문화와 남북관계 등 한국 전반에 관한 강의를 듣고 개별 취재활동을 펼친다. 또한 국내 언론사를 방문해 한국 언론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LG전자 평택 디지털파크, LG디스플레이 파주 LCD 클러스터 등 LG의 첨단 산업현장도 시찰한다. LG상남언론재단과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 이미지 제고는 물론 제3세계에 진출한 현지 한국 기업들의 경영활동에 기여하고 세계 각국 언론과 친선관계 구축 및 문화교류 확대를 꾀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서울대-LG 프레스 펠로십’은 해외 언론인들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생명[032830]이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으로 보험 업종 평균 대비 견조한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2일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생명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생명이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증권 지분 8.02%를 취득한 것은 지배구조 변화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는 계기가 됐으며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가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있어 놓치기 아까운 호시기라고 진단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은 새 지급여력비율(RBC) 제도 도입과 자산운용 시가 적용 관련 보험업법 개정안을 고려할 때 지속 불가능한 구도”라며 “삼성전자 지분 매각은 결국 삼성전자 분할을 촉발할 계기”라고 지적했다. 오 연구원은 “이 과정에서 분할 후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증가, 삼성물산의 지주회사 전환 기대감 고조가 핵심 이슈가 될 것”이라며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골든타임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그는 “보험업법상 삼성생명의 계열사 투자한도는 일반계정 총자산 대비 3%로 6월 말 기준 약 5조8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