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우호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투입되는 국내선 임시 항공편에 대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19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ㆍ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대해 편도 기준 총 11편, 2795석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할 예정이다. 확약된 좌석은 정해진 기한 내에 구매를 마쳐야만 예약이 자동 취소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보다 많은 승객에게 예약 기회를 제공하고자 1인당 예약 가능한 좌석 수는 최대 6석으로 제한된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은 지난 1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금융-의료 협력관계 구축으로 KB골든라이프 서비스 확대를 위해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과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KB금융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모두 참여한 이번 협약은 고령화에 따라 증가하는 고객의 의료서비스 니즈에 대응해 금융과 의료를 융합한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금융, 의료 등 자문협력과 상품ㆍ서비스 개발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미 계열사별로 구체적인 사업계획 논의가 오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KB금융그룹의 계열사별 협력사항은 KB국민은행은 금융 연계 융복합형 헬스케어서비스 발굴, KB손해보험은 건강보험상품과 건강관리서비스 연계, KB국민카드는 공동마케팅 추진 등이다. KB금융 관계자는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금융의 역할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20대 여성이 청주 모 산부인과에서 소파 수술을 받은 뒤 약 12시간 만에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경찰 등에 따르면 계류 유산(뱃속의 태아가 이미 사망했는데도 자궁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을 한 A(23)씨는 17일 오후 6시 20분께 흥덕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소파 수술을 받았다. 수술 후 입원해 회복 중이었던 A씨는 18일 오전 7시 19분께 의식을 잃어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8시 13분께 결국 숨졌다. 유족은 "평소 건강했던 A씨가 숨진 것은 의료진의 과실"이라면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산부인과 관계자는 "의료진이 밤사이 A씨 상태를 지속해서 체크했지만, 이상이 없었다"면서 "이른 아침 갑자기 의식을 잃어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KJtimes=장우호 기자]대한항공이 추석 연휴를 맞아 임시 항공편 36편, 8442석을 제공키로 했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30편, 김포~부산 노선에 6편 등 총 36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8442석을 공급한다. 또한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편 중 일부를 대형 기종으로 교체함으로써 432석을 추가 공급해 총 8874석을 제공하여 귀성객 및 여행객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을 예약 하는 고객은 지정된 구매시한까지 항공권을 구매해야 확보된 좌석의 자동 취소를 방지할 수 있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이 고객 자녀 40여명을 대상으로 ‘GOLDWISE 커리어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1박 2일 동안 일산연수원에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PB고객 자녀들에게 커리어 및 취업 관련 실질적인 코칭과 노하우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청년 취업이 어려운 최근 경제상황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는 실습과 컨실팅 위주로 더욱 보강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취업 포털을 운영하는 ‘인쿠르트’와 제휴해 각 기업의 채용 프로세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입사 지원서 작성법, 면접 대응전략, 이미지 메이킹 비법 등을 전했다. 개인별 희망직무를 중심으로 현직 인사 담당자와의 1:1 입사서류 컨설팅과 면접실습을 통한 VOD 피드백 제공 등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GOLDWISE는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고객에게 실질적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현재는 물론 미래까지도 함께 할 수 있는 은행으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장우호 기자]SK텔레콤이 자사의 특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전면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T전화, 지난 7월 T맵을 개방한 데 이어 클라우드 서비스를 모든 사용자들에게 개방한다. 19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모바일 특화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CLOUDBERRY)’는 사진ㆍ영상 등 데이터 관리 편의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사생활 보호 및 보안기능을 추가했고 스마트폰 데이터의 안심 저장 및 복원 등 다양한 기능을 더해 현재 ‘데이터 임시 저장공간’ 정도로 쓰이는 현재의 모바일 클라우드 활용도 확장에 나선다. ‘클라우드베리’의 기본 제공 용량은 SK텔레콤 고객의 경우 36GB(일반폴더 32GB+숨김폴더 4GB), 타사 사용자의 경우 18GB(일반폴더 16GB+숨김폴더 2GB)의 클라우드 공간을 제공한다. SK텔레콤는 클라우드베리 출시를 통해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인 ‘T클라우드’의 단점을 보완했다. T클라우드는 사용하는 이동통신사를 변경할 경우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없어 데이터 보관의 연속성이 보장되지 않았다. 클라우드베리는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자들의 사생활 보호와 보안에 대한 높은 관심과 필
[KJtimes=김봄내 기자]남들보다 발 빠르게 새로운 먹거리를 경험하려고 하는 ‘얼리 테이스터(Early Taster)’들이 국내 식∙음료 맛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얼리 테이스터’는 해외여행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며 함께 늘어나는 추세. 다양한 해외 경험 속에서 경험한 새로운 맛과 향을 빠르게 받아들이는 문화가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여행지에서 맛본 미식가들의 음식을 구현한 제품부터 미드(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유명 간식 등을 잇달아 출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시즈닝 하우스에서 개발한 다양한 맛으로 두터운 마니아 층을 이끌고 있는 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벨기에 스타일의 감자칩 ‘스윗 마요 치즈’ 등에 이어 프랑스 정통요리 콘소메 수프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린 ‘프링글스 콘소메’를 선보였다. ‘프링글스 콘소메’는 감자칩의 담백한 맛에 프랑스 고급 전채요리인 콘소메 수프의 깊고 풍부한 맛을 더한 제품.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의 프링글스를 맛보고자 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13만개 한정 출시됐다. 프링글스 마케팅부 손은
[KJtimes=이지훈 기자]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을 달성했다. 이대훈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벨기에의 아찹에 11대 7로 이겼다. 이로써 이대훈은 지난 런던올림픽 58kg급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골프 여제'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여자부 금메달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박인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코스(파71·6천245야드)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골프 여자부 이틀째 2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틀 연속 5타씩 줄인 박인비는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 단독 1위로 대회 반환점을 돌았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9언더파 133타로 1타 차 2위에 올랐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이글 2개를 앞세워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탁구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유승민(34·삼성생명 코치)이 한국인 두 번째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선수위원이 됐다. 유승민은 19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선수촌 내 프레스 룸에서 발표한 선수위원 투표 결과에서 후보자 23명 중 2위를 차지해 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까지 8년이다. 유승민은 총 5천815표 중 1천544표를 획득, 1천603표를 얻은 펜싱 브리타 하이데만(독일)에 이어 2위로 당선됐다. 하이데만은 2012년 런던올림픽 펜싱 에페 준결승에서 신아람(30·계룡시청)에게 '1초 오심'의 아픔을 안겨 준 선수다. 3위는 1천469를 획득한 수영 다니엘 지우르타(헝가리), 4위는 육상 장대높이뛰기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가 1천365표로 차지했다. 유승민의 IOC 선수위원 당선은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다. 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처음 선출됐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19일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유통점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출고가는 98만8천900원이며 저장공간은 64GB, 색상은 실버 티타늄, 골드 플래티넘, 블루 코랄 등 3종이다. 갤럭시노트7은 지난 2일 뉴욕에서 공개된 이후 첨단 기술과 수려한 디자인으로 국내외 언론과 소비자로부터 호평을 받아왔다. 갤럭시노트는 이통사에서 공시지원금을 최대로 받을 때 60만원대로 개통할 수 있다. 이통사별 최대 지원금은 LG유플러스 26만4천원, SK텔레콤·KT는 24만원이다.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는 월 6만원대 요금제를 기준으로 하면,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합쳐 실구매가격은 LG유플러스 80만7천200원, KT 81만6천400원, SK텔레콤 81만5천600원이다. 스마트폰 구매 때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를 쓰면 단말 가격을 최대 48만원까지 할인받는 효과를 낼 수 있다. SK텔레콤과 삼성카드는 'T삼성카드 v2'로 갤럭시노트7을 할부 결제할 경우 2년간 최대 48만원까지 통신비 할인 혜택을 준다. 전월 카드 이용 실적이 7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천원을 할
[KJtimes=이지훈 기자]이대훈(24·한국가스공사)이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이대훈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급 패자부활전에서 고프란 아흐메드(이집트)를 14-6으로 꺾었다. 이로써 올림픽 랭킹 세계 2위 이대훈은 세계 1위 자우아드 아찹(벨기에)과 동메달을 놓고 다투게 됐다. 이대훈이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면 한국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린다. 이대훈은 금메달을 노린 이번 대회 8강전에서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요르단)에게 8-11로 져 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후 아부가우시가 결승까지 올라 패자부활전에 나설 수 있었다.…
[KJtimes=김승훈 기자]오리온[001800]에 대해 증권가의 전망이 좋지 않다. 증권사들이 내놓고 있는 전망은 부정적 견해가 강하다. 목표주가도 ‘하향조정’되고 있다. 19일 SK증권은 오리온의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0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많이 내려갔고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 주가 수준은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4962억원과 279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41.2% 감소했다”며 “실적은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유통채널 트래픽 감소와 허니 시리즈 제품 매출 감소, 이천공장 화재 손실로 국내 제과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6.3%, 39.2% 줄었다”면서 “베트남을 제외하고 중국과 러시아 등 해외 시장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그러나 2분기 실적은 예상하지 못한 중국 시장의 부진에 따른 것으로 하반기로 갈수록 신제품 효과로 실적이 늘어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화재[000810]와 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9일 동부증권은 삼성화재가 보유 중인 삼성증권지분을 처분하면 약 1000억원의 매각이익을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회사는 앞서 전날 임시 이사회를 열어 삼성화재가 보유한 삼성증권 지분 8.02%를 인수하기로 했다. 동부증권은 삼성화재의 경우 이번 거래로 올해 순이익이 증가하고 자산운용의 효율화를 누릴 것으로 예상하며 삼성증권 주식 8% 취득원가는 1317억원이어서 이번 매각이익은 1026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 지배구조 재편 기대감으로 삼성물산 주가도 오르면서 보유 지분의 감액손실 규모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삼성화재의 실적전망을 상향할 필요가 있다”며 “삼성생명은 19.2% 지분을 확보한 삼성증권이 지분법 대상에 들어가 연간 순이익이 400억원가량 증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만 해도 지분법 가액과 취득가액의 차이인 1400억원의 지분법 이익이 추가로 인식될 것”이라면서 “삼성생명의 금융지주회사 전환 문제는 중간금융지주회사 제도의 입법화가 아니라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실적 호조 지속과 신성장동력 강화, 지배구조변화 가능성 확대 등으로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19일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이 같은 진단을 내놓고 목표주가 19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상승에도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투자 포인트의 경우 스마트폰 부문 경쟁력 강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시장지배력 확대, 주주 이익 환원 정책 강화, 지배구조 변화 기대감이라고 밝혔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S7과 갤럭시노트7 판매 호조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확대에 의한 시장지배력 강화와 수익성 호조 등으로 IT·모바일(IM) 총괄 실적이 대폭 개선되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부문 경쟁력 회복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실적은 D램 가격 상승 전환과 낸드 플래시메모리 수요 호조에 의한 반도체 총괄 개선, 액정표시장치(LCD) 부문 흑자 전환과 아몰레드(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판매 증가에 따른 디스플레이 총괄 성장 등으로 더 나아질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