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선물을 주고받는 방식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기존에는 선물이 구매자가 고르고 전달하는 등 구매자의 선택과 행동에 의해 결정되었다면, 이제 선물 수취인이 필요한 제품을 직접 고르거나 선물 받을 배송지를 직접 지정하는 등 능동적 수취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은 26일 상대방의 연락처만 알고 있어도 누구나 선물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롯데닷컴에서 상품을 고른 후 휴대전화 화면 우측 하단에 보여지는 ‘선물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본인의 휴대전화에 저장돼 있는 연락처 목록에서 선물 받을 사람만 선택하면 선물주문 끝. 온라인 선물 메시지를 비롯해 선물 포장, 쇼핑백 동봉, 종이 메시지 카드 작성 여부도 결정할 수 있다. 모바일 e-쿠폰 및 설치상품, 주문제작 둥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롯데닷컴에서 판매중인 전 상품에 선물하기 서비스가 적용된다. 결제가 완료되면 수취인의 휴대전화로 문자가 발송되며 수취인은 문자 내 링크를 통해 상품 페이지로 이동 및 배송주소 입력이 가능하다. 배송되는 상품은 롯데닷컴 앱의 ‘받은 선물함’ 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비회원
[KJtimes=김봄내 기자]패션 매거진 슈어(SURE)에서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이자, 배우로도 맹활약 중인 만능 소녀 혜리의 가을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혜리는 뉴욕 스트릿을 배경으로 다가오는 가을을 위한 패션 스타일링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혜리는 패미닌한 스타일의 니트 투피스와 아방가르드한 수트를 선택해 모던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특히‘혜리 패션’에서 눈 여겨 볼 스타일링 팁이 있다면 바로 백(Bag) 스타일링이다. 혜리는 말(Horse) 모티브의 아이콘을 패치워크로 완성한 유니크한 스타일의 토트백을 니트 투피스와 매치해서 혜리만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잃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다크한 네이비 컬러 수트에 세련된 그린 컬러 미니백을 포인트로 더해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배가 시켰다. 혜리가 착용한 그린 컬러 미니백은 숄더끈이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토트와 크로스백 투웨이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전언이다. 혜리의 화보를 본 네티즌들은 “혜리, 분위기 여신이다”, “혜리 빨리 TV에서 보고 싶다”, “혜리 가방, 내가 사고 싶은 건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혜리의 화보는 슈어 매거진 8월호를 통해 더 자세히 확인할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힙합가수 아이언(24·본명 정헌철)과 키도(24·본명 진효상)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과 함께 범행한 유명 아이돌그룹 전 멤버, 가수·작곡가 지망생 등 5명도 재판에 넘겼다. 아이언은 2014년 12월부터 작년 3월까지 지인 집이나 소속사 숙소 화장실 등에서 세 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2014년 케이블채널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준우승한 뒤 정식 가수로 데뷔해 인기를 끌었다. 키도는 작년 10월 태국 방콕에 있는 레게바에서 한차례 대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이들은 대체로 범행을 시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올 4월 이번 대마 사건과 관련해 총 11명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으나 검찰 수사 과정에서 2명은 무혐의, 다른 2명은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다. 이 사건은 강모(24·불구속 기소)씨의 절도 범행을 통해 전모가 드러났다. 강씨는 작년 2월 강남의 한 사우나에서 현금과 가방 등 시가 30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쳤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강씨의 눈이 풀려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김홍영(33) 전 서울남부지검 검사에게 폭언·폭행한 의혹이 제기된 상급자 김모 부장검사를 해임키로 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본부장 정병하 검사장)는 26일 감찰위원회를 열어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김 부장검사의 해임 청구를 권고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감찰위원회 권고에 따라 김 총장은 법무부에 김 부장검사의 해임을 청구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검사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 앞서 5월19일 김 검사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서울남부지검이 자체 진상조사에 나섰다. 이후 여러 의혹이 제기되자 이달 1일 대검 감찰본부가 김 부장검사를 대상으로 감찰에 착수했다. 대검은 김 부장검사가 서울남부지검, 법무부에서 근무한 2014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2년 5개월의 근무기간을 대상으로 감찰을 벌였다. 감찰 결과, 김 부장검사의 폭행·폭언 사실을 확인했다고 감찰본부는 밝혔다. 김 부장검사와 김 검사의 컴퓨터 기록, 김 검사의 청사 출입 및 내부전산망 접속 내역, 휴대전화 통화, 김 검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친구들과 주고받은 대화 내용 등을 정밀분석했다. 감찰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LG 시그니처 냉장고 신제품을 국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3월 출시한 LG 시그니처 냉장고에 이은 두번째 초 프리미엄 냉장고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기존 제품에 얼음정수기를 결합해 공간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출하가는 1190만원으로 빌트인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판매되는 냉장고 가운데 최고가다. 용량은 840리터(L)다. 신제품에 결합된 얼음정수기는 차별화된 3단계 안심필터를 통해 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제공한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사용자가 상단의 터치패널을 통해 원하는 용량을 선택하면 120mL(밀리리터), 500mL, 1리터 등 선택된 만큼의 정수·냉수가 나온다. 또 냉동실을 열지 않아도 레버를 누르면 정수를 사용해 만든 각얼음이나 조각얼음이 나온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3월에 출시된 LG 시그니처 냉장고의 혁신적인 기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계승했다"고 설명했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은 소비자가 냉장고 오른쪽 상단을 두 번 두드리면 냉장고 내부에 불이 들어와 안에 무엇이 있는지 쉽게 확인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한다. '오토 스마트…
[KJtimes=서민규 기자]김정주 넥슨 회장이 1960년 이후 출생한 신진 창업부호 중 1조원 이상의 부를 쌓은 주식부자 1위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김 회장의 주식자산은 압도적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27일 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부모 세대로부터 기업을 물려받지 않고 스스로 창업해 부호 반열에 오른 1960년 이후 출생 기업인 상위 50명의 주식자산(7월 15일 기준)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김 회장의 주식자산은 2조8756억8375만원이다. 3조원에 육박하고 있는 셈이다. 김 회장은 비상장 주식인 NXC(넥슨 지주회사) 지분 67.5%와 KSS해운 지분 0.2%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NXC 주식이 2조8753억원으로 대부분을 점했고 KSS해운 주식은 3억2778만원이다. 현재 그는 진경준 검사장에게 넥슨 비상장 주식을 제공해 120억원의 주식 대박을 터트리게 한 사건에 휘말려 이목을 끌기도 했다. 김 회장의 뒤는 네이버 창업 멤버인 김범수 카카오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따르고 있다. 김 의장은 카카오 지분 18.6%를 보유해 주식가치가 1조1848억원에 달했다. 이 의장도 1조1065억원으로 나타났는데 이
인연과 악연은 서로가 만들어 가는 것이다. 결혼 전 궁합을 보고 절대 맞지 않는다는 커플이 죽을 때까지 함께 하는 경우도 있고 찰떡궁합이라는 커플이 이혼이라는 딱지를 만들어 버리기도 하는 것을 보면 역시 인연과 악연은 서로가 만들어가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악연이 된 경우 자신의 문제점보다는 상대에 대한 원망만 늘어놓는다. 자신도 상대의 가슴에 상처를 남기거나 악연으로 이어지게 만든 원인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려 들지 않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고 감정이 추슬러지면 ‘내게도 문제가 있었구나’하며 반성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사람 중에는 원수처럼 되어 버린 상대와 다시 관계 회복을 이루려 하기도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상대의 문제 때문에 악연이 되고 원수가 되었다며 상종하지 못할 인간이라는 낙인을 아주 꾹 찍어 버리기도 한다. 죽을 때까지 마주치지 않고 살면 좋지만 살다보면 이상하게 엮이거나 만나기도 하게 된다. 절대 연결될 일이 없는 사람이라 원수가 되어 관계 청산을 했는데 결혼을 앞둔 남자의 친척으로 만나 그 사람 때문에 결혼을 해야는지 말아야는지 고민이라는 사람도 보았다. 군대에서 괴롭힘을 준 상사를 회사에서 만나 회사를 다녀야 하는지 마는지
[KJtimes=장우호 기자]신한카드와 SK네트웍스가 선결제 후 주유소를 방문해 주유하는 신개념 주유 서비스 ‘자몽’을 선보인다. 27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전날 SK네트웍스 명동 사옥에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MOU 제휴조인식을 갖고, 양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수도권에서 ‘자몽’ 오픈 베타서비스를 실시하고, 추후 신한카드 FAN클럽을 통해서도 제공해 점차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자몽 앱으로 선결제를 하는 고객들에게는 신용카드와 중복할인이 가능한 리터 당 20원가량의 특별 할인을 제공하고, 주유 금액별 스탬프 적립을 통해 추가 할인 및 선물 쿠폰도 증정한다. 결제 후 부득이한 사정으로 당일 방문을 하지 못하는 선결제분은 자동으로 결제 취소가 된다. 신한카드측은 이번 SK네트웍스와의 주유 O2O 서비스 제휴를 통해 금융권 플랫폼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SK네트웍스 제휴처럼 주유 네트워크를 활용한 신한 FAN클럽 서비스 확대는 O2O서비스의 경쟁력인 다빈도 이용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향후에도 FAN클럽에 생활밀착형 O2O서비스 제휴를 지
[KJtimes=김승훈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올해 2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 SK증권은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내년부터는 전 사업부의 정상 영업 실적이 반영되면서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은애 SK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409억원과 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59.1% 증가해 시장 기대치인 2379억원과 34억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며 “2분기는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연구원은 “적자 사업부이던 국내 브랜드가 ‘살로몬’의 철수 마무리로 2분기에 흑자 전환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기존 흑자전환 예상 시점인 3분기보다 이른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아웃렛인 ‘신세계사이먼’의 경우 지난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의 기저효과를 3분기까지 볼 수 있고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는 컨설팅 관련 비용이 늘었음에도 계속 외형을 확대하면서 높은 수준의 마진을 유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사는, 세계적 홍차 생산지 우바산 홍찻잎을 직접 우리고 우유를 더해 로얄밀크티의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 ‘태양의 홍차화원’ 2종(로얄밀크티, 로얄밀크티 벚꽃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태양의 홍차화원 로얄밀크티’는 스리랑카 우바산 등 홍찻잎을 직접 우려낸 진한 홍차에 우유 고유의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어우러져 밀크티 특유의 달콤쌉싸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제품. 꽃 향기가 가미된 ‘태양의 홍차화원 로얄밀크티 벚꽃향’은 입 안과 코 끝에 향긋함이 가득 퍼지는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에는 고풍스러운 서체로 제품 이름을 새기고 차 주전자, 찻잔 등을 디자인해 로얄밀크티의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했다. 또한, 무균 상태에서 음료를 페트병에 담는 무균충전방식(아셉틱, Aseptic) 기술을 적용해 효과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했다. ‘태양의 홍차화원’ 2종은 350ml 페트 제품으로 출시됐으며, 편의점ㆍ식품점 등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350ml 페트 기준 1,500원(편의점 기준)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마니아들의 음료로 알려져 있던 밀크티가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대중화되면서 여름을 대표하는 음료 제품군으로 주
[KJtimes=김승훈 기자]SK하이닉스[000660]와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7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하반기 이후 실적을 점진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경우 2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 감소한 3조9400억원, 영업이익은 67.0% 줄어든 4530억원을 기록했는데 최근 낮아진 시장기대치인 영업익익 4500억원에는 부합했다고 밝혔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메모리 수요 회복으로 매출이 성장했지만 2분기 중반까지 계속된 메모리 가격 하락의 영향으로 평균판매단가(ASP)가 낮아져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최근 안정세에 접어든 메모리 가격과 낸드 수요 증가를 감안해 SK하이닉스의 내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고 목표주가도 올린다”고 설명했다. 어 연구원은 “3분기에는 매출이 2분기보다 1.8% 늘어난 4조원, 영업이익은 13.8% 증가한 5160억원을 달성하면서 수익성 반등에 성공할 전망”이라면서 “3분기 성수
[KJtimes=김승훈 기자]LG생활건강[051900]에 대해 KTB투자증권과 SK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KTB투자증권은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면세점 채널 매출이 예상보다 강한 호조를 보였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LG생활건강은 전날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5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3조732억원으로 17.6%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3200억원으로 32.6% 증가했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화장품 부문의 면세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6% 증가해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고급 제품의 판매 비중 확대가 이익률 개선으로 귀결되면서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생건의 고급 제품 비중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포인트 증가했다고 이에 따라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6%포인트 개선된 18.6%를 기록했다”면서 “‘숨’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 증가율이 122%로 월등히 높은 가운데 ‘후’의 중국 내…
[KJtimes=김봄내 기자]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앞서 ‘운전기사 갑(甲)질 매뉴얼’ 논란에 휘말렸던 정 사장은 최근 3년간 운전기사 61명을 주 56시간 이상 일하도록 하고 이들 가운데 1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대가(家) 3세인 정 사장은 고(故) 정주영 회장의 넷째 아들인 고 정몽우 전 현대알루미늄 회장의 장남이다. 27일 관련업계와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정 사장을 근로기준법을 위반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사건을 지난 21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정 사장이 ‘운전기사 갑(甲)질 매뉴얼’ 논란에 휘말린 것은 지난 4월 언론에 보도되면서부터다. 당시 보도의 주요 골자는 그가 A4용지 140여장 분량의 매뉴얼을 만들어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것. 보도에 따르면 정 사장은 모닝콜과 초인종 누르는 시기·방법 등 일과가 촘촘히 규정된 매뉴얼대로 운전기사가 이행하지 못하면 폭언과 폭행을 했고, 경위서까지 작성하게 했다. 정 사장은 해당 논란이 불거진 직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정 사장은 당시 “저의 경솔한 행동으로 인하여 상처를 받은 분들께 깊이 머리 숙여 사
[KJtimes=장우호 기자]매일유업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우유 2만4000여개를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에 쓰인 우유는 매일유업이 지난 6월 13일부터 이번 달 17일까지 진행한 #우유원샷 릴레이 캠페인으로 모였다. 이 캠페인은 참여자와 동일한 수의 아이들에게 우유를 기부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참여자는 총 3493명으로, 어린이 3493명이 7일간 마실 수 있는 총 2만4456개의 우유가 기부됐다. 매일유업이 이날 전달식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모두 사용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우유원샷 캠페인은 유당불내증 등 다양한 이유로 우유를 멀리한 소비자들도 우유를 즐길 수 있고, 우유의 가치도 재발견하게 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며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것은 물론 기부 문화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 같아 뜻 깊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 아식스 코리아(대표 김정훈)가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달라지는 신소재 ‘카멜레오이드 메쉬’를 최초로 적용한 쿠셔닝 러닝화 ‘젤 퀀텀 360 CM’을 출시했다. ‘젤 퀀텀 360 CM’은 3년 이상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작년에 처음으로 선보인 젤 퀀텀 360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로 아식스 러닝화 카테고리 중에서도 쿠셔닝에 특화된 제품이다. 아식스 고유 쿠셔닝 기술인 ‘젤(GEL)’이 러닝화 전족부부터 후족부까지 360도에 걸쳐 전략적으로 배치되어 일반 러닝화에 비해 러닝 시 탁월한 충격 흡수력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젤 퀀텀 360 CM’에는 아식스 러닝화 중에서는 최초로 ‘카멜레오이드 메쉬’라는 신소재가 적용됐다. ‘카멜레오이드 메쉬’는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소재의 색상이 변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에 느낄 수 없던 시각적 즐거움을 러너에게 선사한다. 또한 그물 구조의 소재 특성에 따라 한층 개선된 통기성과 뛰어난 신축성을 제공한다. 그 밖에도 신발의 무게를 줄이고 뒤틀림을 방지하는 ‘트러스틱 구조’와 러너의 체중을 신발 전체에 고루 분산시키는 ‘가이던스 라인’을 적용하여 러닝 시 자연스러운 무게 중심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