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2030 여성 3명 중 2명이 본인의 얼굴과 몸매에 60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점수를 매긴 것으로 알려졌다. 바노바기 성형외과는 7월 4일~15일까지 여성 내원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본인의 얼굴에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주겠는가’는 질문에 총 64% 정도가 60점 이하의 점수를 줬다. 세부적으로는 53%의 응답자가 40~60점, 9%가 20~40점, 2%가 최하위 점수인 0~20점을 줬다. 반면, 60점 이상을 준 응답자는 36%로 밖에 나오지 않았다. 세부적으로 32%가 60~80점, 4%만이 80~100점에 그쳤다. 즉 본인의 얼굴에 60점 미만의 점수를 매긴 응답자는 전체의 2/3가 될 정도로 본인의 얼굴에 자신감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뒤이어 ‘본인의 몸매에 점수를 매긴다면 몇 점을 주겠는가’는 질문에 71%가 전체 60% 이하로 점수를 줬다. 세부적으로는 50%가 40~60점, 17%는 20~40점, 4%는 0~20점을 택했다. 본인의 몸매에 60~80점을 매긴 응답자는 24%, 80~100점을 택한 응답자는 얼굴과 동일하게 4%에 불과해 얼굴이나 몸매 모두 만족을 못하고 있다. 그
[KJtimes=김봄내 기자]프링글스가 25일 편의점 전용 제품으로 신제품 ‘프링글스 콘소메’를 13만개 한정 출시한다고 밝혔다. 감자칩의 담백한 맛에 프랑스 정통요리 콘소메 수프의 깊고 풍부한 맛을 더한 ‘프링글스 콘소메’ 는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맛의 프링글스를 맛보고자 하는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출시하게 됐다. 프링글스의 새로운 신제품 ‘프링글스 콘소메’는 콘소메 시즈닝에 양파, 토마토, 간장소스를 더해 깊고 풍부한 콘소메 맛을 자랑한다. 이전에 없던 새롭고 독특한 맛으로 국내 소비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프링글스 콘소메’는 20~30대 젊은 고객들이 주로 많이 방문하는 유통채널인 편의점에서 쉽고 편리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전국의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CU 등 편의점을 통해서만 제공될 계획이다. 110g 용량에 가격은 3,300원에 제공된다. 프링글스 마케팅부 손은정 과장은 “미식가들이 많은 젊은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프랑스 고유의 콘소메 맛을 담은 이색적인 맛의 프링글스를 국내에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한국 시장의 빠른 입맛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한정 제품을 선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23일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에서 진행된 밀러 제뉴인 드래프트(이하 밀러)와 필스너 우르켈의 ‘테이스티 비어 로드(Tasty Beer Road)’ 행사에 스타 셰프 미카엘 아쉬미노프(이하 미카엘)이 참석해 컬래버레이션 푸드쇼를 선보였다. 푸드쇼는 미카엘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를 소비자에게 직접 시연하는 자리로 ‘밀러와 필스너 우르켈에 어울리는 시그니처 푸드’ 콘셉트로 진행됐다. 미카엘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해 인기를 끈 셰프로, 맥주의 각 특성에 맞춰 함께 먹을 때 최대한의 풍미를 살릴 자신만의 시그니처 푸드 총 4종을 공개했다. 기름진 음식과 조화를 이루는 미국 대표 맥주 밀러에는 치킨과 베이컨을 한입 크기로 먹을 수 있는 ‘치킨 베이컨 말이’와 밀러 맥주를 첨가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비어 미트볼’을 선보였다. 또한, 체코 대표 맥주 필스너 우르켈에는 유럽식 요리법을 활용해 돼지안심에 베이컨, 치즈 등을 돌돌 말아서 그릴에 구운 요리인 ‘포크 브레테노’와 고기를 메달 모양으로 둥글게 썰어 스모크 치즈와 크림을 더한 ‘포트 메달리온’을 추천했다. 현장에서는 미카엘 셰프가 만든 시그니처 푸드를 밀러와 필
[KJtimes=김봄내 기자]승부조작 사실을 자수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좌완 투수 유창식(24)이 25일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유창식이 이날 오전 9시께 구단 관계자와 함께 출석,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유창식이 자진해 신고한 경기 외에 다른 승부조작이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3일 유창식은 구단 관계자와 면담 과정에서 국민체육진흥법을 위반한 사실을 자진신고했고, KIA 구단이 이를 KBO에 통보했다. 유창식은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2014년 4월 1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홈 개막전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초 상대 3번 타자 박석민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는 '첫 이닝 볼넷'을 조작하려는 의도에서 내준 볼넷으로 드러났다. 유창식은 승부조작에 가담해 브로커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브로커로 전직 야구선수 A씨가 개입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A씨는 4∼5년 전 은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A씨로부터 승부조작 관련 정보를 넘겨받아 불법 스포츠도박에 참여한 혐의로 3명에 대해서
[KJtimes=김봄내 기자]대구 도심 공원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오전 9시 32분께 중구 2·28공원 중앙무대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가방 1개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5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공원 내 이동도서관에 누군가가 007가방을 두고 갔는데 위험물로 보인다"고 했다. 경찰은 공원 반경 50m 지점에 폴리스라인을 설치하고 시민 접근을 막고 있다. 경찰과 군은 특공대와 폭발물 처리반을 투입하고 신고자 소재를 파악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김민재(37)·최유라(29) 커플이 오는 10월 결혼한다. 김민재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만간 곧 결혼합니다. 10월 중에요. 조만간 보아요. 결혼식은 안 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김민재와 최유라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스파이'에 함께 출연했으며 소속사 동료이기도 하다. 두 사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두 사람이 결혼하는 것이 맞다"며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KJtimes=유병철 기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의 고태용 디자이너와 함께 콜라보레이션으로 푸드 트럭을 8월 5일 오프닝 파티를 시작으로 런칭한다. ’왓 더 트럭’(What The Truck)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푸드 트럭에서는 감각적이면서도 펀(Fun)한 스타일로 패션 피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욘드 클로젯의 감성이 그대로 담긴 푸드 트럭 디자인과 고태용 디자이너가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컬리너리 팀과 함께 만든 섬머 디저트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야외 가든에서 진행되는 푸드 트럭 팝업 카페에서만 비욘드 클로젯 스페셜 아이템이 한정 판매된다. 한편 푸드 트럭의 ‘왓 더 트럭’(What The Truck) 프로젝트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27년 두 명의 젊은 청년들의 작은 루트비어 바로 시작해 지금의 세계적인 메리어트 호텔 그룹이 성장한 것에 착안, 전 세계 각 도시를 대표하는 푸드, 아트, 패션과 연계된 젊은 핫 피플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함과 동시에 메리어트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형식의 프로젝트이다.…
[KJtimes=유병철 기자]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오는 7월 15일부터 10월 9일까지 뮤지컬 ‘잭 더 리퍼’ 패키지를 진행한다.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선보이는 본 뮤지컬 ‘잭 더 리퍼’는 류정한, 엄기준, 카이, 김준현, 테이, 김보경, 김예원 등 내로라하는 명품 뮤지컬 배우들이 열연을 펼쳐 스릴 넘치는 사건 전개로 풀어나가 공포와 스릴감으로 무더위를 극복할 시원함을 선사한다. 별도의 외부 출입 없이 한 건물 내에서 문화가 있는 여름휴가로 즐기기 좋은 뮤지컬 ‘잭 더 리퍼’ 패키지는 취향에 따라 객실 혹은 식사 패키지 중 선택이 가능하며 모두 R석과 VIP석에 한하여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 뮤지컬 ‘잭 더 리퍼’ 객실 패키지는 뮤지컬 공연 티켓 2매, 호텔 객실에서의 편안한 하루와 호텔 내 피트니스와 수영장 무료 이용의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뮤지컬 관람 전 혹은 후에 피스트에서 식사가 가능한 뮤지컬 ‘잭 더 리퍼’ 뷔페 패키지는 라이브 코너에서 바로 준비되는 파스타, 초밥, 스테이크 등의 다양한 메뉴와 아기자기한 디저트가 준비된 피스트에서의 점심 혹은 저녁 뷔페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호텔 뷔페 식사로 즐거운 미식의 시간을 경험할…
[KJtimes=유병철 기자] 리츠칼튼 서울 더 리츠 바는 오는 8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앙코르 칵테일 클래스’를 실시한다. 이번 클래스는 지난 7월 오픈 3시간 만에 매진됐던 ‘서머 칵테일 클래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한 번 진행 하는 것이다. 2016 올메카 타호나 소사이어티에서 우승을 차지한 조현성 바텐더가 직접 칵테일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만드는 방법을 시연예정이다. 앙코르 칵테일 클래스에서는 매주 위스키, 브랜디, 리큐어, 와인 등 4가지 술을 베이스로 한 칵테일을 배울 수 있다. 대중성 있는 칵테일과 마니아 층이 확고한 칵테일을 모두 체험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더 리츠 바의 ‘앙코르 칵테일 클래스’는 선착순 10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맨해튼, 캐러멜 민트 줄렙, 사이드카, 프렌치 커넥션, 그래스호퍼, 스푸모니, 키르, 벨리니 등 총 8개의 칵테일을 만들어 볼 수 있다.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클럽동 로비층에 위치한 반얀트리 스파가 새로운 페이셜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프로그램은 윤기없고 피곤한 피부에 안색을 제공해 주는 반얀 브릴리언스, 눈에 띄는 피부 노화에 작용하여 리프팅과 퍼밍 효과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에이지 디펜스, 활력이 없는 피부에 수분을 제공해 촉촉한 피부를 만들어 주는 하이드로 트리트, 지성 및 복합성, 울혈성 피부에 이상적인 트리트먼트로서 스팀과 피부 진정 마사지를 제공하는 퍼펙틀리 퓨리파이드, 수딩 크림 마스크로 피부의 붉은 기를 잠재우고 민감한 피부를 부드럽게 가꾸어주는 쉬어 콤포트까지 피부 타입에 따라 5가지 종류가 마련됐다. 모든 페이셜 프로그램은 족욕, 머리, 어깨와 목 마사지, 견과류와 대추차를 즐기며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포함하여 완벽한 휴식을 선사한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금융그룹이 지난 2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 소재 호텔리조트에서 ‘제2회 두근두근 KB 하모니’를 개최했다. 현대증권을 인수하면서 계열사 간 소통ㆍ화합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25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룹 내 청춘 남녀 직원 간 특별한 만남의 장을 마련해 1부 화합, 2부 소통, 3부 사랑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전 계열사 직원 공모를 통해 선발된 미혼남녀 25명씩 총 50명이 행사에 참가해 연애특강과 레크리에이션, 대화시간에 이어 커플선택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B금융그룹은 이날 행사에 현대증권 직원들과 KB손해보험 자회사 직원들도 참여해 ‘ONE FIRM! ONE KB!’를 느끼는 소중한 화합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금번 행사를 포함해 ’KB소통캠프’와 ‘KB금융그룹 동호회 올림픽’ 등 계열사 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하고 신바람 나는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호텔신라[008770]와 OCI[010060]의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5일 KTB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4만5000원으로 내렸다. 그러며서 이 회사의 경우 면세점 경쟁 격화로 수익성이 나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도 28억원으로 81.4% 줄었으나 매출액은 9541억원으로 13% 늘었다. 김영옥 연구원은 "신규 면세점 간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증가는 부정적"이라며 "국내 최고 면세 사업자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으나 면세점 간 경쟁이 현실화되면서 수익에도 영향을 받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호텔신라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면서 “신규 면세점 출점에 따라 마케팅 비용 지출이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OCI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되 목표주가를 13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내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 폴리실리콘 부
[KJtimes=김승훈 기자]SK이노베이션[096770]에 대해 증권사들이 호평가를 내놓고 있다. 25일 신한금융투자는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목표주가 19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깜짝 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올렸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2.5% 증가한 1조119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9292억원을 대폭 상회했다”며 “호실적의 일등 공신은 정유 부문인데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이 예상보다 컸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워낙 1분기와 2분기 이익 수준이 높아서 3분기 실적이 실망스럽게 보일 수 있다지만 3분기 이익을 연환산해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면서 “목표주가 19만5000원은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유가 상승 덕분에 5년 만에 1조원 넘는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다만 올해 4분기 성수기 수요 확대와 배당수익률 개선 가능성, 정제설비 증설…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기[009150]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일회성 비용 때문에 부진했지만 미래 투자를 준비 중인 점은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5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경우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9% 감소한 152억원으로 시장기대치인 270억원을 밑돌았는데 이는 원·달러 환율 하락과 사업부 효율화로 약 400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지만 삼성전기는 최근 차세대 기판 신제품 개발과 인프라 투자를 위해 충남 천안에 263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며 “스마트폰 성장이 둔화하는 산업 환경과 기존 사업부 매각을 진행한 상황에서 향후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판단했다. 어 연구원은 “전방산업 부진과 사업구조 개편으로 삼성전기의 올해 연간 실적 부진은 불가피하겠다”면서 “그러나 차세대 기판 개발로 미래를 위한 투자에 나섬에 따라 실적은 2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김봄내 기자]통합지주사 출범 1주년을 앞둔 SK㈜의 성적표가 공개됐다. 지난 1년여 동안 사업형 지주회사를 표방하면서 바이오·제약, LNG, 반도체 소재·모듈, 정보통신기술(ICT) 등 핵심 성장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매진해왔던 만큼 업계 안팎의 시선도 그 결과에 쏠렸다. 하지만 SK는 최근 외국 유력지 평가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일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의 아시아기업 평가에선 국내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반면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Fortune)의 ‘글로벌 500대 기업’ 발표에선 순위가 큰 폭으로 내려앉았다. 25일 SK그룹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는 현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20조6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게다가 바이오·제약, 반도체 소재 등 SK가 핵심 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의 실적 전망은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실례로 SK의 대표 자회사인 SK이노베이션의 상반기 영업이익 누적 규모는 1조9643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지난 22일 밝힌 실적발표를 보면 이 회사는 올해 2분기에 연결 기준 매출액 10조2802억원, 영업이익 1조1195억원을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