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풍산[103140]과 포스코켐텍[003670]에 대한 증권사 전망이 ‘먹구름’이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13일 NH투자증권은 풍산에 대해 목표주가 3만3000원과 ‘보유’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양호한 실적에도 구리가격 상승세가 제한적인 수준에 그쳐 주가 상승 기대가 크지 않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산의 올해 2분기 실적은 신동 판매, 방산수출 호조, 구리가격 상승으로 양호한 수준”이라며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837억원과 47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9%, 11.6%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변 연구원은 “미국 자회사 PMX도 양호한 실적을 낸 것으로 예상돼 유상증자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판단한다”면서 “하지만 세계 실물경기 우려로 구리가격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점은 주가 상승에 부담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포스코켐텍의 목표주가를 1만5000원에서 1만4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2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낸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변 연
[kjtimes=정소영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그린체가 총 1만명에게 여성 전문 건강기능식품 로젠빈수를 증정하는 ‘대한민국 1만 여성 희망 캠페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에 참가하려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퍼만 갱년기지수 테스트를 진행하고 제품을 받아볼 배송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쿠퍼만 갱년기 지수는 갱년기 여성에게 안면홍조, 우울증, 불면증, 피로감 등 11가지 다양한 갱년기 상태를 점수화한 갱년기 지표다. 참여 소비자 1만명에게는 그린체 여성 전문 건강기능식품 ‘로젠빈수’ 7일 체험분을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그린체 가맹점에서 배송 확인전화 후 체험분이 배송된다. 그린체 김미현 PM(제품 매니저)는 “여성호르몬 분비의 감소로 뼈 건강이 약해지는 것을 비롯해 전체적인 문제가 생기거나 생리 전 신체 변화로 인한 불편함을 느끼는 여성이 많다”며 “쿠퍼만 갱년기 지수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로젠빈수’는 국내 최초 검정콩에서 추출한 식물성 이소플라본과 보라지종자유의 감마리놀렌산
[KJtimes=김승훈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와 LG하우시스[10867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SK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3분기 업황 개선으로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1700억원과 5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88.6% 감소할 것”이라며 “하지만 업황이 개선되는 3분기에는 매출 6조7900억원과 영업익 3190억원을 달성하며 놀라운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이미 TV 업체의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재고가 부족한 상황에서 경쟁사인 삼성디스플레이의 공급 축소까지 더해져 패널 가격이 올라갈 것”이라면서 “이 덕에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은 내년까지 빠르게 개선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대한 리스크(위험)가 남아 있지만 글로벌 1위 대형 LCD 패널 생산업체인 만큼 업황 개선의 수혜를 볼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미래에셋증권은 LG하우시스에 대해 투자의
[KJtimes=김승훈 기자]두산중공업[034020]의 인수·합병(MA) 재개는 경영 활동이 정상화됐음을 알리는 긍정적인 신호라는 평가가 나왔다. 13일 현대증권은 두산중공업에 대해 이 같은 평가를 내놓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했다. 두산중공업은 전날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미국 '원에너지시스템즈'(1Energy Systems)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ESS의 설계, 설치, 시운전 등 과정을 일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의 미국 기업 인수는 사업적 측면에서의 의미보다 그간 자회사들의 재무 리스크 해소를 위해 분산됐던 자원을 일상적 경영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됐음을 확인시켜줬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두산중공업의 수주 모멘텀과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면서 “자회사들의 주요 자산 매각이 일단락돼 재무 리스크가 현저히 완화된 현 시점에선 실적과 수주 개선에 주목한 투자가 필요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KJtimes=임영규 기자]해성디에스[195870]는 12일 공시를 통해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53% 증가했다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11.79% 늘어난 717억원, 당기순이익은 66.70% 증가한 6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해성디에스[195870]는 지난 6월상장한 회사로, 2014년 삼성테크윈(현 한화테크윈)에서 MDS 사업부문이 분리돼 설립된 반도체 리드프레임 제조업체다. 지난해 2460억원의 매출에 1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었다.
[KJtimes=장우호 기자]KB국민은행이 국립중앙도서관에 약 2만5000권의 책을 기증하며 지식정보 나눔에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은 12일 금융경제 관련 전문 서적 등 본점 정보자료실 소장도서 2만5422권을 국립중앙도서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도서 기증을 위해 현재 절판된 책들을 포함해 금융경제 관련 전문 서적, 외국어 원서, 교양도서 등 다양한 분야와 출판시기에서 선별했다. 이번 기증도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장서 디지털 사업 활용 및 도서를 필요로 하는 군부대와 정보소외지역 등에 재기증될 예정이다. 임원선 관장은 기증식에 참석해 “개인 및 기관마다 무심히 방치하거나 관행적으로 보관중인 다량의 도서들이 전문으로 관리하는 국가기관에 전달된다면, 국가발전의 중요한 자원인 지식정보가 살아있는 정보로 활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각 기관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과 정보들을 보다 개방해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기증이 도서관을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사랑의 책 나눔」캠페인을 통해…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장마에서 쏟아 붓던 비는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사람들은 우산을 썼어도 튀는 빗물 때문에 대부분 물에 젖은 생쥐와 다름 없었고, 높아질 대로 높아진 습도 탓에 사람들의 불쾌지수도 한껏 높아져 있었다. 불과 며칠 전의 일로, ‘가히 장마철이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아직 끝나지 않은 장마철을 이겨내기 위한 패션 비법을 소개한다. •비를 피하고 싶다면 방수 재킷 곁들인 하의 실종 패션전문가들의 많은 추천을 받는 장마 패션은 상의는 길게, 하의는 짧게 입는 ‘하의 실종’ 패션이다. 여름이라 하더라도 비를 맞게 되면 체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체온 유지를 위해 긴소매 웃옷을 입어 체온을 보호해 주는 것이다. 이때 단순히 긴팔 상의만 입어서는 소매에 튄 빗물로 옷이 젖어 오히려 불쾌감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방수 재킷을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폭우가 쏟아지거나 비바람이 세찰 때는 비옷이나 방수 재킷이 유용하다. 방수 재킷을 걸친다면 상의는 긴팔 티셔츠 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반팔 티셔츠를 입는 것이 좋다. 재킷 안의 공기를 순환시켜 적절한 온도로 유지해 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하의는 짧은 기
[kjtimes=견재수 기자] 김부겸, 민병두, 박영선, 이상돈, 진영 의원(이하 5의원)이 개헌 노력에 본격적인 불을 지피는 강연과 행사를 잇달아 진행한다. 5인 의원은 공동으로 오는 18일 ‘개헌을 말하다’라는 주제 아래 14일 김형오 전 국회의장 초청 강연과 18일 의원 간 대담 행사를 잇달아 갖기로 했다.이들은 “1987년 개정된 현행헌법은 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 이행하는 징검다리로서 역할을 충실히 했지만 민주주의의 지속발전과 심화, 그리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로의 평화통일을 준비하는데 부족한 면이 많을 뿐 아니라 때로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특히 “대의 민주주의의 핵심은 ‘대표성’과 ‘책임성’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87년 헌정체제는 역대 선거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배제된 주권(사표와 불참)이 선출된 권력이 대표하는 주권보다 많아 대표성에 문제가 있고, 단임제 대통령은 선출 후 의회와 유권자에게 책임을 지지 않고 일방적․폐쇄적 통치를 하는 위임민주주의 행태를 보여 책임정치를 방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민주주의를 공고히 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하며, 사회적 균열을 제도권에서 충분히…
[KJtimes=장우호 기자]CJ제일제당의 건강전문 브랜드 ‘한뿌리’가 건강음료 ‘한뿌리 진생베리’ 홍삼과 흑삼 2종을 출시했다. 회사 측은 기존 홍삼과 인삼 음료제품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과 차별화된 맛을 내세워20~40대 직장인들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진생베리는 인삼에서 열리는 붉은 열매로, 4년 이상 된 인삼에서 단 7일만 채취가 가능한데다 채집량도 적고 채취 후 하루 만에 시들어 자연상태로 보관이 어렵다는 점과 과육 안의 기능 성분을 안정적으로 추출할 수 있는 기술이 없다는 점 때문에 그동안 원료로 거의 활용되지 못했다. 진생베리에는 인삼의 사포닌 성분 중 하나인 ‘진세노사이드 Re’가 뿌리보다 무려 20~30배 더 많이 들어 있어식물성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으로피부 노화 억제 및 여성 갱년기를 비롯한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J제일제당은 진생베리의 효능에 주목하고 이를 원료로 사용한 한뿌리 진생베리 홍삼, 진생베리 흑삼 2종을 출시,고급 브랜드 이미지에 집중했던 한뿌리의 영역을 넓혀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건강음료 브랜드로 확장한다는 복안이다. 주용환 CJ제일제당 한뿌리 브랜드 매니저는 “한뿌리 진생
[KJtimes=김봄내 기자]'민청련 사건'으로 억울한 옥살이를 한 고(故) 김근태 전 의원의 유족들이 국가에서 손해를 일부 배상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정은영 부장판사)는 12일 김 전 의원의 부인인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자녀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총 2억6천400여만원을 국가가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위법한 방법으로 수집된 증거에 기초해 공소가 제기됐고, 재판에서는 증거능력이 인정 안 되는 진술증거와 증명력이 부족한 증거들을 토대로 유죄가 인정됐다"며 "피고의 이런 공권력 행사는 위법한 수사를 통해 기본 인권을 위법하게 침해한 불법 행위"라며 국가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배상액에 대해선 "망인이 이미 국가의 일부 불법 행위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해 손해를 일부 회복한 사정이 있다"며 김 전 의원에 대해선 위자료 3억원, 인 의원에게는 1억원, 두 명의 자녀에게는 각 4천만원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다만 김 전 의원 유족이 재심의 무죄판결에 대해 형사보상금으로 2억1천여만원을 받은 만큼 이 부분은 위자료에서 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 의원 등 유족에게 국가가 지급할…
[KJtimes=김봄내 기자]교육부는 '민중은 개·돼지'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인사혁신처에 파면의 중징계를 요구하기로 했다. 이 영 교육부 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통해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한 망언으로 국민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기고 전체 공무원의 품위를 크게 손상시킨 나향욱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파면 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현재까지 조사 결과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드러난 사실만으로도 어떤 상황이었건 공직자로서 해서는 안 될 잘못을 저질렀고, 국가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를 심각하게 위반함으로써 최고 수위의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교육부는 조속히 조사를 마무리하고 13일 중으로 중앙징계위원회에 징계의결을 요구하는 동시에 나 전 정책기획관에 대해 직위해제 처분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세청 고위 간부들의 성매매 비용을 대신 지불해 물의를 일으킨 삼일회계법인 임원이 회사에 다시 복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재점화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회사 측은 해당 임원이 부적절한 자리를 한 부분은 인정하지만 징계절차를 거친 후 퇴사시킬 정도의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가 국세청 간부들의 성매매 비용을 대신 지불해 물의를 일으킨 임원을 복직시켰다는 사실이 과연 적절한 조치인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에서 국세청 고위 간부들의 술값과 성매매 비용을 대신 지불해 부적절한 처신으로 논란을 야기 시킨 삼일회계 A임원이 회사에 복직했다. 복직 시기는 사건이 발생한 작년 4월에서 반년 정도 지난 시점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해 4월초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세청 고위 간부 2명이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신 후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는데, 처음에는 동석자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술값과 성매매 비용이 고액이라는 점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유흥비 지불…
[KJtimes=김봄내 기자]할리스커피가 7월 13일 수요일부터 매장에서 할리스커피 글라스 워터보틀을 천 원에 판매하는 ‘글라스 워터보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리스커피 워터보틀 프로모션은 할리스커피를 사랑하며 다양한 메뉴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2014년부터 매 년 여름 진행하는 사은 행사로, 올해는 ‘Color your Summer’ 주제로 진행하며 12,000원 이상 구매 시 글라스 워터보틀을 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 7월 13일 수요일, 핑크 컬러를 시작으로 퍼플, 라임, 민트 등 매 주 새로운 컬러의 글라스 워터보틀이 한정 출시된다. 특히 할리스커피 글라스 워터보틀은 올 여름 핫 트렌드이자 패셔니스타들의 필수 아이템인 글라스 워터보틀에 할리스커피 스타일을 담아 탄생한 제품으로, 유리 소재의 바디와 부드러운 실리콘 커버, 사랑스럽고 비비드한 컬러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가볍고 슬림한 형태의 아이스 음료 전용 보틀로 음료를 담아 휴대하기 좋고, 깨끗하게 씻어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환경보호 차원에서도 좋다. 한편 할리스커피 ‘글라스 워터보틀 프로모션’은 7월 13일 수요일부터 총 한달 간 할리스커피 전국 매장(리조트, 휴게소 등 일부 매장 제외)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톡에서 미용실 검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카카오헤어샵'이 12일 출시됐다. 카카오헤어샵은 '카카오택시 블랙', '카카오 드라이버'에 이어 카카오의 O2O(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연계) 수익 모델 사업이다. 오프라인 뷰티 산업과 모바일을 연결했다. 앞서 카카오는 계열사인 '하시스'를 통해 뷰티 O2O 사업을 준비해왔다. 하시스는 미용실, 네일숍 등의 고객을 관리하는 솔루션인 '헤어짱'과 '뷰티짱'을 서비스하고 있다. 카카오헤어샵을 이용하면 원하는 지역, 스타일에 따라 딱 맞는 미용실을 찾을 수 있다. 밤늦게 영업하거나 주차 가능한 곳, 유아 전용 의자 등을 갖춘 곳도 골라 볼 수 있다. 이용자는 원하는 미용실과 시술을 골라 가격을 확인하고 바로 결제하면 된다. 예약과 동시에 결제가 진행돼 손님이 오지 않는 '노쇼'(no-show)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 특히 매장 리뷰와 평가는 카카오헤어샵을 통해 예약하고 서비스를 받은 실제 이용자만 작성할 수 있도록 해 신뢰도를 높였다고 카카오는 설명했다. 카카오헤어샵은 카카오톡 '더 보기'의 '헤어샵 예약'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국 1천500여 곳의 미
[KJtimes=장우호 기자]두산중공업이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소프트웨어 원천기술 보유업체인 미국원에너지시스템즈(1Energy Systems)를 인수했다. 그리고 회사명을 두산그리드텍(DoosanGridTech)으로 변경했다. 12일 두산중공업은 이번 인수로 ESS 분야에서 컨트롤 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술을 확보하게된 만큼 ESS 설계, 설치, 시운전 등의 과정을 일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SS는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에 배터리에 전기를 비축해 두었다가사용량이 많은 시간에 전기를 공급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설비다. 특히 출력이 일정하지 않은 풍력과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에 ESS를 이용하면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에너지시스템즈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전기차로 유명한테슬라(Tesla) 출신 엔지니어들이 지난 2011년 설립한회사로, ESS와 관련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정지택 두산중공업 COO 부회장은“이번 인수를 통해 두산중공업은 매년 20% 이상씩 성장해 2025년 12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기대되는 글로벌 ESS 시장 공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