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연금복권 261회차 당첨번호가 발표됐다. 나눔로또는 29일 연금복권 261회차 1등 당첨번호가 4조583702번과 4조874929번이라고 밝혔다. 1등 당첨자 2명에게는 각각 월 500만원씩 20년간 당첨금을 준다. 세금을 제하면 수령액은 월 390만원 정도다. 2등 당첨자는 1등의 앞뒤 번호 4명으로, 각각 1억원의 당첨금이 일시 지급된다. 3등 당첨번호는 각조 441245번으로 1000만원의 당첨금이 제공되며, 100만원의 당첨금이 주어지는 4등은 각조 29092번이다. 5등은 각조 505번으로 2만원의 당첨금이 제공되며, 6등은 각조 36, 69번으로 당첨금 2000원이 지급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파파존스가 탱글탱글한 새우와 달콤한 파인애플을 풍부하게 올린 여름 신메뉴 ‘하와이안 슈림프 피자’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와이안 슈림프 피자’는 진하고 담백한 모짜렐라 치즈 위에 통통한 새우와 파인애플이 듬뿍 올라간 파파존스의 여름 신메뉴로, 상큼한 라임 소스로 마무리해 입안 가득 퍼지는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상큼함이 돋보이는 여름 맞춤형 피자로,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파파존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7월 1일부터 ‘하와이안 슈림프 피자’에 기분 좋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콜센터와 매장 뿐 아니라 온라인, 모바일 웹, 앱 주문 시에도 ‘하와이안 슈림프 피자’를 2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파파존스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새우의 통통한 식감과 파인애플의 달콤한 맛이 어우러진 ‘하와이안 슈림프 피자’는 라임 소스의 상큼함을 더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깔끔하게 즐길 수 있는 피자”라며 “신메뉴 출시 할인 이벤트를 통해 ‘하와이안 슈림프 피자’를 더욱 가벼운 가격에 만나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할리스커피는 여름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자두를 활용한 다채로운 맛의 ‘복숭아자두 음료’를 7월 1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할리스커피 ‘복숭아자두 음료’는 달콤한 복숭아와 상큼한 자두의 만남으로 무덥고 지치는 여름에 신선한 에너지와 활력을 주는 여름 시즌 음료이다. 새롭게 출시하는 ‘피치 요거트 라떼’, ‘피치 레몬 크러쉬’, ‘복숭아 아이스티’, ‘리얼 자두 주스’ 등 4가지와 업그레이드하여 출시되는 ‘복숭아 자두 스파클링’까지 총 5가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먼저 ‘피치 요거트 라떼’는 복숭아와 자두에 리얼 요거트와 저지방 우유를 더해 만든 음료로 입 안에서 탱글탱글 씹히는 과육의 상큼 달콤한 풍미가 좋다. ‘피치 레몬 크러쉬’는 복숭아와 자두에 레몬을 함께 블렌딩하여 무더운 여름 날씨에 더욱 상큼하고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는 블렌디드 음료다. 또한 ‘복숭아 아이스티’는 복숭아와 자두에 홍차가 만나 향긋한 풍미와 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아이스 음료다. ‘리얼 자두 주스’는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한 국내산 생 자두를 그대로 갈아 만들어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주스이며 고객이 원하는 당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휴가지 결정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있다면 바로 휴가지 패션이다. 평범한 티셔츠와 반바지를 보다 멋스러운 바캉스 스타일로 변화하고 싶다면 모자, 가방, 슈즈 등 액세서리 아이템에 주목하자. ▶자외선은 피하고, 스타일은 배가 되는 여름철 필수 아이템 ‘썸머햇’ 뜨거운 여름 햇빛 아래서 장시간 야외활동을 즐기려면 자외선을 차단시켜 줄 썸머햇이 필수다. 일명 썬캡이라 불리는 모자는, 눈에 직접적으로 닿는 자외선을 막아 선글라스 착용 없이도 눈을 보호해준다. 또한, 땀 흡수력이 높은 면 소재로 만들어진 제품은 착용감은 가볍고, 구김이 가도 그 만의 자연스러운 멋이 스타일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 보다 스트릿한 감성으로 멋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매쉬 소재의 캡을 추천한다. 이때, 요즘 유행하는 하와이안 셔츠를 함께 매치하면 스타일 지수는 배가 될 것이다. ▶ 실용성과 트렌디함을 모두 갖춘 바캉스백 바캉스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는 패션과 실용성을 두루 갖춘 가방 선택이 중요한데, 여기에는 가벼운 면 소재의 에코 백이 제격이다. 또한 스트릿한 느낌이 물씬 나는 힙색 또한 어떤 캐주얼룩이든 좋은 매치를 이루어 바
[KJtimes=김봄내 기자]무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 휴가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물놀이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도 래쉬가드가 해변과 워터파크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웃도어 업계를 비롯한 관련 업계에서는 본격적인 바캉스가 시작되기 전인 5월부터 관련 상품을 출시하기 시작해 대부분 출시를 마쳤다. 올 여름을 강타할 래쉬가드의 디자인을 분석해 보았다. •래글런 소매가 대세 이번 여름에는 흔히 볼 수 있는 티셔츠형 래쉬가드 외에도 집업 재킷 스타일, 크롭 티셔츠 스타일 등 다양한 형태의 래쉬가드가 출시되고 있다. 그러한 모든 형태를 통틀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디자인이 래글런 소매다. 래글런 소매는 목깃에서부터 소매 아래까지 이음선이 사선으로 비스듬하게 이어지는 디자인을 말한다. 특히 야구점퍼나 맨투맨 티셔츠 등에 많이 사용되는데, 래쉬가드에 주로 사용되는 컬러풀한 색상과 만나 한층 더 스포티한 느낌을 낸다. 어깨선이 중앙으로 모이기 때문에 어깨가 좁아 보이면서 날렵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데일리 아웃도어 브랜드 이젠벅의 남성용 래쉬가드 ‘트리니 풀집 래쉬가드’가 래글런 소매가 사용된 대표적
[KJtimes=김봄내 기자]아디다스가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소비자들의 아이디어로 디자인된 러닝화, ‘울트라부스트 언케이지드(UltraBOOST Uncaged)’을 출시했다. ‘울트리부스트 언케이지드’ 는 전세계의 트렌드세터들이 기존의 ‘울트라 부스트’ 의 끈을 묶는 신발 양 옆의 아디다스 삼선 로고가 있는 케이지 부분을 제거하여 착용하는 사례가 유행처럼 번져나가자, 아디다스가 이를 적극적으로 디자인에 반영하여 탄생된 러닝화이다. 이번 제품은 획기적인 디자인뿐 아니라 기술적인 부분에도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세계적인 육상 선수들을 위해 개발된 서포트 구조물을 러닝화 내부에 적용해, 높은 지지력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발목에 탁월한 유연성을 자랑하는 니트 소재를 사용해 양말을 신은 듯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느낄 수 있다. 갑피에는 통기성과 착용감이 뛰어난 프라임니트 소재가 전체적으로 사용 되었으며, 새로운 신발끈 시스템을 적용해 독특한 스타일과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기존 제품의 고유의 기술력인 ‘부스트’ 테크놀로지를 미드솔 전반에 사용하여 비교할 수 없는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을 제공하며, 밑창에는 우수한 접지력을 자랑하는 ‘스트레치웹 콘티넨탈…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많은 사람들이 폭염을 피해 휴가를 계획하는 시기이지만 취업준비를 하는 구직자들에게는 그저 먼 나라 이야기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구직자 324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름휴가를 떠나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을 넘는 54%가 ‘휴가계획이 없다’라고 답했다. 직장인들의 경우, 동일한 조사에서 28.1%만이 휴가를 떠나지 않는다고 응답한 것과 비교하면 2배 가량이나 많은 수치다.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이유는 ‘휴가비용이 없어서’(54.9%,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고, ‘취업 준비 때문에 바빠서’(54.3%)가 바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가족한테 눈치 보여서’(29.7%), ‘휴가를 갈 필요성을 못 느껴서’(19.4%), ‘휴가를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1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을 했다면 휴가를 떠났을 것인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10명 중 7명꼴인 67.4%가 ‘그렇다’라고 답변했다. 특히, 여름휴가를 못 가는 구직자 중 46.3%는 휴가를 떠나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구직자들은 방학과 휴가시즌에 전념할 취업 관련 활동으로 ‘각종 자격증 준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쿨하고 상쾌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걸그룹 AOA 설현의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이 공개돼 화제다. 스프라이트는 ‘설현이 올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수영장과 바닥에 물이 고여있는 특수 무대를 배경으로 늘씬한 몸매를 드러내는 쿨한 썸머룩 복장을 한 설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설현은 수영장에서 상쾌한 스프라이트와 함께 휴가를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 무대 위에서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폴짝 뛰어 물보라를 일으키는 모습 등 보는 이로 하여금 물놀이를 떠나고 싶게 하는 상쾌한 모습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특히, 설현의 쿨섹시한 몸매와 상쾌한 표정과 더불어 사진만으로는 설현이 수영장과 무대 위에서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알 수 없어 궁금증을 유발시켜, 향후 공개 될 스프라이트 온라인 광고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프라이트 관계자는 “설현이 물에 온 몸이 젖어야 하는 상황 속에서도 항상 유쾌하면서도 쿨한 매력으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등 상쾌함을 전하는 스프라이트 광고 모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며, “
[KJtimes=김봄내 기자]청과브랜드 돌(Dole)이 다양한 견과류를 메이플 시럽과 섞어 오븐에 구워 낸 후 건강에 좋은 코코넛을 더한 ‘후룻넛츠 메이플’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후룻넛츠 메이플’은 건강에 좋은 견과류를 남녀노소 모두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부드러운 단 맛의 메이플 시럽을 활용하여 맛과 영양 2가지 측면을 모두 보완한 제품이다. 돌(Dole)사에서 엄선한 아몬드, 캐슈넛, 크랜베리 등 다양한 견과류, 건과일에 메이플 시럽을 섞어 오븐에 구워 냈고, 바삭한 크리스피 코코넛을 넣어 독특한 맛과 식감을 더했다. 특히 코코넛은 피부미용, 노화방지 등에 좋고, 메이플 시럽은 자극적인 단 맛이 아닌 부드러운 향과 맛이 특징으로 항노화 성분이 풍부해 최근 국내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패키지로는 3중 특수 은박 코팅재질의 지퍼백을 사용하여 산패방지와 보관이 용이해 항상 신선한 견과류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이번 후룻넛츠는 견과류 본연의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오리지날’과 ‘메이플’ 2종으로 출시된다. 돌코리아 가공식품사업부 김학선 상무는 “이번 제품은 텁텁하고 쉽게 질리기 쉬운 견과류를 크리스피 코코넛, 메이플…
[KJtimes=김봄내 기자]울산∼포항 고속도로가 30일 완전히 개통했다. 한국도로공사가 2009년부터 1조9천983억원을 들여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에서 경주를 거쳐 포항시 남구 오천읍까지 53.7㎞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로 만들었다. 작년 말 울산분기점∼남경주, 동경주∼남포항 42.1km를 먼저 개통한 뒤 이번에 남경주∼동경주간 11.6km를 완공했다. 울산 10.7㎞와 경주 32.4㎞, 포항 10.6㎞를 연결하는 도로다. 경주시 외동읍과 양북면을 잇는 7.54km의 국내 최장 양북 1터널을 비롯한 터널이 24개(총연장 2만4천669m), 다리가 52개(9천525m)다. 더구나 양북 1터널에는 사고와 화재에 대비해 소화전, 피난대비시설, 자동 물 분무 소화시설 620개, 독성가스 감지시설 4개 등 첨단 안전장비를 설치했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울산∼포항 거리가 종전 74㎞에서 54㎞로, 차 운행 시간도 60분에서 32분으로 크게 줄었다. 이에 따른 물류비 절감도 연간 1천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경주국립공원과 포항·울산 관광지 접근성이 좋아져 관광산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울산과 경
[KJtimes=김봄내 기자]미래학자인 미국의 앨빈 토플러가 27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타계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향년 87세. 이 통신은 토플러가 부인과 함께 설립한 컨설팅회사 '토플러 어소시에이츠'(Toffler Associates)의 발표를 인용해 토플러 박사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이 재단은 별세 원인을 밝히지는 않았다. 토플러는 10여 권의 저서로 사회의 변화 방향을 제시한 미래학자이다. '미래의 충격', '제3의 물결', '권력이동' 등을 통해 인류 사회가 제조업 기반의 경제에서 지식과 데이터 위주의 사회로 이동해 갈 것을 예견했다. 그의 사회 변화와 관련한 생각은 전 세계 지도자와 기업인에게 많은 영향을 미쳤다. 1928년 뉴욕에서 태어난 토플러는 뉴욕대에서 영어를 전공하다가 나중에 부인이 된 하이디를 만났다. 이들은 대학을 중단하고 1950년 클리블랜드로 이주해 알루미늄 제조 공장에 취직했다. 토플러는 용접공으로, 부인은 노조 직원으로 일했다. 토플러는 1998년 인터뷰에서 "공장에서의 경험은 공장 근로자들이 사무직 근로자보다 덜 지능적이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줬다"고 밝혔다. 토플러는 이후 신
[KJtimes=이지훈 기자]지난 18년간 진행해온 KBS 1TV '아침마당'에서 하차하는 방송인 이금희가 마지막 방송날인 30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이금희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보낸 글에서 "아침마다 습관처럼 TV를 켜고 이웃처럼 친지처럼 지켜봐 주셨던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여러분이 계셨기에 4천500여 일의 아침이 참으로 의미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삶의 고통 앞에 눈물 흘리면서도 무릎 꿇지 않고 떨쳐 일어서시는 모습,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땀 흘리고 애쓰시는 모습,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바라보며 날마다 살아있는 인생 교과서를 한 권씩 읽곤 했다"며 출연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내부 인력 활용을 이유로 '아침마당'의 마스코트와도 같은 이금희를 하차시킨 KBS를 향한 비난을 의식한 듯 그는 "초등학생 때부터 꿈꾸던 아나운서가 되어 방송할 수 있도록 허락해준 KBS 덕분에 부족한 제가 감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강조했다. 이금희는 "저는 '아침마당'을 떠나지만, 방송을 떠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자신이 진행하는 KBS 쿨FM(89.1㎒) '사랑하기 좋
[KJtimes=김승훈 기자]민간업체의 유전자 검사가 가능해졌다며 관련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현대증권은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마크로젠[038290], 테라젠이텍스[066700], 디엔에이링크[127120], 랩지노믹스[084650] 같은 바이오 종목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유전자 검사 규제 완화의 물꼬가 뜨인 것”이라며 “향후 유전자와 질환의 인과관계가 더 명확히 밝혀지면 검사 가능 항목 수는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일부 항목에 한해 민간기관의 유전자검사를 허용해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검사(DTC·Direct To Consumer)'가 가능하도록 했다. 지금까지는 소비자가 유전자 분석 검사를 받으려면 반드시 의료기관을 통해야만 가능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각종 암을 비롯한 중증질환은 포함되지 않는 등 검사 가능 항목이 12개에 불과하지만 의료기관 전유물이던 유전자검사가 민간업체에 허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다수 민간업체는 유전자 검사를 통한 신약 개발, 화장품 업체와의 협력 등으로 다양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확정에 따른 포스코[005490]의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NH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존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그러면서 브렉시트보다는 가깝고 중요한 중국발 훈풍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철강산업 구조조정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철강시장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융시장이 브렉시트 우려로 크게 흔들리면서 포스코 주가는 최근 3주 동안 11.4% 하락했다”며 “그러나 실제 브렉시트가 당장 실물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점에서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했다”고 판단했다. 변 연구원은 “포스코의 유럽 철강재 판매 비중은 4.0%에 지나지 않고 결제대금은 대부분 달러화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경기에 큰 충격이 오지 않는 한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브렉시트 이후 중국 철강과 철광석 가격은 오히려 반등했다”며 “중국 대형 철강업체 간 인수합병이 발표되면서 철강산업 구조조정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능률교육[053290]과 로엔[016170]의 실적에 대해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0일 SK증권은 능률교육이 유아 교육 부문의 성장으로 분기별 실적 변동성이 점차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학기 초와 방학 시즌인 1, 4분기에 매출이 집중되는 업종 특성상 2, 3분기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실적을 낼 것이지만 계절성이 크지 않은 유아 교육 부문이 성장하면서 이런 변동성은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7년 황금돼지띠의 해 이후 출산율이 소폭 상승하면서 능률교육의 유아 교육 브랜드인 엔이키즈(NE Kids)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출시한 유아 독서 프로그램 상상수프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교육 과정이 바뀌면서 국정 교과서 시장이 축소되고 검·인정 교과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참고서와 교과서 분야 선두주자로서 수혜도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현대증권은 로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