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은 24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양식 반찬 ‘고메함박스테이크’와 ‘고메미트볼’을 출시했다. 고메함박스테이크와 고메미트볼은 고기를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려 씹었을 때 입안에서 가득 차는 풍부한 식감을 구현한 제품이다. 특히 조리 시에도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육질을 살리기 위해 제품의 겉과 속을 구분해 만드는 차별화된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직화 방식으로 구운 뒤 급속 냉동시켜 함박스테이크 ·햄버거 전문점 메뉴의 맛과 품질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의 전문 셰프가 맛 평가에 참여해 직접 검증했고,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간편해 큰 인기가 예상된다. 고메함박스테이크는 수제 스타일로 도톰하게 반죽을 빚고 오븐에 구워낸 제품이다. 토마토와 양파를 넣어 진하고 깊은 맛을 살린 데미그라스 소스가 같이 들어있다. 전자레인지에 2분30초 조리하면 되고, 계란과 야채를 곁들이면 외식 전문점에서 먹은 함박스테이크 메뉴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가격은 540g에 7980원이다. 고메미트볼은 반죽을 동그랗게 빚고 오븐에 구워낸 제품이다. 스파게티에 넣어 먹거나 야채와 함께 볶는 등…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배용원 부장검사)는 여배우 동의 없이 신체노출 장면을 공개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로 영화감독 이모(41)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2013년 11월부터 2014년 2월까지 주연배우 곽현화씨의 동의 없이 상반신 노출 장면이 담긴 영화를 인터넷 파일공유사이트, IPTV 등에 유료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2012년 4월 자신이 연출하는 성인영화에 출연하기로 한 곽씨와 배우 계약을 맺으면서 상반신 노출 장면은 찍지 않기로 합의했다. 영화 촬영이 시작되자 이씨는 "노출 장면은 극의 흐름상 꼭 필요한 부분이다. 일단 촬영하고 편집 과정서 제외해 달라고 하면 반드시 제외해주겠다"며 곽씨를 설득해 상반신 노출 장면을 촬영했다. 곽씨는 노출 장면이 포함된 영화편집본을 봤지만 결국 공개를 반대했고, 그해 10월 영화는 노출 장면이 삭제된 상태로 극장에 개봉했다. 이후 이씨는 노출장면이 포함된 영화편집본을 갖고 있다가 IPTV, 온라인 다운로드 서비스 등 부가판권 시장에서 수익을 올리고자 '무삭제 노출판', '감독판' 등의 이름으로 유료 제공했
[KJtimes=이지훈 기자]대작 그림을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조영남(71)이 10년간 진행을 맡아온 MBC 라디오 프로그램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서 하차한다. MBC는 24일 "조영남이 현재 방송에 전념할 수 없는 상황인 데다 그가 제작진에게 자숙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조영남의 대작 의혹이 제기된 이후 약 한 달간 가수 이상우, 이문세, 박수홍 등의 임시 진행자로 그의 빈자리를 채워왔다. 제작진은 "박수홍이 번뜩이는 재치로 최유라와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고 그를 진행자로 발탁한 이유를 설명했다. 새로 진행을 맡게 된 박수홍은 "방송 20년 만에 나의 원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맞춤 양복' 같은 프로그램을 맡았다"며 "박수홍의 매력을 흠뻑 느끼게 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카카오는 종합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 가입자 수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카카오페이 어워즈’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어워즈’는 우수 이용자로 선정돼 카카오페이가 직접 제작한 ‘프렌즈 골드메달’을 시상한 이용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하고, 이용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SNS 공유 이벤트로 구성됐다. ‘카카오페이 어워즈’는 간편결제 최다결제 이용자, 송금 최다거래 이용자, 최다 청구 이용자 등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자들을 선정해 ‘프렌즈 골드메달’을 시상하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한편 카카오는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카카오페이 어워즈’를 SNS에 최다 공유한 5명을 추첨해 24K ‘프렌즈 골드메달’을 증정한다. SNS 공유이벤트는 6월 23일부터 7월 13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7월 27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류영준 카카오 핀테크사업총괄 부사장은 “‘어워즈’ 형식을 통해 1000만 돌파를 가능케 한 사용자들의 실제 이야기를 소개하고 사용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카카오페이 어워즈’를 통한 다양한 이벤트로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이 팬택의 새 스마트폰 '스카이, IM-100' 예약판매를 24일 오전 10시 시작했다. 예약판매는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진행된다. 공시지원금은 월 11만원의 데이터 요금제인 'band100'을 선택할 때 33만원으로 이는 공시지원금 상한선에 해당한다. 'IM-100'의 출고가는 49만9천900원이며, 공시지원금 33만원과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으면 최저 구매가는 7만400원이다. 6만원대 요금제인 'band59'을 선택할 때 실구매가는 12만5천600원, 3만원대 'band29'에서는 16만2천400원이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 후 구매한 모든 고객은 보조배터리(5,000mAh)와 젤리케이스를 기본으로 받고, 추가로 ▲ SD카드(64GB) ▲ USB 충전기 ▲ 스마트체중계 가운데 1종을 더 받을 수 있다. 'IM-100'은 음악 재생과 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컨트롤 기능을 하는 '휠(Wheel) 키',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충전, 조명 기능이 탑재된 번들 액세서리 '스톤'(Stone), 간결한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IM-100'은 SK텔레콤과 K
[KJtimes=이지훈 기자]탤런트 김성민(43)씨가 부부싸움 후 욕실에서 자살을 기도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5분께 경찰 112에 김씨의 아들(18)로부터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은 김씨의 서초동 자택으로 출동했고, 부인 A(47·여)씨는 "사소한 다툼"이라면서 사건 처리를 원하지 않으니 돌아가줄 것을 경찰에 요구했다. A씨는 아들을 데리고 집 밖으로 나온 뒤 경찰관에게 인근에 있는 친지의 집에서 자겠다고 말을 하고 떠났다. A씨는 10분쯤 뒤 다시 경찰에 전화를 걸어 "남편이 평상시에 술을 마시면 죽겠다는 말을 자주 했다"면서 "아까 다툴 때 남편에게 헤어지자고 했는데 혹시 남편이 딴 마음을 먹었을까 걱정된다"며 집에 들어가 확인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55분께 다시 김씨 자택으로 들어갔고, 욕실에서 넥타이로 목을 맨 김씨를 발견했다. 김씨는 곧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현재까지 의식은 없으며 맥박만 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다시 필로폰을 투약해 구속 기소돼 징역 10개월을 살고 올해 1
[KJtimes=이지훈 기자]23일(현지시간) 영국의 유럽연합(EU) 잔류와 탈퇴를 묻는 국민투표의 초반 개표에서 EU 탈퇴가 약간 우세한 가운데 초접전이 벌어지고 있다. 24일 새벽 1시 5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전 9시 50분) 현재 총 382개 개표센터 가운데 20개 센터의 개표 결과가 발표된 가운데 탈퇴와 잔류가 각각 51.1%, 48.9%를 나타내고 있다. 양쪽의 차이가 근소해 개표센터의 개표 결과가 추가로 나올 때마다 잔류와 탈퇴의 우위가 바뀌며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잉글랜드 뉴캐슬에서는 잔류가 50.7%, 탈퇴가 49.3%로 차이가 근소했다. 투표자 수는 12만9천2명(투표율 67.6%)이다. 초반 개표 지역 중 유권자 수가 많은 곳 중 하나인 잉글랜드 선덜랜드에서는 13만4천324명(투표율 64.8%)이 투표한 가운데 탈퇴가 61.3%로 잔류(38.7%)를 크게 앞섰으며 11만2천965명이 한 표를 행사한 잉글랜드 스윈던에서도 탈퇴가 54.7%로 우세했다. 10만415명이 투표한 잉글랜드 스톡턴온티스에서도 61.7%가 탈퇴를 선택했으며, 7만9천79명이 투표한 잉글랜드 사우스 타인사이드에서도 62.1%가 탈퇴를 선택했다. 6만6천
[KJtimes=김봄내 기자]사업 포트폴리오 개편과 이에 따른 지배구조 틀을 재조정하고 있는 삼성그룹이 또다시 고비를 맞을지 주목된다. 한계에 봉착한 사업을 재정비하면서 완전한 경영승계를 위해 험난한 고비를 여러차례 넘어온 삼성그룹 앞에 이른바 ‘삼성생명법’이란 암초가 저멀리 윤곽을 드러내고 있어서다. 한 고비를 넘으면 또다시 고비를 맞는 삼성이 이번에는 내부적으로 차단하기도 어려운 외풍이라는 점에서 힘겨운 날을 눈앞에 두게 됐다. 24일 관련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보험사의 자산운용비율 기준을 취득원가가 아닌 시장에서 거래되는 시가로 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삼성생명법’이 재발의 됐다. 삼성생명법은 경제민주화법에 대한 요구가 한창 불붙던 박근혜 정부 초기에도 적잖은 파장을 불러왔던 사안이다. 삼성은 이 법안이 통과되면 지배구조의 핵심 축인 삼성생명은 물론 그룹 전체적인 지배력에 상당한 타격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 전날 이종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삼성생명법이라고 불리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같은당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 정의당 심상정, 노회찬 의원 등 3개의 야당 의원들이 공동발의자로 서명했다. 개정안에는…
[KJtimes=김승훈 기자]포스코[005490]가 판매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NH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목표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3조92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7252억원으로 5.7% 증가할 것”이라며 “2분기 매출은 시장 기대와 유사한 수준이나 이익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변 연구원은 “철강 가격 상승으로 해외 철강 자회사가 실적 개선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일본 철강사 신일철주금(NSSMC) 보유 지분(2.5%) 가치가 하락해 2000억원의 평가손실이 났고 브라질 CSP제철소 공사지연 비용 1400억원도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액은 10.6% 줄어든 5조8760억원, 영업이익은 12.3% 늘어난 682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하반기 철강 가격 반등 가능성이 크고 배당 수익률도 매력적인 만큼 포스코는 6월 말 기준으로 주주들에게 반기 배당금으로 주당 2000원을 지급할
[KJtimes=김승훈 기자]동서[026960]와 NHN엔터테인먼트[181710]에 대해 증권사가 성장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24일 SK증권은 동서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커피 원두 가격 하락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개선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동서의 경우 1분기에 수출·구매대행 매출 감소로 전사 매출액이 소폭 줄었고 원화 약세에 따른 원재료 수입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 감소 폭이 큰 반면 지배주주순이익은 자회사 동서식품의 실적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1% 증가한 42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승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도 동서의 자체 실적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동서식품은 계속해서 실적 호조가 기대되고 동서의 연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동서의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난해보다 15.1% 늘어난 35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동서식품은 믹스커피 시장점유율 상승과 커피 원두 가격 하락 효과로 실적이 뚜렷하게 나아질 것”이라면서 “이 덕에 2분기 동서의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익은 1273억원
[KJtimes=김승훈 기자]KB금융[105560]지주와 모피업체 진도[08879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HMC투자증권은 KB금융의 목표주가를 4만26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중기 이익 흐름이 긍정적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HMC투자증권은 KB금융의 올해 2분기 순이익은 437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4340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되고 선제적 충당금 설정으로 대손비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진상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과 대기업 구조조정이 일단락되면서 내년 이후 순이자마진(NIM)이 우호적 사이클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2016∼2018년 이익 추정치를 2∼3% 상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김연구원은 면서 “현대증권 인수로 비은행 자회사가 보강되면서 교차판매로 대변되는 금융 복합화 추이에 적극 대응할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풍부한 자본여력에 따른 배당성향의 지속적인 상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진도에 대해 올해 겨울 한파로 매출이 증가할…
[KJtimes=장우호 기자]‘레이저코리아 2016’이7월 13일부터 15일까지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한국레이저가공학회와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전시회의 특징은레이저기술을 중심으로 나노/마이크로/첨단세라믹 등 6개의 신기술 분야 전시회가 350개사 550부스 규모로 합동 개최된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업들 외에도 레이저시스템산업지원센터, 레이저응용기술센터, 부산레이저기술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에서도 최신 연구 성과와 함께 기업 지원 서비스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최첨단 나노기술을 기반으로 한 나노소재/소자/장비 등이 전시되는 ‘제14회나노융합대전’, 소형화·지능화를 위한 마이크로 및 MEMS의 ‘제9회 마이크로나노시스템전시회’, IT·BT·ET 등의 핵심기능을 발휘하는 첨단 세라믹 소재와 장비 등이 출품되는 ‘제6회 첨단세라믹전시회’ 등이 준비된다. 올해에는 특히 차세대 융합소재로 주목 받고 있는 고기능 탄소소재 및 플라스틱소재가 전시되는 ‘Material KOREA’와 자동차, 바이오, 모바일 등에서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센서 전시회인 ‘SMARTSENSOR KOREA’가 처음 개
[KJtimes=임영규 기자]코스닥 상장사인 행남자기[008800]는 23일 공시를 통해 통신·전자기기 제조업체인 코마트레이드 주식 30만주를 51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이번 취득 후 행남자기의 코마트레이드 지분율은 30%다. 행남자기측은 취득 이유에 대해 코마트레이드와의 공동 업무협약으로 매출 및 영업 전반을 확대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행남자기는 지난달 25일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납입 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반경수씨에서 와이디통상으로 변경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변경된 최대주주의 지분율은 8.87%다.
[KJtimes=임영규 기자]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23일 공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로부터 5144억7000만원 규모의 공사(에디슨 III 프로젝트)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7.99%에 해당한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에 앞서 지난달 12일 공시를 통해 5369억원 규모의 ‘말레이시아 RAPID PKG.6A(LLDPE), PKG 11(EO/EG)’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공시에 따르면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매출액의 8.34%에 해당한다.
[KJtimes=장우호 기자]농촌진흥청이 식중독균 5종을1시간 안에 검출할 수 있는 ‘농산물 식중독균 검출키트’를 개발,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23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검출키트는 기존 표준검사법인 선택배지법으로 2~3일걸리던 것을 1시간 만에 검출할 수 있다. 검출 가능한 균은병원성대장균 O157,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러스 세레우스, 리스테리아 등 5종이다. 유전자진단법 등 신속검사법이 고가의 장비와 전문 인력이 필요하던 것과 달리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비용도매우 저렴하다는 게 농촌진흥청의 설명이다. 농촌진흥청은 검출키트를 활용하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미리 확인해 농산물 생산 및 관리를 철저히 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농산물 유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노은정 농촌진흥청 유해생물팀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검출키트를 보급하면농산물 검사기관, 신선 농산물 생산자, 농산물 유통업체 등에서쉽고 빠르게 식중독균을 검사할 수 있다”면서 “(검출키트가) 국민 식생활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농산물 식중독균 검출키트’를 내년 중으로 기술이전해 시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