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이랜드 외식사업부가 이달 15일 뉴코아 부천점에 월드피자샐러드바 ‘피자몰(Pizza Mall)‘, 스시일본요리 뷔페 ‘수사(SOOSA)’ 등 자사 외식 브랜드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뉴코아 부천점은 층별로 킴스클럽, 패션 브랜드, 전문식당가, 모던하우스 등이 고르게 위치해 원스톱(ONE-STOP) 쇼핑이 가능한 복합 도심형 아울렛이다. 쇼핑이 편리한 동선, 다채로운 고객 편의공간과 인근 위락시설 등으로 경기 부천 지역의 쇼핑 및 외식 랜드마크로 각광 받고 있다. 이랜드 외식사업부는 뉴코아 부천점의 높은 집객률과 고객 체류시간에 주목, 자사 외식 브랜드와 부천 및 인근 지역 소비자간 접점 확대를 위한 전략적인 거점으로 택했다. 뉴코아 부천점에는 이번 15일에 오픈한 피자몰(5층), 수사(5층) 외에도 아메리칸 그릴샐러드바 레스토랑 애슐리(4층)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리미니(4층), 이달 4일 먼저 신규 오픈한 ▲모던 한식반상 전문점 반궁(4층) ▲일식 캐주얼 레스토랑 테루(5층) ▲함흥냉면 전문점 후원(4층) ▲철판요리 전문점 다구오(5층) ▲이탈리안 프리미엄 젤라또 페르케노(5층) 등이 입점해 있다. 이처럼 뷔페, 일식, 한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치솟는 전·월세금으로 이사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서울의 인구가 30여년 만에 1,000만명 밑으로 떨어진 가운데, 성인남녀 절반은 전·월세금이 올라 이사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성인남녀 1,388명을 대상으로 ‘전·월세금이 올라 이사한 경험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50.7%가 ‘있다’라고 답했다. 이들 중 전세금이 올라서 이사했다는 응답이 73.3%(복수응답)로, 월세금이 올라서 이사했다는 답변(45.6%)보다 많았다. 전세금 때문에 이사해본 사람들(516명)의 평균 이사 횟수는 2.5번으로 집계됐다. 이사한 방법은 ‘집 크기를 유지하고 저렴한 지역을 선택’이라는 답변이 절반 이상(51.6%)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집 크기도 줄이고 저렴한 지역 선택’(29.8%), ‘집 크기를 줄이고 마음에 드는 지역 선택’(18.6%)이 있었다. 어디로 이사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원래 살던 지역 유지’(56.6%, 복수응답), ‘도심 내의 외곽지역’(26.2%), ‘큰 도시에 접한 위성도시’(13.8%), ‘살던 곳에서 멀리 떨어진 타 지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6월 15일부터 7일간 전국 890여 매장에서 ‘비스트로 박스’ 출시를 기념해 ‘케이준 치킨 랩 비스트로 박스’ 또는 ‘파스타치킨 샐러드’ 구매 시 아이스 커피 톨 사이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 동안 스타벅스 매장에서 ‘케이준 치킨 랩 비스트로 박스’ 또는 ‘파스타치킨 샐러드’를 구매하면, 아이스 커피 톨 사이즈가 해당 제품 구매 수량에 따라 영수증 형태의 쿠폰으로 제공되며, 전국 매장에서 구매일로부터 일주일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단, 미군부대, 부산 프리미엄, 오션월드 등 일부 매장 제외) 비스트로 박스는 신선한 재료를 이용하여 건강한 맛과 영양의 조화를 살린 신규푸드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케이준 치킨 랩 비스트로 박스’는 케이준 치킨과 로메인, 파프리카, 양상추 등 채소를 통밀 또띠아로 말아낸 샐러드랩과 이를 찍어 먹는 피넛버터 소스로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부드러운 식감의 두부 볼과 섬유질이 풍부한 샐러리ㆍ당근 스틱도 함께 담아냈다. 총 열량이 255kcal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며, 가격은 6,900원이다. 이와 함께 이탈리안 파스타와 닭가슴살을 샐러드
[KJtimes=김봄내 기자]10대 대기업 그룹 총수들이 최근 5년간 상장 계열사에서 받은 전체 배당금 규모가 1조5천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들은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상장 계열사로부터 총 1조4천612억원의 배당금을 받았다. 1위는 이건희 회장으로 5년간 타간 배당금이 6천811억원에 달했다. 이 회장은 작년 배당금 순위에서도 1위(1천824억원)에 올랐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5년간 3천64억원의 배당금을 받아 2위에 올랐다. 작년 배당액은 887억원으로 집계됐다. 3위와 4위는 최태원 SK그룹 회장(1천604억원)과 구본무 LG그룹 회장(1천23억원)이 차지했다. 검찰로부터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5년간 총 412억원의 배당금을 받아갔다. 신 회장의 배당금은 5년 새 60% 가까이 증가했다. 2011년 69억원이던 배당액이 매년 조금씩 늘어 작년엔 109억원에 달했다. 이들 5대 그룹 총수의 배당 수령액 순위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분류하는 대기업 집단 자산 총액 순위(한전, LH 제외)와 일치한다. 작년 말 기준 자산총액 상위
[KJtimes=이지훈 기자]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9호 홈런을 쳤다. 강정호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뉴욕 메츠와 벌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0-0으로 맞선 6회초 2사 1루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메츠의 선발투수 제이콥 디그롬의 2구째인 시속 151㎞(94마일) 포심을 걷어올려 1루 주자 스타를링 마르테와 함께 홈을 밟으면서 선취 2득점을 올렸다. 강정호의 홈런은 지난 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 시즌 8호 홈런 이후 8경기 만에 나왔다.…
[KJtimes=유병철 기자] 코스온의 아가타 코스메틱(AGATHA COSMETIC)이 여름철 각종 피부 고민을 해결해 줄 아가타 펑셔넬 마스크 3종을 출시한다. 아가타가 새롭게 선보이는 펑셔넬 마스크는 초미세 그물 구조의 발효 마스크로 피부 깊숙이 영양성분을 그대로 전달해주는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다. 수분 보유력과 밀착력이 뛰어나 여름철건조하고 예민해진 피부를 집중 케어하기 좋은 제품이다. 펑셔넬 마스크는 그때그때의 피부 고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로즈, 와인, 에스까르고의 3종으로 구성된다. 펑셔넬 로즈 마스크는 로즈 워터 성분이 피부를 촉촉하게 가꿔주며, 쉽게 건조하고 푸석해지는 여름철 피부에 윤기를 더해준다. 강렬한 자외선으로 인해 얼룩덜룩 칙칙해진 피부가 고민이라면 펑셔넬 와인 마스크로 피부의 생기를 되찾을 수 있다. 레드 와인의 AHA 성분과 폴리페놀 성분이 묵은 각질을 케어해 매끈한 동안 피부를 연출해준다. 여름철 피부는 덥고 끈적한 날씨를 핑계로 소홀히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펑셔넬 에스까르고 마스크는 단백질 점액 성분이 손상된 피부를 케어해주고, 피부에 깊은 영양과 탄력을 공급해 푹 자고 일어난 듯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준
[KJtimes=김봄내 기자]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46) 삼성전기 고문이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임 고문은 월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삼성물산 전산실에 입사했다는 이야기는 삼성에 의해 꾸며진 것이며 이건희 회장 경호원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이부진 사장과 교제하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이건희 회장이 충격을 받았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며 "장인어른의 허락을 받고 교제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 임 고문은 "내가 여러 차례 술을 과다하게 마시고 아내를 때렸기 때문에 아내가 이혼을 결심했다는 주장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우리 부부가 사는 집에 18명이 근무했지만 그 누구도 내가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리는 모습을 본 사람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임 고문은 자신이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로부터 아버지로 인정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건희 회장님의 손자이기에 아들이 어려웠다"고 밝히기도 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성폭행을 당했다며 아이돌 그룹 'JYJ'의 멤버이자 배우인 박유천(30)씨를 고소한 20대 여성이 고소를 취소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A씨가 성폭행당했다는 기존 주장을 번복하고 "강제성이 없는 성관계였다"면서 박씨에 대한 고소를 취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애초 A씨는 고소장에서 박씨가 이달 4일 오전 5시께 강남의 한 유흥주점 방 안 화장실에서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건 1주일째 되던 10일 직접 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냈고, 속옷 등 증거를 함께 제출했다. 이런 사실은 13일 밤 언론에 보도됐고, 박씨 소속사는 "악의적인 공갈·협박"이라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이튿날인 14일 저녁 A씨는 경찰에 고소를 취소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고, 경찰관을 만나 "박씨와 성관계를 할 때 강제성은 없었다"면서 15일 자정께 고소 취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박씨와 성관계 후 박씨 일행이 나를 쉽게 보는 듯한 행동을 해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성관계 당시 박씨도 나를 쉽게 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 고소하게 됐던 것"이라고 경찰에 고소 경위를 전했다. 경찰은 성폭행 사건은 친고죄가 아니라 신
[KJtimes=김봄내 기자]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삼성물산 합병 과정이 결국 검찰 수사를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과정에서 불거진 논란 전반이 수사 대상이다. 특히 합병 당시 가장 큰 논란을 불러왔던 총수 일가에 대한 소위 밀어주기 의혹 부분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그룹 총수 일가가 직접 고발 대상으로 꼽혀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참여연대는 오는 16일 서울중앙지검에 삼성물산 합병에 대한 고발서를 제출한다. 고발 대상에는 최치훈 삼성물산 대표이사와 삼성물산 법인, 이재용 부회장 등 총수일가가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에 대한 혐의는 자본시장법 위반(시세 조정)과 배임이 핵심이다. 참여연대는 법원이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것을 근거로 고발을 제기했다. 고발장 접수가 이루어지면 검찰이 수사를 진행할 수밖에 없어 이 부회장 등 총수 일가와 최고위 경영진의 소환조사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참여연대 측은 “삼성물산 합병이 총수일가에 유리한 방향으로 의도됐다는 정황이 뚜렷하다”며 “검찰 수사를 통해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법원(서울고법 민
[KJtimes=김승훈 기자]제일기획[030000]의 지분 매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HMC투자증권은 제일기획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은 내놓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2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매각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하락한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배수도 예전 수준으로 회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전날 프랑스 광고회사 퍼블리시와의 매각 협상이 결렬됐으며 현재 진행 중인 사항도 없다고 밝혔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시 펀더멘털(기초체력)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고 올해 실적은 해외 부문의 성장과 국내 광고 경기의 회복세, 스포츠 이벤트 효과 등으로 개선될 것”이라면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7756억원과 425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0.7% 늘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전날인 미래에셋대우는 제일기획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단기 매수’와 1만9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매각 무산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하누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제일기획은 전날 공시를 통해 기존 주요 주주와 글로벌 에이전시들과 협력이 결렬됐고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홈쇼핑[057050]과 만도[20432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15일 대신증권은 현대홈쇼핑의 목표주가를 16만50000원에서 17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지난 1분기 국내 홈쇼핑 업계가 부진한 가운데 현대홈쇼핑은 전 채널에서 양호한 성장을 했으며 특히 성장이 어려운 TV 취급고가 지난해 대비 5.5%, PC 취급고는 20% 증가하는 등 경쟁사와 차별화됐다고 설명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4~5월에도 이런 흐름은 계속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구조적 성장이 어려운 홈쇼핑 업계에서 현대홈쇼핑이 지위를 공고히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다만 높은 외형 성장률이 지속하는 것과 달리 2분기 영업이익 증가율은 1분기보다 다소 둔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 연구원은 “5월 들어 TV채널 점유율 확대를 위해 프로모션 비용이 다소 늘어난 데다 IPTV 사업자 송출 수수료 인상 등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그러나 비용 지출에도 지난해 2분기에는 백수오 환불액 82억원이 반영됐던 점을 고려하면…
[kjtimes=견재수 기자] 전남 신안군에서 발생한 여교사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를 조롱하는 듯한 댓글을 올린 파주시 공무원 A씨(58)가 인사조치됐다. A씨는 지난 10일 근무시간에 여교사 성폭행 사건을 다룬 인터넷 기사에 “여자(피해교사)가 술을 먹어서 생긴 일”이라며 성폭행 사건의 책임이 피해자인 여교사에게 있는 것처럼 댓들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000분관’이란 아이디를 사용한 A씨는 댓글을 본 네티즌이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공무원 신문임이 드러났다. 파주시는 “공무원의 품위와 시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라며 경위를 조사한 후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파주시는 13일 A씨를 대기발령하고 근무시간에 댓글을 남긴 경위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 바둑랭킹 1위 박정환 9단이 랭킹 2위 이세돌 9단을 꺾고 응씨배 결승에 진출했다. 박정환은 14일 중국 우한 완다루이화 호텔에서 열린 제8회 응씨배 세계바둑선수권 준결승 3번기 최종 3국에서 이세돌을 285수 만에 흑 3점 승으로 제압했다. 대국을 지켜본 김성룡 9단은 "오늘의 박정환 9단은 알파고처럼 완벽했다"고 총평했다. 준결승 전적 2승 1패로 결승 진출권을 따낸 박정환 9단은 오는 8월 10일 시작하는 결승 5번기에서 중국 랭킹 8위 탕웨이싱 9단과 맞붙는다. 탕웨이싱 9단은 이날 스웨 9단에게 15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둬 종합전적 2승 1패로 응씨배 첫 결승행을 결정지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와 오송역을 왕복하는 프리미엄 고속버스 시승행사를 열었다. 프리미엄 고속버스는 현 우등형 고속버스의 단점을 보완해 좀 더 개선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제작된 차량이다. 국내에 우등버스가 도입된 것은 1992년으로, 24년 만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고속버스가 등장하는 것이다. 이날 시승행사에는 현대자동차[005380]가 제작한 '유니버스'와 기아자동차[000270]가 만든 '뉴 그랜버드' 등 두 종류의 차량이 투입돼 왕복 시 서로 다른 차량을 이용하도록 했다. 버스에 올라탔을 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넓은 좌석과 통로였다. 프리미엄 버스는 우등버스보다 좌석 수를 줄여(28석→21석) 개인 좌석의 앞·뒤 공간을 늘렸다. 최대 165도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정이 가능하고 고급 소재로 된 좌석 시트에 조절식 목 베개가 부착돼있어 안락하게 잠을 잘 수 있다. 기존 우등버스는 좌석을 최대 139도까지만 기울일 수 있었다. 개별 좌석은 최대 키 182㎝인 성인이 165도로 누울 수 있을 만큼의 여유 공간을 갖췄다. 짐을 올려놓는 선반은 비행기 짐칸과 똑같은 형태로 탈바꿈했다. 경
[KJtimes=김봄내 기자]비자금 조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롯데그룹 계열사들이 2000년 이후 신격호 그룹 총괄회장과 10여 건의 부동산 매매거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롯데칠성, 롯데제과, 롯데상사, 대홍기획 등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전국 각지에 산재한 신 총괄회장 소유 부동산 11건, 187만6천78㎡(면적합계에서 롯데상사 매입 송현리 등지의 땅 제외)를 사들였다. 매입금액 기준으로는 651억원어치(롯데장학재단 부산동 땅 제외)다. 롯데제과가 2000년 9월 경기 평택시 진위면 가곡리 소재 1천453㎡ 규모의 땅을 73억원에 매입했다. 롯데 주요 계열사들은 2002년과 2003년 집중적으로 충북 충주시 부지와 경기 오산시 땅을 신 총괄회장에게서 매입했다. 롯데칠성은 2002년 9월 충북 충주시 목행동 소재 1만732㎡ 규모 부동산을 10억원에 매입하고서 한 달 뒤 경기 오산시 부산동의 2천950㎡ 부지를 약 8억원에 사들였다. 같은 시기에 롯데제과는 충북 충주 목행동 소재 5천466㎡ 부지를 7억원에, 경기 오산 부산동 4천138㎡ 땅을 11억원에 사들였다. 롯데상사는 2000년 12월 경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