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감성 미니멀 캠핑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혼족'이라 불리는 1인 가구나 나홀로 여가 족(族)이 혼자만의 조용한 힐링 방법으로 '미니멀 캠핑'이나 '백패킹'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 게다가 혼자만의 캠핑에 본인의 개성과 취향이 더해져 차별화된 자신만의 감성 캠핑 스타일을 선호하는 캠퍼들이 늘어나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인디언 컨셉의 감성 모티브로 캠핑 분위기를 한층 더해줄 '미니멀 캠핑 시리즈'를 출시했다. 아이더의 '미니멀 캠핑 시리즈'는 인디언을 연상시키는 알록달록한 패턴과 색상을 적용한 감각적인 에스닉 디자인이 특징.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와 이동이 편리하며 내구성을 높여 다양한 캠핑 활동에 적합하다. 아이더 카티즈 인디언2 텐트는 아이더의 인기 캠핑용품 '인디언 쉐이드'를 텐트형으로 업그레이드 해 선보인 제품이다. 상단 부분 4곳에 통풍 구조를 적용해 쾌적한 자연 바람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한쪽 문을 위로 들어 올려 기둥으로 받치면 강한 자외선을 피할 그늘이 완성되며 구성품인 탑 플라이(TOP FLY)를 상단에 씌우면 비를 막아줘 다
[KJtimes=유병철 기자] 무결점 도자기 피부로 유명한 연예계 대표 피부미인 배우 조여정이 피부 친화적인 자연 에너지를 가득 담은 자연진액 앰플 마스크 제품을 여름철 뷰티템으로 추천했다. 그녀가 즐겨 사용하는 제품은 한국의 좋은 자연을 그대로 담아낸 자연주의 브랜드 ‘구달’의 청정 마스크로, 시트 한 장에 30ml의 진한 앰플 한 병을 고스란히 담아내 피부 깊은 곳까지 수분과 영양을 즉각적으로 공급해주는 스페셜 케어 아이템이다. 특히 100% 식물 섬유 소재의 마스크는 피부에 순하고 부드럽게 밀착되어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평소 다양한 제품을 구비해 두었다가, 피부의 컨디션에 적절한 마스크팩을 사용해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한다는 조여정, 그녀가 제안하는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 건조하고 달아오른 피부를 위한 자연진액 앰플 수분 마스크 여름 철 강한 자외선과 에어컨 바람으로 건조해지기 쉬운 피부에는 즉각적인 피부 진정과 수분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연진액 앰플 수분 마스크에는 피부 진정 효과에 탁월한 제주 알로에가 함유되어 외부 자극으로 민감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고 촉촉하게 보습을 채워준다. # 푸석한 피
[KJtimes=김승훈 기자]LG[003550]에 대해 계열사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하이투자증권은 LG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목표주가 9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LG화학[051910]의 석유화학 부문은 스프레드(원재료와 제품 가격차) 호조로 실적 회복을 이끌고 중대형전지 부문은 수주업체의 전기차 판매가 올해부터 본격화되면서 매출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LG전자[066570]는 가전·에어컨 사업 부문에서 제품판매 증가 및 원가개선으로, TV사업에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TV 매출 증가로 모바일 사업에선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LG는 LG전자가 전기차 부품 사업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계열사별로 전기차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 전기차 밸류체인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위아[011210]와 KTG[033780]에 대해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3일 삼성증권은 현대위아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채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4분기 이후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4분기에는 전년 통상임금 충당금 설정에 따른 기저효과, 신규 공장의 손익분기점 도달, 기계매출 증가 등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실적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며 “2018년 매출은 올해보다 18.7%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현대위아 주가는 중국 엔진법인 실적악화, 신규 엔진공장 가동률 둔화 우려 등으로 2014년 8월 고점인 23만4000원보다 60%가량 하락한 상태”라면서 “매출 성장 및 수익성 회복에 따른 주가 회복이 예상되며 올해 3분기는 저가 매수 시기”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KTG의 목표주가를 15만원에서 16만원으로 높였다. 이는 이 회사가 홍삼 부문의 고성장과 탄탄한 담배 사업으로 올해 2분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은행이 지난 9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1.25%로 내려 시중 유동성이 한층 풍부해진 영향으로 소형주 강세장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증권가에서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사상 최고가 수준으로 올라 있는 코스닥 소형주의 랠리가 기준금리 인하를 계기로 더 이어질지 투자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는 분위기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스몰캡(small cap) 지수는 지난 8일 장중 2570.03까지 올랐다. 사상 최고의 기록이다. 이 지수는 10일에도 2,562.32로 마치며 강세 기조를 이어갔다. 코스닥 스몰캡 지수는 코스닥에 상장된 중소형 종목을 모아놓은 것으로 개별종목 장세의 대리지표로 통한다. 사실 지난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인 코스닥 및 중소형주는 연초 코스피 대형주 중심의 반등세가 펼쳐지며 잠시 주춤하는 듯했다. 하지만 상황은 변했다. 그러면 증시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지기호 LIG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기준금리가 2011년 3.25%에서 올해 1.25%까지 2%포인트 낮아지는 동안 코스피는 평균 1.1% 상승하는 데 그친 반면 코스닥은 7.5% 올랐고 그동안 금리 인하의 최대 수혜주는
[KJtimes=김봄내 기자] 세월호 인양을 위한 핵심 작업인 선수(뱃머리) 들기 공정이 12일 오후 시작됐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선수 들기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 리프팅 빔을 설치하기 위해 부력을 확보한 뒤 세월호 선수를 약 5도(높이 10m) 들어 올리는 작업이다. 부력이 생기면 현재 8천300t가량인 세월호 중량이 3천300t으로 줄고, 이후 뱃머리를 끌어올릴 때 크레인 와이어가 감당할 중량은 700t으로 감소한다. 해부수는 당초 이 공정을 지난달 28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기술적 보완사항이 생겨 약 2주 연기했다. 선수 들기에 필요한 부력 확보를 위해 선체 외벽에 고무폰툰을 고박(단단히 묵는 것) 후 공기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폰툰이 불규칙한 형상으로 팽창하면서 고박 장치(6개의 고정로프)로부터 이탈하는 현상이 확인된 것이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더 포괄적이고 안정적인 고박을 위해 고무폰툰 7개 모두를 현행 로프형에서 원통망형(그물형)으로 교체해 설치하는 공정을 2주간 벌였다. 이어 전날부터 부력 확보를 위한 사전 작업을 해오다 유속이 적당한 때를 골라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선수를 들어 올리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뱃머리를 들어 올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5월 28일, 서울 지하철 2호선 구의역 스크린도어 고장을 점검하던 19세의 청년 수리공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혹자는 이 사고를 ‘외주화의 비극’이 낳은 사건이라 일컫기도 한다. 우리 주변 상황은 어떨까.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협력업체를 두고 있는 기업의 정규직, 외주사의 정규직, 간접고용직, 일용직, 계약직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비정규직 근무 실태에 대해 조사했다. 먼저, ‘자신의 직무가 물리적으로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 ‘그렇다’고 응답한 전체 응답자의 32% 중 ‘생산/정비/기능/노무’ 직군이 6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건설/건축/토목/환경’ 직군이 57%, ‘전자/기계/기술/화학/연구개발’ 직군이 49%로 뒤를 이었다. 상위 3개 직군 근로자들이 자평하는 업무의 위험도는 얼마나 될까. ‘전혀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할 경우 0점을, ‘매우 위험하다’고 판단할 경우 10점을 매기게 했다. 그 결과 나온 점수는 7.2점. 상세 업종별, 기업별로 위험한 정도의 간극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스스로의 일이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독일 럭셔리 브랜드 MCM이 11일(현지시간) 런던에서 열린 ‘2017 S/S 런던 컬렉션 맨즈’에서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MCM X 크리스토퍼 래번(Christopher Reaburn)’ 캡슐 컬렉션을 공개했다. MCM과 크리스토퍼 래번은 이번 컬렉션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한 창의성을 강조하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런던 중심부에 위치한 그랜드 코노트 룸(Grand Connaught Rooms)에서 6월 11일에 열린 이번 패션쇼는 ‘2017 S/S 런던 컬렉션 맨즈’의 일부로 개최됐으며, 걸그룹 투애니원 멤버 씨엘(CL), 배우 최여진, 톱모델 럭키 블루 스미스(Lucky Blue Smith)와 파이퍼 아메리카 스미스(Pyper America Smith) 남매 등 국내·외 유명인이 프런트 로우를 장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인 유니버설 에브리띵(Universal Everything)이 주도하고 런던 듀오 라임 (Raime)이 음악을 맡은 이번 컬렉션 무대는 디지털을 적극 활용한 영상미가 더해져 패션쇼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무대를 360도로 에워싼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바람, 비, 햇살,
[KJtimes=김봄내 기자]㈜동진레저(대표 강태선)가 전개하는 산이 만든 아웃도어 마운티아가 11일 홈플러스 의정부점에서 열린 전속모델 주원의 팬사진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팬사진회는 홈플러스 의정부점에서 마운티아 제품을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선착순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장에는 시작 전부터 주원을 만나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가득 차 한류스타 주원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이날 주원은 깔끔한 청회색 그리드셔츠에 검은색 스니지팬츠를 입고 러닝화스타일의 아쿠아슈즈 루트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청량감이 느껴지는 아웃도어 스타일링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훈훈한 자태를 뽐냈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주원은 시종일관 부드럽고 훈훈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매너 넘치는 팬서비스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행사 내내 그는 특유의 친근함과 유쾌함으로 직접 팬들을 챙기고 사진을 찍어주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이번 팬사진회는 주원과의 재계약 이후 처음 갖는 행사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 온 만큼 주원은 마운티아 대표 모델로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KJtimes=이지훈 기자]복면가왕에 출연한 ‘돌고래의 꿈’(이하 돌고래)의 정체가 화제다. 1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의 돌고래와 세렝게티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김수철의 ‘못다 핀 꽃 한송이’를 불렀고 돌고래는 폭발적인 고음을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돌고래는 세렝게티를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시청자들은 돌고래를 가수 서문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원한 가창력과 마이크를 쥐는 모습 등이 서문탁과 유사하다는 것.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트릿츄러스(대표 소상우)가 지난 4일(한국 시간) 미국 LA에 위치한 할리우드몰에 미국 1호 매장이자 해외진출의 첫 시작을 알리는 글로벌 1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의 포문을 열었다. 2014년 이태원 경리단길의 4.5평 남짓한 작은 매장에서 시작한 스트릿츄러스는 일명 ‘이태원 경리단길 입장권’이라는 닉네임을 얻을 정도로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다.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지 불과 2년이 채 되지 않아 전국 80여개 매장을 오픈하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는 스트릿츄러스는 올해 미국을 시작으로 대만, 말레이시아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또한 연내 호주와의 MOU도 앞두고 있어 한국식 츄러스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스트릿츄러스 미국 1호점은 매년 아카데미시상식이 열리는 곳으로 유명한 돌비시어터 광장 2층에 자리잡았다. 이곳에는 츄러스 외에도 아이스크림, 와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디저트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세계인의 다양한 입맛을 체크할 수 있는 일종의 테스트마켓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츄러스 외에도 갓 튀겨내 뜨거운 츄러스와 차가운 아이스크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룬 알라모
[KJtimes=김봄내 기자]로하스생활기업 풀무원건강생활의 바른 다이어트 프로그램 '잇슬림'(대표 여익현)은 이른 여름 더위가 시작된 6월을 맞아 ‘그린체 에스플랜과 함께하는 잇슬림 스피드 4주 프로그램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풀무원 프리미엄 건강식품 브랜드 그린체 다이어트 프로그램 '에스플랜' 구매 시, 다이어트 도시락 잇슬림 스피드 4주(1일 2식 제공) 프로그램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 26만 2,400원에 주문할 수 있다. 잇슬림 ‘퀴진’과 ‘알라까르떼 헬씨’는 칼로리와 나트륨은 줄이고 맛과 영양은 높인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4주간 매일 점심과 저녁 식사로 제공한다. 그린체 '에스플랜'은 ‘라인톡’, ‘라인365’, ‘라인케어’, ‘라인티’, ‘라인비타민’ 총 5종을 4주간 섭취하는 프로그램이며, 영양상담사의 1:1 채팅 상담을 함께 제공해 다이어트 의지를 돕는다. 풀무원건강생활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여름 휴가를 앞두고 빠르고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그린체 ‘에스플랜’ 구매 시,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체중 조절이 동시에 가능한 잇슬림 다이어트 도시락을 함께 섭취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KJtimes=김봄내 기자]검찰이 미공개 정보로 주식을 매각해 손실을 회피한 혐의로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12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한진해운이 자율협약 신청을 발표하기 전 이 내용을 미리 파악해 4월 6∼20일 두 딸과 함께 보유하던 한진해운 주식을 모두 팔아 약 10억원의 손실을 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매각 사실이 공시를 통해 알려지고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4월 29일 최 회장 조사에 착수했다. 금융위는 혐의가 있다고 보고 지난달 10일 패스트트랙(조기 사건 이첩) 제도를 활용해 서울남부지검으로 사건을 넘겼다. 이후 검찰은 이튿날 최 회장의 사무실과 자택, 삼일회계법인 등을 압수수색해 본격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자율협약 신청 발표 전에 최 회장이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산업은행의 실사기관이었던 삼일회계법인 등으로부터 정보를 파악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관련자들을 잇따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어 8일 최 회장
[KJtimes=이지훈 기자]제주공항에 12일 짙은 안개로 결항이 발생한 데 이어 13일 오전까지 이틀째 시정(視程)이 좋지 않아 항공기 운항 차질이 이어질 전망이다. 1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항공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제주해상에서 많은 해무가 유입돼 이날 오전 10시까지 제주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내려졌다. 구름 높이(운고)도 낮아 항공기 이착륙에 어려움이 발생했다. 저시정 경보가 내려진 12일 오후 9시 10분 제주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가려던 티웨이항공 TW724편과 중국으로 가려던 중국남방항공 CZ6076편 등 국제선 2편이 결항했다. 제주공항 도착 예정 항공기 5편도 짙은 안개로 결항했다. 연결편 항공기 수십 편은 지연 운항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한 게이 나이트클럽에서 12일 새벽(현지시간) 인질극과 함께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한 50명이 숨지고 53명 이상이 다쳤다. 희생자 규모가 2007년 버지니아공대 총기난사 사건(32명 사망, 30명 부상)을 크게 웃도는 이번 참사는 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난사 사건으로 기록됐다. 특히 총격사건 용의자로 확인된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이 범행 직전 911에 전화를 걸어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충성 서약을 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 사회가 큰 충격에 빠졌다. 총격은 새벽 2시께 올랜도에서 인기 있는 게이 클럽인 '펄스'에서 발생했다. 소총과 권총, 폭발물로 의심되는 '수상한 장치' 등으로 무장한 괴한은 클럽 앞을 지키던 경찰관과 교전한 후 클럽 안으로 들어가 클럽 안에 있던 사람들을 인질로 붙잡고 3시간 가량 경찰과 대치했다. 경찰은 오전 5시께 특수기동대(SWAT) 소속 경찰관 11명을 투입해 폭발물과 장갑차로 클럽 벽을 뚫고 클럽에 진입한 후 인질 30명가량을 구출했다. 용의자는 오전 6시께 총격전 끝에 사살됐다. 용의자의 신원은 아프가니스탄계 미국인인 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