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미래에셋증권은 19일, 연 8.7%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10종을 오는 23일 오후 2시까지 총 17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중 ‘미래에셋 제7102회 스텝다운 ELS’는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8.7%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8.7%의 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미래에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증권은 19일, 롯데하이마트[071840]의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1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남옥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9748억원, 31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고성장하던 휴대전화 판매 부문이 단말기유통법 시행 이후 위축되는 등 지난달 실적이 매우 부진했고 부실을 4분기에 모두 털어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남 연구원은 “그러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5%, 27.9% 증가해 지난해보다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면서 “신규 점포 개장이 지난해 78곳에서 올해 10곳 이내로 크게 줄어 관련 비용이 감소하고 휴대전화 유통 부문도 10% 이상 성장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롯데하이마트 주가가 지난달…
[KJtimes=김바름 기자]아모레퍼시픽[090430]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다. 19일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4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치보다 27.5% 낮춘 668억원으로 추정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IBK투자증권이 이처럼 하향 조정한 근거는 성과급 지급에 기인한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전망치는 기존과 마찬가지로 8965억원을 유지하나 500% 특별 성과급을 반영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낮춘 것이라는 설명이다. 안지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근거가 특별 성과급인 만큼 아모레퍼시픽의 펀더멘털(기초여건) 훼손은 없는 것”이라면서 “아모레퍼시픽이 올해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안 연구원은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면세점과 중국사업 부문의 높은 성장세
[KJtimes=김바름 기자]1월 넷째주 들어서며 현대차그룹 관련주인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의 목표주가가 떨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9일, KDB대우증권은 현대차에 대한 목표주가를 23만원에서 21만5000원으로 6.5% 내려 잡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저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예컨대 올해 성장이 더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별한 증설요인이 없고 중국을 뺀 주요시장의 수요 저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대우증권은 또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실적도 매출액 23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지만 영업이익은 1조9213억원으로 5.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박영호·윤태식·강영석 대우증권 연구원은 “다만 2015년 수익예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5.9배로 저평가 매력이 크고 자사주 매입과 배당성향의…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생명은 16∼17일 경기 용인시 연수원에서 개최한 2015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를 '세계 초일류 보험사 도약 원년'으로 선포하고 3대 중장기 전략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올해 자산 100조 시대를 맞아 전사적인 혁신을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영전략회의에는 김연배 부회장, 차남규 사장 등 임원과 지역본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이 자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역량 구축, 지속성장을 위한 비용경쟁력 확보, 글로벌 시장입지 강화 등을 전략으로 설정했다. 영업부문에서는 생산성 향상, 건강·연금 및 VIP고객 등 미래 성장시장 선점 등을 추진하는 한편 디지털 시대를 맞아 모바일 청약을 확산하는 등 고객 접점 업무체계를 개선할 예정이다. 자산운용부문은 해외투자 확대 등 자산 다변화를 적극 추진
[KJtimes=김바름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16일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접견실에서 윤종규 은행장과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인도주의 활동기금인 적십자회비 2억원을 기부했다.윤종규 은행장은 “널리 구제하고 고루 사랑하라는 광제박애(廣濟博愛)의 적십자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나누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며“전달된 적십자회비를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적십자회비 기부 외에도“희망나눔 헌혈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헌혈증서 520매를 모아 기증하여 소아암 및 백혈병 환아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마장동에 ‘사랑의 빵나눔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KB국민은행 임직원
[Kjtimes=김바름 기자]한일시멘트[003300]가 증권사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실제 NH투자증권은 16일, 한일시멘트애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제시했다.NH투자증권이 이 같은 제시를 한 이유는 한일시멘트의 영업실적이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한일시멘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637억원과 38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4.1%, 2.6% 증가한 것으로 추정했다.강승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일시멘트의 순차입금이 2012년 말 4000억원에서 작년 말 1400억원으로 줄어들고 올해 순현금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한일시멘트는 시멘트업체의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강 연구원은 이어 “올해 분양물량 증가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대로 시멘트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5% 이상 증가할 것”이라
[KJtimes=김바름 기자]대우인터내셔널[047050]의 목표주가가 떨어졌다. 삼성증권은 16일, 대우인터내셔널의 목표주가를 기존 5만원보다 9000원 낮은 4만1000원으로 18% 낮추는 한편 투자의견 ‘매수’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그 이유에 대해 유가 급락에 따른 미얀마 가스전의 가치 하락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유가가 단기간에 이전 수준으로 반등하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판매 가격의 50%가 유가에 의해 결정되는 미얀마 가스전의 가치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며 “연평균 유가가 전년보다 10% 하락하면 미얀마 가스전의 영업이익은 3% 감소할 것”이라고 추산했다.최 연구원은 “다만 대우인터내셔널이 배당성향을 기존 20∼25%에서 30% 수준으로 높여 배당수익률이 현 주가 기준으로 3.5%까지 상승할 것”이라면서 “동해 6-1광구 및 사
[KJtimes=김바름 기자]오리온[001800]의 목표주가가 변동됐다.KDB대우증권은 15일, 오리온에 대한 목표주가를 11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높여 잡았다. 중국에서 수익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우증권은 오리온이 중국 내 전통판매채널(동네슈퍼)을 매년 7만개 늘리고 판매지역도 동북3성과 광저우(廣州) 지역으로 확대하고 있는데다 특화된 브랜드도 많다며 올해 중국 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5.9%, 18.4% 늘어날 것으로 봤다.백운목·권정연 대우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1%, 9.6% 늘어난 6578억원, 51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중국에선 각각 13.8%, 17.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들 연구원은 “올해 음식료 업체는 환율 변동성 확대, 곡물가격 변동, 판매량 부진 등으로 어려운 한 해가 될 것 같지만 오리온
[Kjtimes=견재수 기자]국민연금이 지난 27년간 26조원을 벌었다. 누적수익률도 6.08%에 달한다. 이에 따라 이 같은 실적을 낼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세간의 관심이 쏠리는 분위기다. 사실 국민연금기금은 연금제도가 도입된 지난 1988년 출범 당시 운용자산 규모는 5300억원에 불과했다. 그러나 제도가 무르익으면서 기금규모는 눈덩이처럼 커졌다.실제 기금규모는 2003년 100조원을 처음 넘어섰다. 그 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2007년에는 200조원, 2010년에는 300조원, 2013년 400조원으로 증가한 것이다. 2014년 10월 말 기준 국민연금의 운용자산은 460조원까지 불었고 올해는 5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연금은 1999년 기금운용본부를 설립하면서 눈에 띄는 투자성과를 내고 있다. 국민연금기금 조성 이후 지난 27년간 벌어들인 누적 운용수익금은 206조원이다. 연평균 누적 수익
[KJtimes=서민규 기자]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는 14일 공시를 통해 한국산업은행이 자사 주식 26만99주(4.31%)를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이번 지분 매각으로 산업은행이 보유한 디에이테크놀로지 주식 수는 53만9887주(8.93%)로 줄었다.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 2000년 설립된 2차전지 설비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289억원, 순이익은 21억원이다. 국내에서 LG화학과 LG전자 등 LG그룹 계열사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코스닥시장 신규 상장됐다.
[KJtimes=서민규 기자]대한해운[005880]은 14일 공시를 통해 GS 동해전력의 발전용 유연탄 장기 용선 입찰에서 낙찰자로 선정돼 향후 1개월 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본 계약 체결 시 계약 금액은 616억200만원이며 계약 기간은 내년 1분기부터 10년이다.한편 신영증권은 이날 국제유가 하락의 악영향을 반영해 대한해운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유가 하락과 운임 약세에 따라 영업가치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목표주가를 이같이 내리며 올해 매출액과 이익은 감소가 불가피하다”면서 “ 다만 유가 하락 피해에 대한 우려는 이미 지난 3개월간의 조정을 통해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며 재매수를 고려해봐도 좋다”고 설명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화성산업[002460]은 14일 공시를 통해 죽전3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1010가구 아파트와 부대시설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도급 예정 금액은 1935억원이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9개월이다.대구 달서구 죽전3구역 주택재건축정비는 대지 5만2184㎡에 아파트 13개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전용면적 59㎡, 74㎡, 84㎡, 114㎡ 등 실수요자 중심의 실속형으로 구성된다. 앞으로 사업시행 인가, 관리처분, 이주 및 철거를 거쳐 오는 2016년에 조합원과 일반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한편 화성산업은 잇단 재건축 사업을 성공해 재건축 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한강이남 최대 재건축사업이던 황금주공(4256가구), 송현주공(2420가구), 수성동아(373가구), 만촌재건축(410가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지난해에는 침산…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올 초 실적개선 유망주로 꼽은 종목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하나대투증권은 14일 화장품 업종이 지난해 4분기에도 뛰어난 실적을 지속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면서 면세점 부문의 고성장으로 인해 중국에서 브랜드 파워가 강한 화장품 업체들의 좋은 실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하나대투증권이 꼽은 종목은 아모레퍼시픽[090430]과 LG생활건강[051900], 한국콜마[161890] 등이다.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통상 추석 선물세트 환불 손실액은 4분기에 반영되나 작년에는 추석 날짜가 이르다보니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환불 손실이 3분기에 미리 반영됐다”며 “덕분에 전년 동기 대비 기저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한국콜마의 4분기 영업이익은 90억원으로 78% 급증했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
[KJtimes=김바름 기자]증권사들이 현대차[005380]와 효성[004800]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유안타증권은 현대차의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이 환율 영향 등에 따라 좋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해 4분기 현대차의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조5678억원, 1조9953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들어맞아 전분기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그러면서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과 판매 호조를 실적 개선의 원인으로 꼽았다.남경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원·달러 환율(평균환율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2.3% 절하됐고 내수 판매 확대와 세계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매출액 증가에 도움을 줬다”면서 “"최근 현대차 주가는 1년 전보다 22.4% 하락한 상태로 실적 개선에 따라 현대차 주가의 단기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같은 날 KDB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