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한 낮의 체감 온도가 40도 가량 넘는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민안전처의 폭염주의보 긴급재난문자가 예년보다 닷새나 빠르게 발송될 정도. 이처럼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시원하고 깔끔하게 입을 수 있는 쿨비즈룩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있다. 일반적으로 쿨비즈룩이란 노재킷, 노타이, 반바지 등 격식을 덜어낸 의상으로 체감 온도를 낮추는 것을 뜻한다. 그런데 최근 여름이 길어지고 더워지면서 아웃도어 및 패션업계에서는 아예 기능성 냉감 소재를 사용한 쿨비즈룩 신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오피스족을 공략하고 있다.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www.eider.co.kr)는 천연 린넨 소재에 아이더만의 아이스티 공법을 적용해 더욱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쿨비즈룩 티셔츠 2종을 출시했다. 특히 기존에 라운드 티셔츠로만 선보이던 '아이스티(ICE-T)'를 넥칼라가 달린 '피케셔츠'에도 접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이더 ‘아리안 아이스 린넨 폴로티’는 아이더의 시티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컨셉인 트라비즈(Tra-Biz)라인의 반팔 폴로 티셔츠다. 아이더만의 후가공 냉감 기법인 아이스티(ICE-T) 가공을 천연소재 린넨에 적용하여 한
[KJtimes=김봄내 기자]츄러스카페 스트릿츄러스(대표 소상우)가 부담 없는 가격은 물론 시원한 음료와 곁들이면 더 맛있는 미니사이즈 츄러스 ‘한입츄’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트릿츄러스 ‘한입츄’는 미니사이즈의 츄러스를 꼬치에 꽂아 제공하는 메뉴로 먹기 편한 것은 물론 테이크아웃용으로 즐기기에도 적합한 메뉴로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고객은 300원을 추가 시 ‘한입츄’를 즐길 수 있다. 현재 직영점에서만 판매하고 있지만, 고객의 뜨거운 호응으로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스트릿츄러스 관계자는 “길거리 푸드의 트렌드를 만들고 츄러스를 대중화시킨 스트릿츄러스는 다양한 메뉴개발을 위한 시도를 이어가며 직영점을 통한 메뉴테스트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츄러스를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전했다. 한편 스트릿츄러스는 대만에 이어 최근 말레이시아와 MOU를 체결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NO.1 츄러스카페로 나아가고 있다. 다음 달 미국 할리우드 쇼핑몰과 대만 광푸지역에 각각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른 무더위에 식음료업계가 여름을 겨냥한 과일음료를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끈다.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로 이른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 입맛 잡기에 발 빠르게 나선 것. 특히 최근 출시된 과일음료들은 청포도, 자몽, 바나나, 사과, 딸기 등 인기 과일에 브랜드만의 레시피를 더해 입안 가득 시원하고 상콤달콤한 맛의 향연을 선사한다. 올 여름, 더위로 잃은 입맛과 기운을 북돋아줄 ‘신상’ 과일음료들을 모아봤다. ◆ 더카페, 설빙, 맥도날드, 카페베네 등 과일 활용한 음료 다양하게 선봬 이랜드 외식사업부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더카페(The Caffé)’는 이달 16일 여름 시즌 한정으로 청포도 주스, 청포도 에이드, 청포도 스무디 등 ‘청포도 음료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더카페의 ‘청포도 주스’는 청포도를 듬뿍 갈아 넣어 청포도 본연의 싱그럽고 상큼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며, 청포도와 라임의 상콤달콤한 조화가 돋보이는 ‘청포도 에이드’는 음료 위에 소복한 얼음을 얹어 보기만해도 더위를 잊을 만큼 시원함이 느껴진다. ‘청포도 스무디’는 얼음과 청포도를 부드럽게 갈아 깔끔한 뒷맛과 함께 입안 가득히 청량함을 선사한다. 더카페의…
[KJtimes=김봄내 기자] 아식스 코리아(대표 김정훈)가 지난 21일 서울 반포 세빛둥둥섬 및 한강시민공원에서 ‘퓨젝스x쿨 러너스’와 함께 러닝의 즐거움을 개성 있는 사진으로 담아내는 ‘포토(Photo)’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퓨젝스x쿨 러너스는 일상 생활 속 러닝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한 아식스의 이색 러닝 캠페인으로 이번에 진행한 포토 프로젝트는 3월 뮤직, 4월 푸드에 이은 마지막 미션 프로젝트다. 이날 3개 그룹으로 구성된 18명의 참가자들은 캐주얼 러닝화 퓨젝스를 활용한 다양한 사진과 러닝 포즈 등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팀별 미션을 수행했다. 첫 번째 미션으로 참가자들은 각종 소품을 활용하여 캐주얼 러닝화 퓨젝스를 가장 멋스러운 사진으로 표현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가빛섬 내 테라스를 배경으로 사전 게임을 통해 획득한 헬륨 풍선, 곰인형, 거울, 스케이트보드 등을 활용하여 각 팀별 개성이 묻어나는 구도로 퓨젝스를 담아냈다. 두 번째 미션은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퓨젝스를 신고 달리는 러닝포즈 촬영 미션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팀별로 제비뽑기를 통해 미션 주제를 정하고 10분의 회의를 거쳐 팀원들이 달리는 모습을 창의적인 사진으로 담아냈다. 주어진 1
[KJtimes=김봄내 기자]컬럼비아가 특별한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서비스하는 대표 소셜 플랫폼 ‘아웃도어크루(OUTDOOR X CREW)와 함께, 새로운 워터스포츠 및 아웃도어 활동을 제안하는 ‘위 아 액티브 피플(WE ARE ACTIVE PEOPLE)’ 캠페인을 진행한다. 컬럼비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소비자들에게 소개한다. ‘아웃도어크루’와 협업을 통해 그간 쉽게 접하지 못했던, 보다 색다른 워터스포츠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커리큘럼 프로그램을 6월 말까지 운영한다. 해당 분야의 전문 크루와 함께 안전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웃도어크루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고 소정의 참가비를 지불하면 된다. 오는 28일 서울 윈드 서핑장에서 시작하는 서프 피트니스(SUP FITNESS)는 물 위에 떠있는 서프 보드 위에서 요가 또는 피트니스를 즐기는 활동이다.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시티나이트 카약(CITY NIGHT KAYAK)은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워터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이 밖에도 가평에서 진행되는 워터스포츠 캠프와 강원도 양양에서 진행되는 서핑 파티가…
[KJtimes=김봄내 기자]100여년 역사의 청과브랜드 돌(Dole)이 공식 서포터즈 ‘돌스카우트’ 4기 여름 팀 참가자 5명을 오는 23일(월)부터 오는 6월 1일(수)까지 돌 푸드 블로그를 통해 모집한다고 밝혔다. ‘돌 스카우트’는 올해로 4년째 기수제로 봄, 여름, 가을 3개 계절마다 참가자를 모집해 운영해온 서포터즈 활동이다. 참가자는 약 3개월 동안 돌(Dole) 푸드의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주어진 미션 주제에 맞는 여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4기 여름 팀은 개인 블로그와 SNS 채널을 운영하며 자녀를 둔 주부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3개월 활동 이후 우수 활동자를 선별하여 돌의 특별한 기프트 세트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돌 스카우트’ 4기 여름 팀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는 돌(Dole) 푸드 블로그의 모집 이벤트 내용을 포스팅하고, 참가자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뒤 접수 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합격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3일(금)에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돌코리아 가공식품사업부 김학선 상무는 “올해로 4년째 운영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무선 청소기 가운데 흡입력이 세계 최고 수준인 ‘코드제로 싸이킹’(모델명: K94SGN)의 성능을 이색 이벤트로 입증했다. LG전자는 최근 프리미엄 무선 청소기인 ‘코드제로 싸이킹’의 흡입력을 보여주기 위해 청소기의 흡입력만을 이용해 인천 송도의 33층 고층 빌딩을 등반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벤트의 도전자는 ‘2015 미국 익스트림 암벽등반’ 챔피언인 시에라 블레어 코일(Sierra Blair-Coyle)’이었다. 그는 건물 외관의 홈 등 구조물을 이용하지 않고 LG전자가 제작한 흡착판만을 이용했다. 흡착판은 ‘코드제로 싸이킹’ 흡입구와 연결돼, 청소기가 흡입하면 흡착판이 건물 외벽에 달라 붙게 된다. 시에라는 ‘코드제로 싸이킹’ 2대를 양쪽 어깨에 하나씩 메고 2개의 흡착판을 이용해 약 140m 높이의 빌딩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데 성공했다. 그의 몸무게와 청소기 2대의 무게를 감안하면, ‘코드제로 싸이킹’ 2대의 흡입력이 약 70킬로(kg)의 무게를 빌딩 꼭대기까지 올려 놓은 셈이다. ‘코드제로 싸이킹’은 LG전자가 독자개발한 ‘스마트 인버터 모터’, LG화학의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을 탑재해 현재까지 출시된…
[KJtimes=김봄내 기자]무장단체 탈레반의 최고지도자인 물라 아크타르 만수르가 미군의 공습을 받아 사망했다고 미 국방부가 발표한 가운데 탈레반 측이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탈레반 측은 22일 미 국방부 소식통으로부터 사망 사실이 보도되자 "만수르와 휴대전화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공격을 우려해 전화기 전원을 꺼 놓은 적도 있다"며 사망 사실을 확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밤 복수의 탈레반 고위 관계자들은 "만수르가 이제 존재하지 않는다고 신용을 걸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또 그룹 지도자들이 만수르 후계자를 지명하기 위해 파키스탄 휴양도시인 퀘타에 모일 것이라고 AFP 통신에 밝혔다. 앞서 만수르가 탑승한 차량이 파키스탄 국경 근처에서 무인기 공습을 받아 만수르와 차량 운전자가 사망했다고 AP 통신 등이 미 국방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아프간 정부는 만수르의 사망 여부를 공식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고위 관리인 압둘라 압둘라는 "만수르가 더는 살아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15년째 내전 중인 무장단체 탈레반의 최고지도자 만수르는 지난해 7월 말 전임 최고지도자인 물라 무하
[KJtimes=김봄내 기자]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다. 추도식에는 여당 대표로 정진석 원내대표, 정부 대표로는 청와대 현기환 정무수석이 각각 참석한다. 야3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도 대거 자리를 함께 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우상호 원내대표, 이석현 국회 부의장,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국민의당에서는 안철수·천정배 공동대표, 정의당에서는 심상정 대표·노회찬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비롯해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재인 더민주당 전 대표, 참여정부 인사 등도 자리를 지킨다. 안희정 충남도지사, 허성곤 김해시장, 김만수 부천시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추도식은 애국가,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김원기 전 국회의장과 재단 첫 후원회원인 최수경 씨 추도사, 가수 장필순과 노래패 '우리나라'의 추모공연, 유족 인사말 등 순서로 진행된다. 추도식을 마친 뒤에는 노 전 대통령 묘역으로 이동해 단체로 참배를 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박한별의 열애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23일 한 매체는 박한별이 1살 연하 사업가와 4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올해 2월 지인 모임에서 처음 만나 친구로 지내다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공통적인 취미인 골프로 가까워 진 것으로 알려졌다. 박한별의 열애 상대로 알려진 남성은 큰 키에 훈훈한 외모로 서울 강남에서 패션관련 사업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우리 동네 음악대장’이 부른 ‘백만송이 장미’와 그의 정체가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TV 예능 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음악쇼 복면가왕'의 30대 가왕전에서 '우리 동네 음악대장'은 '백만송이 장미'로 가왕 자리를 지켰다. 지난 1월 24일 첫 출연 이후 9연승 대기록을 세운 것이다. 음악대장이 9연승을 놓고 다툰 상대는 일찍이 '나는 가수다'와 '불후의 명곡'을 장악했던 전설의 록가수 김경호였다. 그러나 음악대장은 애절함 가득한 무대로 김경호를 꺾고 결국 9연승을 달성했다. 네티즌들은 여전히 음악대장의 유력 인물로 록밴드 국카스텐 하현우(35)를 꼽고 있다. 한편 2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전주보다 0.3%p 상승한 1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기아차의 중국자동차시장 공략이 성공적인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중국 시장점유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9%를 넘어섰다는 것이 그것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로써 폴크스바겐(18.7%), GM(10.2%)에 이어 중국 시장에서 3위를 유지했다. 그 뒤는 혼다(6.1%), 도요타(5.5%), 닛산(5.2%), 포드(3.8%), 푸조시트로엥(3.2%) 등이 따랐다. 2 3일 업계와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시장점유율은 현대차 6.0%, 기아차 3.1% 등 9.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시장점유율 8.2%보다 1% 포인트 가량 높아진 수치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4월 전년동월(14만6195대)보다 0.1% 증가한 14만6378대를 팔았다. 현대기아차 측은 “신형 아반떼, 신형 스포티지 등 올 1분기에 출시한 차들의 신차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중국 시장점유율이 상승하고 있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과 안정된 품질을 앞세워 중국 내 판매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 실제 중국시장 점유율을 높인 효자는 무엇일까. 현대기아차의 중국 판매 증가는 현대차가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적에서 말하고 있다
[KJtimes=김승훈 기자]LS[006260]와 우주일렉트로[065680]에 대해 증권가의 관심이 나타면서 그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3일 NH투자증권은 LS가 실적 정상화 속에 올해 하반기 손자회사인 LS전선아시아의 상장을 추진해 주가 회복이 기대된다며 기업 분석을 개시하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6만9000원으로 제시했다. NH투자증권은 LS의 손자사인 베트남 최대 전선업체 LS전선아시아가 하반기에 상장하면 그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며 LS전선아시아는 고마진의 고압선 시장 점유율이 90% 이상으로 적정가치가 3200억원이라고 추정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S의 올해 영업이익은 4126억원으로 31.3% 증가하고 지배지분 순이익은 170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주가는 실적 공백기 이전인 2012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S전선과 LS엠트론 등 주요 계열사들이 내년 이후 10% 내외의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면서 “계열사 이익 성장에 따른 배당 수입이 늘어 LS의 영업이익은 내년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같은 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우주일렉트로에…
[KJtimes=김승훈 기자] 현대미포조선[010620]이 국내 조선업체 중 가장 빨리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일 교보증권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이 같은 분석을 내놓고 이 회사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교보증권은 글로벌 조선업황이 불황이라지만 국내 조선소들의 제품 경쟁력은 다른 나라 업체에 비해 낫다며 특히 현대미포조선은 원가경쟁력 등에서 타사보다 우위에 있어 업황 회복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담아야 할 종목이라고 밝혔다. 이강록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은 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완벽한 턴어라운드를 보여줬다”며 “업황 침체로 신규 수주가 부진하지만 개별 기준 순현금 기조가 유지되고 재무구조 역시 우량하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까지 누적 신규 수주액은 연간 가이던스의 4%인 1억2000만 달러로 조선업 불황과 신규 수주 부진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재무구조가 탄탄해 불황에 견딜 수 있는 체력은 매우 우수한 편”이라고 판단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CJ대한통운[000120]과 이노션[214320]에 대해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3일 유진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의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이 회사가 중국 룽칭물류 인수로 글로벌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유진투자증권은 CJ대한통운이 인수한 중국의 룽칭물류의 시장 내 입지와 효율적인 시스템은 기대 이상이라며 룽칭물류는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사업 부문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에 제한적인 인프라를 보유하던 CJ대한통운은 고객사의 물류 수요 확대를 룽칭물류를 통해 커버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 기업에서 중국 로컬 및 다국적 기업으로 고객 저변을 확대할 기회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방 연구원은 “룽칭물류를 통해 중국 물류 시장과 기업 문화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는 향후에도 중국과 동남아 등에서 이어질 CJ대한통운의 해외 기업 인수에 대한 사전 학습 과정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룽칭물류 인수가격은 올해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37.2배 수준”이라며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