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자동차[005380]에 대해 중국 신공장 건설이 성장성 제고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전망이 나왔다.한국투자증권은 31일 현대차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제시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현대차가 전날 중국 허베이성·충칭시에 중국 4·5공장을 건설하기로 중국 지방정부와 합의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번 신공장 2개가 추가되면 현대차의 중국 연간 생산능력은 현재 121만대에서 2017년 171만대로 확대된다는 게 한투증권의 설명이다.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공장인 허베이 공장의 능력이 30만대로 커지면 현대차의 중국 연간 생산능력은 2018년 181만대로 늘어날 것”이라며 “기아차의 중국 3공장의 연간 능력도 30만대에서 2016년 45만대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서 연구원은 이어 “현대차와 기아차의 중국 공장 생산
[KJtimes=김바름 기자]한진해운[117930]과 현대상선[011200]의 신용등급이 떨어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31일 한진해운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하향조정했다. 아울러 현대상선의 신용등급도 ‘BB+’에서 ‘BB’로 한 단계 떨어뜨렸다. 한신평이 이처럼 이들 기업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한 이유는 이들 기업이 자구계획 이행 성과에도 채무 상환 부담이 여전히 크고 영업실적 부진과 금융비용, 회사채 일부 상환 등에 따른 자금이 필요하다는 이유에 기인한다. 유가 하락으로 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되지만 컨테이너 선박 공급이 수요에 앞서고 대형 글로벌 선사의 경쟁 강화로 향후 운임 상승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게 한신평의 지적이다. 한신평은 다만 양사의 신용도를 차별화시켰다. 한신평은 이같이 차벼
[KJtimes=김바름 기자]금호엔티[130500]는 30일 공시를 통해 구자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교체는 권병만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대표이사 및 등기이사를 사임함에 따른 것으로 신임 구 대표는 엔브이에이치코리아의 대표이사 회장도 맡고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하이로닉[149980]은 30일 공시를 통해 의료·미용기기 제조·판매업체인 아띠베의 지분 95%(190만주)를 9억5000만원에 취득한다고 밝혔다. 하이로닉 공시에 따르면 이번 취득의 목적은 신규 사업 진출이며 취득 예정일은 내년 1월 9일이다.한편 하이로닉은 지난 26일 무상증자 추진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하이로닉은 이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무상증자를 현재 진행중이거나 검토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KJtimes=김바름 기자]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이 업계 안팎의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퇴직연금 운용관리적립금 기준으로 3조원을 달성한 게 그 이유다. 30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지난 2012년 12월 2조원을 넘긴 이후 2년 만에 거둔 것이다. 2013년 연말 기준 2조6820억원이었던 누적금액은 현재 약 3조541억원으로 증가했다. 누적적립금 중 DB형은 1조9593억원, DC형은 9477억원, IRP는 1471억원이다.임인수 미래에셋증권 연금사업센터장은 “3조원 달성은 일체의 계열사 지원없이 전 임직원의 컨설팅 역량 강화와 선도적 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일군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임 센터장은 이어 “앞으로도 고객의 평안한 노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으로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재난 및 재해에 대비한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해 안전 1등 은행으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신한은행이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새롭게 출범한 국민안전처로부터 ‘비상대비 자원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금융분야 동원역량 강화와 비상대비 능력을 인정받은 게 수상 이유다. 비상대비 자원관리 표창은 정부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및 4천여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비상대비 자원관리 단체 중 비상대비와 안전 분야의 최우수기관에 수여하는 상.3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충무계획에 동원체제를 완비하고 비상대비 영업연속성계획(BCP)을 실질적으로 발전시켰다. 또한 을지연습 기간 중에는 은행장이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직접 심폐소생술을 시현하는 등 실질적이며 실체적으로…
[KJtimes=서민규 기자]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은 30일,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치료비 4억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에 따르면 이번 치료비는 지난 10월 경기도 포천의 주택 화재시 어린 아들을 구하다가 전신 50%에 3도 화상을 입은 필리핀 근로자 단트리스탄(35)씨를 포함해 총 92명에게 전달했다.한편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중증 질환자 1395명에게 54억원의 치료비를,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4278명에게 55억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BS금융지주로 편입된 경남은행이최대 규모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이번 승진은 1급 12명과 2급 23명 등 122명이며 전보는 456명이다. 경남은행은 이번 인사에 대해 ‘강하고 반듯한 은행’을 만들려고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승진, 전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미래 중점 추진사업과 신성장사업 육성을 위한 앞선 조직구성 차원에서 실시했다는 것이다. 실제 경남은행의 조직개편을 보면 신성장사업 육성을 위한 신금융사업본부,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정보보호부 신설 등이 눈에 띈다. 한편 경남은행은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는 민영화 마무리 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앞으로도 지역민의 성원과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과 상생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내년 1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되는 'CES 2015'에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혁신적인 생활가전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북미 가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삼성전자 생활가전 전시 부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세탁기 사용 전에 미리 손으로 했던 찌든 때 제거나 섬세한 의류 세탁 등의 애벌빨래까지도 간편하고 빠르게 할 수 있는 신개념 세탁기 '액티브워시'다. 삼성 '액티브워시'는 개수대와 빨래판이 일체형 형태로 된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애벌빨래 전용 물 분사 시스템인 '워터젯'을 채용해 애벌빨래를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36분이면 모든 세탁 과정을 완료하는 '수퍼스피드'와 더욱 깨끗한 세탁을 도와주는 '아쿠아젯' 기술 등이 적용된 혁신적인 세탁기다.삼성전자는 전시 부스에…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초박형 ·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인 ‘노트북 9’의 2015년형 제품을 공개하고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30.9cm(12.2형) 디스플레이의 프리미엄 노트북 ‘노트북 9 2015 에디션’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삼성전자 온라인몰인 삼성전자 스토어 (http://store.samsung.com)에서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노트북 9 2015 에디션’은 강력한 성능과 슬림 디자인으로 호평 받아 온 ‘노트북 9’의 신형 제품이며, 두께 11.8mm, 무게 950g으로 삼성전자 노트북 중 가장 얇고 가볍다. 이를 위해 외부 케이스의 형태를 이음새 없이 하나의 덩어리로 깎아 제작하는 ‘싱글 쉘 바디(Single Shell Body)’ 공법에 제품의 슬림한 특징을 더욱 잘 나타내주는 ‘측면 실버 라이닝 디자인’도 새롭게 적용했다.‘노트북 9 2015 에디션’은 배터리…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로템[064350]은 29일 공시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9014억6000만원 규모의 K-2전차 등 13개 항목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27.3% 규모다.현대로템는 앞서 지난 15일 3481억5000만원 규모의 카타르 알다키라 하수처리 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공사는 카타르 수도 도하 북동쪽 50km에 있는 알 코아 시 부근에 건설되는 하수처리설비 공사로 사업 범위에는 하수처리장, 하수중계펌프장, 하수유입관로 등이 포함돼 있으며 공사 규모는 현대로템 지난해 매출액의 10.6%에 해당한다.
[KJtimes=김바름 기자]한국카본[017960]은 29일 공시를 통해 현대중공업[009540]과 39억9000만원 규모의 LNG화물창용 2차 방벽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66% 규모다.한국카본[017960] 지난 10월 삼성중공업과 1122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 계약액은 최근 매출액의 46.59%에 달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그룹 사장단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도 경영전략을 논의한다. 삼성전자의 실적 하강 현상 등 그룹 전반적인 사업전략을 모색하고 위기 탈출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선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이날 미래전략실 소속 팀장(사장·부사장급)과 각 계열사 사장 등 총 40여 명의 사장단이 경기도 용인 인력개발원에 모여 ‘2015년도 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 주재는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부회장)이 맡는다. 삼성은 지난해에는 1박2일로 세미나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이날 하루만 세미나를 여는 것으로 일정을 줄였다. 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기입원에 따른 조치로 전해졌다. 특히 올해는 외부 초청강연 없이 삼성경제연구소의 국내외 경영 환경에 대한 전망을 전해 듣고 전자, 금융 등 주력 계열사를 묶어 소그룹 형태로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글로비스[086280]의 주당 배당금이 직전 1500원에서 20∼30%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005940]은 26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았다. 그 이유로는 올해 4분기에 실적 호조세를 나타냈다는 점을 꼽았다. 송재학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3조622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28억원과 1691억원으로 16.9%, 79.9% 늘어날 것”이라며 “이 같은 실적은 기존 추정치와 시장 전망치를 소폭 웃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현대글로비스가 11월에 유럽의 글로벌 물류업체인 폴란드 아담폴을 인수했으며 추가 인수•합병(MA)에도 나설 것이며 중장기 관점에서 벌크해운업에 집중해 벌크선대를 400여척까지 늘릴 것”이라면서 “현대글
[KJtimes=김바름 기자]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26일 공시를 통해 SK하이닉스[000660]와 96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6.25% 규모다.한편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7월 700만주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을 100% 완료한 바 있다. 당시 13억원 규모의 실권주 42만2155주에 대한 일반공모 청약은 3억5000여만주가 몰려 848.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