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SK이노베이션[096770]이 유가 하락에 따른 재고평가손실로 인해 4분기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24일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목표주가 12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이지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두바이유 가격이 9월 말 배럴당 95달러에서 최근 58달러까지 급락함에 따라 4분기 SK이노베이션 정유 부문에서 447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면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적자는 각각 13조4000억원, 219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 유가 급락세가 올해만큼 가파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또 “지난 국제석유수출기구(OPEC) 정기회의에서 생산량 감산 합의가 불발로 끝났으나 낮아진 유가 때문에 대형 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축 결정이 잇따르고 있다”면서 “단
[KJtimes=김바름 기자]경남기업[000800]은 24일 공시를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화성봉담2지구 아파트 건설공사 계약을 약 509억원 규모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기업 공시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오는 2016년 10월 23일까지이며 이번 계약 규모는 경남기업 지난해 매출액 대비 5.06%에 해당한다. 경남기업은 앞서 베트남에 대규모 민자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베트남의 남부 칸화성 반퐁 지역에 ‘반퐁 2단계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의 사업제안서를 베트남 정부에 단독 제출한 상태다. 경남기업은 베트남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사업자 선정 및 인·허가 절차를 마친 뒤 2017년에 착공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KJtimes=김바름 기자]한라[014790]는 24일 공시를 통해 리즈인터내셔널과 인천광역시 송도 오네스타 신축공사 계약을 688억원 규모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라의 공시에 따르면 계약기간은 실제 공사에 착수한 이후 33개월간이며 착공 시기는 명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오피스텔 468실과 근린생활시설을 새로 짓는 공사 건으로 계약금액은 한라 지난해 매출액의 3.44%에 해당하는 규모다.
[KJtimes=김바름 기자] LG생활건강[051900]이 5개 분기 만에 이익 성장률 두자릿수를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런 영업이익 성장률 전망치는 2012년 2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우리투자증권은 24일 LG생활건강에 대해 이 같은 전망을 제시하고 목표주가 7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한국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올해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1214억원과 107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9.2%, 26.3% 증가할 것”이라면서 “LG생활건강의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약 21.1배로 업종 평균보다 20% 할인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또 “중국인의 화장품 수요가 면세와 백화점, 방문판매 등 고가 유통망 전반의 고성장을 이끌어 5개 분기 만에 두자릿수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바름 기자]그랜드백화점[019010]은 23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 배당을 한다고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배당금 총액은 10억7923만7400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이달 31일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전자업계의 양대산맥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목표주가가 상반되게 제시돼 관심을 끌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22일 삼성전자[005930]목표주가를 기존 147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배당 확대와 양호한 올해 4분기 실적을 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그 이유다. 이승우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특별배당금 결정으로 삼성전자의 올해 총 배당금은 중간배당을 포함해 주당 약 2만원에 이를 것”이라면서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 이후 배당성향이 지속적으로 낮아졌으나 올해 정부의 배당확대 유도와 주요 연기금 및 운용사들의 강력한 배당 요구 증가에 화답하는 입장을 보였다”고 판단했다.이 연구원은 이어 “그동안 삼성전자가 등한시하던 주주 환원 정책이 강화되는 터닝포인트(전환점)가 될 가능성이 있어 주가에 상
[KJtimes=김바름 기자]나노캠텍[091970]은 22일 공시를 통해 1주당 3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금총액은 약 2억9000만원이다.한편 나노캠텍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억8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줄은 반면 당기순이익은 10억9500만원으로 44.8% 증가한 바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피제이메탈[128660]은 22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9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당금총액은 19억1371만원 수준이다.한편 피제이메탈은 지난 4월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46억7599만원 규모로 시설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제일모직[028260]이 내년부터 적극적인 기업 인수•합병(MA)을 통해 외형을 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22일 이 같은 전망을 내놓고 제일모직이 과거와 달리 패션 부문을 성장의 핵심축으로 삼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내년부터 스포츠 의류와 메스티지(대중명품) 브랜드 업체 등을 상대로 적극적인 인수합병에 나설 것이라고 예측했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스포츠 의류는 세계적인 스포츠 마케팅 능력과 결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제일모직의 주가가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돌파했으나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되거나 실적 추정이 의미 있게 상향 될 때 목표주가를 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인수합병 변수를 포함하지 않아도 내년 패션 부문은 매출액 2조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가 재계 안팎의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2차전지의 소재인 리튬을 추출하는 신기술 공장을 아르헨티나에 준공해 대용량 상용화 생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은 게 그 이유다. 리튬은 전기자동차나 노트북 컴퓨터,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는 2차 전지의 필수 소재. 22일 포스코와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이 공장은 포스코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와 함께 세계에선 처음으로 개발한 독자적 ‘리튬 직접 추출기술’을 상용화한 것이다. 게다가 곧바로 상용화할 수 있는 공정으로 설계돼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던 리튬을 자체 생산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포스코는 그동안 아르헨티나 북부 후후이(Jujuy)주 카우차리염호 인근에 짓고 있던 ‘리튬 직접 추출기술’ 실증 플랜트가 지난 19일(현지시간) 준공식과 함께 최종 기술검증을 시작
[KJtimes=김봄내 기자]OCI[010060]가 중국 석탄화학시장 공략에 나서 업계 안팎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 안후이성 마안산시에 35만 톤 규모 콜타르 정제공장을 건설하는 게 그것이다. 21일 OCI와 업계에 따르면 중국 마안산강철그룹과 함께 석탄화학법인 ‘마 스틸-OCI케미칼(Ma Steel-OCI Chemical)사를 설립했다.앞서 전날인 20일 현지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화공신재료산업단지와 타르 정제공장 정초식’을 가졌다. 마 스틸-OCI케미칼사의 OCI 지분은 60%이다.OCI는 신설 법인은 마안산강철주식회사가 철강 생산과정에서 배출하는 콜타르를 정제해 피치, 카본블랙오일, 나프탈렌 등 화학제품으로 만들어 안후이성 근처에 공급하는 것은 물론 해외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우현 OCI 사장은 “이번 합작은 OCI의 기술력과 마안산강철사의 원재료·인프라가 결합해 중
[Kjtimes=김바름 기자]롯데케미칼[011170]의 목표주가가 기존보다 5.6% 상승했다. 삼성증권은 19일 롯데케미칼에 대한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기존 18만원보다 1만원 높이는 한편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유가 하락이 마무리되면 이익이 크게 늘 수 있다는 분석에 의해서다. 김승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2015∼201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11.4%, 6.3% 높이고 이 회사가 화학 업종에서 유가 하락이 멈췄을 때 이익 증가 동력이 가장 크게 나타날 수 있는 곳이라고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이 회사 4분기 영업이익이 1115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20.2% 밑돌 것”이라면서 “그러나 내년 1분기 유가 하락이 멈춘다고 가정하면 현재의 낮은 나프타 가격이 내년 2월부터 반영돼 이익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낙관했다.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은행이 현대홈쇼핑과 함께 손을 잡고 ‘T-커머스 시장 선도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TV채널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결제를 할 수 있는 TV전용 선불식 간편결제서비스인 TV머니를 현대홈쇼핑의 T-커머스 결제 수단으로 내년 2월에 도입할 예정이다.TV머니는 신한은행이 지난 8월 출시한 선불식 결제서비스로 TV채널에서 고객이 콘텐츠와 홈쇼핑 상품 등을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TV전용 결제서비스다. 현재 올레tv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금IC카드를 이용한 조회, 이체 등의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TV뱅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TV머니의 충전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T-커머스 시장에 도입되는 TV머니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핀테크(Fin-T
[KJtimes=김바름 기자]한라[014790]는 18일 공시를 통해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이 장내에서 자사 보통주 1만6500주를 주당 6025원에 매수했다고 밝혔다.한라 공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번 매수로 보유한 한라 주식 수는 기존 749만1515주에서 750만8015주로 늘었으며 지분율은 17.63%다.
[kjtimes=정소영 기자] KB국민카드가 겨울 스키 시즌을 맞아 전국 주요 스키장의 리프트권 및 렌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국민카드 스노우 페스티발’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 주요 8대 스키장(대명비발디파크, 무주덕유산리조트, 용평리조트, 하이원리조트, 보광휘닉스파크,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강촌리조트, 한솔오크밸리)에서 내년 3월 스키장 폐장일까지 펼쳐진다. ▲용평 리조트(매주 금요일 심야권), ▲보광 휘닉스파크(매주 화요일), ▲웰리힐리파크(매주 월요일 오전권), ▲엘리시안 강촌 리조트(매주 일/목요일 심야권), ▲한솔 오크밸리(매주 목요일) 등 5개 스키장의 경우 특정 요일에 리프트권을 최대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이들 스키장에서 KB국민카드(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결제 시 한솔 오크밸리 리프트권 최대 60% 할인 등 리프트권과 렌탈 20~60%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