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스니커즈 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컨버스(CONVERSE)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한정판 스니커즈로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1970 썸머 메쉬’ 와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프라이드 컬렉션’을 출시한다.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1970 썸머 메쉬’는 장인정신이 가미된 퍼스트 스트링 컬렉션 라인으로, 세련되면서도 봄, 여름의 계절감을 살린 소재를 적용했다. 하이탑 스타일의 척테일러 올스타 1970과 로우 스타일의 척테일러 CVO 스니커즈에 적용하여 디자인적 만족도와 편안함을 극대화한 새로운 서머 메쉬 팩. 통기성을 가진 메쉬 소재와 고급 가죽을 결합한 어퍼로 제품의 강점을 부각 시켰으며, 투톤의 메쉬 소재 위에 격자 무늬의 패턴을 적용하고 토캡에도 메쉬 소재를 고정시켜 디테일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루나론 깔창의 뛰어난 쿠셔닝으로 최대화된 편안함을 자랑하며,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소장 가치 있는 고급 가죽을 사용한 슈레이스와 패키지를 제공하여 프리미엄으로서의 모든 조건을 충족시켰다.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프라이드 컬렉션’은 최상의 리미티드 에디션인 컨버스 퀵 스트라이크 라인 중 하나로, 4월부
[KJtimes=이지훈 기자]tvN 드라마 '미생'이 일본에서 리메이크된다. tvN이 속한 CJ EM은 지난 11일 부산콘텐츠마켓에서 일본 후지TV와 드라마 '미생' 리메이크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본판 '미생' 제목은 '홉(Hope)~기대치 0%의 신입사원'이다. 인기 아이돌 그룹 '헤이 세이 점프(Hey! Say! JUMP)' 멤버 나카지마 유토(中島裕翔·23)가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나카지마 유토는 TV 드라마 '한자와 나오키', 영화 '핑크와 그레이' 등에 출연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일본판은 이달 중 촬영을 시작해 7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일본 인기 드라마 '하얀거탑', '백수 알바 내 집 장만기', '마루모의 규칙' 등을 연출한 고노 게이타가 만든다. CJ EM은 "후지TV가 외국작품을 리메이크하는 것은 처음"이라면서 "황금시간대 편성이 확정돼 올여름 일본 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온화한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가족들과 함께 교외 나들이나 등산, 유원지 방문 등을 계획하지만 잦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역으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각광 받고 있다. 특히 5월을 맞아 최근 여러 기업 및 브랜드가 다양한 무료 실내 문화 공간들을 후원하거나 주최하고 있는데, 제품의 맛을 주제로 해 청소년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하는 전시회 및 인기 해외 캐릭터 전시, 무료로 커피와 책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 등이 대표적 사례다. 기업들이 문화 공간을 마련하는 이유는 소비자들에게 자연스럽게 브랜드의 핵심 콘셉트와 제품 특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기업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고, 충성도를 쌓으며 자발적인 입소문을 내기도 한다. 단지 홍보의 수단이 아니라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녹아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최근 많은 기업들이 브랜드의 특성을 반영한 문화공간을 제시하고 있는 추세다. 이색적인 구성이 돋보이면서, 무료라서 더 즐거운 기업들의 문화 공간을 소개한다. •한국 코카-콜라, 130주년 기념 ‘행복한 이 맛, 이 느낌!’ 전시회 개최 전통문
[KJtimes=김봄내 기자]한국야쿠르트가 오는 16일 자연 치즈인 ‘내추럴플랜 생(生) 코티지치즈’를 출시하며 치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내추럴플랜 생 코티지치즈는 100% 신선한 국산 원유를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우유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영양 측면에서 일반 우유 대비 단백질은 2배 이상 높은 반면 칼로리와 지방은 50%, 당 함량은 20% 낮아 다이어트식이나 건강식, 아침대용식으로 좋다. 코티지치즈는 순두부처럼 하얗고 작은 덩어리들이 몽글몽글하게 모여 있는 모양으로 씹을수록 우유 고유의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과 쫄깃한 식감도 특징이다. 여기에 떠먹는 형태의 개별 컵 포장으로 출시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그대로 떠먹거나 과일, 견과류 등과 함께 다양한 레시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월 세계적인 치즈 전문기업 프랑스 '벨'사와 손을 잡고 ‘끼리 크림치즈 포션’과 ‘끼리 딥앤크런캄 제품을 선보인데 이어 자연 치즈 코티지치즈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국내 치즈시장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한국야쿠르트는 고객에게 가장…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 공식 딜러인 마이스터모터스가 5월 한 달간 골프 2.0 TDI를 20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는 스페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이스터모터스는 폭스바겐파이내셜서비스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리스 상품을 통해 3450만원 가격의 골프 2.0 TDI를 약정기간 48개월 선납금 40% 조건으로월 45만원대의 금액으로 골프 오너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50대 한정) 해당 프로모션을 통해 골프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내비게이션과 후방 카메라를 무상으로 지원하며,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에서 제공하는 금융 프로그램 이용 시 조건에 따라 무상 보증 기간 3년+1년의 혜택을제공한다.(선납금 최대 40%까지 지불 시).자세한 내용은 마이스터모터스 전시장 방문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12일 스마트폰 G5의 새로운 '프렌즈' 기기인 'LG 액션캠 LTE'를 공개했다. LG전자는 앞서 스마트폰 G5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주변기기인 프렌즈 8종을 공개했고, 이 가운데 6종을 G5와 함께 출시한 바 있다. 액션캠 LTE는 이 8종에 더해 새로 선보이는 주변기기다. 'LG 액션캠 LTE'는 LTE/3G 통신 기능을 지원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액션 카메라(역동적인 운동 장면 등을 찍을 수 있는 소형 동영상 카메라)다. 라이브(실시간) 스트리밍 기능을 통한 개인 인터넷 방송이 가능할 뿐 아니라 원격으로도 조작할 수 있어 CC(폐쇄회로)TV나 블랙박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액션캠과 연동한 스마트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광각 150도의 화각에 1천230만 화소의 렌즈를 탑재해 넓은 풍경을 한 화면에 담아낼 수 있다. 95g의 가벼운 무게와 수심 1m에서 30분간 버틸 수 있는 IP67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갖춰 야외 촬영에도 적합하다. 1천400mAh의 충분한 배터리 용량으로 풀HD 영상을 약 4시간 동안 촬영할 수 있다. LG전자
[KJtimes=이지훈 기자]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시즌 3호 홈런을 쳤다. 강정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 방문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2-4로 뒤진 7회초 선두타자로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강정호는 신시내티 선발투수 알프레드 사이먼을 상대로 노볼-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태에서도 시즌 3호 홈런을 생산했다. 무릎 수술을 받고 긴 재활 끝을 마친 강정호는 지난 7일 복귀전에서 홈런 2개를 쏘아 올린 뒤 4경기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롯데렌탈이 올해 1분기 매출 3598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의 실적(연결기준)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5.1%, 51% 증가한 것이다. 1분기 당기순이익도 10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比 247%나 성장했다. ▶롯데렌터카 B2C고객 증가(전년 동기比 23%)에 따른 신차장기렌터카 실적호조와 ▶차량 대당 매출액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중고차경매장 2-Lane 시스템 국내 최초 도입과 같은 경매시스템선진화로 중고차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6%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롯데렌탈 측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차량을 빌리고, 사고, 파는 Full Line Up을 구축해 견실한 수익 창출 포트폴리오로 확실한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국내 노하우를 통한 베트남 법인의 성장 및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올해에는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롯데렌터카는 2015년 말 등록차량이 13만 7000대를 돌파해 일본 토요타렌터카를 제치고 아시아 1위 렌터카 업체로 도약했다. 또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신차장’ 신차장기렌터카 광고 캠페인을 시작해 시장 확대에 드라
[KJtimes=김승훈 기자]GS리테일[007070]이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어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대신증권은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6만2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올렸다. 이는 이 회사의 편의점 사업 전망이 매우 좋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1분기 매출 1조6403억원 가운데 편의점 매출액이 1조2032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으며 편의점 점포 수는 지난해보다 13% 증가했고 구매객 수는 5%, 구매객단가는 9%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슈퍼마켓 사업부가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손익분기점 이상의 이익은 달성할 전망”이라며 “지하철 6~7호선 역사의 상가 공실률 상승과 온라인 사업 투자비 지출 등으로 기타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매우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유 연구원은 “호텔 사업부도 8월 파르나스몰 공사 완공 후 상가 임대가 정상화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파르나스몰 실적의 불투명성은 경쟁사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평가가치) 수준으로 이미 설명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편의점 업황이 예상보다 매우 양호한
[KJtimes=김승훈 기자]BGF리테일[027410]과 컴투스[078340]의 목표주가가 ‘상향조정’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2일 유진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의 점포 수 확대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BGF리테일의 연결기준 올 1분기 매출의 경우 1조923억원, 영업이익은 27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으며 점포 수와 신선식품 판매 확대 전략이 유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지효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BGF리테일은 연초에 올해 연간 점포 수를 1만309곳으로 제시했는데 4월 말 기준 9812곳으로 파악돼 회사가 제시한 목표는 상반기 내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연간 점포 수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 늘어날 것이고 점당 매출도 신선식품 매출이 도시락을 기반으로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이에 따라 BGF리테일의 2분기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1% 증가한 1조3493억원,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61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단기에 주가가 급등해 성장성이 상당 부분 반영된 점이 부담이지만 1분기를 기점
[KJtimes=김승훈 기자]한국전력[015760]의 현재 주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2일 HMC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8만원으로 유지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윤소정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15조7000억원과 3조6000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61.0% 늘면서 당사의 전망치에 부합했다”며 “발전 믹스 개선과 에너지 가격 하향에 의한 비용 안정화가 가장 큰 이유”라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일부 자회사의 상장 가능성도 부각되고 있다”면서 “만일 상장이 현실화된다면 발전 자회사의 성장 가치가 부각될 수 있고 한전의 요금 결정 과정은 좀 더 투명해질 가능성이 클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전망치를 상회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하이투자증권은 한국전력의 1분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 증가한 3조6
[kjtimes=견재수 기자]롯데면세점이 정부의 추가 면세점 특허 취득 심사를 앞두고 이른바 정운호 게이트에 노출되면서 면세점 특허 취득에 빨간불이 켜졌다. 당초 개인적인 로비 수준에 그칠 줄 알았던 정운호 게이트가 법조계와 정관계 전반에 걸쳐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면서 롯데면세점이 얘기치 못한 악재에 발목이 잡힐 수 있는 모양새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검찰의 수사 집중력을 고려하면 롯데면세점의 면세점 특허 재취득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위기로 흐르고 있다. 물론 월드타워점에 국한되지만향후 본점보다 더 많은 매출을 올리는 매장으로 기대되는 곳이라 회사 입장에서 받는 타격은상당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11일 관련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롯데면세점 입점을 위해 브로커에게 돈을 건넸다는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정 대표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브로커 한모씨는 이미 구속된 상황이다.정 대표는 롯데면세점 내 좋은 자리를 배정받도록 해달라며 브로커 한씨에게 각 점포 매출액 일부를 수수료 명목으로 건네는 계약을 체결했고 네이처리퍼블릭은 소공동 면세점에 좋은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정소영 기자]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이수민)와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상임대표 송준호)가 지난 10일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렴교육 및 캠페인 등 청렴실천활동 강화 ▲청렴정책사업 추진을 위한 컨설팅 등 상호협력 ▲청렴도 제고를 위한 상호간 정보제공 등이다.양 기관은 이를 통해 청렴역량 강화 및 부패취약분야를 개선해 청렴문화 확산 및 청렴공공기관을 구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청렴정책과 사업추진에 서로 협력하고 공동보조를 맞추게 된다. 또한,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교육) 제공 등 양 기관의 주요사업에 대한 교류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송준호 상임대표는 “흥사단의 투명사회운동 노하우를 국민연금공단에 제공해 공단이 가장 깨끗하고 청렴한 기관이 되는데 일조하겠다”고 했다.이수민 국민연금 서울북부지역본부 본부장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부패․청렴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한 단계 더 높은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times=최태우 기자] 우리은행이 한중 통화스왑자금을 활용한 무역결제 지원제도를 수출업체에서 수입업체까지 확대 시행한다. 중국과 무역거래를 하는 업체로 적용범위는 수출과 수입업무로 확대되어 수출환어음 매입과 수입신용장 개설시 모두 ‘한중통화스왑 무역결제 지원제도’ 적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기업은 위안화 결제시 국내은행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중국 역외금리(HIBOR, Hokokong Interbank Offered Rate)가 아닌 역내금리(SHIBOR, Shanghai Interbank Offered Rate)를 기준금리로 적용하기 때문에 기업이 시장상황에 따라 유리한 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위안화로 결제할 때 발생하는 환가료, 신용장인수금리 등 무역 관련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되는 장점도 있다.김영배 외환사업단 상무는 “우리은행은 지난 4월 중국 원/위안 직거래시장 청산은행으로 지정되는 등 수출입부문 선도은행으로서 국내 거래업체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 위안화 및 원화 무역결제를 USD결제환경 수준으로 구축하고, 다양한 원화 무역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한중통화스왑자금 무역결제 제도’는 한중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때 아닌 협력사 쥐어짜기 논란에 휘말렸다. 동반성장이 지속가능한 경영의 핵심 요소가 되는 요즘 경영계의 흐름에서 글로벌 초일류 기업인 삼성전자의 협력사 쥐어짜기 논란이 불거지며 상당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진실공방은 공정거래위원회로 넘어갈 태세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광주의 한 협력업체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해당 협력업체의 주장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협력사들에게 약 200억원의 자금을 강제로 모아줄 것을 요구했고 불응한 자신들에게는 물량을 줄이고 결국 삼성전자 협력사 모임인 협성회에서도 퇴출했다는 것이다. 해당 협력사는 광주에 있는 태정산업으로 28년간 삼성전자의 하청을 받아왔다. 이 회사는 지난 10일 이 같은 내용을 공개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방침을 밝혔다. 이 회사의 주장을 보면 정황은 상당히 구체적이다. 주장에 따르면 지난 2014년 9월 4일 협성회 회원사 20여곳은 광주의 한 음식점에서 긴급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협성회 A 부회장으로부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구매팀에서 경영사정이 어려우니 200억원을 협력사들에게 할당해 모금해달라는 요구를 전달받았다는 것이다. 이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