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지난달 기업이 주식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 규모가 올해 월별 기준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업금융 조달액은 12조1193억원으로 10월(13조875억원)보다 7.4%(9682억원) 감소했다. 현물출자 등으로 주식 발행액이 대폭 증가했지만, 회사채 발행은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는 1조2831억원으로 10월(2122억원)보다 504.7%(1조709억원) 증가해 올해 들어 가장 많았다. 금감원은 한진칼(5757억원), 코스맥스비티아이(2087억원) 등 대규모 현물출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S전선 등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이뤄진 유상증자(1조138억원)와 상반기보다 활발해진 기업공개(IPO)도 조달액 증가에 영향을 줬다. 다만 삼성SDS(1조1589억원)가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했지만 전액 구주 매출에 따른 상장
[kjtimes=최태우 기자] 유진테크[084370]가 16일 보통주 1주당 1.03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 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2일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흥행이 점쳐지던 팬오션[028670](옛 STX팬오션)의 16일 매각 본입찰이 예정된 가운데 후보자 중 예상 외로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보여온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그룹이 막판까지 인수자금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여 입찰 결과가 주목된다.하림그룹은 JKL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팬오션 본입찰에 참여하기 위한 막바지 자금 마련에 열을 올려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자금 조달 방안은 본입찰에 참여하고서 금융주선을 담당한 하나대투증권이 맡는다. 하림그룹 측은 팬오션 인수전에 뛰어든 데 대해 곡물 벌크 운송 인프라를 갖춘 팬오션을 인수해 국제 곡물유통사업에 진출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문제는 인수 의지가 강한 하림그룹도 예상보다 배 이상으로 뛴 가격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팬오션의 입찰가격이 8500억원
[KJtimes=김바름 기자]제일모직에 대한 증권사들의 목표주가가 계속 상승하는 가운데 12만5000원까지 등장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16일 제일모직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2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전까지 제일모직 목표주가 최고가는 하이투자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이 제시한 10만원이었다.유진투자증권은 2020년 기준 사업가치 9조1000억원에다 삼성생명,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보유지분 가치 10조5000억원, 부동산 가치 3조3000억원을 합산한 뒤 순차입금을 차감하고 할인율 8%에 현재가치를 구해 산출했다고 이 같은 목표주가 제시 이유를 밝혔다.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사업부문이 경기에 영향을 적게 받는 소비업종이고 삼성그룹 기반을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바이오산업이란 확
[KJtimes=김바름 기자]제이비어뮤즈먼트[035480]는 16일 공시를 통해 카지노 사업을 주로 하는 마제스타를 무증자 방식으로 흡수 합병한다고 밝혔다. 합병 기일은 내년 2월 23일이다.한편 제이비어뮤즈먼트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19억원의 5배에 달한다.
[KJtimes=김바름 기자]ST홀딩스[036530]는 15일 공시를 통해 현금배당과 주식배당을 동시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T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0.03주를 배당하기로 결의했다. 총 배당주식수는 보통주 44만6653주다. 또 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으며 배당금 총액은 약 29억7770만원이다.한편 ST홀딩스가 이 같은 결정은 주주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다.
[KJtimes=김바름 기자]국내 항공업계 두 축인 아시아나항공[020560]과 대한항공[003490]의 주가 흐름이 극명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15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같은 주가 상승은 유가 하락 영향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은 오전 9시 5분 현재 6일 연속 상승하며 6930원으로 최고가를 경신하고서 전날보다 2.56% 상승 중이다. 반면 대한항공은 오너 리스크로 이틀째 약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2.16% 하락 중이다.KDB대우증권은 아시아나항공이 최적의 영업환경을 맞았다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5500원에서 8000원으로 올렸다.류제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은 여객부문의 수송량 성장에 힘입어 551억원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유가 하락으로 급유단가도 작년보다 13% 감소할 것”이라면서 “내년에는 2011
[KJtimes=김바름 기자]제일모직이 상장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모가보다 목표주가가 상당히 상승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HMC투자증권은 15일 공모가 5만3000원으로 상장을 앞둔 제일모직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목표주가로는 10만원을 각각 제시했다.HMC투자증권은 그 이유에 대해 그룹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가장 높고 이건희 회장 세 자녀의 지분율이 집중된 기업으로 중장기적으로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이 매우 큰 만큼 공모가는 지주사 전환 프리미엄이 미반영된 매력적인 주가라고 설명했다. 또 제일모직을 평가하면서 삼성그룹의 미래 성장동력의 핵심인 바이오 사업을 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성을 반영했다며 상장 초기 차익 물량이 나올 수 있으나 중장기적 시각에서 매수 전략이 좋다고 덧붙였다. 김영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일모직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중공업[009540]의 목표주가가 크게 높아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2일 동부증권은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보다 30.8% 높은 17만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동부증권이 이처럼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크게 올린 이유는 수주풀이 늘어나는 양상이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실적이 개선될 여지가 높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여기에 올해 현대중공업의 유례없는 실적쇼크가 내년 실적에 기저효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한몫하고 있다.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의 조선 사업부가 높은 경쟁력을 보이는 컨테이너선 발주가 살아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또 우려됐던 임단협 갈등이 완화 기조를 보이고 있고, 3000억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을 추진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美 달러선물 거래 대금이 약 8조5000억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거래 대금은 전날보다 93.1% 증가한 8조5000억원을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약 77만 계약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美 달러선물 하루 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각각 20만 계약과 2조1000억원인 점을 고려할 때 최고치를 보인 것이다. 그리스발 악재 및 중국 경제지표 부진 등에 의한 변동성 확대, 그리고 오는 15일 만기 도래를 앞두고 나타난 결제월물 이월거래(룰오버) 등으로 환리스크가 커지자 이 같은 거래 급증이 나타난 것으로 해석된다. 환리스크 관리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면서 올해 들어 유로선물 거래도 늘었다. 올해 유로선물 일평균 거래대금은 221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약 2.5배 늘었다.
[KJtimes=김바름 기자]한화케미칼[009830]은 11일 한화갤러리아의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지분매각 추진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답변했다.앞서 한국거래소는 이날 한화케미칼30]에 한화갤러리아의 지분 매각 추진설과 관련한 조회 공시를 같은 날 오후 6시까지로 요구한 바 있다.
[KJtimes=김바름 기자]포스코[005490]는 11일 공시를 통해 포스코플랜텍의 유상증자 참여를 검토 중에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이번 답변은 포스코플랜텍의 유상증자 참여설과 관련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것이다. 포스코플랜텍은 유상증자 추진설과 관련해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나 규모, 시기, 참여자 등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대상홀딩스[084690]는 11일 공시를 통해 임세령 대상 크리에이티브디렉터(상무)가 대상 주식 15만9999주(0.46%)를 취득했다고 밝혔다.대상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임 상무의 이번 대상 주식 취득으로 최대주주(대상홀딩스)와 특수관계인의 대상 지분율은 45.04%(1550만6083주)로 올라갔다.
[KJtimes=김바름 기자]CJ[001040]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돼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유진투자증권은 CJ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높여 잡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이처럼 CJ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이유는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올해 CJ그룹의 경영전략이 성장 위주에서 수익 위주로 전환됨에 따라 실적 개선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 같은 추세는 내년에도 지속할 전망이라는 분석이다.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CJ푸드빌 등 주요 비상장 자회사가 올해 실적 반등(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면서 “이익 기여도가 큰 CJ제일제당을 중심으로 주요 상장 자회사들 역시 내년 수익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연구원은 또 “CJ제일제당의 경
[KJtimes=김바름 기자]걸그룹 AOA 등의 소속사 에프엔씨[173940]는 10일 공시를 통해 100% 자회사인 에프엔씨아카데미가 발행하는 신주 20만주를 10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프엔씨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계열사 유상증자 참여는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지난 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에프엔씨는 지난 2011년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상장 이후 3년 만에 공모 시장에 등장한 엔터테인먼트주로 주목받았다. 이 회사는 2006년 12월에 설립된 연예기획사로 가수 씨엔블루, FT아일랜드, AOA와 배우 윤진서, 이동건, 이다해 등이 소속돼 있다.한성호 에프엔씨 대표(지분율 37.99%)와 동생 한승훈 이사, 부인 김수일 씨 등 일가가 총 64.05%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