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삼강엠앤티[100090]는 10일 공시를 통해 현대중공업[009540]과 165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제작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삼강엠앤티 공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의 계약기간은 내년 12월 29일까지다.
[KJtimes=김바름 기자]코스닥시장의 건전성이 대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성실공시가 3년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의 불성실공시 지정 건수는 이날까지 47건이다. 이는 지난 한 해 53건보다 11.3% 줄어든 것. 더욱이 2002년 43건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기도하다. 실제 불성실공시 지정 건수는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불성실공시는 시장건전성 문제가 대두된 2009년 125건이었다. 2011년과 2012년에는 각각 110건, 77건이었다.올해 불성실공시 유형은 공시불이행이 68.0%(32건)로 가장 많았다. 그밖에 공시번복과 공시변경이 각각 27.7%와 4.3%를 차지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공시 교육 확대 등의 제도적 지원과 상장법인의 성실공시 노력 등으로 코스닥시장의 건전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한편 한국거래소는 금융위
[KJtimes=김바름 기자]금융감독원이 내년부터 무료로 금융자문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금감원은 10일 금융 전문가가 저축·투자, 부채관리, 금융투자와 관련된 위험관리와 세금, 은퇴 준비 등 재무상담을 대면이나 유선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특정 금융사의 상품 소개나 금융사에 대한 민원은 상담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금감원이 이 같은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은 서민의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고자 하기 위한 목적에 기인한다.한편 금감원은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1층 민원상담센터 내 상담 부스와 금융감독원 콜센터(☎1332)를 통해 시범 서비스를 가동할 방침이다.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은행이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관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컨퍼런스 2014’ 행사에서 청년지식재산인상(Young IP Pioneers Awards) 기관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을 수상했다.10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지난 9일 서울시 구로구 소재 쉐라톤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상을 받았다. IP에 기반한 기술금융의 중요성과 비스니스 수익모델로서의 가능성을 먼저 인식하고 전담조직 구성, 관련 상품과 제도 마련,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을 통해 기술금융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신한은행이 기술신용평가(TCB)를 활용한 대출은 12월 8일 기준 총 2123건, 1조3826억원이다. 이는 전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실적으로 정책금융 이외 자체 기술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TCB 자율활용 대출이 84%를…
[KJtimes=김바름 기자]동부증권이 LIG손해보험[002550]과 메리츠화재[000060]의 목표주가를 낮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부증권은 10일 LIG손해보험의 목표주가를 3만9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10.3% 낮췄다. 메리츠화재 목표주가도 1만6600원으로 기존(1만7800원)보다 6.7% 내렸다. 다만 투자의견은 모두 ‘매수’로 유지했다.이병건 동부증권 연구원은 LIG손해보험과 관련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70.8%였던 일반보험 손해율이 89.6%로 급등하면서 일반보험에서만 300억원 이상의 손실이 추가로 발생했다”면서 “올해 2.2%, 내년 3.5%의 배당수익률이 예상돼 주가의 하방경직성이 충분하다”고 진단했다.이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와 관련해선 “”회계연도 기준 재작년과 작년 각각 6.3%, 5.9% 수준이었던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이 5.2% 수준까지 떨어졌다는 점이 큰 부담“이라면서 ”
[KJtimes=이지훈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중국에서 기염을 통했다. 아시아나항공은 10일 중국 북경국제호텔(Beijing International Hotel)에서 중국 여행전문 월간지인 여행사 주관으로 열린 ‘2014 여행업계시상식(2014 Travel Agency Industry Annual Awards)’에서 ‘항공사부문 마케팅 대상(Airlines Marketing Award)’을 수상했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중국노선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현재 중국 내 22개 도시 30개 노선을 운항하는 한중간 최다운항 항공사의 위치를 공고히 해오고 있다. 아울러 한중노선의 공급력을 증대함으로써 승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뿐만 아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6일 중국 유력 일간지인 환구시보로부터 ‘사회공헌상(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Award)’을 수상했다.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 희망공정 교육기금 지원, 물 저장고 기
[KJtimes=김바름 기자]연말에 주모할 은행주로 기업은행[024110]이 지목됐다.교보증권은 9일 기업은행을 연말에 주목할 은행주라며 은행업종 최선호주로 제시하면서 배당성향이 작년 수준인 25%를 유지할 경우 시가배당률은 2.8%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기획재정부가 보유한 기업은행 지분 3.8%(2100만주)가 매각돼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문제가 거의 해소됐다”며 추가로 정부 지분이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분석했다.황 연구원은 또 “기업은행 주가는 최근 3개월간 15.1% 하락하며 부진했으나 이런 주가하락으로 오히려 연말 배당주로서의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2차례 기준금리 인하로 순이자마진(NIM) 하락우려가 커진 은행산업 내에서 NIM 방어가 가장 우수한 은행으로 부각되면서 기업은행 주가가 차별화될 것”
[KJtimes=김봄내 기자]LG디스플레이[034220]의 4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분석에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4일 하나대투증권은 이 같은 전망과 함께 성수기 효과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높은 패널 가격의 흐름, 원·달러 환율 약세 등을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으로 꼽으면서 LG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4만3000원으로 유지했다.남대종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6000억원, 656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이 예상한 당초 LG디스플레이의 영업이익은 6060억원이었다.남 연구원은 “올해 아몰레드(AM OLED,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TV 생산으로 인한 적자가 5350억원 정도이며 내년 추가 라인 가동에 따라 생산 물량이 확대돼 적자가 2200억원으로 줄 것”이라면서 “2015년 하반기에
[KJtimes=서민규 기자]외환은행이 국내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위안화 무역 결제 관련 자금을 중국 본토 채권시장에서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게 돼 눈길을 끌고 있다. 외환은행은 3일, ‘중국 내 은행간 채권시장(CIBM·China Interbank Bond Market)에 투자할 수 있도록 중국인민은행으로부터 승인을 얻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외환은행은 앞으로 국내 수출입업체가 외환은행을 통해 중국과의 무역 결제 업무를 수행하고 위안화 자금을 예치할 때 중국 본토의 고금리 채권 시장을 통한 효율적인 자금 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창훈 외환은행 자금시장본부장은 “위안화 무역 결제 기업은 그간 자본시장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제로 위안화 자금 운용에 제약이 많았다”면서 “현재 중국 채권시장 환경에 비춰볼 때 높은 금리의 위안화 예금 상품이 가능한 만큼 기업 입장에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이 브라질 제철소 건설에 금융을 제공한다.3일 한국수출입은행은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설사업에 총 13억달러(약 1조4483억원)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직접대출 9억1000만달러(약 1조138억원)와 보증 3억9000만달러(약 4345억원)다.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이 사업은 포스코와 동국제강이 브라질 현지기업 ‘발레(Vale S.A.)’와 합작으로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Cerara)주 페셈(Pecem) 산업단지에 제철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 기업이 단독으로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플랜트사업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며 공사비만 총 46억달러(약 5조1248억원)에 달한다면서 제철소가 건립되면 연간 300만톤 규모의 슬라브를 생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또 이번 사업은 수출과 해외투자가 복합된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KJtimes=김바름 기자]금호타이어[073240]의 워크아웃 졸업 가능성으로 인해 재무구조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일 SK증권은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놓으면서 금호타이어가 워크아웃 졸업 여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의 부채비율은 지난 2010년 858%에서 올해 상반기 290%까지 낮아졌다. 신용등급도 BBB-에서 BBB로 올라갔다.이윤석 SK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8일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 졸업 여부를 가릴 채권단의 실사가 시작됐다”면서 “연말 금호타이어의 워크아웃이 종료되면 재무구조 개선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 연구원은 또 “금호타이어는 요코하마타이어와 협력 관계 체결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중국산 타이어 제재에 따른 북미지역의 판매 상승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KJtimes=김바름 기자]올해 신한카드가 카드업계 최초로 개인 고객 카드이용액 1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2일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합산한 올해 개인고객 카드이용액이 전년대비 7% 성장, 업계 최초로 100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내 민간소비지출 약 700조원의 14%에 달하는 규모로, 신한카드는 올해 신용카드 부문에서 84조원, 체크카드에서 16조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개인 카드이용액 100조원을 돌파한 것은 IT, 리스크 관리 등 고도화한 내부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면서 "기술, 금융 융복합 시대에도 1등 사업자의 지위를 공고히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체크카드 사용액의 경우 지난해보다 29% 가량 급성장한 수치라고 밝히고 빅데이터 기반으로 마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SDS가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유안타증권은 1일,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 이건희 회장 자녀들의 SDS 지분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삼성SDS가 삼성그룹의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그룹 오너 3세가 보유한 지분 가치를 비교했을 때 삼성SDS가 전체 계열사 가운데 가장 높다”며 “삼성전자에 대한 지분이 낮은 3세들은 삼성SDS를 삼성전자 지주회사와 합병 또는 현물출자를 통해 그룹 전체에 대한 지배력(지주회사에 대한 3세 지분율)을 높이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6월 말 기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SDS의 지분을 11.25% 갖고 있다. 이부진 호텔신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증권[003450]이 AK홀딩스[006840]의 목표주가를 올려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대증권은 1일 AK홀딩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종전 10만원에서 10만5000원으로 올렸다. 유가하락에 따른 실적개선이 예상된다는 게 그 이유다. 현대증권은 AK홀딩스가 3분기에 백화점 부문에서 예상 영업이익을 밑도는 실적을 낸 것을 제외하고는 모두 기대치 이상의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고 최근의 유가 하락이 도료와 계면활성제 등 화학부문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진단했다.현대증권은 여기에 제주항공의 경우 올해 예상 순이익 300억원 달성이 예상되고 내년 하반기 결손금이 없어질 것으로 보여 기업공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KJtimes=서민규 기자]삼성카드가 숫자카드의 2번째 버전(V2)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버전2 출시는 2011년 이후 3년 만이다. 27일 삼성카드에 따르면 숫자카드V2의 특징은 카드 이용 연관성 분석을 통해 고객의 생애 주기 및 소비성향에 맞춰 7개 상품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이다. 프리미엄라이프(V2-1), 트렌디라이프(V2-2), 액티브라이프(V2-3), 심플라이프(V2-4) 등의 방식이다. 종전 숫자카드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대표적 혜택에 따라 1∼7로 구분했던 것과 차별화시킨 것이다. 삼성카드는 카드 플레이트(실물)의 디자인도 변경해 실용을 강조하는 앞면의 흰색은 유지하되 숫자별로 서로 다른 색상을 채택해 뒷면과 옆면에 반영했다. 카드 앞면에는 할인혜택 2개, 적립혜택 1개 등 대표적인 혜택 3개를 표기했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카드의 경우 통상 3년 주기로 고객의 선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