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서민규 기자]KB국민은행이 자동화기기의 캄보디아어 지원 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 고객의 금융거래 편의를 위해서다. 27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자동화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고객을 위해 자동화기기 이용 가능 언어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 태국어 등 9개국 언어로 확대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KB국민은행과 거래하는 캄보디아 고객은 입금, 출금, 계좌송금 등 간단한 거래부터 해외송금, 신용카드 사용 등까지 모국어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jtimes=정소영 기자] 하나은행((www.hanabank.com, 은행장 직무대행 김병호)이 지난 18일 온라인을 통한 재해구호 및 방재 공로를 인정받아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행정부가 해마다 실시하는 재해구호 및 방재 공로가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표창이 금년에는 하나은행에게 돌아간 것이다. 하나은행은 업계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고객 참여형 기부 문화의 장을 마련하고, 긴급구호 활동 및 재해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이웃을 꾸준히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하나은행은 재해 유관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직원들과 고객들이 기부할 수 있도록 인터넷 기반의 '하나 더나눔' 사이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피해사례 소개, 기부캠페인 진행, SNS 연계 등 재해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노력해 왔다.…
[KJtimes=서민규 기자]BC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간편결제 서비스인 페이올(PayAll)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금융 당국의 활성화방안 발표 이전 60일(2014년 7월 25일~9월 22일)과 이후 60일(9월 23일~11월 31일)의 PayAll 이용 실적을 비교한 결과 결제액은 41.3% 증가했다. 비씨카드는 이 같은 추세에 대해 페이올은 액티브X 등과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이나 앱 설치가 필요없이 PC나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다양한 단말기 및 웹브라우저에서 결제할 수 있는 점이 이용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비씨카드 관계자는 “부문별로는 인터넷 쇼핑에서 32.6%, 모바일 쇼핑에서 51.7% 증가했다”며 “하루 평균 결제 건수도 이 기간 37.9% 늘었으며 부분별 증가율은 인터넷 쇼핑 31.1%, 모바일 쇼핑 44.2%였다”고 설명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삼성전자의 저평가 요인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이 같은 평가를 내놓은 곳은 교보증권이다. 교보증권은 27일 삼성전자가 2조원대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함으로써 저평가 요인이 해소됐다고 분석하면서 삼성전자의 목표주가 15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교보증권은 과거 삼성전자가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고 취득하는 기간 주가가 동반 상승한 경우는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실제 교보증권 집계에 따르면 지난 2000년 이후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취득한 사례는 모두 10회며 이중 자사주 취득 기간에 주가가 오른 경우는 3차례에 그쳤다.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이번 자사주 취득 결정이 삼성전자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최근까지 삼성전자의 주가가 전 세계 전기전자(IT)…
[KJtimes=서민규 기자]한국수출입은행은 26일, 총 3억2500만 캐나다달러(미화 2억9000만달러 상당) 규모의 메이플본드(Maple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메이플본드는 캐나다 자본시장에서 외국기관이 캐나다달러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발행에 성공한 채권은 한국 금융기관으론 최초의 캐나다달러화 공모채권으로 만기는 5년, 금리는 2.711%로 美 달러화 스왑후 U$ Libor + 75bp 수준이다. 사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손꼽힐 만큼 보수적인 투자성향으로 유명한 캐나다에서 이번 채권 발행이 성공한 것은 그동안 노력 덕분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9월 한-캐나다 FTA 타결 이후 높아진 한국계 채권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지난달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현지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는 등 캐나다 투자자와의 소통에 공을 들여왔다.특히
[KJtimes=김바름 기자]미래에셋증권이 연 7.1%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등 5종을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총 510억 규모로 판매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 중 ‘미래에셋 제6891회 스텝다운 ELS’는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18개월), 85%(24개월, 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연 7.1%의 수익을 지급한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7.1%의 수익을 지급한다”면서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
[KJtimes=김바름 기자]KDB대우증권에서 공채 출신 첫 사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엎치락뒤치락 반전을 거듭했던 사장 인선에서 홍성국(51) 부사장이 최종 낙점된 것이다. 26일 KDB대우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사장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잇따라 열어 홍 부사장(리서치센터장)을 사장 후보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그가 뛰어난 시장 통찰력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임직원의 단합을 이끌고 선제적인 전략 추진으로 금융명가로서의 위상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홍 부사장은 대우증권 사장으로는 첫 공채 출신으로 서강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1986년 입사해 28년간 ‘대우증권맨’ 외길을 걸어왔다. 때문에 조직 문화와 업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사내에서 신망이 두터워 경영 안정을 위해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왔다.그는 리서치센터에서 20년 넘게 잔뼈가…
[KJtimes=김바름 기자]영풍제지[006740]는 26일 공시를 통해 액면가 5000원인 보통주식을 5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풍제지 공시에 따르면 이번 주식분할 결정의 목적은 유통주식 수를 늘리기 위해서다. 주식 분할이 진행되면 영풍제지의 발행주식 수는 기존 222만주에서 2220만주로 늘어난다.영풍제지의 주식 분할 결정에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종목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5% 급등해 상한가(2만5300원)로 치솟았다.한편 주식 분할 결정에 따른 매매거래 정지 기간은 내년 2월 9일부터 신주권 변경상장 전날인 2월 24일까지다. 영풍제지는 내년 1월 8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분할 건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KJtimes=김바름 기자]하이록코리아[013030]는 26일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36억9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 늘었다고 밝혔다.하이록코리아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490억8600만원으로 4.3% 줄은 반면 당기순이익은 108억900만원으로 22.1% 늘었다.한편 하이록코리아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12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1.2% 늘었다. 당시 매출액은 466억원으로 5.1%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9억원으로 15.6% 줄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손발의 움직임이 불편한 사람도 눈동자로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안구마우스 ‘EYECAN+(아이캔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서초사옥 투모로우 솔루션 랩(LAB) 에서 안구마우스의 차세대 버전인 ‘EYECAN+’를 시연하는 행사를 열었다.안구마우스는 컴퓨터의 마우스 조작을 손 대신 눈동자로 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다. 안구마우스를 이용하면 몸을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사람도 눈동자의 움직임만으로 모니터 화면에 글을 쓰고, 컴퓨터를 제어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EYECAN+’는 모니터에 연결하는 박스 형태로 만들어, 기존에 안구 인식장치가 있는 안경을 착용하는 불편을 크게 해소했다. ‘EYECAN+’를 모니터와 연결하고 사용자의 눈에 맞게 한 번만 설정하면, 그 다음부터 모
[KJtimes=서민규 기자]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이수창 전 삼성생명 사장이 맡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내달 8일 임기가 끝나는 김규복 현 생보협회장 후임으로 이 전 사장이 최종후보로 단독 추천됐다는 이유에서다. 차기 생보협회장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25일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이 전 사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 김성한 교보생명 전무, 나동민 NH농협생명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이근창 한국보험학회장, 김용덕 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총 7명의 회추위원 전원이 참석했다.최종 인선은 내달 4일 생명보험협회 총회에서 23개 회원사 사장들의 무기명 투표로 이뤄진다. 만일 이 전 사장이 생보협회장을 맡게 되면 지난 2005년 배찬병 회장 퇴임 이후 10년 만에 민간 출신이 생
[KJtimes=서민규 기자]주택금융공사(HF)는 25일,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12월 금리를 동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u-보금자리론’과 하나은행·외환은행 창구를 통해 신청하는 ‘t플러스 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3.20%(10년)부터 연 3.45%(30년)가 적용된다. 하나은행에서 취급하고 전자약정을 통해 0.10%포인트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연 3.10%(10년)에서 연 3.35%(30년)의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주택금융공사 한 관계자는 “최장 30년까지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보금자리론 금리는 역대 최저 수준이므로 장래 금리변동이 걱정되거나 현재 높은 금리의 대출을 받고 있다면 보금자리론 이용을 적극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t플러스 보금자리론은 은행창구를 통해 대출을 신청
[KJtimes=서민규 기자]신한은행이 서강대학교(이하 서강대)와 손을 잡았다. 기술금융 관련 독자적인 교육체계 수립을 위해 기술금융 전문인력 양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25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현재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기술금융 기본교육과정과 별도로 내년부터 서강대와 공동으로 기술금융 중급과 심화교육 과정을 개설해 각 역량 단계별로 교육체계를 완성할 예정이다. 현재 신한은행이 운영하고 있는 기술금융 기본교육 과정은 기업금융 담당 직원과 기업여신 심사역 등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는 교육성과 우수 직원 등을 중심으로 중급 및 심화과정을 운영해 연간 300여 명 내외의 기술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금융을 추진하면서 쌓아온 다양한 금융역량에 서강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보유
[KJtimes=김바름 기자]제일모직이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2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이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삼성그룹은 제일모직을 정점으로 삼성생명, 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지배구조며 이에 따라 제일모직은 삼성그룹의 최상위 지배기업이면서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그 이유다. 그러면서 이번 제일모직의 상장으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환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현재 제일모직은 지난달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으며 다음달 3~4일 공모가 확정을 위한 수요예측에 이어 10~11일에는 공모주 청약 절차를 진행한다. 시장에선 다음 달 1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
[KJtimes=김바름 기자]IBK투자증권은 25일, 내달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6차 유망중소기업 벤처투자유치 합동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다음달 17일 열릴 예정인 설명회는 오는 12월 5일까지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국내 중소·벤처기업이면 업종과 규모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기업은 IBK캐피탈 등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사를 대상으로 제품과 기술 경쟁력 등의 기업정보를 소개하고 개별 미팅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자세한 사항은 고객만족팀(☎ 02-1588-0030, 1544-0050)으로 문의하면 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IBK투자증권 지점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