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바름 기자]제일기획[030000]은 25일 공시를 통해 영국계 광고회사인 ‘아이리스 월드와이드 홀딩스’ 주식 4만6649주(지분율 65%)를 약 432억7000만원에 사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의 공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지분 인수의 목적은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며 지분 취득 예정일은 내년 1월 2일이다.사실 제일기획은 그동안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자 해외 네트워크를 공격적으로 확대해왔다. 실제 지난해 말 34개국, 39개이던 해외사업 거점이 40개국, 47개로 늘었다. 특히 올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 성장성이 큰 신흥시장 위주로 해외 사업거점을 늘린 것이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이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는 현지 광고주 영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제일기획은 올 한 해 동안 세계 각지에서 약 40개의 현지 광고주를 영입했다.…
[Kjtimes=김바름 기자]신한카드는 업계에선 처음으로 해외 법인설립을 통한 사업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에서 현지 당국에 법인 설립을 위한 자본금 납입을 완료했다. 할부와 리스 사업을 벌이고자하기 위해서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9위 면적에 석유, 천연가스 등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러시아보다 높은 1만4000달러 수준이다.이번에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신한카드는 또 다른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중국 등 잠재력 높은 신흥시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각국의 진입 장벽과 사업 규제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해외 진출을 확대해나간다는 게 그것이다. 신한카드 한 관계자는 “국내에서 카드, 할부금융, 리스 사업을 하면서 축적된 영업과 리스크 관리 노하우로 경
[KJtimes=김바름 기자]한국투자증권이 아시아머니 선정 전 부문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한국투자증권은 24일, 홍콩 경제지인 아시아머니가 실시한 ‘2014 브로커스 폴’ 한국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브로커스 폴은 전 세계 기관투자 펀드매니저를 대상으로 국가별 증권사의 리서치와 기관투자자 서비스에 대한 평가를 의뢰해 분야별 최우수 기업을 선정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에는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전 세계 2373개 기관의 펀드매니저 5140명이 참여했다.한국투자증권은 리서치 부문, 주식영업 부문, 위탁매매 부문 등 9개 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리서치 부문에선 총 18개 섹터에서 한국투자증권 소속 연구원이 최우수 연구원으로 선정됐다. 국제영업부 송원상 상무와 싱가포르 현지법인장 남궁성 상무는 주식영업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에 꼽혔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증권이 새롭게 선보이는 체크카드 ‘에이블 아이 맥스 카드(able i max card)’가 눈길을 끌고 있다. 금융상품에 연계해 우대금리를 준다는 이유에서다.24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이 카드는 당월 사용실적의 3배까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기본금리의 2배 금리를 제공한다. 혜택은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일 때 제공되는데 우대금리 제공 금액은 제한이 없다. 현대증권은 관계자는 “이 카드는 저금리 시대에 조금이라도 더 높은 금리를 받고자 하는 고객 요구를 반영한 신개념 체크카드”라면서 “카드를 많이 쓸수록 이자 혜택은 커진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이어 “내년 초에는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 증권사 대표상품에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형 카드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증권은 법인사업자와 개
[KJtimes=김바름 기자]우리은행은 24일 공시를 통해 이순우 행장이 자사주 1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번 추가 매입으로 취임 전 보유한 주식을 포함해 3만1998주의 자사주를 갖게 됐다. 앞서 그는 지난해 6월과 올해 10월에도 자사주를 1만주씩 사들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순우 행장의 자사주 매입은 우리은행 민영화를 앞둔 상황에서 은행 가치에 대한 자신감과 민영화 완수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우리은행은 우리금융지주를 합병해 지난 19일 상장됐다. 우리은행 지분 56.97%는 경영권 지분(30%)과 소수 지분(0.5~10%)으로 분리 매각이 추진된다.
[KJtimes=김바름 기자]KCC[002380]는 24일 공시를 통해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20일 시간외 매매로 보유하던 자사주식 80만3000주(7.63%)를 주당 51만7000원에 전량 처분했다고 밝혔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이처럼 KCC 주식을 처분한 이유는 재무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현대미포조선[010620]은 현재 KCC 주식 39만7000주(3.78%)를 보유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은 24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의 중간집계 결과 총 2100여건의 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홈페이지(http://c-lab.dgccei.kr/)를 통해 접수받고 있다. 최종 선발된 팀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치한 C-Lab에 입주해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마감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제출된 아이디어를 분석해본 결과 소프트웨어 관련 주제가 2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사물인터넷 13%, 웨어러블 10%로 미래 먹거리인 정보통신기술(ICT)이 주를 이뤘다. 최종 경쟁률이 100:1을 넘을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인에게도 창업의 문호를 개방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만큼 어려운 기술을 사용
[KJtimes=김봄내 기자]LG생활건강의 영 프레스티지 메이크업 브랜드 VDL가 제주시 연동에 매장을 열자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이번 매장 오픈은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 공략에 있다. 연동은 최근 ‘요우커 상권’, ‘바오젠 거리’ 등으로 불리며 중국인 특수 상권으로 새롭게 떠오른 곳이라는 이유에서다.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제주 연동점 오픈을 계기로 세계 시장을 좌우하는 중국인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적극 알릴 것”이라며 “내년까지 중국인 특수 상권인 제주 지역 면세점에 VDL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2012년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 로웨와 협업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을 선보였으며 현재 국내에 약 36개 매장과 해외 5개국 1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VDL은 500여 품목의 전문 색조
[kjtimes=최태우 기자] SK네트웍스[001740]가 공시를 통해 북방동업고분유한공사(Northern Copper Industrial)의 자사 보유 주식 2445억원(2억1420만주) 규모를 처분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SK네트웍스 측은 오는 2018년 9월 28일 주식을 팔기로 했으며, 매도는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바름 기자]BGF리테일[027410]의 목표주가가 기존 7만2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조정됐다. 아이엠투자증권은 21일 BGF리테일 3분기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를 4.4% 웃돌았다.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유일하게 추정치를 웃돌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이같이 상향조정했다.실제 BGF리테일 3분기 매출액은 911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0% 늘었다. 영업이익도 440억원으로 19.0% 증가했다.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은 자체 브랜드 ‘CU’ 상품의 매출 증가로 3분기 매출 총이익률이 지난해보다 1.5%포인트 올라 24.0%를 기록했기 때문”이라면서 “지난해까지 훼미리마트쪽에 지급하던 브랜드 수수료 19억원이 이번 3분기에는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일 것”이라며 “편의점업은 계절성이 뚜렷
[KJtimes=김바름 기자]GS리테일[007070]은 21일 공시를 통해 KT렌탈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면 다시 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국내 1위 렌터카 운영업체인 KT렌탈 인수전에는 현재 SK네트웍스와 한국타이어 등 17∼19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처럼 대기업들이 KT렌탈 인수전에 뛰어든 것은 국내 렌터카 사업의 전망이 밝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최근 4년간 국내 렌터카 시장의 평균 성장률은 12.3%이며 KT금호렌터카를 운영하는 KT렌탈의 성장률은 20.7%에 이른다.시장 점유율은 KT렌탈이 2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AJ렌터카(13.4%), 3위는 현대캐피탈(9.4%), 4위는 SK네트웍스(6.8%) 등이다.한편 기존 유통사업의 정체로 고심해온 GS리테일측은 새롭게 부상한 렌터카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KJtimes=김바름 기자]한국투자증권이 21일 KCC[002380]의 목표주가를 기존 75만원에서 68만원으로 낮췄다. KCC는 현대중공업[009540]의 지분 매입을 결정한 상태다. 한국투자증권은 KCC의 목표주가를 낮추면서도 이번 현대중공업 지분 매입은 전략적 판단이며 영업 협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다만 KCC가 사들이는 현대중공업 지분의 매도 주체가 알려지지 않은 점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했다.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지분 매입은 KCC의 영업 시너지 효과를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여겨진다”면서 “그러나 시점상 현대삼호중공업의 KCC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 이후 공시됐다는 점에서 단기적으로 투자심리 악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현대중공업을 포함해 KCC가 투자한 회사들의 지분 가치를 기존 1조원에서 6890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업체 AMD와 파트너십을 통해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적용한 UHD 모니터 신제품을 발표했다. 20일 싱가폴에서 개최된 AMD 주관 ‘퓨처 오브 컴퓨트(Future of Compute)’ 행사 기간에 삼성전자는 키노트 스피치에 참여해 모니터 산업의 비전과 프리싱크 기술을 공유하고, AMD와의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프리싱크란 프레임과 화면 재생 빈도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해, 높은 비트레이트(Bit rate)의 화면을 사용하는 게이머와 캐드/캠 사용자에게 화면의 끊김 없이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하는 기술로, 비트레이트가 낮은 조건에서도 화면 끊김 현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AMD와 이번 기술 제휴를 통해 프리싱크를 적용한 UHD 모니터를 시장에 선보인다. 제품은 내년 1분기에 출시되는 UHD 모니터 신모델로 UD590(23.6형, 28형) 2
[Kjtimes=김바름 기자]현대라이프생명이 오는 24일 예정인 만기환급형 보장성 보험인 ‘현대라이프 제로 맥스(ZERO MAX)’가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이들 상품의 특징은 정기보험, 어린이보험, 암, 5대성인병, 사고보험 등 5가지 종류로 구성됐으며 만기 시 납입한 보험료의 50%를 환급받는 것.20일 현대라이프생명에 따르면 가령 40세 남성이 현대라이프 제로맥스 정기보험을 주계약 1억원, 보험기간 20년, 납입기간 20년으로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 6만8000원에 일반 사망 시 1억원, 재해사망 시 2억원을 보장받는다. 만일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만기 시까지 생존할 경우에는 납입 보험료의 50%인 816만원을 환급받는다.
[KJtimes=김바름 기자]ING생명이 출시한 ‘무배당 오렌지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상품의 특징은 사회초년생부터 자녀가 있는 가장까지 3가지 플랜에 맞춰 합리적인 보장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일 ING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커졌다. 예컨대 기본 종신보험의 특징인 사망 시 사망보험금을 일시 지급하는 기본형(1종) 외 추가로 설정한 예상 은퇴나이 전 사망 시 월급여금으로 가족생활비를 보장하는 소득보장형(2종), 오래 살수록 최대 150%까지 사망보험금을 증액해 주는 상속자산형(3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특히 소득보장형(2종)은 보험가입자가 계약 시 설정한 예상 은퇴나이 이전에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으로 보험가입금액의 50%를 일시에 지급하고, 월급여금으로 유족에게 보험가